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미래에너지솔루션 2025 : 녹색전환실현’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글로벌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응한 전북형 RE100 전략과 미래에너지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에너지 전문가,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 관계자,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새만금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전북형 에너지 전환 모델을 구체화하고, 민‧산‧학‧연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오태석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은 ‘위기에서 기회로: 에너지 전환과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전환 흐름 속에서 산업의 변화 방향과 과제를 제시했다. 이어 해상풍력, 수소, 가상발전소(VPP) 등 핵심 분야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초청 강연이 이어지며 정책·산업·기술 발전 전략이 공유됐다. 특히 RE100 산업단지, 풍력·수소, 정책·첨단소재 등 3개 세션으로 미래에너지 솔루션이 집중 논의됐으며, 이해원 전주대학교 산학부총장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도청 다목적광장에서 전북을 포함한 제주·강원·세종 등 4개 특별자치시도가 함께 ‘기부로 연결되는 특별자치시도’ 공동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가 주관하고, 각 지역의 주요 행사를 연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와 참여 확산을 목표로 추진됐다. 전북은 ‘2025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행사와 연계해 진행했다. 행사장 주요 동선에는 4개 시·도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고향사랑기부 홍보부스가 설치되어, 각 시·도의 대표 답례품을 활용한 시식·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기부 시 제공되는 혜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룰렛 이벤트, 홍보영상 상영, 14개 시·군 리플릿 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민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가치를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강영석 특별자치교육협력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을 사랑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참여형 제도”라며 “4개 특별자치시도가 함께한 이번 행사를 통해 기부문화 확산과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중원교육문화원은 14일 오후, 공연장에서 중원예(藝)뜨락합창단 제4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충북 북부지역 유일의 청소년 연합 합창단인 중원예뜨락합창단은 음악을 통해 청소년들의 감수성과 협동심을 기르기 위해 2022년 창단됐다. 헝가리 작곡가 죄르지 오르반(György Orbán)의 'Mass No.2'를 비롯해 '새야새야 파랑새야', '제비처럼', 'Rhythm Song' 등 다채로운 곡이 연주됐으며, 윤학준 작곡가가 중원예뜨락합창단을 위해 작곡한 '친구에게'가 이번 무대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단원들은 매주 토요일 꾸준한 연습을 이어오며 한 해의 성장을 무대 위에서 선보였으며, 공연장을 가득 메운 450여 명의 관객들은 청소년들의 맑은 목소리와 진심이 전해지는 무대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배상근 중원교육문화원장은 “중원예뜨락합창단의 무대는 함께 노래하며 서로의 소리를 존중하는 과정 속에서 각자가 예술가로 성장하는 의미 있는 여정”이라며, “이번 공연이 청소년들이 스스로 예술의 주체로 서는 경험을 통해 나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이 ‘2025년 경상남도 산불지상진화경연대회’에서 4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합천군과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경남지회가 주관했다. 군에 따르면 11월 14일 합천군 신소양체육공원 야구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경남도 내 18개 시군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과 담당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산불지상진화 실력을 겨루었다.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는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실제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한 경연을 통해 산불진화 기계화시스템 장비 및 운영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산불 지상진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로, 시군 간 정보 교류와 진화 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평가기준은 간이수조를 설치한 후, 중형펌프를 이용하여 약 450m 거리에 호스로 물을 공급하여 담수 시간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경연에서 함양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꾸준한 체력 단련과 산불지상진화 훈련의 성과로 2022년도부터 계속해서 수상을 이어왔다. 특히, 2024년 장려상에 이어 올해도 장려상을 받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대표도서관은 11월 19일부터 12월 28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장애예술인들의 작품 전시회'이야기의 숲, 색의 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대표도서관과 느티나무의 사랑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예술을 통해 장애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 작가로는 전국장애인 기능경기대회 그림부문 은상을 수상한 ‘이민지’ 작가와 독도문화종합예술제 일반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효석’ 작가 등 22명이다. 전시 작품은 책과 문학 속 상상을 토대로 한 수채화 ‘사과행성과 어린왕자의 연주’를 비롯하여 공예 ‘피노키오’ 등 장애예술인들의 창의력이 묻어있는 예술품 37점을 선보인다. 강순익 경남대표도서관장은 “이번 전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의 다양성 제고에 힘씀으로써 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해양수산부‘제17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에서 도내 자율관리어업공동체 관계자가 대통령상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송한홍 경남도 자율관리어업연합회장이 대통령상을 받았으며,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은 최규전 사천 비토 자율관리어업공동체위원장과 지수호 남해 굴수하식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총무가 수상했다. 