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산림청은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가이아나 등 중남미 국가에 한국의 선진 산림복원 기술을 활용한 공적개발원조(ODA) 협력사업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산림청은 중앙아메리카의 건조회랑 지역(Dry Corridor)에 속하는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과테말라의 황폐지 산림복원과 지속가능한 혼농임업 정착을 통해 지역주민 소득 창출에 기여해 왔다. 중미 국가 중 가장 먼저 공적개발원조(ODA) 협력사업이 추진된 온두라스와는 2023년부터 혼농임업과 산림경관 복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부터 국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개발도상국 산림황폐화 방지사업(REDD+)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엘살바도르에서는 램파(Lempa)강 일대의 산불발생 및 산림황폐화를 막기 위해 방화수림대를 조성하고 혼농임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고성능 산불진화 장비 지원 등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산림이 원주민의 주요 생계 수단인 과테말라에는 산림복원, 양묘장 조성 등 지속가능한 생산시스템을 구축하고 민·관 역량강화 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효율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예천군은 24일 오전, 예천읍 상설시장 일원에서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과 빗물받이 관리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예천군 맑은물사업소 직원들과 ㈜에코비트워터, 푸른예천환경(주), 한국수자원공사 예천수도지사 직원들이 함께 했으며, 주민들에게 전단지를 배포해 물티슈, 음식물 찌꺼기 등 오물의 하수도 배출 방지와 빗물받이 쓰레기 투기 방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물티슈, 여성용품, 동식물성 기름 등이 하수도로 배출될 경우, 하수관로가 막혀 하수의 역류와 악취가 발생하고 하수처리시설 설비가 망가져 하수처리에 큰 어려움이 발생한다. 빗물받이에 쓰레기가 쌓일 경우, 하천 오염과 시가지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올바른 생활 하수 배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맑은물사업소 김동태 소장은 “예천군의 깨끗한 환경 보존은 군민 모두의 책임이다”라며,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로 수질 환경을 보존하고 빗물받이에 쓰레기 투기를 방지하여 시가지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겠다” 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월 15일 2025년도 유기질비료 공급관리협의회에서 공급 물량을 최종적으로 확정하고 2월부터 본격적으로 유기질비료 공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업부산물의 자원화와 재활용을 촉진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 유도를 목적으로 매년 시행하는 사업이다. 거창군은 2025년도 사업비로 총 16억 원을 투입해 지역농협 등을 통해 3,926농가에 942,867포의 유기질비료를 순차적으로 신청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신청농가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을 포당 1,300원 에서 1,600원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받게 되며, 특히 관내 가축분뇨 자원화 촉진을 위해 관내 업체 생산 제품의 경우에는 300원이 추가 할인된다. 김동석 거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유기질비료 지원을 통해 환경친화적인 자연순환 농업과 친환경농업을 장려하고 있다”라며 “이 밖에도 거창군은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친환경농산물 생산자재 지원, 제초용 우렁이 지원, 인증 수수료 100% 지원 등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 해보면이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환경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대청소를 실시했다. 함평군은 24일 “해보면 이장단, 주민자치위원회와 해보면사무소 공직자 등 40여 명이 함께 지난 22일 설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청소는 해보면사무소를 시작으로 해보파출소와 문장터미널 도로변, 해보시장에 버려진 담배꽁초, 병, 캔 등 무단투기된 각종 생활폐기물을 수거하며 진행됐다. 정선희 해보면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 고향을 방문한 방문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명절을 지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관단체장 및 유관 부서와 협력해 해보면 환경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최근 며칠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 가운데 오는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의 잦은 발생이 예상되면서 광주시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시민참여를 당부했다. 광주광역시는 영산강유역환경청, 호남권대기환경연구소,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 등 광주권 소재 미세먼지 관계기관과 함께 24일 광주송정역 일원에서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안내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 참여’ 독려를 통해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이날 전단지와 손팻말, 현수막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추진 중인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겨울철(12월 부터 다음해 3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이번 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핵심 배출원(수송‧산업‧발전) 감축‧관리, 국민생활공간 집중관리, 예측 및 선제대응 등 3개 분야, 19개 과제를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석탄발전 가동 축소, 다중이용시설 공기질 집중관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기상청은 2024년 전국 평균 기상가뭄 발생일수가 지난 31년 동안 가장 적었다고 밝히며, 이를 분석한‘2024년 기상가뭄 발생 특성집’을 발표했다. 2024년 전국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한 수준(19위, 평년 대비 105.9 %)이었으나, 전국 평균 기상가뭄 발생일수는 역대 다섯 번째로 적은 수준(1974년 이후)을 기록했다. 