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심곡동 소재 ‘곤드레밥집 서구점’과 즉석판매제조가공업 ‘㈜본심푸드’가 100원만원 상당의 김치, 곤드레죽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곤드레밥집 · 본심푸드는 지역사회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기부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상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고물가, 고금리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속적으로 지역주민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라 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에게 한정적으로 지원하였던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결혼여부와 상관없이 주요주기별 최대 3회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임신과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위험요인의 조기발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주기(20세부터 29세) △2주기(30세부터 34세) △3주기(35세부터 49세)로 주요주기별 1회씩 지원된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여성에게는 난소기능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비를 최대 13만원까지, 남성에게는 정자의 수 및 모양, 운동성을 확인할 수 있는 정액검사비를 최대 5만원까지 실비 지원하는 사업이다. 희망자는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e보건소)로 신청해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아 참여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안내사항은 서구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 간의 갈등과 분쟁 조정을 돕는 '찾아가는 공동주택 민원상담실 '을 연중 상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찾아가는 공동주택 민원상담실 '은 변호사, 주택관리사, 층간소음관리사 등 공동주택 갈등 관리 전문가로 구성된다. 누수, 층간소음, 하자보수 등 공동주택 분쟁이 발생하면 해당 세대와 관리사무소에 직접 방문하여 갈등 조정을 도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공동주택 맞춤형교실'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맞춤형 교실은 입주자대표회의, 선거관리위원회 등 공동주택 관계자의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소속 전임강사가 공동주택관리법령 및 관리규약 등 주택관리 전반에 관한 내용을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2025년부터는 기존 의무관리단지에서 비의무(소규모)관리단지까지 대상을 확대하는 등 투명하고 공정한 공동주택 문화 조성을 위하여 더욱 힘쓸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공동주택과 입주자는 인천서구청 주택관리과에 문의하거나, 인천광역시 서구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0일에서 11일 이틀간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기관 대상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매칭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매칭데이’ 행사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이 공공기관 직원들에 직접 자사 제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기념품·사무용 운영 비품 등 제조업체, 콘텐츠 제작·청소 등 서비스업을 포함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올해는 총 24개 업체가 참석했다. 공공기관에서는 서구청, 서구문화재단, 서부경찰서, 서부소방서, 한국환경공단,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부발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관내 초등학교 등 직원 500여명이 홍보부스를 방문하여 1:1 구매상담을 받았다. 강범석 구청장은 “서구는 매년 다른 지역보다 빠른 연초에 매칭데이 행사를 열고 있다”라며 “기관의 담당자들이 예산 집행 전 사회적기업의 물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공공기관은'사회적기업 육성법'에 따라 사회적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권고되고 있다. 서구는 앞으로도 공공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 계양구 효성도서관이 오는 3월 5일부터 3월 19일까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에스파냐에서 아메리카까지: 콜롬버스 대항해를 따라’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효성도서관 특성화주제인 예술을 접목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독서와 체험활동으로 구성됐으며, 매주 수요일 총 3회차로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주제도서를 함께 읽고 관련 문화 예술체험을 하는 형식으로 ▲1회차(3/5): '돈키호테'를 읽고 돈키호테를 주제로 피카소와 살바도르 달리가 그린 그림을 감상하고 자기만의 스타일로 돈키호테를 그리기, ▲2회차(3/12): 남미의 '해님달님' 설화를 읽고 잉카문명의 탄생과 역사를 알아보고 해님달님 이야기 만들기, ▲3회차(3/19): 멕시코 그림책 '에바 사우르스'를 읽고 멕시코 전통 놀잇감과 의상을 통한 멕시코 문화 체험하기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에서 수업을 진행하는 출판사 ‘라플란타’ 이선영 대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중남미 문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스페인 아동문학 번역가로 "황금의 땅 엘도라도", "세상에서 제일 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 계양구가족센터는 매달 넷째 주 수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지정해 가족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22일에는 지역 내 10가정을 대상으로 ’새해 복 아이싱쿠키 만들기’가 진행됐다. 