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동절기를 맞아 괴산자연울림 음악분수 운영을 2026년 3월 30일까지 중단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겨울철 기온 하강에 따라 펌프, 노즐, 조명 설비 등의 결빙과 손상 우려가 커짐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 보호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운영 중단 기간에는 음악분수 시설에 대한 정밀 점검과 유지보수 작업을 진행하며 내년 봄 재가동을 위한 준비에 들어간다. 재가동 시기와 운영 일정 등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괴산군청 홈페이지와 현장 안내판 등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에게 안내될 예정이다. 괴산 자연울림 음악분수는 길이 40m, 폭 6m의 구조물 위에 최대 30m까지 분사 가능한 고사분수, 워터스크린, LED 조명, 다양한 장르의 음악 28곡이 어우러진 공연형 현대식 분수다. 지난 여름 군의 대표 축제인 ‘빨간맛 페스티벌’에 맞춰 첫선을 보이며, 화려한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진 연출로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객 유입에 긍정적 효과를 보이며 괴산의 하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2026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8일 서울 중랑구청 광장 일원에서 ‘괴산-중랑 도농상생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괴산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서울 중랑구 공공급식센터, 중랑구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원장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시와 농촌 간의 먹거리 연대 및 상호 교류를 강화하고 건강한 지역 먹거리 순환체계 실현을 목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괴산에서 생산된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김장김치를 함께 담갔으며, 완성된 김치(10kg 100박스)는 중랑구 내 어린이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태상호 괴산군 농식품유통과장은 “중랑구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앞으로도 도시 소비지와 연계한 협력 사업을 지속 확대해 농산물 판로 확대는 물론 도농 상생 모델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는 11월 30일 개최 예정인‘한화이글스 불꽃쇼’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행사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안)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는 이장우 대전시장 주재로, 재난관리책임기관,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 등 3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전반의 안전관리계획을 점검하고,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불꽃‧드론쇼의 안전 확보 방안과 대응체계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주요 심의 내용은 ▲안전 인력 구성 및 배치 계획 ▲밀집 인파 관리 및 비상상황 대응책 ▲소방‧방재 대책 및 응급의료 체계 구축 ▲교통 및 화약류 관리 대책 등이다. 시는 이번 위원회에서 도출된 의견과 보완 사항 등을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고, 축제 전날 관계기관 합동으로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며, 축제 당일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안전관리체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불꽃쇼는 많은 시민이 찾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무엇보다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해야 한다”라며, “시에서도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대책을 철저히 점검해 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소방청에서 실시한 ‘제6회 화학사고 대응능력 2급 자격시험’에서 소방장 박승호와 소방교 유혁상이 최종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유해화학물질 특성 이해, 누출·폭발 등 사고 유형별 대응 절차, 보호장비 운용 능력 등을 종합 평가하는 국가자격시험으로, 높은 난이도와 실전 중심 평가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두 직원은 현장 활동과 병행하며 업무 외 시간 대부분을 학습과 실습에 투자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이어왔다. 화학사고 대응은 초기 상황 판단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들은 실제 현장 상황을 가정한 반복 훈련과 이론 보강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해 왔다. 이번 합격은 이러한 피땀 어린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는 평가다. 홍성소방서는 이번 성과가 개인의 역량 향상을 넘어 지역 내 화학사고 대응 능력 전반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장 강기원은 “두 직원의 최종합격은 현장 안전을 향한 헌신과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갖춘 대응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증평군이 18일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포대벼(건조벼) 522t 매입에 돌입했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증평읍 용강리 소재 원국상사(도정공장 및 정부양곡창고)에서 오는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2025년 매입품종은 알찬미와 참드림이다. 이 외의 다른 품종을 20% 이상 혼입하면 5년간 공공비축미곡 수매가 제한되므로 출하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매입가격은 국가데이터처에서 조사한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최종결정된다. 