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원장 서규석) 첨단모빌리티센터는 도내 유망 자동차부품 기업과 함께 ‘2025년 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도내 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에 본격적인 물꼬를 텄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진행됐다. 충남도가 주최하고 충남TP 첨단모빌리티센터가 주관했으며, 수출 전문기관인 ㈜나이스디앤비가 공동 수행기관으로 참여했다. 시장개척단은 ▲현지 기업 방문 및 바이어 수출상담 ▲현지 진출 기업·기관과의 협력 간담회 ▲인도네시아 전기이륜차 협회(AISMOLI) 및 자동차부품 중소기업협회(PIKKO)와의 협력 협의 ▲인도네시아 오토쇼 참관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구성됐다. 도내 자동차부품 기업 4개사(㈜케이원티에스, ㈜이노베이스, ㈜신태양, ㈜케이엠에프)는 현지 자동차부품 기업 15개사 및 관련 기관·협회 5곳과의 B2B 미팅을 통해 수출 상담 15건을 진행했으며, 상담액은 약 253만 달러에 달했다. 또한, 14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향후 실질적인 수출 계약으로의 전환 기반을 마련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7월 28일 남부미래교육관 등 경산시 일원에서 경상북도 동남권 8개 시·군(경산, 청도, 영천, 경주, 포항, 영덕, 울진, 울릉) 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한 2025 경상북도교육청 동남권 교육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남부미래교육관 3층 다목적실에서 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동남권 교육장 협의회 회원 간 인사 및 업무 협의, 경산교육 주요 추진 실적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소통과 토의로 이어졌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경북을 넘어 전국에서도 찾아오는 창의·융합 최첨단 복합교육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남부미래교육관의 각 센터를 관람하고, 메이커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교육장님들이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또한, 지역 우수 시설 탐방을 통한 지역 연계 미래·인성교육 기반 조성 방안과 인구 감소 문제, IB교육 실천 방안, AI인공지능의 교육현장 활용 등 현재 교육 현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박경화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확대에 따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제로페이 가맹점 신청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신용카드, 모바일 거제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7월 27일 기준 전체 신청액 중 약 12%에 해당하는 54억 원 이상이 모바일 거제사랑상품권으로 신청됐다. 이에 따라 지역 내 모바일 거제사랑상품권 이용이 활발히 늘고 있으며, 시는 더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의 제로페이 가맹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 편의는 물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제로페이 가맹은 간단하고 비용도 전혀 들지 않으며, 모바일 상품권 사용 확대에 따라 소비자 편의성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아직 가맹하지 않은 업소에서는 이번 기회에 꼭 신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로페이 가맹 신청은 제로페이 공식 홈페이지, 또는 간편결제 앱을 통해 비용 없이 간편하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원장 이춘복)은 2025년 7월 25일, 에니어인사이트 상담센터(원장 최희진), 원광디지털대학교 상담심리학과(학과장 김영혜)와 청소년 심리지원 강화를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의 심리적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위한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세 기관은 ▲심리상담 프로그램 골동 개발 및 운영 ▲상담 전문가 인력 교류 및 강화 ▲청소년 대상 심리교육 콘텐츠 공동 제작 등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이춘복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전문적인 심리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최희진 원장은 “에니어그램 기반의 심리 상담 기법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기 이해와 정서적 회복을 도울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영혜 학과장은 “상담심리학과의 전문 인력과 연구 역량을 활용하여 실질적인 청소년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은 청소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관내 어르신을 위한 건강관리 교육 프로그램인 ‘동대문구 장수대학’ 제1기 과정이 지난 24일 종강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대문구가 서울시 건강장수센터 자치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한 것으로,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6월 5일부터 7월 24일까지 총 8주간, 주 2회 전농2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됐다. 총 21명의 어르신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했으며, 교육 전반에 대한 만족도 또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장수대학에 참여한 김OO 어르신(85세, 전농동)은 “운동 교육에서 배운 동작을 꾸준히 실천하면서 어깨 통증이 줄어든 것 같다”며 프로그램의 실질적인 효과를 전했고, 이OO 어르신(79세, 장안동)은 “매주 수업이 기다려질 정도로 즐거웠고, 친구도 많이 사귀며 삶에 활력을 되찾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합천군은 시행사 대표의 사업비 횡령배임으로 중단된 합천영상테마파크 숙박시설 조성사업의 책임을 놓고 대주 및 대리금융기관과의 288억원 가량의 책임공방에서 일부 승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42민사부(부장판사 최누림)는 사건 대주가 시행사(차주), 연대보증인, 합천군(손해배상), 시공사(책임준공확약)를 상대로 제소한 대출금반환청구 소송에서 합천군의 손해배상 예정액을 일부 감액하여, 대주의 청구액 288억원 중 200억원(70%)을 합천군이 피고 3인과 공동하여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이번 판결로 대주의 청구금액의 존재여부 및 범위에 대한 합천군의 주장 중 일부가 타당하다고 인정되면서, 소장송달 다음날(2023.11.28.)