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2024 춘천영화제가 김성수 감독과 만난다. 클로즈업 섹션은 주목할 만한 영화인을 초청, 관객과의 만남을 갖는 자리. 작년 이준익 감독 상영전에 이어, 올해는 김성수 감독의 상영전을 가진다. 상영작은 '비트'(1997)와 '아수라'(2016)이며, 주성철 영화평론가(씨네플레이 편집장)가 모더레이터로 나선다. 최근 '서울의 봄'(2023)으로 1,312만 명의 관객과 만난 김성수 감독은 1993년 단편 '비명도시'로 주목 받은 후 첫 장편 '런어웨이'(1995)를 내놓았고, 이후 '비트' '태양은 없다'(1999) '무사'(2001) '영어완전정복'(2003) '감기'(2013) '아수라' 등 총 8편의 장편영화를 연출한 감독이다. 1990년대에 만든 세 편의 영화는 도시를 배경으로 하는 장르 영화로 특히 '비트'는 감각적인 화면과 액션 신으로 지금도 회자되는 청춘 영화이다. 올해 상영전에선 최근에 리마스터링된 버전으로 관객과 만난다. 2000년 이후 김성수 감독은 중국 로케이션을 통해 한국영화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무사',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대한 시도였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수사반장 1958’ 형사들이 의문의 죽음 너머 진실을 파헤친다.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기획 MBC 장재훈, 홍석우/연출 김성훈/극본 김영신/크리에이터 박재범/제작 ㈜바른손스튜디오) 측은 7회 방송을 앞둔 10일, 투신 사건 현장 조사부터 필적 감정까지 형사 4인방의 열혈 수사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유대천(최덕문 분) 반장은 치안 부국장을 노리는 최달식(오용 분)과 종남서 차기 서장을 노리는 백도석(김민재 분)의 공조로 목숨이 위험해졌다. 이에 박영한(이제훈 분)과 수사 1반 형사들은 범인을 찾아 나섰다. 사건의 내막을 알게 된 박영한은 최달식을 살인 교사 혐의로 체포했지만, 역시나 그는 범행을 부인했고 백도석도 모르쇠로 일관했다. 그러던 그때 의식을 찾고 깨어난 유반장이 등장하며 분위기는 반전됐다. 돌아온 유반장과 박영한, 김상순(이동휘 분), 조경환(최우성 분), 서호정(윤현수 분)의 의기투합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앞서 예고된 투신 사건 현장 조사에 나선 형사 4인방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증권회사 사무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tvN ‘졸업’ 정려원, 위하준이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11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연출 안판석, 극본 박경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주)제이에스픽쳐스)은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 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위하준 분)의 설레고도 달콤한 미드나잇 로맨스를 그린다. 대치동에 밤이 내리면 찾아오는 로맨스는 물론, 미처 몰랐던 학원 강사들의 이야기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밀회’ 등 인생 멜로로 손꼽히는 수작들을 연출한 ‘멜로 거장’ 안판석 감독과 탄탄한 필력의 신예 박경화 작가의 만남은 감성의 깊이가 다른 로맨스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특히 사제(師弟)의 아찔한 관계 변화를 섬세하게 그리며 현실 연애의 맛을 제대로 살릴 정려원, 위하준의 로맨스 케미스트리는 드라마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한다. 정려원은 14년 차 베테랑 스타 국어 강사 '서혜진'을 맡아 오랜만에 로맨스 작품으로 돌아온다. 혼신의 힘을 다해 명문대에 보낸 '발칙한 제자' 이준호의 등장으로 설레는 경로 이탈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천우희가 장기용에게 격변을 일으킨다.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연출 조현탁, 극본 주화미, 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 제작 글앤그림미디어·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 측은 10일, 도다해(천우희 분)가 불러온 복귀주(장기용 분)의 극과 극 감정 변화를 포착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타임슬립 능력을 되찾은 복귀주에게 기적이 찾아왔다.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능력이 있었지만, 미래를 바꿀 수 없기에 그 누구도 구하지 못했던 복귀주. 그토록 간절히 닿고 싶었지만 절대로 닿을 수 없었던 그가 도다해와 손을 맞잡는 엔딩은 판타지 쌍방 구원 로맨스에 제대로 시동을 걸며 시청자들을 들썩이게 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복귀주, 도다해에게 찾아온 변화를 포착해 설렘을 증폭시킨다. 타임슬립한 과거에서 유일하게 닿을 수 있는 사람이 도다해라는 사실은 복귀주를 혼란스럽게 했다. 행복했던 시간으로만 타임슬립 할 수 있는 그가 ‘도다해’와의 과거로 돌아간 것도 놀라운데, 손을 잡을 수 있다는 예외적 상황은 기적 같은 반전이었다. 그런 가운데 복귀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동대문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회장 이영섭)에서 주관하는 제2회 '평화통일 미술대전' 심사회가 4일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라에서 백두까지’, ‘통일의 꿈’, ‘평화로 이어진 남과 북’ 등 통일에 관한 모든 내용을 주제로 했으며 참가분야는 회화·포스터(만5세~중·고등부) 및 UCC, 사진, 기타(초·중·고등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지난달 5일부터 30일까지 한 달여간 총 430점의 작품이 우편을 통해 접수 됐으며, 공모분야별로 심사회가 진행됐다. 심사를 위해 나형욱 경희대 미술학과 교수를 초빙하고, 민주평통 동대문구 문홍식 부회장, 안성신 여성분과위원장 및 한국미술협회 동대문지부 박순남 고문, 장은숙 이사, 심재관 부회장이 심사에 참여했다. 심사는 주제의 이해, 창의성(감성, 기법), 구도·색채의 조합을 고려하여 공정하고 엄격하게 이루어졌다. 