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계양소방서 작전119안전센터 구급대가 귀소하던 중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장 이창인, 소방교 김민규, 소방사 유승엽 대원은 28일 오전 10시 50분 인천세종병원에 환자 인계를 마친 후 귀소 중 도로에 놓인 쓰레기 봉투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발견했다. 대원들은 신속히 구급차를 안전한 곳에 정차하고 차량 내에 비치된 소화기와 생리식염수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했다. 초기 진압을 마친 대원들은 소방펌프차와 물탱크차를 추가로 출동시켜 안전조치를 마치고 귀소했다. 화재는 인근 소나무 한그루 일부와 쓰레기를 태웠으며 소방서 추산 115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는 담배꽁초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 인근에 소나무가 있었고 쓰레기가 많이 쌓여있어 화재가 크게 번질 수 있었지만 구급대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김민규 대원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 며 “화재가 커지기 전 발견한 것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 남구는 노인일자리를 통해 지역사회 주민 및 취약계층에게 일상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수익사업으로 이윤을 창출하는‘2024년 시장형 사업단 인프라 구축 지원 사업’공모 지자체로 선정되어 국비 2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고령자 일상생활 지원 등이 목적인 시장형 사업단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이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시설투자, 공간 마련 등 양질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매년 ‘시장형 사업 인프라 구축 지원’ 사업 공모를 주최하고 있다. 을신 남구는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행복느티나무와 서로 함께 도우며 어우러져 산다는 의미의 ‘어울더울’ 노인 일자리 시장형 사업단을 신설해 연내 장생포 웰리키즈랜드 5층에 노인일자리 사업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이 직접 도시락과 밑반찬을 만들어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500세대에 전달하며 안부 확인을 통한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세탁이 어려운 옷이나 이불 등이 있으면 수거해 깨끗이 세탁한 뒤 다음 배달 시 함께 전달하면서 개인위생 문제까지 해결하는 일상생활 서비스를 제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주시가 28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화백컨벤션센터 지하주차장에서 재난상황에 대응하는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시는 HICO 지하주차장이 물에 잠겨 다수의 고립자가 발생했다는 가정 하에 실제 침수 상황을 방불케 하는 대응훈련을 가졌다. 훈련은 재난 상황 단계별 각 부서와 유관 기관의 임무와 역할에 대해 재차 점검하고, 초동대응 등 재난 대응 체계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관은 경주시 15개 협업부서와 경주소방서, 경주경찰서, 제7516부대 1대대, 한국전력공사, KT 등 유관기관이다.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재난네트워크 등 200여명이 참여하고 소방차, 구급차, 군 작전차량 등 재난상황에 대비한 갖가지 장비들이 동원됐다. 이날 훈련은 사고 접수, 긴급상황 전파, 유관기관 출동, 초기 대응, 인명구조, 임시응급의료소 이송,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현장 대응반이 출동해 HICO 지하주차장에 차수벽을 설치하고 양수기로 물을 퍼내고, 구조대는 지하 주차장에 고립된 시민들을 보트로 구조하는 훈련 등을 실시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동구보건소는 5월 28일 오전 11시 울산동구가족센터에서 결혼이민자 등 외국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 감염병의 정의 △ 계절별 유행 감염병 △ 일상생활 속 감염병 예방수칙에 대해 진행됐으며, 특히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실천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울산 동구의 경우 2024년 4월 기준 총인구 159,901명 중 외국인이 8,238명(5.2%)으로 2022년 4,091명 대비 101.4% 증가했다. 이러한 관내 외국인 지속 증가 추세에 따라 해외 유입 및 법정 감염병 발생에 대한 선제적 예방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동구보건소는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수두 등 봄철 유행 감염병 뿐만 아니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발생 또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지역주민 대상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를 적극 추진하여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28일, 여름철을 앞두고 풍수해 사전 대비를 위해 상무역 인근 철도보호지구의 각종 건설현장 및 재해 취약지구 등을 대상으로 ‘CEO 현장점검’을 펼쳤다. 이번 점검에서는 국지성 집중폭우 등으로 인한 도시철도 수해 예방을 위해 빗물유입 방지 모래주머니 비치, 차수판 설치 및 차수벽 보강, 대용량 펌프 배치 등 현장 시설물에 대한 강도 높은 대책을 마련했다. . 