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가 내년 1월 1일부터 일산대교 통행료 전면무료화에 나선다. 경기도가 먼저 주민들이 부담해 온 통행료의 절반을 대납할 것임을 선언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오늘(2일) 고양-파주-김포시가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박정, 한준호, 김주영, 박상혁, 김영환, 이기헌 의원과 긴급회동해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방안을 제시했고, 의원들도 흔쾌히 동의했다. 김동연 지사와 고양-파주-김포지역 국회의원들이 합의한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방안은 다음과 같다. 1)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2026년 1월 1일부터(통행료징수 계약만료 기간인 2038년까지) 통행료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도민을 대신해 일산대교 소유주인 국민연금공단에 지급한다. 2) 나머지 50%는 김포, 고양, 파주시 등의 기초지방자치단체 및 중앙정부가 분담한다. 일산대교는 한강을 횡단하는 교량 중 고속도로를 제외하면 유일한 유료 교량이다. 도는 그간 무료화를 추진했으나 지난 2024년 대법원에서 패소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경기도는 주민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산대교를 매입하는 방안 등을 놓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대한민국 문화도시 전주에서 천년 전주 한지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곳에서 만나는 축제가 열렸다. 전주시와 (재)전주문화재단은 2일 한국전통문화전당 특설무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한지 장인 등 전국 한지 관계자, 일반시민과 관광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K-한지 산업 발전과 세계화를 위한 시민 참여 축제인 ‘2025 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제29회 전주한지문화축제)의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올해로 31회째를 맞이한 전국한지공예대전 등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과 더불어, 전통한지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및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한지 퍼모먼스가 펼쳐졌다. 또한 한지를 활용한 독창적인 의상들을 선보이며, 전통 종이를 넘어선 한지의 현대적 변신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국제한지패션쇼가 개막식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와 관련 2일부터 오는 4일까지 펼쳐지는 2025 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은 ‘이것이 한지다’를 슬로건으로 전주한지의 우수성과 예술성, 산업의 지속 가능성 등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한국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자랑하는 세계유산을 테마로한 ‘2025 세계유산축전-고인돌·고창갯벌’이 개막했다. 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저녁 7시 고창군 고인돌공원 특설무대에서 ‘2025세계유산축전-고창고인돌, 고창갯벌’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박현규 세계유산보존협의회 위원장,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 윤준병 국회의원, 이귀영 국가유산진흥원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고창농악보존회의 길놀이와 동리문화사업회의 판소리 공연, 고창초등학교 늘푸른 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특히, 고인돌과 갯벌의 세계유산 가치를 담아낸 주제영상 상영과 전문 무용수들의 고인돌의 제작 과정과 의미를 전달하는 주제공연 및 개막 퍼포먼스, 서도밴드의 축하공연이 무대를 장식하여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세계유산축전은 오는 22일까지 21일간 진행되며, 세계문화유산 ‘고창 고인돌 유적’과 세계자연유산 ‘고창 갯벌’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전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4대 실천사항(쓰레기 없는 축전, 안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가 2일 고창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하고 지역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창여성단체협의회, 고창소상공인연합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고창지부 등 지역 여성단체와 NH농협 고창군지부, 전북은행 고창지점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시장 곳곳을 돌며 제수용품과 명절 선물을 구입하고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같은 기간 추진된 해양수산부 지원사업인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도 참여해 환급부스를 직접 둘러봤다. 행사 기간 동안 수산물 구매 영수증을 지참하면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어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추석을 앞두고는 군민들의 소비 여력이 더욱 커졌다. 고창군은 지난 9월 22일부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전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제2차 민생회복소비쿠폰’을 배부했고, 여기에 더해 군민 모두에게 1인당 20만원씩 지급된 ‘군민활력지원금’이 더해져 명절 장보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한편, 고창군은 올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10월 2일 이천꿈빚공유학교 백록캠퍼스에서 ‘미래를 여는 교육도시 이천’을 위한 교육발전 간담회를 개최해, 교육발전 방향 및 지역교육 협력 강화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송석준 국회의원 △김경희 이천시장 △허원·김일중 도의원 △박명서 시의회의장 △한국관광대 김성용 총장 △청강대 최성신 총장을 비롯해, 초·중·고 교장단 협의회장, 학부모 대표, 학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이천 지역 인재 육성 전략, 공교육 강화 방안, 교육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주요 주제로 다뤘다. 