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양천구는 진학률 향상 및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하고자 교육전문가가 학생 성향에 맞는 입시 · 진학 · 진로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1:1 맞춤형 진학 컨설팅(이하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컨설팅 대상은 양천구에 주소를 둔 초 · 중 · 고등학생 및 재수생과 학부모이며, 진학(입시)전문가가 학생 개인별 역량과 상황을 반영한 밀착상담을 진행한다.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학습 심리상담을 기반으로 성적 부진의 원인을 분석해 자기주도 학습방법과 진로 방향성을 제시한다. 중학생에게는 개인별 현재 위치 진단을 토대로 고교 진학을 위한 맞춤형 전략 수립을 돕는다. 대입을 앞둔 고등학생에게는 학교생활기록부와 내신, 모의고사 성적 등을 분석해 지원 가능한 대학과 전공, 입시 전형(수시, 정시)을 안내하고, 지원 학과에 맞는 학교생활기록부 관리법을 지도한다. 컨설팅은 양천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5일 진행되며, 바쁜 일과로 낮 시간대 방문이 어려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화요일과 목요일은 저녁 10시까지 야간상담을 운영한다. 구는 향후 청소년독서실 등 권역별 거점공간을 활용해 컨설팅을 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관악구가 지난 6월 29일 신림종합시장정비사업 사업시행인가를 승인했다. 신사동 505-1번지 일대에 위치한 신림종합시장은 46년이 지난 노후화 시설물로, 고객 편의시설이 미비하고 공실률은 47.7%로, 시장으로서의 기능을 점점 상실해 가고 있는 상태다. 이에 2021년 신림종합시장개발 주식회사가 설립되어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2022년 9월 사업추진계획 승인, 12월 관악구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3년 6월 사업시행인가를 득하게 됐다. 이로써 신림종합시장은 지하 4층 지상 15층, 연면적 23,896㎡ 규모의 공동주택과 판매시설 및 제1종근린생활시설(공공업무시설)이 결합된 주상복합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공동주택은 총 145세대, 판매시설은 32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지상 1층에는 연면적 652㎡에 해당하는 공공업무시설을 기부채납받아 소상공인 의류봉제 협업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시행인가를 통해 정비사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신림종합시장이 하루빨리 시장으로서의 기능을 회복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관악구가 도심 속 ‘관악산 계곡 캠핑숲’을 열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1박 2일 캠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악산 계곡 캠핑숲(관악구 신림동 205-1일대)’은 신림선 관악산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캠핑숲 안에는 물놀이장, 모험숲 등 어린이 놀이시설과 공용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한, 5인용 텐트와 매트 대여가 가능하고 전자레인지, 냉장고, 온수기 등이 구비되어 있어 주말에 가족들과 간단히 캠핑을 즐기고자 하는 구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관악산 계곡 캠핑숲’은 1박 2일동안 단순히 캠핑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산림교육휴양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용객들은 숲밧줄놀이, 야간곤충탐사, 수서생물관찰, 숲길걷기, 산림치유 등 다양한 숲속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구는 7~8월에는 ‘여름숲 캠핑에 풍덩!’, 9월에는 ‘슬기로운 향기숲’이라는 주제로 매주 2회(금~토, 토~일) 오후 3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총 12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캠핑숲에 방문하는 이용객들은 신청일 저녁과 아침에 먹을 도시락과 음료수, 여벌옷, 침낭, 랜턴 등 숲 체험 캠핑에 필요한 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금천구는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매도시 청양군을 방문할 ‘어린이 문화체험단’을 모집한다. ‘어린이 문화체험단’은 자매도시 간 상호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우호를 증진하고자 마련했다. 코로나19 때문에 중단됐던 교류를 4년 만에 재개한다. 금천구, 청양군 각 도시 문화체험단은 지역의 주요 명소를 견학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예정이다. 8월 7일은 청양군 어린이들이 금천구를 방문해 금천구 어린이들과 함께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견학한다. 8월 10일은 금천구 어린이들이 충남 청양군을 방문해 목재문화자연사체험관, 알프스마을 등을 방문한다. 모집대상은 금천구에 주소를 둔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0명이다. 참여자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무작위 추첨을 통해 결정되며, 결과는 7월 20일 보호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어린이들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체험활동을 하면서 서로 다른 지역의 문화를 경험했으면 한다”라며, “이번 사업이 자매도시 간 상호우의를 증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초복을 앞두고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풍요로운 여름을 선물했다. 7월 4일부터 7월 7일까지 성북구 5개 동에서 나눔 행사가 열렸다. 지난 4일 성북동에서는 성북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성북동주민센터에 모여 정성껏 만든 삼계탕을 저소득층 주민 및 홀몸 어르신 2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성북동 새마을부녀회 김광순 회장은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5일 돈암2동에서는 돈암2동 새마을부녀회가 '희망의 삼계탕·나박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폭염으로 지친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삼계탕과 나박김치를 함께 전달했다. 