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제12회 김해시장애인체육대회가 18일~19일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해시장애인체육회와 11개 종목단체에서 주최/주관하고 김해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8일 사전경기 탁구 종목을 시작으로 19일 슐런, 육상, 보치아, 게이트볼, 실내조정, 휠체어럭비, 플라잉디스크, 콘홀, 제기차기, 체험종목까지 각 종목별로 열띤 경쟁을 펼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개회식은 19일 오전 11시 김해실내체육관에서 홍태용 김해시장과 김해시, 경상남도내 주요 임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캡 밴드공연과, 와락사회적협동조합 난타공연, 전영진 성악, 아랑고고장구 진영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대회사, 축사, 선서식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장애인 카툰 전시, 쉴가인사회적협동조합의 페이스페인팅, 뉴스포츠 등 체험부스를 마련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주최 측은 운영요원과 자원봉사자를 대회장 곳곳에 배치해 참가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지원했고, 의료진 대기로 신속한 응급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해시장애인체육회장인 홍태용 시장은 “장애인들의 체육복지 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19일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중대재해 예방 담당 공무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중대시민재해 예방․전략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교량 등 주요 시설물 관리부서 담당 공무원의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최신 동향과 실질적인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중대재해 예방 관련 다수의 강의를 진행해 온 국내 대표적인 실무 전문가인 법무법인 대륙아주 김영규 변호사의 특강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사건의 기소 및 판결 현황 분석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의무이행 사항 ▲국내 중대시민재해 수사·재판 사례 분석과 지자체 수준의 대응 전략 ▲안전 법규 준수 컴플라이언스와 조직 간 협력의 중요성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대전시는 이번 특강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담당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세종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중대시민재해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자체가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법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1월 19일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고교-대학 연계 원클래스 2기 수강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고교-대학 연계 원클래스(One-Class)란 학생 개별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고교‧대학의 물적·인적 인프라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학생의 선택과목 탐색을 돕고, 진로·학업 설계를 지원하는 고교-대학 연계 학생 강좌이다. 고교-대학 연계 원클래스 1기는 14개 대학 76강좌를 통해 951명이 이수했다. 이번 2기는 12개 대학 총 66개 강좌로 개설되며 인문, 경제, 어학, 과학, 공학, 예술·체육 등 학생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비교과 진로 강좌들이다. 신청 대상은 고등학교 1, 2학년이고, 강좌 상세 내용은 ‘대전고교학점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11월 19일 17:00부터 11월 21일 21:00까지 홈페이지 내‘고교-대학 연계 원클래스’탭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된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 대학과의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교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전문 심화 강좌들을 통해 자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1월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교원, 교육전문가, 학부모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2025 대전미래교육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IB 프로그램을 통한 미래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학습접근방법(ATL, Approaches to Learning)의 개발자인 랜스 킹(Lance G. King)을 초청하여 대전 시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대전교육청은 이번 국제포럼을 통해 IB프로그램 확산을 통한 수업 혁신과 대전 IB프로그램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함께 공유하고 논의하는 기회가 됐다. 먼저 기조연설자로 나선 랜스 킹 교수는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을 위한 학습자 중심의 자기주도 학습전략’을 주제로 발표하고, 학습자 스스로 사고하고 성찰하며 성장하는 학습접근방법의 핵심 철학과 실제 적용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미래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학생이 자기 학습의 주체로 성장하는 과정”이라며 “한국의 IB교육 실천은 세계적으로 주목받을 혁신 사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후 홍정아 IB 한국사업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신우·김지원)가 19일 취약계층 40가구에 사랑을 가득 담은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 사업은 세종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 사업이면서 취약계층의 결식 예방 및 안부 확인을 위해 매월 반찬을 지원하는 새롬동지사협 ‘새롬든든찬’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추김치 한 상자씩을 각 가정에 전달하며 따뜻한 안부 인사를 나눴다. 