조익문 광주교통공사 사장은“여름철 재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예방을 펼치고 있다”면서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회 김진오 부의장은 대전형 노사상생모델 좋은 일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8일 호텔ICC에서 열린‘2024년 약속사항 선포식 및 2023년 좋은 일터 인증식’에 참석해 정향숙 대전고용센터 소장 및 한국노총 대전본부 황병근 의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날 김진오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도 노·사·민·정이 더욱 합심해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길 바란다”며, “대전시의회도 노사 상생과 함께 일류 경제도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다중이용선박 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도 2차 수난대비 훈련을 지난 27일 실시하였다. 훈련은 울진군 후포항 동방 3해리 해상에서 짙은 안개로 인한 낚시어선 간 충돌로 전복·화재 등 복합 상황을 가정하여, 6개 기관 및 단체와 후포선적 낚시어선이 참여해 실전 상황훈련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훈련에는 수색·구조중심의 훈련 뿐 아니라 다수 사상자 대비 소방·보건소 합동으로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 해상환자의 구급활동 역량강화를 제고하였으며, 새로 도입된 응급환자 이송정보시스템을 사용하여 응급환자의 중증도 분류와 신속한 응급처치를 위해 노력하였다.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앞으로도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해양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민·관 합동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안전한 동해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조원휘 의원(국민의힘, 유성구3)은 28일 오후 2시 시의회 소통실에서 ‘대전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민·관·의회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대전시의회와 대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전SDGs 정책포럼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포럼에는 윤희철 한국지속가능발전센터 센터장, 조영준 안양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김민수 대전지속가능발전협의회 분과위원장, 박으뜸 대전SDGs 정책회의 위원, 최병조 세종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 곽상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 한종탁 대전광역시 정책기획관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좌장을 맡은 조원휘 의원은 인사말에서 “지속가능발전이라는 개념이 전 지구적 차원의 정책의제로 논의된 지 상당히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지속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다는 사실은 공동의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이 매우 어려운 일임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협력을 제도화하고 사회 구성원들을 모을 수 있는 구심점으로 의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국내·외 지속가능발전정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5월 24일 남구청 별관에서 32명의 주민배심원을 위촉하고, 구청장 공약을 심사하기 위한 첫 회의를 개최했다. '남구 주민배심원단'은 구청장의 공약을 지역주민이 직접 평가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6월 21일까지 3회에 걸쳐 회의를 개최하며, 기간 중 심사안건에 대한 현장방문 및 담당부서 추진사항 청취 등 공약사업의 합리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부산시 구군 최초로 주민배심원단 사업을 시행하는 오은택 남구청장은 “민선8기 중반을 맞아 공약사업을 주민께 직접 점검받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배심원 모두가 남구 주민의 대표임에 자부심을 갖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냉철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바란다.”며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8일부터 30일까지 제주도 일대에서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로 해를 입었던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치유와 회복 탄력성 증진을 위한 ‘2024년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 피해 교원 치유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 내용은 ▴치유와 명상의 올레길 걷기 ▴마음 이완하기 ▴심리 회복을 위한 마음과 몸 돌보기 등이다. 연수에 참여한 교원 중 일부 교사는 ‘교육감 의견서 제출 제도’가 마련되기 이전에 아동학대 신고부터 수사·조사 기관에서 무혐의 통보를 받기까지 오랜 시간 동안 심리·정신적인 피해와 정상적인 교육 활동에서 배제되는 어려움을 겪었다. 경남교육청은 이 같은 어려움을 겪었던 교사들이 근무지를 벗어난 공간에서 완전히 회복할 수 있도록 전문 상담사와 동행해 ‘자신의 내면 만나기’와 ‘마음 나누기’로 교사 내면의 회복 탄력성을 증진하는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창현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은 “오랫동안 무고성 신고로 해를 입은 교사들의 아픔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라며,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는 신고만으로도 정상적인 교육 활동에 방해가 되며 교사의 심리적 위축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28일 영등동에 위치한 다이로움 한끼밥상 2층 회의실에서 통합형 노인일자리센터 건립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노인일자리사업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전국적으로 체계적인 전문 교육기관이 없어 이에 대한 건립 당위성 및 추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중섭 전북연구원 지속사회정책실장이 '노인일자리센터 건립 당위성 및 추진방안'에 대해 발표하며 세미나를 시작했다. 