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2026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완료된 온천공원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에 이어 2026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서 또다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게 된 것이다.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복권수익금 등을 재원으로 하여 산림 환경을 보호하고 산림의 기능을 증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는 녹색자금 3억에 시비 3억을 자체 투입하여 총사업비 6억 원으로 온천공원에 ‘산림복지 도시숲 무장애 환경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이천시 창전동 503번지 일원(면적 12,000㎡)으로, 산림훼손과 재해 위험을 최소화하고 장애인, 노약자 등 보행 약자를 위해 기존에 조성된 공원에 보행장애요인 제거 및 시설 정비를 통한 무장애형 산림복지 도시숲으로 조성된다. 주요 내용은 ▲장애인 휴게시설 정비 ▲주차장 및 화장실 개선 ▲점자블록 및 안내표지 설치 등이다. 이번 사업은 2011년 조성된 온천공원이 주변 복지시설과 어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가 운영 중인 야외 팝업도서관 ‘난생처음 도서관’이 개막 2주 차 만에 누적 방문객 1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10월 18일 개막한 이번 행사는 경기도자미술관 뮤지엄광장에서 시민들에게 자연 속 독서와 문화체험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이천의 새로운 가을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2주 차 금요일엔 관내 8개소의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방문하여, 난생처음 도서관의 공간과 콘텐츠를 체험하는 ‘스탬프투어’에 30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또한 주말에는 동화책 뮤지컬 공연, 버스킹 공연, 그리고 김지영 작가와 정진호 작가의 북토크가 진행되어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잔디 위의 빈백에 기대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부모, 캠핑 의자에 둘러앉아 함께 책을 읽는 가족들의 모습이 이어지며, 시민들은 “도서관이 자연 속으로 나온 순간이었다”라고 감상을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가족이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책을 읽고 공연과 문화를 즐기는 모습이 아름답다”라며, “앞으로도 책을 매개로 시민이 연결되는 새로운 독서 문화를 이천시가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10월 27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이천시 공무원 대상으로 스마트도시 마인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천시 스마트도시 추진을 위한 공무원의 정책 역량 및 혁신 마인드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박성진 강사가 ‘인공지능(AI) 시대의 도시혁신, 스마트시티에서 인공지능(AI) 도시로’라는 주제로 ▲스마트시티의 탄생과 발전 ▲도시혁신 패러다임으로서 AI 원리의 이해 ▲도시에서 인공지능(AI) 활용분야와 사례 ▲인공지능(AI) 기반 도시 전환을 위한 발전 방향과 과제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에서는 스마트서비스 담당자를 비롯한 전 부서 공무원이 참석해 스마트도시 정책의 방향성과 부서 간 협업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함께 공유했으며, 여러 지자체의 다양한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공무원들의 이해를 높였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가 스마트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직자들의 이해와 역량 강화가 선행되어야 한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변화하는 도시 정책 환경 속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행정을 실현할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청소년의 흡연 예방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지난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총 7개교(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4개교)에서 ‘2025년 숨 편한 하굣길 흡연 예방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에게 흡연의 유해성을 올바르게 알리고, 학교 내 금연 문화를 정착시켜 건강한 학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캠페인은 각 학교 학생회가 함께 참여해 하교 시간대 학교 정문 및 후문에서 흡연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에서는 흡연 예방 홍보물 배부, 평생 금연을 다짐하는 ‘약속나무 다짐문 쓰기’, 흡연 예방 문구가 적힌 피켓과 현수막 전시 등이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약속나무 다짐문 쓰기’ 활동은 흡연의 위험성을 다시 생각하고, 스스로 금연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시는 이번 합동 캠페인으로 청소년의 흡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금연 환경을 조성하여, 관내 청소년 흡연율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천시 관계자는 “청소년 시기의 흡연은 평생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0월 24일, 이천시지속가능발전교육센터에서 ‘2025 이천시 청년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올해 새롭게 신설된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청년분과(이하 청년분과)’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주관한 공식 행사로, 이천시청년정책발전소와 공동으로 주관하여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청년이 기획하고 설계한 첫 공론장’이라는 점에서 지역 청년정책 거버넌스 변화의 전환점으로 평가되며, 청년분과 이우정 분과장이 좌장을 맡아 포럼을 직접 진행하면서 실질적인 ‘청년 주도’ 의사결정 구조가 가시화됐다. 1부 발제에서는 ▲오재호 경기연구원 자치혁신연구실 연구위원이 광역단위 청년정책 방향과 지방행정의 역할을 분석하고, ▲우인철 경기도 미래세대재단 청년기획팀장이 현장에서 체감되는 청년정책 수요와 새로운 정책 실험 사례를 공유했다. 