이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정성과 흥천사 및 북악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지난 6일 월곡1동에서는 월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한 삼계탕 식당에서 열렸으며, 지역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영등포구가 폭염과 열대야, 장마로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 아동들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년보다 높은 여름 기온으로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은 폭염에 무방비로 노출될 수밖에 없다. 이에 구는 반지하, 옥탑방, 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저소득 아동 가정 360가구에 한국수출입은행 후원을 받아 원터치 모기장 텐트를 비롯한 각종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한다. 이 가운데 아이들이 열대야와 모기 걱정 없이, 창문을 열고 밤에 편안히 잠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원터치 모기장 텐트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통풍이 잘 되어 숙면을 돕고 말라리아, 일본뇌염, 뎅기열 등 모기로 인한 여름철 질병도 예방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구는 아이들이 집 안에서 캠핑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가랜드 등으로 텐트를 장식하기도 했다. 아이들이 집 안에서 안정감을 느끼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사소한 부분까지 세심히 살핀 것이다. 이외에도 보냉가방, 양산, 여름용 수건, 햇빛가리개 마스크 등 보호자를 위한 다양한 여름 물품도 전달해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중랑구가 지난 7일 망우역에서 ‘시원차림으로 건강+지구사랑’이라는 주제로 여름철 시원차림 패션쇼를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원하고 간편한 옷차림을 통해 무더위를 이기고, 에너지도 절약하는 습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패션쇼에서는 중랑시민실천단(단장 이경순) 회원들과 관내 유치원 어린이들, 망우역사 직원들이 직접 모델로 나서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체감온도를 낮춰주는 간편한 복장을 선보이며, 지하철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넥타이 풀기, 민소매‧반바지 입기 등의 생활 속 습관을 홍보했다. 이외에도 구는 ▲에코마일리지 제도 ▲미세먼지 예방법 홍보 등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 “이번 여름에는 간편한 시원차림 복장을 통해 에너지를 절약하면서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에너지절약 실천운동이 지역사회로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중랑구가 지난 7일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음센터에서 성인 발달장애인 낭독회 '유.투.북(YOU.TOO.BOOK)'을 개최했다. 이번 낭독회는 발달장애인의 자기표현 기회를 통해 타인과의 상호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의 가치를 증진시키고자 기획됐다. 낭독회에서는 중랑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교육생 30명이 참여해, '어린왕자', '춘향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좋아하는 주제의 책을 낭독했다. 특히 낭독자들은 언어적 표현뿐만 아니라 표정, 몸짓 등의 비언어적 표현을 통해 더욱 섬세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낭독회 영상은 중랑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유튜브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낭독회는 성인 발달장애인들이 각자의 표현방식으로 책을 읽고,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애정과 노력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어울리며 동행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7일 오전 망우산저류조와 면목빗물펌프장 등을 찾아 우기 대비 수방시설물의 전반적인 상태 점검을 실시했다. 망우산저류조는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는 망우산 하류지역의 침수방지를 위한 시설이다. 폭우 시 계곡을 따라 유입되는 빗물을 저류해 하류지역 주요 하수관로의 부담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면목빗물펌프장은 모터펌프 11대를 가동하며 장마철과 폭우 시 빗물을 하천이나 강으로 방류시키는 역할을 한다. 류 구청장은 이러한 시설물의 정상 가동 여부와 운영 상태 등을 꼼꼼히 살피며 철저한 시설물 관리를 당부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구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지키는 것은 언제나 최우선”이라며 “여름철 폭우나 폭염 등으로 구민들이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꼼꼼한 사전 점검과 철저한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풍수해 종합대책을 운영 중이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가동 중이며, 수해취약지역 점검 및 정비, 하천 및 하수도, 빗물받이 준설과 청소도 실시하는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중랑구가 출산가정에 전문인력이 방문해 일대일 모유수유 관리를 지원하는 '서울맘 찾아가는 행복수유 지원사업'을 7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아기와 산모의 건강을 위해 생후 6개월 동안 모유수유를 권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모유수유를 활성화하고 산모와 영유아의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대상은 출산 직후부터 출산 후 8주 이내 모유수유를 희망하는 모든 중랑구 임산부다. 단, 서울시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해야 한다. 모유수유 전문 의료인(간호사)이 산모의 자택에 방문해, 1시간 동안 산모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임산부 유방 상태 진단 및 맞춤형 유방 마사지 ▲모유수유 방법(자세, 유방관리 등) 교육 ▲임산부 가족 대상 모유수유 지지 교육 및 상담 등이다. 