강신우 지사협민간위원장은 “새롬동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으로 4년째 김장 나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이웃들이 마음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세종북부소방서가 19일 연서면에 위치한 한국농어촌공사 세종대전금산지사에 소방안전교육 우수 인증기관 인증패를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전수 세종북부소방서장과 조성명 한국농어촌공사 세종대전금산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인증패 전달식은 시민에게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단체의 소방 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소방안전교육 인증제 일환으로 추진됐다. 농어촌공사는 전 직원의 90% 이상이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화재대피 등 법정 교육 수준의 응급처치 및 기관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이수했다. 김전수 세종북부소방서장은 “농어촌공사의 적극적인 안전관리 노력이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 19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각 학교를 대상으로‘2025년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사회복무요원의 복무 환경을 면밀히 점검하고 복무관리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대전충남지방병무청 복무지도관이 참여해 복무 관련 주요 사항을 확인하고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태조사는 근무일지 등 각종 복무 서류 점검, 복무 규정 준수 여부 확인, 사회복무요원 개인별 면담 순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개인 면담에서는 고충, 건의사항, 근무 중 애로사항 등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어 실질적인 소통의 기회가 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면담에 참여한 한 사회복무요원은 “복무 제도에 대해 더 정확히 이해하게 됐고, 고민을 직접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윤정병 교육장은“사회복무요원은 교육현장의 중요한 구성원”이라며“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이 안정적이고 보람 있게 복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내년부터 부산시민이 직접 문화정책 결정·집행 과정에 참여하는‘문화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문화플랫폼을 추진하며, 자치구 및 자치구 문화기관, 단체등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지원이 이루어 진다 부산광역시의회 제332회 정례회에서 '부산광역시 문화자치 기본 조례'가 통과되어 근거를 마련 한 것이다. '부산 문화자치 기본조례'는 문화기본법의 정신을 지역 현장에서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장치다. 특히 조례에서 강조하는 핵심은‘문화주체’의 개념이다. 조례는 시민은 물론이고 문화활동을 수행하는 개인·법인·단체 그리고 시·군등 문화창조와 향유에 관여하는 모든 이들을 문화주체로 규정했다. 또 “시장은 다양한 문화주체들이 정책결정과 집행과정에 참여하고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명시함으로써 부산 시민과 문화 예술인, 문화행정이 함께 어우러지는 거버넌스 체계를 통한 ‘문화자치 시대’의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본 조례의 주요 내용을 보면 ▲부산 문화자치의 이념 ▲문화자치 실현을 위한 기본 원칙을 명시했으며 ▲문화도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김효정 의원(국민의힘, 북구2)은 18일, '부산광역시 아이돌봄 지원 조례'와 '부산광역시 마을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건을 단독 발의했다. 김효정 의원은 “최근 안타까운 화재 사고는 야간·긴급돌봄 공백이라는 사회적 과제와 함께, 정작 긴급한 상황에 놓인 부모가 어디에 도움을 요청해야 할지 알기 어려운 현실을 드러냈다”며 “현재 돌봄 사업이 여성가족과, 출산보육과, 아동청소년과 등 여러 부서에 나뉘어 있어 필요한 정보를 한 번에 찾기 어려운 구조”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개정안은 다시는 아이들이 돌봄 공백으로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아이들을 더 잘 돌볼 것인가’를 깊이 고민한 결과물”이라며, “흩어진 정보를 하나로 모으고 보다 신속하게 서비스를 제공해 '원스톱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먼저 '부산광역시 마을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은 ‘사업 간 돌봄 통합정보망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통합 연계할 수 있다(안 제6조제3항)’는 조항을 신설해 ‘부산형 AI 통합콜센터’ 설치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서국보 의원은 11월 19일 제332회 정례회에서 학교급식 과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효율적으로 줄이고, 이를 지원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부산광역시교육청 음식물류 폐기물 저감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했다. 이번 조례는 학교급식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의 처리 비용을 절감하고 환경보호에 기여하며, 궁극적으로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서 의원은 “학교급식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은 단순한 환경문제뿐만 아니라 예산 낭비라는 측면에서도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교육청과 학교가 협력하여 효율적인 급식 운영과 환경적 책임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매년 음식물류 폐기물 저감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실질적인 저감 활동을 추진하도록 하고, ▲실태조사 결과를 기본계획에 반영하여 정책 효과성을 높이며, ▲음식물류 폐기물이 과다하게 배출되는 학교를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지도·점검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9일 경산동부초등학교 등교시간에 경산경찰서, 경산시청, 녹색어머니연합회 등 관계기관이 함께 어린이 약취·유인 및 아동학대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으로 발생하는 아동 대상 범죄 예방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관들은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을 위해 등굣길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 하며,‘낯선 사람 따라가지 않기’,‘큰소리로 도움 요청하기’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아이들의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시고자 했다. 