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과 한국산지보전협회는 10월 28일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실에서 산지분야 공동 기술연구 및 맞춤형 교육훈련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체결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이용복 학장을 비롯해 환경산림과학부 전임교원, 한국산지보전협회 임상섭 회장과 협회 임직원 등 13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 참석자 소개, 양 기관 대표 인사 말씀, 협약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서에서 ▲산림환경 분야 기술개발 및 학술연구를 위한 공동업무 수행 ▲교육훈련에 관한 정보교류 및 시설·장비·교육장 등 지원 ▲학술자료·출판물·지식정보 등의 상호 교류 ▲한국산지보전협회 임직원의 교육 및 훈련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생·연구원의 인턴십 참여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공동연구 수행 및 기술이전, 산지관리 맞춤형 전공트랙 개설, 산학 실무 인턴십 과정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협의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미래차 RISE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주관으로 10월 29일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2025년 지역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RISE-Up Festival)’에서 ‘범부처 연계 분야 대상(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수행기관 가운데 우수한 지역혁신 성과를 창출한 기관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로 △시그니처 과제 △신산업 육성 △초광역 협업 △범부처 연계 △제도개선 등 5개 분야에서 성과를 평가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범부처 연계 분야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경상국립대학교 RISE사업단은 ‘미래차·로봇 산업기술 육성’이라는 주제로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연계사업을 기반으로 ‘지·산·학 협력형 인재양성 모델’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혁신인재 양성사업’과 연계하여 실무 중심 교육과정(미래차 마이크로디그리·융합전공) 운영 ▲기업 전문가 참여형 특강 및 현장실습 운영 ▲산학 공동 프로젝트와 취업 연계형 캠프 등 다양한 프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교수이자 작물유전자교정 전문기업 ㈜눌라바이오의 대표이사인 김재연 교수가 10월 29일 강릉에서 개막한 ‘2025년 한국식물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학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재연 교수는 식물 세포 간 소통이라는 기초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업적을 쌓았을 뿐만 아니라, 이를 최첨단 유전자교정 기술로 발전시켜 응용 및 사업화 등에서 탁월한 업적을 낸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재연 교수는 한국응용생명화학회의 기창과학상, 한국식물생명공학회의 죽교학술상에 이어 국내 식물학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상을 모두 석권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식물과학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대의 아픔을 끌어안고 과학의 길로 들어선 청년 김재연 교수의 연구 여정은 그의 삶만큼이나 특별하다. 1980년대 민주화에 대한 뜨거운 열망으로 거리의 한복판에 섰던 그는 시위 도중 큰 화상을 입는 아픔을 겪었다. 육체의 고통 속에서 그는 세상을 바꾸는 또 다른 길을 모색했고, '과학'에서 그 희망을 발견했다. K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양주소방서는 지난 9월 23일 오후 8시 48분경, 양주시 옥정동 소재 아파트 단지 진입로에서 긴급 출동 중이던 소방차 통행을 가로막은 불법 주차 이륜차 3대에 대해 강제처분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당시 소방펌프차는 자살 시도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긴급 출동하던 중이었으나, 아파트 지상 출입구를 가로막고 있던 이륜차 3대로 인해 소방차 진입이 불가한 상황이었다. 대원들은 출동 지연이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 '소방기본법' 제25조(강제처분) 및 제24조(소방활동 종사명령)를 적용 현장 관계인과 함께 즉시 차량 밀기 등의 강제처분을 실시해 진입 공간을 확보했다. 이 과정에서 이륜차 1대가 전도되어 일부 손상이 발생했다. 양주소방서는 해당 이륜차가 소방자동차 전용구역 접근을 방해한 불법 주차로 판단해 강제 이동조치는 적법한 행위였음을 밝혔다. 양주소방서는 소방자동차 전용구역에 차량을 주차하거나 통행을 가로막는 행위뿐만 아니라 전용구역으로 향하는 진입로를 막는 행위 또한 위법사항에 해당하여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10월 30일, 중점관리대상인 TK엘리베이터 천안공장을 방문해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피난 및 대피시설 점검 ▲소방시설 유지관리 ▲직원 교육 강화 등 안전관리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생산시설과 방재실 등을 확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종욱 서장은 “중점관리대상은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천안서북소방서는 앞으로도 주요 산업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활동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소방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사회적 책임 의식을 강화하고,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음주운전 체험 고글을 활용해 실제 음주 상태와 유사한 시야 흐림, 거리감 왜곡 등을 직접 경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체험에 참여한 직원들은“시야가 흐려지고 균형을 잡기 어려워 운전은커녕 걷기도 힘들다”며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몸소 느꼈다고 전했다. 