우수작에 대한 시상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동대문구청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되며, 구청 2층 아트갤러리에서는 17일부터 25일까지 평화통일 미술대전 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영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여주시에서는 지난 7월 6일 여주21C농업인대학 총동문회원 1기부터 21기까지 전기수의 졸업생이 함께한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견학은 총동문회 회원 84명이 참석하여 농업인대학 졸업생 전체가 하나가 되어 단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 견학은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산채연구소에 견학하며 여주시를 위한 지역사회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한 전문지식을 쌓고, 발왕산과 가문비치유숲을 함께 거닐며 회원들 간 네크워크 형성을 통해 여주시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전문농업인 육성의 구심체로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 김성림 농촌지도사는 “담당자로서 앞으로 더욱 활성화 될 여주21C농업인대학 총동문회를 기대하며, 총동문회를 지속적인 학습조직으로 육성하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여주21C농업인대학은 여주시 정예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매년 여주 농업인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교육과정으로 2002년 제1기를 시작으로 작년 21기까지 총 1,67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졸업생들은 여주농업 발전과 지역의 일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여주시는 범죄 대응능력이 취약한 여성 1인 가구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여성1인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여성 1인가구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지원받는 대상자는 제외되며, 범죄 피해자 및 소득기준에 의해 총 60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물품은 기본 3종(윈도우락, 홈도어벨, 송장지우개)과 홈카메라 또는 호신용스틱/문열림경보기로 구성된 세트로,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경기민원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청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성1인가구 안심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주거침입 등 여성 대상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여 여성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지난 7일 여주시는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무연고 유해 중 일부 유골의 가족관계가 확인되어 해당 유가족에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여주시가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유해 발굴에 나선 지 12년 만에 나온 첫 유가족 확인이다. 유해 인계식에는 유골의 유가족인 문병하 씨와 가족,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여주시유족회 정병두 회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70년 만에 부친의 유해를 찾게 된 문병하(76) 씨는 “아버지의 유해를 꼭 찾으라는 돌아가신 어머님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고, 죽기 전에 자식의 도리를 다할 수 있게 되어 더없이 기쁘다”며 여주시와 여주경찰서 등 관계 기관에 고마움을 전했다. 문 씨의 부친(故 문홍래)은 한국전쟁 중인 1951년 1월경에 실종됐다. 문병하 씨의 나이 4살 때다. 휴전 이후 문 씨는 어머니와 동네 어르신들로부터 부친이 사망한 장소로 추정되는 곳을 들어 알고는 있었으나 시대적 상황도 좋지 않고 생활고에 쫓겨 아버지의 유해를 찾을 엄두도 내지 못했다. 그러다 재작년 만년을 고향에서 보내기로 하고 여주로 귀향한 문 씨는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여주시유족회란 단체를 알게 됐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주시협의회에서는 지난 6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청소년 평화공감 현장견학’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에는 여강중학교 1학년 학생들과 교사,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 자문위원 등 75명이 참석했다. 김영자 회장은 인사말에서 “전쟁기념관을 돌아보면서 호국영령들과 참전용사들에 대한 고마움과 전쟁의 참상에 대해 느끼고, 튼튼한 안보의식과 함께 평화실현의 의지를 굳건히 다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견학은 ‘전쟁 역사관’ 관람과 ‘6.25 전쟁관’ 해설 및 영상 시청, 일본산업유산과 강제동원 특별전 ‘사라지는 목소리들’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견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전쟁의 참상에 대해 다시 한 번 느끼게 됐고 그만큼 평화가 소중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소년 평화공감 현장견학 사업은 통일시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안보의식과 평화통일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는 오는 10월 세종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과 견학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부산시는 오늘(10일)부터 오는 8월 13일까지 '토닥토닥 아빠와 동화여행' 이야기 소리책(스토리텔링 오디오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아빠와 아이가 소통·교감하는 경험을 통해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활성화하고 출산·양육에 대한 가정 및 사회 내 긍정적인 인식개선과 출생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는 ‘함께 육아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이 참여하여 공감할 수 있는 감성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22년 아빠의 자장가 공모전으로 음원을 발매한 바 있다. 이번 공모전은 아빠의 자장가 그 두 번째 이야기로 아빠와 아이의 상상이 동화가 되는 소리책(오디오북)을 제작해 출시할 예정이다. 공모 주제는 내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세상 단 하나뿐인 우리가족 이야기로, 창작동화 핵심어와 구성 안내를 참고해 10분 내외 자유주제로 이야기를 구성하면 된다. 아이랑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의 모습, 육아에 전념하는 아빠 이야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잘 표현하면 된다. 부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아빠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접수는 구글 온라인으로 제출 가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에서 '특급 신인' 황유민(20)이 마침내 우승 물꼬를 텄다. 