군은 매입 직후 포대(조곡 40㎏)당 4만원의 중간 정산금을 농가에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차액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매입 첫날 현장을 찾은 이재영 군수는 농업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군수는 “올해 많은 비가 내리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쌀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농업인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군도 안정적 판로 확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는 17일 오후 5시 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보육교직원과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보육인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한 해 동안 영유아 보육을 위해 헌신해 온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보육의 발전 방향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식전 행사에서는 플루트리 앙상블의 플루트 연주가 감미롭게 울려 퍼지며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킨 데 이어, 지난 2023년부터 3년간의 어린이집연합회 발자취를 담은 영상을 상영해 보육 현장의 변화와 성과를 되돌아봤다. 본 행사에서는 보육환경 개선, 안전 보육, 교직원 전문성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보육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사기를 진작했다. 또한 2부 행사에서는 개그맨 겸 가수 김종석 씨의 유쾌한 공연이 펼쳐지며 참석한 보육교직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한 교직원은 “기존 행사와는 다른 색다른 즐거움이 있었다”며 “오랜만에 마음껏 웃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고생 끝, 빛날 차례!’ 금산여고 학생 대상 응원 캠페인이 지난 17일 개최됐다. 이 프로그램은 금산군보건소와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진행했으며 긴 수험생활을 마무리한 고3 학생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신체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공 던지기 이벤트, 네잎클로버 키링 만들기, 청소년 우울 및 스트레스 관련 OX 퀴즈 등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노력을 인정하고 결과에 상관없이 긍정적인 마음을 다질 수 있도록 도왔다. 금산군보건소 관계자는 “수능 이후 청소년들이 느끼는 해방감 뒤에는 종종 불안감이나 공허감이 함께 찾아올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스스로를 돌보는 법을 배워 건강한 성인기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수능이 끝났다고 모든 고민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며 “중요한 것은 결과만이 아니라 앞으로의 삶을 건강하게 이어갈 힘”이라고 말했다. 이어, “결과보다 과정의 중요성을 알리고 경쟁 아닌 회복의 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관내 제조업체의 생산제품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중소기업 생산제품 안내 책자를 제작·발간했다. 이 책자는 공공 및 민간 분야의 지역 제품 구매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관내 18개 분야 144개 기업의 주요 생산제품을 표준화된 형태로 수록했다. 기업별 주요 제품, 세부 설명, 연락처 등 구매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했고 분야별 분류체계를 적용해 이용자가 원하는 제품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책자에는 기업 정보 외에도 △중소기업 지원 시책·연락처 △금산군 인구늘리기 시책 △고향사랑 기부제 등 주요 정보를 함께 수록했다. 군은 제작된 책자를 군청 각 부서에 우선 배부해 관내 기업 제품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역 내 주요 기관·단체, 협회, 기업체 등에 배포해 금산 기업 제품의 구매를 촉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공부문 사업 추진 시 지역 제품의 활용도를 높이고 민간 시장에서도 금산 기업 제품의 인지도를 강화하는 등 지역 제조업체 판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기업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17일 군청 현관 앞에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 증차 인도식을 개최했다. 지역 내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위탁받아 지난 2016년 3대를 시작으로 운영 중으로 올해까지 총 6대로 증차했으며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고자 이번에 1대를 추가해 총 7대로 늘어났다. 특별교통수단 이용 대상은 장애 정도가 심한 보행장애인, 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주민이다. 이용 요금은 관내 이동 시 2km까지 기본 요금은 1300원이며 거리 요금은 1km당 130원이다. 최대 2600원까지 부과되며 관외로 이동하는 경우 요금은 1km당 260원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금산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연락하면 회원 등록 및 세부 내용 상담을 할 수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특별교통수단이 교통약자의 교통 사각지대를 줄이는 역할을 해 왔다”며 “차량을 증차함으로써 교통약자의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지역 내 거주하는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남도 내 90일 초과 거주 외국인 가정 자녀 중 금산군 소재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5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시설유형과 연령에 따라 최대 28만 원까지 지원한다. 