중부지방의 기상가뭄 발생일수는 2.6일(최저 4위), 남부지방은 4.0일(최저 9위)로 나타났으며, 특히 충청지역은 1993년 이후 처음으로 기상가뭄이 발생하지 않았다. 강원영동지역은 4월부터 평년보다 적은 강수량을 기록하면서 25.6일의 기상가뭄이 발생했다. 강릉시와 속초시에서 8월 15일에 기상가뭄이 발생하여 약 한 달 동안 기상가뭄이 이어졌다. 경북 영덕군에서는 8월 21일에 기상가뭄이 발생하여 2개월 이상 지속됐다. 동해안에 강수량이 적었던 4월, 7월, 8월을 분석한 결과, 4월에는 저기압이 주로 남해상을 통과하며 동해안을 비롯한 중부지방의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었고, 7월에는 남서풍이 불어 중부지방에 많은 비를 뿌렸으나, 동해안은 태백산맥의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 안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4일 명절맞이 지역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주민들이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및 안천면 직원들 총 30여명 참여한 가운데 전개됐다. 참석자들은 주요 도로변, 버스 정류장, 체육시설 등을 중심으로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황의장 위원장은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편안히 쉬다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했다. 차재철 면장도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해 꾸준히 환경 정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순천만의 생태 경관을 개선하고, 갯벌 육지화를 예방하고자 1월부터 4월까지 순천만습지 일원에서 고엽갈대 제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순천만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생태 관광지로, 매년 수많은 탐방객이 찾는 곳이다. 순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엽갈대를 제거하고, 갈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생태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사업은 1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소조기 간조 물때 전후 5~6일 동안 집중적인 작업이 이루어진다. 대상지는 순천시 해룡면 선학리 755-20번지 일원의 순천만습지 갈대밭 탐방로 약 110,000㎡이다. 주요 작업으로는 고엽갈대 제거 및 운반, 제거된 갈대를 활용한 정자 지붕 보수, 탐방로 울타리 제작·보수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순천만의 경관을 유지하고 탐방객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며, 작업에는 순천만 권역 주민 약 20명이 참여하여,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순천만습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귀성객과 차량의 지역간 대규모 이동이 예상되는 설 명절 기간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을 강화키로 했다. 24일 전주시에 따르면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 가금농장 및 야생조류에서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ASF)도 경기도 양주 돼지농장에서 올해 처음으로 발생하는 등 명절 전 가축전염병 확산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시는 도도동 거점소독시설의 24시간 운영을 통해 축산농장 또는 시설 간 이동하는 차량의 소독으로 오염원 유입을 차단하고, 가축방역상황실을 운영하며 초동방역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시는 자체 소독 차량과 축협 공동방제단 차량을 활용해 매일 만경강과 전주천 철새도래지 주변 주요 도로를 소독하고, 소규모 축산농가에 대한 소독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이번 설 연휴 기간에도 빈틈이 없도록 상시 방역체계 유지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시는 설 연휴 전후인 24일과 31일을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해 전주지역 축산농가와 축산 관련 시설 및 차량을 대상으로 일제 소독을 추진하고, 연휴 기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1회용품 줄이기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해온 ‘1회용품 없는 날’ 홍보 캠페인을 2025년 새해에도 이어가기로 했다. 시는 24일 설 연휴를 맞아 많은 시민과 귀성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서부신시가지 상가 밀집 지역에서 ‘전주시 1회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들과 함께 인근 시민 및 상인들에게 1회용품 줄이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발적인 참여를 호소하는 2025년 새해 첫 ‘1회용품 없는 날’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는 이날 캠페인을 통해 음식점과 카페 등 업장 내 일회용품 사용 규제 대상 업소를 방문해 홍보물과 안내문을 배포하고, 규제 대상 일회용품 품목 및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 및 계도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이와 관련 시는 탄소중립 실현과 자원 선순환의 초석인 ‘1회용품 줄이기’ 문화를 시민들이 생활화할 수 있도록 확산·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매월 10일을 ‘1회용품 없는 날’(1=1회용품, 0=zero)로 정하고, 매월 전주한옥마을과 객리단길(전주객사길), 전주역 앞 첫마중길 등 주요 거점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2025년 1월부터 시행되는 식물방역법 하위법령 개정에 따라 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 과수·병해충 담당자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유입 차단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4일 산청군농업기술센터에서 도내 18개 시군농업기술센터 과수 및 병해충 담당 공무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과수화상병 예방교육과 식물방역법 개정 내용에 대한 설명이 포함됐다. 