더불어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129원칙 홍보물을 배부하며‘자녀알기’,‘경청하고 공감하기’,‘실수 인정하기’등 긍정양육 실천방법을 안내하여 학부모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번 캠페인에 함께한 한 학부모는“등굣길에 어른들이 반갑게 인사하며 아이들을 맞아주어 좋았고, 유괴예방 어린이 안전 수칙과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홍보 안내문 배부를 통해 한번 더 생각하고 실천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안산시의회가 최근 단원구 선부3동 너비울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의회는 지난 18일 의회를 찾은 너비울마을 주민 20여명이 의회가 운영 중인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의회에서는 박태순 의장과 김재국 부의장, 박은경 의원 등이 행사에 참석해 주민 일행을 맞았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견학 프로그램에서 주민들은 의회사무국 측으로부터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관한 설명을 듣고 의원과의 대화 시간을 가지며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의 시설을 둘러보며 안건 처리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주민들 다수는 의회를 방문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며 의회가 수행하는 업무에 대해 폭넓게 알 수 있게 돼 뜻 깊었다는 입장을 전했다. 참석한 의원들은 한목소리로 “견학 프로그램이 시민들이 의회를 더 많이 알고 의회를 더 활용하는 데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며 의회 문턱을 낮추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의회는 지역 사회와의 공감대를 넓히고 열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1월 18일 관내 특수교육대상 유아 및 가족, 그리고 특수교육대상학생으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유아 및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 관람: 영화관으로 놀러와'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유아 가족 심리·정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특수교육대상유아의 가족 간 유대 관계를 강화하고 긍정적 관계 형성을 돕는 한편, 가족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적 치유를 통해 건강한 가족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조용한 영화 관람 환경에 어려움을 겪는 특수교육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해, 관람 중 큰 소리를 내거나 자리를 이동해 율동을 함께 하는 것이 허용되는 주제의 영화 작품을 선정함으로써 가족들이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보다 자유롭게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의 특성을 이해하고 배려해 주는 환경 덕분에 가족 모두가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었다”라며 “늘 긴장하며 보내던 외출이었는데, 오늘만큼은 마음이 편안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승희 교육장은 “아이들이 눈치를 보지 않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상남도는 최근 경기, 충북지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잇단 발생에 따라 도내 가금농가와 철새도래지 대상으로 현장방역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야외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또한 인근 부산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검출되고 있어 발생 위험도가 한층 커지고 있다. 경남도는 도시군 24개 현장점검반을 투입하여 과거 발생농장, 철새도래지 주변농가 등 방역취약 요소가 있는 가금농장(299호) 대상으로 ‘가금농장 핵심 차단방역 수칙’ 이행 여부를 주 1회 이상 현장 점검하여 미흡사항은 즉시 현지에서 보완하도록 한다. 또한, 가축사육업 미등록이 의심되는 소규모농가 105호를 대상으로 12월 5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하며, AI 발생 위험도가 높은 중점방역관리지구 내 ‘동절기간 사육제한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농가에 대해서도 방역상황을 철저히 살필 계획이다. 경남도는 오는 11월 28일까지를 ‘일제 집중 소독주간’으로 지정하고 공동방제단과 시군 보유 소독차량 등 가용자원을 총 동원하여 가금농장·축산시설, 철새도래지 등에 대한 소독을 집중한다. 아울러, 계란값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올 상반기에 평화로, 중산간서로, 서성로 등 주요도로변에 대해 시행했던 덩굴 제거 사업의 연장선으로 하반기 덩굴 제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반기 덩굴 제거 사업은 서부와 동부 두 권역으로 나누어 ▲동부 서성로, 번영로 등 주요도로변 일대 20ha ▲서부 평화로, 중산간서로 등 주요도로변 일대 20ha를 대상으로 덩굴걷기 및 뿌리제거를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주로 약제살포를 통하여 덩굴을 제거했다면, 하반기에는 물리적 방제, 특히 칡덩굴의 핵심인 주두부(뿌리)까지 제거하는 방식을 통하여 덩굴의 확산을 차단하고, 수목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하반기 덩굴 제거 사업이 마무리된 후에는 2025년 사업대상지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제주도청 및 제주시와 관련 자료를 공유해 덩굴 제거 방식에 대한 비교·분석을 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2026년 덩굴 제거 사업에 방제방법, 방제효과, 방제시기 등에 반영하여 보다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온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