부터 판결선고일(2025.7.25.)까지 소송촉진 등에 관한 특례법상 12%의 이자가 아닌, 상법상 이자 6%만 적용됐다. 이는 지난해 11월, 합천군이 대주 및 대리금융기관을 상대로 창원지방법원 거창지원에 제소한 채무부존재확인 소송에서 합천군에 전액 채무가 존재한다는 판결과 대조적으로, 합천군이 대출원리금에 대한 책임을 전적으로 부담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의장단은 28일 창원시와 소통간담회에서 긴급한 주요 현안에 대해 보고를 받고, 여러 의견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논의를 벌였다. 손태화 의장은 “산적한 긴급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의회와 집행기관의 소통과 협력이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날 창원시 간부 공무원들은 △NC다이노스 구단 요청 사항에 대한 대응 방안 △액화수소플랜트 사업 대책 △롯데백화점 마산점 건물 활용 추진 △봉암연립 활용 방안 용역 결과에 따른 창원시의 결정 △시내버스△마을버스 요금 인상 △팔룡터널 민간투자사업 협상 추진 관련 △웅동1지구 개발사업 △대상공원 빅트리 후속 조치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재해 대비 등을 보고했다. 의장과 각 상임위원장은 시민의 관심이 높은만큼 각 현안에 대한 여러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NC구단과 액화수소플랜트 사업 관련 의견이 쏟아졌다. 의장단 모두 NC의 연고지 이전을 막을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 액화수소사업과 관련해 손태화 의장은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등 방안을 제시했고, 박선애 기획행정위원장은 진행 상황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지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에서 열린 대학생 대상 경연 프로그램인 ‘슈퍼루키 해커톤 전국 스토리 최강자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빠르게 성장하는 웹소설 산업 속에서 새로운 창작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해커톤 형식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3년 연속 지상최대 웹소설 공모전 우수상에 선정된 이디즈 작가를 비롯해, 헥토파스칼 작가, 마미 작가, 디버스대도서관 작가, 김신 작가, 마실물 작가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웹소설 작가들이 강사와 멘토로 참여하여 참가자들에게 자신만의 웹소설을 완성할 기회를 제공했다.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를 시제로 진행된 이번 해커톤에서는 총 5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충청북도지사상(대상)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의 금소연 학생 ▲진천군수상(최우수상)은 중앙대학교의 김하민 학생에게 돌아가는 등 총 9편의 작품이 선정돼, 총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아울러 우수작에는 향후 콘텐츠 사업화를 위한 기회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6월 28일 개소한 국내 유일의 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28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후회없는 조직생활을 위한 조언’을 주제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역임한 유상조 교수 초청 오픈아카데미 장터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도정 현장 및 유관기관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의 조직 이해력과 실무 판단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충북도와 산하 유관기관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유 강연자는 국회 입법조사처 정치행정조사실장, 제13회 입법고시 합격 등의 이력을 가진 조직운영 전문가로서, 오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 내에서의 소통과 신뢰, 판단과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그는 “조직에서 후회 없는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본질을 꿰뚫는 통찰력과, 타인을 이해하고 존중하려는 태도가 선행돼야 한다”면서 실질적이고 공감 가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강연을 통해 참석자들은 조직 내에서의 바람직한 역할과 자세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졌으며,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도 현장의 다양한 고민이 공유되며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이 이어졌다. 충북도는 앞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충북아쿠아리움은 무더운 여름을 맞아 지난 7월 18일부터 도내 어린이 관람객들을 위해 마련된 야외 물놀이장에 일일 평균 300명의 관람객들이 모여들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어린이 물놀이장’은 충북아쿠아리움을 찾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워터슬라이드 풀장, 분수터널, 워터바이크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어린이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운영본부와 안전요원 배치 및 안전 관련 보험도 가입되어 있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오는 8월 2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온 가족이 물놀이와 함께 문화공연도 즐길 수 있도록 충북문화재단과 함께 ‘물멍피크닉’을 주제로 마술·버스킹·악기 등 다양한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충북아쿠아리움 어린이 물놀이장 및 물멍피크닉은 어류양식체험관 앞 광장(충북 괴산군 쏘가리길 36)에서 즐길 수 있다. 