교육은 김형준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작물보호T/F팀장이 주도했으며, 과수화상병 정밀 분석기관 구축에 대한 설명은 강동완 병해충담당 연구사가 맡았다. 2025년 1월부터 시행되는 식물방역법 하위법령 개정에 따라 농업인들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연 1회(1시간 이상) 예방 교육을 받아야 한다. 또한, 작업 도구 소독, 예방 약제 살포, 건전 묘목 구입 등의 예방 수칙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개정된 식물방역법에는 손실보상금 기준에 과수화상병 발생 미신고(60% 감액), 예찰 조사 거부(40% 감액), 예방 교육 미이수(20% 감액) 등의 감액 조치가 적용됐으며, 이는 농업인들이 예방 수칙을 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상남도는 24일 오전 10시 서부청사에서 경남 도내 시군 담당 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경상남도 산림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성과 공유와 올해 달라지는 산림시책과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산림사업을 공유하고, 봄철 산불 예방대책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등 현안 사항과 산림휴양·산림복지서비스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경남도는 최근 일상화되는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3대 산림재난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고, 이용자의 요구를 반영한 산림휴양 기반 시설과 프로그램 등을 확대해 도민들이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시군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올해 ‘체계적인 산불 대응과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관리’, ‘숲과 함께하는 건강한 휴식과 풍요로운 삶 실현’을 위해 총 2,78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민기식 환경산림국장은 “산림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고,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과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산림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상남도는 24일 유동 인구가 증가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창원중앙역과 진주역에서 경남도와 창원시, 진주시 가축방역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예방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설을 맞아 경남을 찾은 많은 귀성객이 창원 주남저수지, 창녕 우포늪 등 철새도래지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한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일반 시민과 철도 이용객을 상대로 준비한 리플릿을 배부하며 철새도래지 방문 금지와 축산농장 방문 자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경남도는 창녕군과 거창군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야생철새로 인한 농장 내 AI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주남저수지를 비롯해 도내 13곳의 철새도래지에 대해 1월 20일 긴급 출입통제 조치를 했다. 아울러 지난해 10월 10일부터 도내 모든 가금농장 대상으로 ‘방사사육 금지 행정명령’ 발령하여 사육 가금과 야생조류와의 직접 접촉을 막고 있다. 또한, 방역수칙 문자 발송, 마을 방송, 마을 입구 등에 현수막을 부착하는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장기간 도로 통행금지로 불편을 초래한 탑동로 라마다호텔 앞 배수암거 정비공사를 1월 21일 완료했다. 탑동로 배수암거는 2022년 12월 시설물 긴급 안전성 검토 결과 시설물 이용 중지 판정(E등급)에 따라, 2022년 12월 23일부터 도로 통행을 금지하고 있었다. 이에 제주시는 총사업비는 45억 원(국비 27, 지방비 18)을 투입하여, 지난 2023년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한 후 2024년 4월 착공하여 2025년 1월 21일 공사 완료하고 통행을 재개했다. 주요 사업 내용은 배수암거(4.0m×2.6m) 보강 정비(L=301m)와 암거 내 퇴적토 준설(1,400㎥) 처리이며, 준공 전 초기 안전점검 용역 결과 A등급 판정을 받음으로써 시설물 안전 위험 요소가 해소됐다. 또한, 본 공사 구간은 도심지 저류지와 연결되어 주변 침수지역 해소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우승호 상하수도과장은 “그동안 도로 교통통제로 많은 불편을 초래 했음에도 지금까지 양해를 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배수관로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안전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일상 속 남는 자원을 모아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에 기증하는'재활용·재생산·재나눔' 자원순환 자활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리사이클링 자활사업은 공직자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자원인 의류, 가방, 도서 등 재활용 물품을 기초생활보장과로 기증하면, 기증된 물품은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 수눌음리사이클링 사업단에서 수거하여 재생산·판매를 하여 수익금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판매수익금은 자활사업단 매출로 산정되어 저소득층 자활참여자의 자립성과금과 지역자활센터 활성화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수눌음리사이클링센터(연사1길 3, 오라동)에서 의류, 도서, 소형가전, 자전거 등을 수선·세탁·수리를 하면, 재사용나눔가게(남성로 81-2, 용담1동)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저소득층 24명이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기초생활보장과에서는 올해 리사이클링 협업사업 홍보를 위해 매주 화요일마다‘E.T.(Every Tuesday)행복 나누기의 날’(집중 기증의 날)을 운영하여 제주시 전 공직자가 나눔 공동체 문화에 참여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