또한 교육에서는 음주운전의 법적 처벌 기준, 최근 강화된 도로교통법 주요 내용, 사고 사례 등을 함께 안내하며 음주운전이 초래할 수 있는 사회적 피해와 개인적 책임의 무게를 강조했다. 서장 강기원은“음주운전은 한순간의 방심으로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며“이번 교육을 계기로 모든 직원이 음주운전 근절에 앞장서고, 안전하고 깨끗한 공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한전엠씨에스주식회사 순천지점(지점장 유권수)은 지난 28일 조례호수공원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순천지점 임직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봉사자들은 호수공원의 산책로 곳곳을 돌며 낙엽과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지난 15일 순천시와 한전엠씨에스주식회사 순천지점 간 체결한 ‘도시공원 유지·관리 업무협약’의 첫 결실이다. 한전엠씨에스㈜ 순천지점 관계자는 “조례호수공원은 순천시의 대표적인 도심 속 휴식공간인 만큼,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공동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깨끗한 순천 만들기’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가을 햇살이 곱게 내려앉은 지난 29일, 군위 오펠 골프클럽에서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온 30여명의 군위 출향인들이 '2025 군위군 전국향우인골프 친선대회'를 개최했다. 2007년부터 시작된 군위군 전국향우인 골프대회는 골프 실력을 겨루기보다는, 오랜만에 만난 형제자매처럼 라운딩 내내 서로의 안부를 묻고 고향 소식울 나누는 등 출향인들의 애정이 담긴 행사이다. 모든 경기가 끝난 후 만찬 자리에서는 경기 시상을 하며 깊은 친목과 끈끈한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자리가 마련됐다. 이윤희 초대회장은 "처음 향우인 골프대회를 준비했을 때 전국을 다녔던 기억이 아직도 선하다”며 “출향인들의 고향에 대한 애정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 회장은 만찬 자리에서 교육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고향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박보석 대회장은 “고향하늘 아래에서 승패를 떠나 서로 격려하고 아끼며 친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우리 스스로가 군위 사람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고향 군위와 늘 동행하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진열 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군은 30일 군청 광장에서 음성소방서와 유사시 화재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군청 전 직원과 민원인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전에 발화 시간과 장소가 예고되지 않고 화재를 최초 발견한 목격자의 구두 전파를 시작으로, 화재전파, 화재경보, 대피유도, 화재진압, 인명구조 순으로 실전처럼 실시됐다. 또 청사 건물에서 예기치 않은 화재 발생을 가상으로 설정하고 지휘반, 진압반, 대피유도반, 구조구급반 등 직원 자위소방대의 화재 초기 진압과 화재 발생에 대비한 종합 훈련으로 진행됐다. 대피 훈련 후에는 직원과 민원인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 생활안전 교육도 추진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리한 초기진화 활동보다 대피 중심의 행동 요령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며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화재 대응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국가유산청은 불교의 힘을 빌려 몽고의 침입이 끝나기를 기원하며 제작된 '고려 오백나한도'를 비롯해 '세종 비암사 소조아미타여래좌상', '유항선생시집', '휴대용 앙부일구'를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각각 지정했다. '고려 오백나한도(高麗 五百羅漢圖)'는 13세기 몽고의 고려 침입 시기에 국난 극복을 위해 일괄로 제작된 오백나한도 500폭 중 한 폭으로, 제329원상주존자(圓上周尊者)를 표현한 것이다. 2016년 보물로 지정된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고려 오백나한도와 함께 제작됐다. 한 폭에 한 나한만을 담은 형식으로, 너른 바위에 걸터앉아 화면 왼쪽 위에 있는 용을 올려다보고 있는 모습을 묘사했다. 나한의 얼굴과 자세에서 느껴지는 강인함과 역동감, 필선의 능숙한 구사, 자유롭고 다양한 농담 표현 등 뛰어난 화격을 갖추고 있다. 또한 화면 위 양옆에 적힌 화제(畫題)를 통해 존명을 명확히 알 수 있으며, 하단 중앙의 화기(畫記)에는 제작 배경, 제작 연대(1235년), 발원자(김희인), 시주자(이혁첨) 등을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있어 고려시대 불화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 이 작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30일, 국내 자생식물인 ‘보리밥나무’가 탈모 예방과 모발 건강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인체적용시험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성인 남녀(대조군 10명, 시험군 10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시행한 시험에서, 탈락 모발 수는 4주 후 194.3±110.3개에서 154.4±89.8개, 8주 후 109.0±65.5개, 12주 후 75.2±44.6개로 감소해 61.3% 개선됐다. 