특히 교육지원청은 공유학교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 연계 교육의 인프라 강화 방안을 제시하고, 시·의회와의 협업을 통한 실행 기반 마련에 적극 나설 뜻을 밝혔다. 김은정 교육장은 “교육지원청은 학생 중심 교육을 구현하고 지역의 교육 자원을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과제들을 정책에 반영해, 이천이 교육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교육지원청은 앞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오후, 추석연휴를 앞두고 120다산콜재단(신설동 109-20)을 방문해 상담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오세훈 시장의 첫 재임 시절인 2007년 9월 출범한 ‘120다산콜센터’는 365일 24시간 전화상담은 물론 문자와 수어, 챗봇 등 비전화채널과 외국어 상담 등을 확대 운영해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120다산콜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서비스 품질지수(KSQI)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 이날 오 시장은 AI상담사 챗봇 ‘서울톡’ 상담을 점검하고, 상담사들의 근무여건과 건의 사항을 세심하게 청취하며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120다산콜’은 추석연휴 기간을 포함한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작년추석 대비 약 1.4배 많은 상담 인력을 투입해, 대중교통 운행을 비롯해 ‘문여는 약국’, ‘쓰레기 배출 정보’ 등 주요 문의에 대한 신속한 상담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애착과 자부심이 큰 ‘120다산콜’을 서둘러 찾았다”며 “18년 전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7일간의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한곳에 모은 ‘2025 추석연휴 종합정보’서비스를 서울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제공한다. 누리집에서는 명절 기간 시민생활과 밀접한 비상진료 병원, 대중교통 운영, 문화 행사 일정, 전통시장 할인행사, 쓰레기 수거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응급의료체계’에는 추석 연휴 문 여는 병‧의원, 약국 등 1만 9천여 개소 안내와 시립병원, 자치구 보건소의 ‘비상진료반’ 운영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 연장 안내, 교통정보 등 다양한 ‘교통대책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추석연휴기간 서울 곳곳에서 열리는 축제․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 정보도 함께 제공해 시민들이 풍성한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서울시내 61개 전통시장이 추석연휴를 맞아 진행하는 다양한 할인행사 소식과 이벤트도 상세하게 안내한다. 마지막으로 자치구 종합상황실․재난안내 전화번호 등 ‘안전수칙’을 안내해 추석연휴 비상상황을 미리 대비할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포항교육지원청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10월 1일 14:00 포항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4층 연수실에서 정서적 문제로 인해 학습 부진이 누적되고 있는 학생 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지역 초등교사 40명을 대상으로 2025 포항교육지원청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교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정서적 문제(무기력, 소아 우울, ADHD 등), 경계선 지능, 난독 및 난산 등을 겪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도법과 특수지원 대상이지만 일반 학급에 있는 학생에 대한 지원 방법을 익혀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선생님들만의 금쪽 상담소 ‘우리 반 금쪽이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포항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자문위원이자 국립창원대학교 특수교육과 최진오 교수는 참석 대상 교사들의 실제 사례를 받아 심도 있는 설명과 효과적인 지도 방법을 제시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학습지원대상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제 상황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 또한 학생별 상황에 따라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지도 방법을 제시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1일 죽도동 일대에서 포항북부경찰서와'2025년 2학기 개학기 학교 주변 유해환경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학교 주변의 PC방, 편의점 등 청소년 출입이 잦은 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유해환경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청소년 대상 출입·고용 제한 준수 여부, 술·담배 판매 금지 사항, 불법 광고물 게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지난 8월14일자 일부 개정된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궐련형・액상형 전자담배 자판기 설치가 금지되며, 유치원 주변 교육환경보호구역까지 확대’됨을 업소 관계자에게 홍보했다. 