두 발제에서는 ‘참여 중심을 넘어 역량 중심으로’, ‘기관이 끌어가는 정책에서 당사자가 설계하는 정책으로’라는 흐름을 강조하며, 지역 기반 청년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어진 2부 토론에서는 ▲이경한 이천시청년특별보좌관, ▲문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가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합천군민체육공원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합천축산업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하고 합천군과 합천군의회가 후원한 이번 축제는 ‘와보이소, 해보이소, 맛보이소, 사보이소’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가장 큰 인기를 끈 프로그램은 합천황토한우 할인행사였다. 품질 좋은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긴 줄이 이어졌으며, 이는 추석 이후 하락세를 보이는 한우 경락가격 방어에도 도움이 됐다. JW메리어트호텔 서울 타마유라의 이경진 셰프는 재능기부로 참여해 황토한우를 활용한 푸드페스타와 요리 시연을 펼쳤고, 레시피북을 제작해 방문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트로트 공연, 라이브 밴드, 지역 예술단체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열려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었으며, 아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성인을 위한 파크골프 체험존 등 세대별 맞춤형 즐길 거리도 마련됐다.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표고버섯, 율피떡 등 지역 농산물이 7천만 원의 매출을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박동식 시장이 투자유치 2조 8천억 원을 달성했다. 평소 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및 기업 투자유치에 전력을 다하며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에 혼신의 노력을 쏟고 있는 박동식 시장의 투자 세일즈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 사천시는 2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경상남도 투자설명회에서 ㈜송월테크놀로지, 리더인항공(주) 2개 기업과 총 410억 원 규모의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사천시는 우주항공국가산단 및 사천 시내 공장부지 내 신규 투자를 확보하고, 91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민선 8기 출범 이후 총 30개 기업을 유치하며 누적 투자액 2조 8천억 원을 달성함으로써 박동식 시장의 적극적인 투자세일즈 행보가 가시적 성과로 이어졌다. 박동식 시장은 “기업을 유치하면 시·도에서 행정·재정 지원을 하지만 실질적인 수혜자는 사천시민과 지역 경제”라며 “사천이 우주항공복합도시로 발전하는 데 기업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합천군은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주말 동안 세계유산 옥전 고분군과 해인사 장경판전 일원에서 지역주민 및 사전에 신청한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합천군 세계유산 탐방프로그램’을 총 4회에 걸쳐 운영했다. 이번 세계유산 탐방프로그램은 옥전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2주년을 기념하고, 자랑스러운 우리 지역 세계유산인 합천 옥전 고분군과 해인사 장경판전을 널리 알리고자 준비했으며, 역사와 우리 문화유산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옥전 고분군은 교통의 요지인 황강가 언덕에 있으며 다른 가야정치체, 인근 국가들과 활발히 교류했던 모습을 잘 보여주는 고분군이다. 또한 연맹이라는 독특한 정치체계를 유지하면서 주변의 중앙 집권적 고대국가와 병존했던 가야 문명을 실증하는 독보적인 증거로서,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한 유형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임을 인정받아 2023년 9월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합천의 또 다른 세계유산인 해인사 장경판전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도서관 건축물로 고려 팔만대장경을 보관하기 위해 건축됐으며, 유산의 아름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최근 ‘함께 여는 유보통합, 미래 인재 성장을 위한 보육·교육의 질 향상’을 주제로 센터 개관 20주년 기념 포럼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유보통합의 앞으로 추진 방향과 이를 준비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유보통합은 유아 보육과 교육 체계를 교육부로 일원화하고 돌봄과 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을 뼈대로 한다. 먼저 조용남 한국보육진흥원장은 기조 발제를 맡아‘새 정부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국가 책임형 유보통합 추진’을 주제로 포럼을 시작했다. 조 원장은 “이번 국정과제에서 공교육 강화로 교육격차 해소를 강조하는 만큼 모든 영유아가 균등한 출발선에 설 수 있도록 질 높은 보육과 교육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며 “우리는 유보통합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강화, 교사들의 역량 향상 및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영유아 발달지원체계 구축 등 영유아, 학부모, 교사에게 필요한 다양한 과정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김상옥 숭실대 경영대학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청북도음성교육지원청은 10월 27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 담당 교사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초·중등 교육과정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작은학교와 큰학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찾기 위한 자리로, 지역 특성과 학교 여건을 반영한 공동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워크숍은 학교급별 분과로 나뉘어 진행됐다. 초등학교 분과에서는 ‘큰학교-작은학교 간 공동교육과정’과 ‘작은학교-작은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두 가지 모델을 중심으로 우수사례 발표와 아이디어 나눔이 이루어졌다. 중학교 분과는 ‘학교 자율시간 운영’과 ‘민주적 학교 교육과정 편성 사례’를 통해 학생 주도성과 지역 연계를 강화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고등학교 분과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지역 고등학교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컨설팅을 진행하며,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교 간 협력과 정보 공유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학생 수가 적은 농촌 학교도 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은 11월 4일부터 12월 16일까지 ‘2025. 