또한, 12주 후 ▲모발 밀도는 1cm2당 112.7±15.7개에서 118.6±14.9개로 5.9개(5.2%) 증가했고 ▲두피 탄력도는 14.9% 향상 ▲모발 길이는 97㎛(17.1%) 증가 ▲모발 굵기는 12㎛(12.6%) 증가하는 등 전반적인 모발 건강 지표가 고르게 향상됐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원천 기술을 여러 민간기업에 이전했으며, 이를 적용한 국내 최초의 보리밥나무 추출물을 함유한 탈모 예방 샴푸(‘닥터방기원’)가 10월 1일 출시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최식원 박사는 “국내 자생 보리밥나무의 기능성분 분석과 표준화 연구를 고도화하고, 기술협력을 지속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문화진흥원과 함께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복합문화공간 ‘스페이스 에스원(SPACE S1, 서울 성동구)’에서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10주년 기념행사 ‘청춘마이크 레:코드-10년의 여정’을 개최한다. 문체부는 2013년 10월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고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6년에 처음 시작한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는 ‘문화가 있는 날’과 그 주간에 청년예술인들이 거리공연을 펼쳐 국민에게는 문화 향유의 경험을, 청년예술인에게는 도전과 성장의 무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행사명인 ‘청춘마이크 레:코드(Re:cord)’에는 기록(Record), 음반(Record), 다시 잇는 끈(Re+cord)을 뜻하며 국민과 함께한 ‘청춘마이크’ 10년의 여정을 전시와 공연으로 기록하고, 다시 시작할 10년을 준비하겠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먼저 이번 행사에서는 어쩌면 스쳐 지나가는 한 번의 공연이었을지도 모를 무대가 일상에 닿기까지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가 걸어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광주시는 남종면 이석리 48-8 일원에 1997년 설치된 광주·용인 공동취수장의 내구연한 도래에 따라 시설물을 개량 및 교체하는 ‘개대체(증설) 사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57억 원을 투입해 △취수펌프 6대 교체·증설 △취수관(D=1,500~1,800㎜) 신설(L=157m) 등의 공사를 추진한 것으로 노후화된 설비의 기능을 개선하고 취수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이번 개대체(증설) 사업을 통해 광주시는 급격한 인구 증가와 도시개발에 따른 용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하루 취수량을 7만㎥ 늘려 기존 33만㎥/일에서 40만㎥/일로 증설했다. 이에 따라 인구 41만의 경기 동남부 중심도시인 광주시는 장래 수돗물 수요에 대한 안정적 원수 확보 기반을 마련하고 도시 성장에 대응하는 장기적 탄력성과 실현성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도시 변화에 맞춰 상수도시설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선순환적 구조를 구축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수돗물 공급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의왕도시공사는 10월 29일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성결대와의 상호협력의 일환으로 성결대학교 행정학부 학생들의 ‘현장 맞춤 전공 역량강화 및 실무경험 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공사는 지난해 성결대학교와 지역 내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청년취업 활성화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단계별 업무협약 이행을 추진하고 있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공사 사업 관련 프리젠테이션 및 Q&A 시간 △포일스포츠센터 및 바라산자연휴양림 시설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혁신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출범한 공사 MZ세대 청년 직원 중심의 ‘혁신 주니어보드’가 기획․운영함으로써, 취업을 목표로 하는 성결대 학생들의 눈높이에 딱 맞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노성화 사장은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진로 설계 및 취업 진출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공사가 보유한 인적·물적자원 등을 통해 성결대학교와 상호 발전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의 AI 정책 혁신에 청년 창업가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AI청년미래위원회’가 10월 28일 첫 공식 회의를 열고 출범했다. 서울AI재단은 지난 7월 출범한 ‘AI미래위원회’에 이어, 청년 창업가 및 AI 스타트업 대표들이 직접 참여하는 ‘AI청년미래위원회’를 신설했다. 이 위원회는 서울시의 ‘글로벌 AI 혁신 선도 도시 서울’ 비전을 실행하기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의 청년 자문기구로, 서울시 정책에 AI 혁신 역량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에는 국내 AI 생태계를 선도하는 12개 주요 기업 대표들이 참여했으며, 로봇, 반도체, 자율주행, 금융, 유통 등 AI 기술을 기반으로 도시 혁신을 선도하는 다양한 분야가 포함되어 있다. 위촉된 12명의 위원은 ▲(AI 3D 콘텐츠) SK AI 인텔리전스 이재철 대표 ▲(산업용 로봇) 나우로보틱스 이종주 대표 ▲(AI SW 최적화) 노타 채명수 대표 ▲(AI 푸드스캐너) 누비랩 김대훈 대표 ▲(AI 채용관리) 두들린 이태규 대표 ▲(AI 반도체) 모빌린트 신동주 대표 ▲(AI 객체인식) 뷰런테크놀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