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11~14일 본원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중학생 16명을 대상으로 ‘발명 메이커반 중급 정규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은 발명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AI를 활용한 심화 프로젝트 활동을 제공해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마이크로비트 이해 ▲센서의 이해 ▲마이크로비트 활용 문제해결 프로젝트 ▲AI기반 마이크로비트 활용 프로젝트 등 4개 과정으로 20시간에 걸쳐 연계성 있는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기본적인 코딩과 전자기적 통신을 이용한 센서를 이해하고, 허스키 렌즈를 활용한 AI를 체험하며 융합적 사고를 적용한 발명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이번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기술 등 발명 관련 교과목에 대한 학습 의욕을 높이고, 미래 발명가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미옥 광주창의융합교육원장은 “학생들이 발명 활동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스스로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가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미래사회를 이끌 자기주도적 창의융합형 인재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군은 군민들의 생활 속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돕기 위해 마을 경로당 등 해남군 안전지도를 제작해 배부했다. 지도에는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심폐소생술 방법 동영상 ▲심정지 전조증상 등 실질적인 안전 정보가 담겨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지원은 급성 심장질환 환자에게 신속하고 효과적인 응급처치를 제공하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상황에 대비해 군민들의 안전을 강화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군은 자동심장충격기의 원활한 장비사용과 응급처치를 위해 읍면을 순회하면서 관리책임자와 이장, 부녀회장 등 군민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누구나 쉽게 볼 수 있고, 필요한 순간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생활에 밀착된 안전정보를 담았다”며“작은 정보 하나가 위기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군민 체감형 안전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9월 1일자 교육공무직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인사 규모는 일반전보 246명, 신규채용 259명, 정년퇴직 108명으로 총 613명이다. 이번 정기인사는 전보점수제를 기반으로 객관적이고 투명한 전보를 시행하여 교육공무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조리원 등 3개 직종을 대상으로 5년 이상 만기근무자(순환전보)와 2년이상 근무한 희망전보자에 대하여 전보점수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추진했으며 특히, 격무지에 대한 만기 근무연수 차등 적용, 가산점 부여 등 전보점수 우대를 통해 격무지 인사고충을 완화하고, 내신지 공개로 근로자의 전보 선택의 폭을 확대하여 전보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또한, 2025년 공개 채용된 당직실무원, 조리원 등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신설학교에 대해 조리원을 사전배치 하는 등 학교운영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대전시교육청 정현숙 행정과장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하여 교육공무직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인사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4일 남구지역 한 컨벤션센터에서 광주 늘봄지원연구사,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늘봄지원연구사 중간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늘봄지원연구사는 늘봄학교 전담조직인 늘봄지원실의 총책임자로, 기획·연구·조정 업무를 총괄하고 관련 인력을 지휘·감독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시교육청은 올해 처음으로 51명(초등 50명, 특수 1명)을 학교 현장에 배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늘봄지원연구사 제도의 상반기 운영 성과 점검, 우수·특색 사례 공유, 하반기 정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특히 시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키즈스테이션 설치 및 활용을 통한 안전관리 강화’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늘봄지원실장 역량 강화 사례’ 등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밖에 올해 하반기 광주 늘봄학교 운영 정책과 행정사항 등을 안내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보고회는 상반기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시교육청과 타 시·도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현장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학생 안전을 강화하고, 질 높은 광주 늘봄학교가 운영되도록 최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동구2)은 14일 시의회 예결위회의실에서 ‘광주 사회복지종사자 폭력피해 지원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시의회, 광주시, (재)광주사회서비스원, 광주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주최했으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폭력 피해 실태를 알리고, 회복과 예방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광주사회서비스원 고정국 박사가 ‘광주 사회복지종사자의 클라이언트 폭력피해 실태와 회복지원 방안’을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2.2%가 언어폭력, 47.2%가 신체폭력을 경험했으며, 30.8%는 이로 인해 이직을 고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피해 후 공식 대응보다 동료 간 비공식 공유(38.8%)나 무대응(10.7%)이 많았고, 가해자에 대한 조치도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시된 대안으로는 ▲‘권익지원센터’ 설치 ▲CCTV 등 안전인프라 의무화 ▲폭력피해자 분리 및 유급휴가 보장 ▲대체인력 지원체계 구축 ▲심리상담 및 치료지원 확대 등이 제시됐다. 