포항교육지원청 최한용 교육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지역사회 전체가 청소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가 교통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추진 중인 희망사천택시 사업 설명회를 10월 2일, 마을대표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곤명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희망사천택시는 버스 운행이 어려운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2015년 6월, 5개 마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거쳐 점차 확대하여 현재 52개 마을이 운영되고 있으며, 마을과 택시와의 협약을 통하여 지정된 구간을 주민이 운송사업자를 호출하여 1,000원의 이용요금을 지불하고, 나머지는 시에서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방식 및 이용 절차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한 점을 듣고 답변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사천시는 곤양면, 서포면에서 추가 설명회를 개최하고, 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이용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의견을 반영하여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한 5개 단체 소속 회원들이 10월 2일 오전 10시 의회 청사 앞에서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의원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어, 안동시의회 여주희 의원은 정복순, 김새롬 여성 의원과 공동 성명을 대표 발표하며, “의회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지방자치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시킨 가해 의원은 즉각 사퇴하고, 시민 앞에 진심으로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로부터 성명서를 전달받은 안동시의회 김경도 의장은 “우선 시민들께 죄송한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번 사안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으며, 앞으로 진상규명을 철저히 하여 관련 규정에 따라 단호히 조치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일간 열린 윤리특별위원회는 해당 가해 의원에 대해 안동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구로구가 2일 오후 1시에 신도림테크노마트 그랜드볼룸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노인의 날을 맞아 그동안 사회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구청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구로구지회장 등 총 1,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식전 공연 △노인복지 유공 표창 수여 △어르신 대상 놀이(레크리에이션) △어르신 참여 공연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태진아 모창 가수로 불리는 김영남의 축하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타의 귀감이 되는 모범 어르신 16명,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일반인 등 18명, 모범 경로당 29곳을 대상으로 유공 표창을 수여해 노인의 날을 더욱 빛냈다. 이어 전문 사회자를 초빙해 어르신들이 놀이(레크리에이션)를 즐기며, 복지관 어르신들의 한국무용과 태권도 무대를 보며 모두가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어르신들의 헌신에 감사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이어가도록 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관악구가 별빛내린천 일대에 주민들이 가을 정취를 느끼고, 추석 연휴 기간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국화정원’을 조성했다. 국화정원은 10월 3일부터 11월 14일까지 전시된다. 별빛내린천 어린이 물놀이장과 벽천분수 일대에 600㎡ 규모로 조성됐으며, 국화 9,800본과 구절초, 가우라 등 다년생 초화류 2,750본을 포함해 총 12,550본의 꽃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또한 국화터널, 포토존, 벤치 등 다양한 시설도 함께 설치되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별빛내린천 국화정원은 자연 속 힐링과 휴식을 원하는 주민들이 집 앞에서 가깝게 즐길 수 있어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가을빛을 담은 아름다운 국화들이 주민 여러분들께 풍성한 가을의 기쁨을 선사하길 바란다”라며, “추석 연휴 가족들과 함께 별빛내린천 국화정원에 많이 방문하셔서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분구준비특별위원회는 이달 2일, 검단구 임시청사 모듈러 제작 공장을 방문하여 시찰 및 진행사항을 확인하고, 제작 일정 및 설치계획 등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심우창 위원장을 비롯하여 박용갑 의원, 홍순서 의원,이한종 의원 등 분구특위 위원들이 참석했고, 강범석 서구청장, 분구추진단장 등 서구청 관계 공무원들이 동행했으며, 모듈러 품질 및 안전관리 상태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심우창 위원장은 “검단구 임시청사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모듈러 제작 과정에서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삼아,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6년 7월에 개청하는 검단구 임시청사는 당하동 1325 외 2필지 일원에 위치하고, 연면적은 약 20,000㎡ 내외로 지상 1~3층 규모의 모듈러(Modular) 임차 방식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9월 23일 청량리전통시장 상인회 3층 회의실에서 'KB국민은행·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하는 설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박선현 KB국민은행 강북지역영업그룹 부행장, 황영록 청량리지역본부장, 고영상 동대문구청지점장을 비롯한 지점장 3명, 장소영 희망친구 기아대책 본부장, 유완희 청량리종합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KB국민은행의 후원으로 2022년 추석부터 시작해 설 명절을 포함, 어느덧 7회째를 맞았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주관하고 청량리종합시장 상인회가 협력하여, 취약계층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기관이 함께 마련했다. 청량리종합시장 상인회가 준비한 배는 9월 23일 15개 동주민센터로 배송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500가구에 전달됐다. 박선현 부행장은 “이번 나눔 행사가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