새해를 맞아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가족이 함께 쿠키를 만드는 시간을 통해 가족 간 화합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가 좋아하는 쿠키를 직접 만들어보며 오랜만에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에 가족과 함께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계양구가족센터는 매월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으로 ▲펩아트 만들기 ▲달팽이 김밥 도시락 만들기▲과자집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3월과 7월에는 가족콘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계양구에 거주하는 5세 이상 자녀와 보호자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계양구 가족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센터 누리집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계양구 작전서운동이 은둔형 외톨이를 지원하는 ‘아무튼, 나와’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지난 12일 작전서운동 보장협의체, 자매반찬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다 촘촘한 지역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은둔형 중장년 1인 가구 등 사회적 고립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대상자가 주 1회 반찬 가게를 방문해 본인이 원하는 반찬을 선택해 지원받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대상자에게 영양 식단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외부 활동을 유도해 지역사회와의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협약을 맺은 ‘자매반찬’에서는 일주일 이상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있는 대상자에게는 전화 확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특이사항 등 발생 시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자에게 연락해 위기사항을 즉시 파악하고 대상자를 도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작전서운동 보장협의체에서는 이번 사업 외에도 주거환경 개선, 나홀로가구 이웃 살피미, 어버이날 맞이 사랑의 선물 전달,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계양소방서는 건물 내 화재 시 계단 등을 통한 피난이 불가능할 경우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완강기 사용법을 홍보한다고 13일 밝혔다. 완강기는 건축물 3층부터 10층까지 설치해야 하고 다중이용업소의 경우 2층에도 갖춰야 한다. 완강기는 높은 층에서 지상으로 내려올 수 있는 피난기구로 사용자 체중에 의해 자동 작동되며 연속해서 사용할 수 있다. 속도 조절기와 로프, 휠, 후크, 벨트 등으로 구성된다. 사용 순서는 ▲완강기 고리를 지지대에 걸고 잠그기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줄을 밖으로 던지기 ▲완강기 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착용한 후 조이기 ▲벽면에 손을 지지하면서 안전하게 내려가기 순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완강기는 사용법이 어려운 피난기구는 아니지만 사용법을 숙지하지 않으면 비상 상황에서 당황해 활용하지 못할 수 있다”며 “평소 완강기 사용법을 숙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가 13일 강화군을 방문한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강화의 미래 성장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4대 핵심과제 및 8개 민생 현안사업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인천시장 연두방문은 강화군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강화군의회 의원 및 지역 언론인들과의 대화의 자리가 마련됐다. 오후에는 강화문예회관에서 군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생톡톡 애인(愛人) 소통’을 개최하며 직접 대화하고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용철 군수는 강화군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4대 핵심 과제를 제시하며 인천시에 속도감 있는 추진을 요청했다. 4대 핵심 과제는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기회발전특구 지정, ▲강화∼계양 고속도로 조기 착공, ▲강화~영종 연륙교 건설 추진 등이다. 또한 강화군민의 일상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8개 민생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건의했다. 구체적으로 ▲의료취약지 응급의료기관 운영비 지원, ▲위임 관리 도로 유지보수 예산 지원, ▲소음공격 피해지역 방음시설 설치 지원 확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송도국제도시가 세계적인 바이오 허브로 도약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연세대학교 등 바이오 분야의 송도 소재 대학 및 산‧학‧연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바이오산업 육성과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연세대 융합과학기술원 산학연협력단지 사업단 주관으로 13일 오전 경원재 아리랑홀에서 ‘2025 송도 소재 대학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청장, 한균희 연세대 산학연협력단지 사업단장, 송도 소재 대학 산학협력 관계자와 바이오 관련 기업 등 12개 기관이 참석했으며 입주 기업의 산학연 성공 사례 발표 및 자유토론을 통해 기업 간 바이오 산업 정보공유, 협업 촉진 및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학 주도의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및 개방형 혁신 거점(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소규모 바이오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대학 내 산‧학‧연 협력단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연세대학교 대학 내 산‧학‧연 협력단지 조성 사업은 대학 내 유휴부지에 기업, 연구소 등을 입주시켜 대학 인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내 60세 이상 주민을 위한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 ‘V4, 60⁺’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사회연대의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매주 수요일마다 약 4시간 동안 다양한 자원봉사 교육을 받고, 지역환경개선 및 자원봉사홍보 캠페인 등 활동에 나선다. 