황유민은 경기도 포천시 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 브렝땅·에떼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 최종일 연장 승부 끝에 '신인 동기' 김민별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둘은 이날 최종 3라운드에서 똑같이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연장전을 벌였다. 황유민과 김민별은 3라운드 18번 홀(파4)에서 약속이나 한 듯 버디를 잡아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다. 18번 홀(파4)에서 치른 첫 번째 연장에서 황유민은 2m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황유민은 이번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는 가장 유망한 신인으로 주목받았다. 국가대표 에이스로 활약했고, 세계랭킹도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높았다. 특히 작년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때 초청 선수로 출전해 KLPGA투어 최강자 박민지와 우승 경쟁을 벌여 준우승을 차지, 일찌감치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키 163㎝에 작은 체격에도 빠르고 과감한 스윙으로 드라이버샷 비거리 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U-17 아시안컵 준우승 주역' 백인우는 오는 11월 열리는 U-17 월드컵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6일 북내체육공원에서 열린 전국 고등 축구리그 경기 3권역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과 북내FCU18의 경기에서 익숙한 한 얼굴이 눈에 띄었다. 주인공은 U-17 아시안컵 준우승의 주역 백인우였다. 귀국 3일 만에 소속팀 경기에 나선 백인우(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는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돼 4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경기 후 만난 백인우는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지어 아쉽지만, 전반기 우승을 달성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대표팀 차출로 팀에 오랜 시간 없었지만 형들, 동료들, 후배들 모두 다 같이 하나 되어 열심히 해서 우승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지 않냐는 질문에 백인우는 “3일 정도 푹 쉬고 경기를 뛰어 체력적으로 힘들지는 않았다”며 “감독님에게 먼저 경기에 뛰고 싶다고 했다. 이어질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미리 호흡을 맞춰보고 싶었다”고 답했다. 이어 백인우는 U-17 아시안컵을 마친 소감에 대해 “목표는 우승이었다. 조금 아쉽지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삼척시가 ‘탄소중립 생활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은 전문 컨설턴트의 방문을 통해 각 가정의 사용 에너지를 분석하여,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방안을 제시하는 활동이다. 모집대상은 관내 일반주택·공동주택 가정으로, 총 60가구를 선착순 모집한다.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에 참여하려면 삼척시청 누리집에 게재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7월 10일부터 24일까지 담당자 이메일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컨설팅은 오는 7월 3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방문 컨설팅으로 진행되며, 약 20분 정도 소요된다. 컨설팅에 참여한 가구에는 친환경 생활용품 세트를 지급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 환경과(☏ 033-570-3838)로 문의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가정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여 온실가스 감축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고물가시대 일상의 작은 실천으로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각 가정의 공과금도 절감할 수 있는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부산시는 건축물 내 노후화된 공개공지에 대해 새단장(리모델링) 공사비를 지원하는 '공개공지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개공지란 건축물에 조성되는 소규모 휴식시설로, 2022년 기준 부산지역의 공개공지는 726개소로 2021년 667개소, 2020년 592개소에 비해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5년 이상 된 공개공지는 457개소이며 시간이 지나 노후·파손되더라도 소유자는 시설 개선에 소극적이었다. 이에 시는 도심지 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해 공개공지 중 시설물이 노후화돼 시민 이용이 불편한 공개공지에 대해 이번 시범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 노후·파손 및 기능 저하로 시민이용도가 떨어진 공개공지에 편의시설 등을 보강 설치하여 열린 공간으로서 기능을 회복하고 시민들에게 도심 속의 작은 쉼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는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시민 접근성 및 활용도, 공공성, 창의성 등을 평가하여 사업효과가 높은 공개공지를 우선으로 5개소를 선정하고 개소당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공개공지 소유자는 부산시 누리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삼척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삼척사랑상품권 가맹점 가운데 연간 매출액이 30억 원을 넘는 사업장 87곳이 가맹점 등록이 취소되고, 개인 충전금액 보유 한도는 2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하향된다. 가맹점 등록이 취소되는 사업장은 전체 3,445개(6월 말 기준) 중 2.5%인 87곳으로, 농협, 축협, 병원, 일부 주유소 등이 해당하며, 시는 카드사가 제공하는 매출자료를 근거로 해당 사업장에 안내했다. 취소되는 가맹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연 매출액이 초과되어 가맹점 등록이 취소되어도 농어민 수당, 전입 대학생 추가 장려금 등 정책발행으로 삼척사랑카드에 충전된 수당은 사용 가능하다. 또한, 개인 보유 한도 축소로 현재 150만 원 이상 보유 중인 시민은 사용은 가능하지만, 추가 충전이 불가능하므로 충전 잔액을 150만 원 이하까지 소비해야만 다시 충전할 수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한정된 자원을 지역 내 영세 소상공인 지원에 집중하고, 충전 후 미사용 또는 고가 재화·서비스 구매를 억제해 지역사랑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