이중섭 실장은 인구 감소 및 퇴직자 증가 상황에서 노동인구 확보 방안으로 고령자 직업훈련을 통한 고용능력 향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김경 원광보건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전문가와 관계자 등 총 7명이 토론자로 나섰다. 정홍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사를 비롯해 △김문정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박사 △배진희 예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조범기 한국시니어클럽협회장 △김병기 한국노인복지실천연구회장 △최재현 익산시의회 보건복지 부위원장 △김민수 경로장애인과장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 통합형 노인일자리센터는 기존에 분절적이고 단편적으로 제공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남구 월봉도서관은 오는 6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월봉도서관 미술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월봉도서관의 특화 자료인 미술책 북큐레이션 전시를 비롯해 미술과 관련한 강연, 체험, 독후활동, 사서 추천 미술책 목록 배부 등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독서와 예술 감상의 즐거움과 가치를 나눌 예정이다. 6월 15일에는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미술특강이 열린다. 계절과 음식을 아름답게 표현한 그림책을 함께 읽고 채색하기로 창의력을 표현하며 성취감을 느끼는 미술놀이 프로그램이다. 또한, 울산 지역 반구대 암각화를 주제로 한 그림책을 읽으면서 반구대의 역사적 가치를 알아보고, 암각화 속 동물들을 나만의 개성 있는 그림으로 표현하는 상상력 넘치는 미술 수업도 준비했다. 그리고, 오색찬란 민화 그리는 시간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6월 20일에 진행하며, 전통 민화 그리기 체험으로 우리 미술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활기찬 노년을 살아가는 긍정적인 마음을 나눌 예정이다. 6월 29일에는 저자 초청 강연회 “파리로 떠나는 미술 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포항시는 28일 포항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체계적인 노무관리를 위해 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의 복무, 급여 등 노무관리 담당 공무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포항시청 소속 김준한 노무사는 근로자에게 적용되는 노동관계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채용 및 근로계약, 휴가 및 휴직, 임금 및 퇴직금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업무담당자로부터 질문이 빈번한 사례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며, 실무에서 혼선 없이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집중했다. 배성호 총무새마을과장은 “노동관계법이 끊임 없이 변화하고 있고 관련 이슈가 많아 노무관리 업무담당자의 부담이 증가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담당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근로자의 근로조건 보호와 권익 증진에 이바지해 공공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홍천군 자율방재단은 최근 각종 재난 사고와 사건이 빈발함에 따라 자율방재단 사무실에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및 위급 상황 대처를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에는 자율방재단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종수 단장은 “앞으로도 홍천군의 재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단원들에게 적극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27일 저녁 7시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250여명이 참여하여 송길영 작가를 초청해 ‘시대예보:핵개인의 시대’를 주제로 행복남구 인문학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남구 인문학은 빅데이터, 심리, 인문예술, 부모교육 등 분야별 국내 최고 전문가를 초청해 구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신장하는 사업이다. 기존 한마음대학에서 새롭게 추진되는 행복남구 인문학은 모든 강연을 평일 및 주말 저녁시간으로 편성해 학생, 젊은 세대,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율을 높였다. 이번 강연은 ‘썰전(jtbc)’, ‘비정상회담(jtbc)’, ‘어쩌다 어른(tvN)’ 등 방송에 다수 출연한 송길영 작가를 강사로 모시고 개인들의 행동과 무리와의 상호작용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송길영 작가는 사회변화를 예측하고 해석하는 시대예보가이자 빅데이터 분석가로 빅데이터 시대의 사회변화, 핵 개인의 시대의 특징, 그리고 개인이 미래를 대비할 방향에 대해 특유의 통찰력을 담아 메시지를 전달하며, 구민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