진천 AI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AI 시대의 자녀 교육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학부모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학부모 중심 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전에서 AI까지, 부모의 성장을 디자인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AI교육 ▲고전읽기 ▲미래교육 ▲자녀교육 등 4개 영역, 총 7회 14시간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직 초등교사의‘AI 리터러시를 통한 자녀와의 소통 강화’, △청주 인경리 작은도서관 임성재 관장의 『소크라테스의 변론』 함께 읽기, △구글 코리아‘글로벌 IT 기업이 바라보는 미래인재상’, △심정섭 작가의‘AI 시대 자녀 교육 진로 로드맵’ 등 실제 사례와 통찰이 결합된 강의들이 학부모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교육지원청 김사명 교육장은 “AI 기술의 확산 속에서도 결국 교육의 본질은 사람과 사람의 연결에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학부모가 AI 시대의 변화에 주체적으로 대응하며 자녀와 더 깊이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8일, 자월면 승봉리항 물량장에서 ‘승봉리항 물량장 조성공사’ 준공식을 개최하고, 도서지역 어항 기반시설 확충의 본격적인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문경복 옹진군수와 배준영 국회의원, 신영희 인천광역시 의회 부의장, 옹진군 백동현 의원, 김택선 의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건설공사 관계자들과 주민 등이 참석해 ‘승봉리항 물량장’의 준공을 축하했다. 옹진군 자월면 승봉도의 ‘승봉리항 물량장’은 협소한 배후부지로 인하여 여객선 이용과 어업활동에 불편을 겪던 주민들의 어항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하여 약 1천155평방미터 면적의 물량장을 조성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40억 원이 투입되어 지난 2023년 3월 착공하여 지난 9월 25일 준공됐다. 이날 물량장 조성으로 향후 승봉리 주민들이 생업 활동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어갈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여객선 이용객들의 쾌적한 승·하선 환경 조성으로 도서와 육지 간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그동안 공사 과정에서 불편을 감내해 주시고, 또 끊임없이 의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27일 오정구 삼정동 레미콘 공장 밀집 지역과 고라개공원에서 신흥동·오정동 지역주민과 오정자율협의체 소속 6개 업체 관계자, 관련 부서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틈만나면, 현장속으로’를 열고, 환경 민원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삼정동 일대에서 지속 제기되는 비산·미세먼지, 폐수 유출, 도로 파손 등 환경 문제의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고 시민과 공장 단지가 서로 상생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조 시장은 먼저 오정로 ‘클린로드’ 조성 현장을 찾았다. 클린로드는 도로 중앙에 고정식 살수 장치를 설치하고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미세먼지가 일정 농도 이상 때 물을 자동으로 분사하고 재비산먼지를 저감하는 장치다. 이어 고라개공원으로 도보 이동하며, 도로 파손 상태 등을 세심히 살폈다. 공원에서는 시민들의 환경 관련 불편 사항과 레미콘 업체들의 자율 정비 방안에 대해 경청했다. 이어 관련 부서별 대응 계획을 공유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조 시장은 “삼정동 일대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오산시는 취업 준비와 사회생활로 지친 청년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청년 일상해방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11월 4일부터 오산시 운천로 62, 이루잡(3층)에서 진행되며, 식물 가드닝·가죽공예·목공·드립커피·밀크티·한국화 등 총 9개의 원데이 클래스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분야의 체험형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쉼과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11월에는 ▲가죽지갑 공예 ▲티코스터 제작 ▲희귀식물 가드닝 ▲힙팟 등 공예·가드닝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12월에는 ▲드립커피 · 밀크티 클래스 ▲액막이명태 도어벨 글라스아트 ▲미니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미니 모란도 한국화 ▲‘한 해 한 컷’ 디지털 드로잉 등 연말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오산시를 생활권으로 하는 19세~39세 청년으로, 오산시 교육포털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일상에 작은 해방감을 선사하고자 ‘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0월 27일, 관내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일반음식점 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 제41조(식품위생교육)에 따라 영업자가 매년 3시간 이상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영업자의 위생의식을 높이고 식품위생법령에 대한 이해를 강화하여 안전한 음식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식품의 안전관리 및 식중독 예방 △식품위생법 해설 및 위생시책 △일반음식점 노무관리 등으로, 현장에서 실제 발생하는 위생관리 문제와 개선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영업자들이 실질적인 위생관리 역량을 높이고, 현장 적용 가능한 실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번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했거나 아직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영업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또는 한국외식산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 12월 31일까지 온라인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기한 내 미이수 시 '식품위생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일반음식점의 위생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