산모 1인당 최대 2회 방문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산모는 중랑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에서는 ▲따뜻한 중랑 산후조리 지원사업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 ▲ 아이맘 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고 난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7월부터 시행된 난임 지원 확대 정책에 따라 올해 총 25억여원을 투입해 난임 부부를 지원한다. 기존에는 난임 시술 지원이 국가형과 서울형으로 분리돼, 정부에서 난임 부부의 체외수정(신선배아 9회. 동결배아 7회)과 인공수정(5회)에 대해 건강보험으로 지원하고, 체외수정 신선배아 건강보험 적용 횟수를 소진한 사람에 대해 서울시에서 1회 180만원을 지원했다. 강남구는 서울형 지원 횟수까지 소진한 난임부부를 위해 자체 예산을 편성해 추가 1회 100만원을 지원했다. 하지만 7월부터 이러한 칸막이식 지원과 시술 횟수 제한이 없어지고, 총 22회 범위 내에서 본인이 희망하는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지침이 개선됐다. 또한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만 지원했던 기존의 소득 규제를 폐지하고 소득과 상관없이 지원한다. 이에 따라 구는 관내 6개월 이상 거주한 모든 난임 부부에게 체외수정 및 인공수정 시술비를 1회당 최대 110만 원까지 지원한다. 기존 강남구 1회 추가 지원도 현행 유지한다. 구는 기존 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아산시가 지난 7일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주재하에 여름철 자연 재난 종합대책 부서별 대처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안전총괄과 등 15개 관련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부시장실에서 열린 보고회에서는 여름철 자연 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부서별 대처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 보고가 진행됐다. 특히, 지난 2020년 8월 3일 집중호우 시 관내 주요 지역에 발생한 침수 피해 영상을 시청하며 여름철 호우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조일교 부시장은 “자연 재난은 신속한 보고와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각 부서장은 항상 최악의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만들고 이에 대한 대처 및 복구계획 등을 고민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일 오후 3시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라 즉시 14개 부서 15명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다음 날 새벽 3시 호우주의보가 해제될 때까지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아산시산림조합이 지난 6일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1000만원을 (재)아산시미래장학회에 전달했다. 아산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과 맹태섭 조합장, 홍승덕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 인재 육성과 지역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준 아산시산림조합에 감사드리며,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맹태섭 조합장은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이 아산시 청소년들의 바르고 건강한 성장, 더 나아가 인재 육성과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시산림조합은 매년 (재)아산시미래장학회에 장학금을 전달해왔으며, 이 밖에도 희망 나눔 캠페인 성금, 이웃돕기 성금 기부 등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재)아산시미래장학회는 2023년 상반기에 성적 우수, 특기 등 다양한 분야에 약 6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하반기에는 다문화, 다자녀 장학금 등 약 2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8일 선문대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3 하계 청소년 해외 연수사업 발대식’에 참석해 충남도 각 시·군에서 모인 청소년과 학부모들을 환영했다. 박경귀 시장은 도내 청소년들에게 수도권 못지않은 영어권 현지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외 연수사업을 기획한 충청남도와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대학의 우수자원과 지역의 협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꿈과 도전의 기회를 얻게 된 청소년들에게 충남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디딤돌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연수 과정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청남도·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주최, 선문대 주관으로 올해 처음 개최된 ‘2023 하계 청소년 해외연수’는 310명의 도내 고등학교 1학년생들이 3주간 필리핀을 방문해 어학 과정을 연수하고 현지 문화교류 활동 등을 펼치는 사업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아산시는 지난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충남 아산시 초사동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국립경찰병원의 건립 본격화를 위한 지역 효과 분석 및 운영 방향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국가 균형 발전과 국민 의료복지, 재난 시 국가 위기관리에 필요한 거점병원의 필요성 등 명분과 논리를 잘 마련해 달라”며 “아산시민들이 의료복지 혜택을 하루라도 빨리 받을 수 있도록 현실성 있는 설립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사인 ㈜프라임코어컨설팅의 과업 목표 및 방향, 과업 수행계획, 추진 일정 등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 업체는 향후 6개월 동안 지역 보건의료 환경과 특성·행태, 경찰병원의 규모, 예상 진료권 설정, 비용편익 분석, 재난거점 의료기관으로의 설립·운영 방안 등을 두루 조사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도출된 자료를 기초로 경찰청, 충남도와 함께 기획재정부 예타 면제를 위한 행정절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9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박경귀 시장과 이명수·강훈식 국회의원, 전형식 충청남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