토론자에는 김경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원장 김숙영)은 8월 14일 오전 10시, 연구원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제8기 자문위원회는 의회, 학계, 여성계, 관광, 복지, 기업 부문 등 분야별 전문가 총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촉직 14명, 당연직 1명으로 임기는 2026년 12월까지다. 여성가족연구원은 2026년도 연구 수행을 위해 지난 6월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도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단체 등에서 총 25건이 제안됐다. 이번 자문위원회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성·가족·복지분야 정책개발”을 목표로 연구의 시급성·중요도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여 차년도에 우선 수행할 과제를 선정했다. 김숙영 원장은 “앞으로도 여성가족연구원은 변화하는 여성·가족·복지 정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행정, 의회, 시민사회, 전문가들과 긴밀하게 협업하여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14일 제9대 제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위원장에 조석호 의원을, 부위원장에 이명노 의원을 선임했다.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 - 조석호 위원장, 이명노 부위원장, 박필순, 박희율, 서용규, 심철의, 안평환, 홍기월 의원 본회의 직후 열린 사전간담회에서 예결특위 위원들은 다선 연장자인 조석호 의원이 위원회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만장일치로 위원장으로 합의 추대했다. 조석호 신임 예결특위위원장은 “민생경제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무거운 책임감으로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들께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고 꼭 필요한 곳에는 아낌없는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 예결특위 재구성을 통해 위원회 운영의 안정성과 신뢰를 높이고, 시민 중심의 예산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14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성동구 ‘리얼월드 성수’에서 오는 10월 열리는 제32회 광주김치축제 사전 홍보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문화관광축제 과제 지원 사업’으로, 광주김치축제, 금산인삼축제, 김제지평선축제, 대구치맥축제 등 공모를 통해 선정한 전국 4개 대표 지역축제가 참여한다. 팝업스토어는 ‘구석구석 마트에서 사라지는 사람들의 행방을 찾아라’를 주제로, 김치명인의 이야기와 실제 소품을 활용한 미션형 게임콘텐츠를 제공한다. 참여자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미션을 수행하고 ▲인증샷 촬영 ▲임무보고서 작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리워드와 축제 기간에 이용할 수 있는 숙박할인권이 특별 경품으로 함께 제공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2025년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게임형 체험 콘텐츠 중심으로 구성되고 엠지(MZ)세대가 즐겨 찾는 명소인 성수동에서 열려 젊은층을 대상으로 한 지역축제 홍보와 관광객 유치에 상당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가 지역 도서관들을 대상으로 역사왜곡 논란 도서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쳤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일 ‘광복 80년, 역사왜곡 도서 관리방안 간담회’ 후속 조치다. 강기정 시장과 이정선 교육감, 임택 구청장협의회장(동구청장) 등은 최근 일부 극우 성향 출판물에서 드러난 현대사 왜곡에 깊은 우려를 표하고 전문적인 관리체계 마련 등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조사는 간담회에서 제기된 “미래 세대의 올바른 민주주의 가치관 형성과 허위 서술 및 왜곡이 없는 도서 제공을 위해 전면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것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확산된 역사왜곡 논란 도서 7종에 대해 광주시, 자치구,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 30곳과 작은도서관 345곳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전수조사 결과, 논란 도서 7종에 대해 공공도서관 18곳에서 25권, 작은도서관 2곳에서 2권을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순사건을 반란으로 규정하는 등 사실을 왜곡하는 것으로 알려진 ‘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건국 대통령 이야기’는 6개 도서관에 총 6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동해교육지원청은 8월 14일부터 10월까지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동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한국자유총연맹동해시지회와 협력해 ‘지역과 함께 학교로 찾아가는 나라사랑·생명존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80주년 광복절(8월 15일)과 한글날(10월 9일)을 계기로 역사와 생명의 가치를 이해하고, ‘지금 이곳에서 주체적으로 나라사랑과 생명존중을 실천하는 교육’을 구현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학교 4개교 27학급 7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유관기관 연계 캠페인과 참여형 체험 활동인 나라사랑‧생명존중 방탈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에 대한 자긍심과 정체성을 함양하고, 주도적 참여 경험을 통해 자기표현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며,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태도를 내면화하는 계기가 됐다. 