앞서 지난 12일 8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굴포천역 부근에서 자원봉사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며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 자원봉사센터는 지속적으로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할 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1365자원봉사포털에 가입한 60세 이상 부평구 소속 봉사자라면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부평구자원봉사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60세 이상 주민이 활발히 자원봉사에 참여하므로 지역사회에 더 많은 기여를 할 뿐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가 지역 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금연구역 지정 신청을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17년부터 흡연으로 발생할 수 있는 공동주택 내 주민 갈등을 막고 입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돕고자 지정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신청은 해당 공동주택 내 주민등록상 세대주의 2분의 1 이상 찬성할 경우 진행할 수 있으며, 보건소는 관련 자료를 검토하는 등 절차를 거쳐 금연 구역을 지정하게 된다. 단, 금연구역 지정 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공동주택 전체가 지정되는 것은 아니고, 공용 공간인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 주차장이 금연구역이 된다. 보건소는 지정된 날로부터 일정 기간(약 3개월) 계도를 진행하며, 지정 장소에서 흡연 적발 시 흡연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한다. 앞서 보건소는 지난 3일 ‘힐스테이트부평아파트’를 금연구역으로 지정 공고했으며, 현재까지 총 23개의 공동주택을 금연구역 지정 공고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는 금연구역 지정을 신청한 공동주택에 금연구역 안내표지판과 스티커, 현수막 등을 지원한다”며 “입주민들의 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는 지역 발전에 기여할 도시개발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행정 지원과 사업 자문(컨설팅)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오는 3월 구 관계 부서 협업으로 ‘도시개발 컨설팅 지원단’을 구성한다. 지원단은 민간 건설사·조합·공사·공단 등 신규개발사업 관계자에게 행정절차 안내, 사업방향 제안, 사업 자문 및 상담을 제공한다. 개발사업 관계자들은 컨설팅을 통해 사업성 높은 계획을 수립하거나, 사업을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끌어갈 수 있다. 지원단을 사업 의견을 제출하는 소통 창구로 활용할 수도 있다. 구는 이번 지원단 운영이 행정절차 누락 등으로 인한 사업 지연 방지와 신속한 지역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업 지역에 거주 중이거나 거주 예정인 구민이 피해를 보는 사례도 줄어들 전망이다. 이 밖에도 구는 민간 개발 과정에서 고품질의 공공시설물이 원활하게 기부채납될 수 있도록 ‘기부채납 공공시설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지원단을 통해 이행 여부를 관리하기로 했다. 가이드라인에는 자재 품질 기준, 허가 절차, 하자 및 안전관리, 관리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가 오는 25일까지 ‘부평구청 개청 30주년 기념 옛사진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부평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고, 과거의 부평을 담은 사진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며 구민들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부평에 추억을 가진 누구나 과거 부평의 모습을 담은 사진 또는 부평의 모습과 함께 추억이 담긴 사진을 소장하고 있다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단, 타 매체에서 발췌했거나 타인 소유의 사진은 제출할 수 없다. 응모를 원할 경우 구 누리집에서 출품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구청 홍보담당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이를 제출하면 된다. 1인당 최대 3점까지 응모가 가능하며, 제출된 사진은 향후 홍보 및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구는 심사를 통해 3월 중에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5명) ▲참가상(50명) 등 총 58명을 선정하며, 최우수상 및 우수상 대상자에게는 부평구청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부평의 역사적, 문화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사회적협동조합 ‘일터와사람들’과 손잡고 가족돌봄, 고립은둔청년의 경제적 자립 지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두 기관은 구직을 희망하는 가족돌봄, 고립은둔청년을 대상으로 직업훈련, 구직 활동 지원, 취업 연계 등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에 나선다. 또 고용노동부의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발굴에도 협력한다.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공동으로 운영한다. 두 기관은 앞서 지난 12일 업무 협약식을 했다. 김은경 사회적협동조합 일터와사람들 이사장은 “청년들이 경제활동에 참여하며 사회 소속감을 되찾고 구성원으로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우리의 역량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은경 인천시청년미래센터장은 “가족돌봄, 고립은둔청년의 취업은 경제활동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회 일원으로 자리를 찾아가는 과정 중 하나라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일터와사람들과 손잡고 청년 개인의 상황에 맞는 취업 서비스를 제공해 자신만의 속도로 사회로 나올 수 있도록 센터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