현재 외국인 자녀 23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신청 방법은 연중 아동이 재원 중인 어린이집을 방문해 신청서, 외국인등록증,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 등을 제출하고 국민행복카드 발급을 받으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외국인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금산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며 “지역 특성에 맞춘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영동교육지원청은 민원의 날(11월 24일) 맞이, ‘민원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동교육지원청은 17일부터 10일간 민원실 내에 민원인들이 직접 전자민원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민원 체험존’을 설치·운영한다. 체험존에서는 △정부24 주요 서비스 안내(졸업증명서, 학교생활기록부 등) △공무원 발급 시연 △민원인 직접 로그인 체험 △인증서 등록, 계정 생성, 비밀번호 찾기 등 1:1 맞춤형 상담 지원이 이루어진다. 체험을 완료한 민원인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26일과 27일에는 양산초와 학산중고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민원업무교육’을 실시한다. 영동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민원의 날 행사를 통해 민원인과 공무원이 함께 소통하고 신뢰를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친절하고 신뢰받는 민원 행정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18일 대전복수초등학교에서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을 위한 기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으로 어린이 대상 범죄 예방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등굣길 안전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어린이 보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대전시를 비롯해 대전광역시교육청, 대전서부경찰서, 대전복수초등학교, 복수동행정복지센터, 복수동 통장 및 자율방범대원 등 50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등굣길 학생들에게 ▲낯선 사람 따라가지 않기 ▲위험할 때 크게 소리치기 ▲위급 시 112에 신고하기 등 유괴 예방 안전 수칙을 안내하며 어린이 스스로의 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학교 주변 통학로의 안전 취약 요소를 점검하고,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최근 사회 곳곳에서 어린이 대상 범죄시도가 발생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라며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어린이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소통협업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소통협업팀 경진대회를 열고 시민 체감형 혁신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협업행정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총 15팀이 신청했으며, 이 중 1차 예선을 통과한 10팀이 본선에 올랐다. 시는 본선 발표 심사와 시민 온라인 투표 결과를 종합한 결과 토지정보과 공간드론팀의 ‘함께 만든 드론라이트쇼, 천안의 감각으로 완성하다’를 최우수 사례로 선정했다. 이어 맑은물사업본부 급수팀·부과팀의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전산화 프로젝트’와 건설도로과 자전거문화팀의 ‘방치된 전동 킥보드 질서를 되찾다! 친환경 출근문화 자전거로 시작하다!’를 각각 우수사례로 꼽았다. 이밖에 안전총괄과 안전관리팀, 식품안전과 빵산업육성TF팀, 스마트도시추진과 스마트도시TF팀이 각각 장려 사례에 선정됐으며, 발전 가능성이 높은 혁신씨앗 4팀에는 스마트정보과 정보보안팀, 동남구 주민복지과 통합조사팀, 공동주택과 공동주택승인1·2팀, 환경정책과 자연환경팀이 이름을 올렸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오는 11월 19일부터 12월 10일까지 시민들의 파크골프 이용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유관순 파크골프장의 운영시간을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최근 풍서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되어 풍서천 파크골프장이 약 한 달간 잠정 휴장함에 따라 시민들의 여가활동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확대 운영을 결정했다. 오는 19일부터 유관순 파크골프장은 운영 시작 시간을 1시간 앞당긴 오전 7시부터 운영을 시작하며, 기존 2회차에서 3회차 운영 체계로 전환된다. 운영시간은 1회차 07:00~10:00, 2회차 10:30~13:30, 3회차 14:00~17:00로 조정되며, 이에 따라 일일 입장 인원도 400명에서 600명으로 확대된다. 공사는 현장 안내 강화 및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 사장은 “유관순 파크골프장 확대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파크골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며 “예기치 못한 상황 속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가 지난 17일 ‘2025 보육교직원 한마음 행사’를 열고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마음ON! 힐링ON!’을 주제로 보육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교직원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보육교직원과 주요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헌신한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특히 보육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6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교직원들의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천안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과 난타공연, 기념 퍼포먼스, 힐링 콘서트가 이어져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윤임상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보육교직원들이 오늘만큼은 일상의 부담을 내려놓고 마음의 휴식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와 교사 함께 행복한 천안시의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보육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천안을 만들기 위해 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