한편, 이번 어린이 물놀이장과 함께 운영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행사(물멍피크닉)를 통해 충북아쿠아리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도심 속 여름 즐거움을 선사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의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같은지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11월 26일까지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을 일치시켜 주민등록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등록법에 따라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와 방문조사의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시는 오는 8월 31일까지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진행한 후,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조사 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방문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중점조사 대상 세대’는 △100세 이상 고령자 포함 세대 △5년 이상 장기거주불명자 포함 세대 △복지취약계층(보건복지부의 복지위기가구 발굴 대상자 중 고위험군) 포함 세대 △사망의심자 포함 세대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포함 세대 등으로, 이들 세대에 대해서는 비대면-디지털 조사 참여 여부와 관계 없이 방문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관내 감자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첨단농업종자사업소에서 고품질 무병 미니씨감자 4품종(추백, 수미, 새봉, 조풍)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감자는 영양번식 작물로,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어미감자를 통해 다음 세대에도 전염되며, 감염된 종서로 반복 재배할 경우 수확량의 30% 이상 감소된다. 이에 기술보급과 첨단농업종자사업소는 바이러스가 없는 조직배양묘를 활용해, 온실에서 분무수경재배 방식으로 생산한 무병 미니씨감자를 농가에 보급한다. 미니씨감자를 재배하면 수확량을 30% 이상 높일 수 있고, 농가는 2~3회 자가 증식을 통해 1ha당 약 2백만 원의 종서 구입비를 절감할 수 있다. 분양받은 미니씨감자는 포기 간격 15cm, 깊이 7cm 내외로 심어야 하며, 진딧물 등 바이러스 매개충 방제를 위해 망실재배와 주기적인 병해충 예찰, 예방적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이승종 기술보급과장은 “김제 지역에 적합하고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품종을 지속적으로 선발해 다음 분양 품종에 적용하고,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청년들이 정착하기 좋은 도시 영월군이 7월 26일 고용노동부 청년 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년 웰니스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 간의 지속 가능한 교류와 정서적 회복을 위한 웰니스 기반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기획되어, 영월이 청년들을 위한 매력적인 정착지임을 다시 한번 부각했다. 영월읍 동강로 1025에 위치한 ‘다독임 농장’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50명의 청년과 지역 주민이 참여했으며,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다양한 일정이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농장 라운딩, 둘레길 걷기, 공연, 웰니스 체험, 영화 상영 및 감독과의 대화(GV) 등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 ‘다독임 농장’을 중심으로 형성된 관계와 경험은 지역 청년 커뮤니티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향후 청년 주도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의 기반이 되는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 “이를 통해 영월 청년정책의 새로운 방향성과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청년 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는 28일 오후 2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복무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 자립생활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하며, 현재 전일제, 시간제, 복지일자리 등 131명의 장애인이 참여하고 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응급상황 대응을 위한 소방 안전교육,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 시범사업 안내, 복무 교육 등이 포함됐다. 또한 참여자들의 현장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실제 업무 중 겪는 애로사항과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소통의 장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서은영 경로장애인과장은 “장애인일자리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참여자의 자존감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과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과 지역사회 통합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28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위원장인 신병대 부시장 주재로 제50차 청주시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주시 규제개혁위원회는 자치법규 내 신설‧강화되는 규제를 심사하고 기존 규제를 개선하는 등 시 규제의 도입과 규제개혁에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주시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른 신설 규제가 심의 안건으로 상정됐다. 해당 조례는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제정 절차가 진행 중이다.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인 △성장거점형 도심복합개발혁신지구 요건 △주거중심형 도심복합개발혁신지구 요건 △복합개발계획의 입안 제안 요청 신청 등 8건의 신설 규제를 포함하고 있다. 위원들은 규제 도입의 필요성과 현실성 있는 규제인지 여부 등을 면밀히 심사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행정규제는 시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이 큰 만큼, 명확성이나 합리성이 결여되는 규제가 신설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