서순원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소통과 협력을 중심으로 한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원주교육지원청은 8월 14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과학정보원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심의의 전문성을 높이고 공정하고 일관성 있는 심의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 40명을 대상으로 △회복과 변화를 이끄는 심의위원의 교육적 언어 △주요 행정심판․행정소송 사례 △심의위원회 운영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또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적절한 질의 방법에 대하여 소위원회별로 구체적인 논의를 실시했다. 김성진 교육장은 “이론과 실습을 겸한 이번 연수는 실제 심의 상황에서의 판단과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이며, “위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통해 더욱 공정하고 심도 있는 심의가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라남도는 치쿤구니야 열병이 최근 중국 광둥성, 인도양 국가에서 대규모로 유행함에 따라 해외여행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고, 입국 후 2주 이내 의심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서 진료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치쿤구니야열 주요 매개모기는 이집트숲모기와 흰줄숲모기다. 흰줄숲모기는 우리나라 전 지역에 서식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감염된 모기에 물린 다음 1~12일 잠복기 후 발열, 관절통, 발진 등 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뇌수막염과 심근염 등 중증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올해 국내에서도 7월 해외 유입으로 환자가 발생했다. 국내 치쿤구니야열은 2010년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됐다. 2013년 첫 환자 발생 후 올해까지 전남 2명을 포함해 총 71명이 발생했다. 모두 해외 방문 후 감염돼 유입된 사례다. 전남도는 지역 주변의 쓰레기장, 오폐수처리장 등 모기매개체 서식지 2만 3천 개소를 대상으로 보건소, 지역자율방역단과 합동 취약지 하절기 방역소독을 주1회 강화해 실시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성주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폭염과 열대야 등 무더위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지난 6월부터 지속적으로 치매사례관리 대상자 260여명을 중점 대상으로 직원들이 가정을 방문하여 폭염대응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은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가사 상태를 살펴보며, 폭염예방 물품을 배부하고, 폭염대비 건강수칙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대에는 활동 자제하기 ▲매일 기온 확인하기)등을 안내하며 대상자들의 건강상태를 면밀히 모니터링 했다. 방문 시 부재인 어르신들도 놓치지 않고 전화상담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며, 폭염 대비 건강수칙을 안내했고, 센터 방문 내소자에게도 상담을 통해 일상생활 속 폭염 대응 행동요령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폭염 예방 물품을 받으신 어르신은 “올해는 유달리 날이 더워 힘들었는데 직원들이 일일이 다니며 챙겨주니 고마운 마음으로 남은 여름은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폭염은 치매 어르신에게 특히 위험할 수 있어, 조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강진소방서는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증진과 직무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정신건강 전문가가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상담실’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실’은 전문 심리상담사가 소방서를 방문해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설문조사 실시 △결과 해석 및 개인 맞춤형 상담 △고위험군 대상 심층 상담 및 지속적인 추적 관리 등을 진행한다. 또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심리 상담과 정신건강 정보를 나누는 ‘커피타임’ 행사도 병행해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소통을 도모한다. 상담 장소는 지난 7월 개소한 강진소방서 내 ‘심심프리(心心Free) 2호점 카페’다. ‘심심프리’는 ‘마음과 마음(心心)의 자유(Free)로운 소통’이라는 의미를 담아 조성된 공간으로, 소방공무원의 직무와 활동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치유하고 편안하고 행복한 직장생활 및 근무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카페형 치유 공간으로 꾸며져 자유로운 대화와 심리 상담이 가능하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은 재난현장에서의 위험과 긴장 속에서 근무하는 만큼, 정신건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진도소방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으니, 군민들께서 건강과 안전을 위해 폭염 대비 안전 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입추가 지나며 절기상으로는 가을로 접어들었지만, 체감 온도는 여전히 35도를 넘나들고 있으며, 온열질환자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연휴 동안 외출이나 야외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의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다. 폭염으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해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 야외 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 △외출 시 양산이나 모자 착용 등이 필수적이다. 특히 고령자나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의 경우 주기적인 안부 확인이 필요하며, 이상 증세가 있을 때에는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진도소방서는 무더위 쉼터 안내, 온열질환자 이송, 순찰 강화 등 폭염 대응을 위한 ‘폭염119안전대책반’, ‘생활안전순찰대’를 통해 화재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안전 지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함께할 때 더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