경상남도 수산자원과 이신영 주무관도 자율관리어업 행정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자율관리어업연합회장상을 받았다. 대통령상을 받은 송한홍 회장은 정화 활동, 금어기 준수 강화, 산란기 보호구역 운영 등 지역 수산자원 관리에 이바지한 점이, 장관 표창을 받은 최규전 위원장과 지수호 총무는 어장 환경개선, 불법 어업 감시, 공동체 운영 활성화 등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신영 주무관은 자율관리어업 공동체의 현장 정책 지원과 사업 추진 시 실무를 담당하며 어업인과 행정 간 협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자율관리어업은 어업인 스스로 공동체를 구성하고 규약을 만들어 수산 자원을 보전‧관리‧이용하는 제도로 수산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겨울철을 앞두고 도민의 안전한 도로 이용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도로 제설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위임국도, 지방도, 시·군도 등 총 6,447km 구간에 도로 제설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지난달 30일 창녕군 고암면 천왕재와 지난 3일 함양군 함양읍 팔령재에서 진행한 폭설 대응 모의훈련을 통해, 기상 여건과 지형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제설 대응계획을 마련했다. 먼저, 강설에 대비해 도는 염화칼슘과 친환경 제설제 등 제설 자재 12,950톤과 제설 장비 693대를 확보했다. 도로관리사업소 본소(창원)·진주지소, 천왕재, 팔령재, 밤머리재 등 제설 전진기지33곳에 자재를 사전 배치해 신속한 제설·제빙 작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산청군 오부면 내곡리에 제설 전진기지를 신설하고 있어, 내년부터는 서부경남 주요 지역의 제설 대응 시간이 약 1시간대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터널, 굴현터널 등 주요 취약 구간 10곳은 중점 관리 구간으로 지정하고, 사전 제설제 살포와 순찰을 강화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4일 오후 김해 롯데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 ‘도민 상생토크’에서 김해 발전 전략을 제시하며 공동 발전을 강조했다. 약 3년 만의 공식 방문 자리로, 김해시민 4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을 공유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3년 만에 김해 시민 여러분을 다시 뵙게 되어 뜻깊다”며 “김해가 동남권 산업·경제의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경남도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산업 전략과 관련해 박 지사는 김해의 산업 구조 전환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김해는 제조업 중심에서 로봇, 미래차, 반도체, 액화수소, 의생명 등 첨단 산업으로 전환이 속도 있게 진행되고 있다”며 “경남도는 인프라와 예산, 규제 완화 등을 통해 산업 전환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통·물류 인프라 확충 구상도 내놨다. 박 지사는 “부전~마산 복선전철의 조기 임시 개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고속도로 확충과 김해 화목동 복합 물류·마이스(MICE) 단지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산시와 협력해 진해신항·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가 태안군에 장애인과 그 가족이 함께 치유받고 회복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복합 힐링공간을 마련한다. 도는 14일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1380-4번지 일원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성일종 국회의원, 가세로 태안군수, 장애인 시설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장애인가족 힐링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머릿돌용 기념판 서명 △홍보 동영상 상영 △경과보고 △시삽행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장애인 관련 복지시설이 장애인 당사자 중심으로 운영돼 가족의 양육 부담과 심리적 스트레스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2027년 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힐링센터 규모는 1만 95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6575.92㎡이다. 센터 내부에는 △실내 물놀이장 △찜질방 △가족탕 △다목적 강당 △스누젠렌실 △풍경마루 △프로그램 마당 △휴게마당 등 다양한 힐링 및 체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도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그 가족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 치유공간으로 조성되는 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14일 오후, 15일에 열리는 2025. 충북형 몸활동 포(4)유 마라톤 축제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마라톤 축제에 참가하는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무심천 일대를 세심히 살폈다. 관계 부서 및 현장 운영 책임자들과 함께 ▲공감 코스(5km)‧동행 코스(10km) 구간별 동선 ▲출발‧도착 지점 및 집결 공간 ▲비상 대피로와 응급 대처 ▲참가자 안전관리 및 안내 체계 등을 꼼꼼히 살펴보았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마라톤 축제는 2,000여 명의 교육 가족과 도민이 함께 뛰며 성장하는 뜻깊은 자리이다.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되어 모두가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해 달라.”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지난 9월 정부가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국정과제로 확정한 것과 관련 도·시군 협력 및 지역별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4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도·시군 공공기관 유치 담당 팀장 및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충남혁신도시 발전 및 공공기관 유치 토론회’를 개최했다.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본격 추진에 대비해 그동안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토론회는 △기관 이전 관련 전문가 강연 △공공기관 유치 전략 발표 △시군 수범사례 및 유치 전략 토론회 등 순으로 진행됐다. 강연은 정우성 국토연구원 박사가 ‘혁신도시 발전방안’에 대해 이종호 국방산업연구원장이 ‘국방기관 유치 세부전략 방향’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어 충남혁신도시(내포신도시)와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응을 총괄하고 있는 공공기관유치과에서 각각 ‘5극3특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공공기관 유치 전략 방향’과 ‘국방‧경찰기관 유치 추진 전략’ 등을 발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도와 시군 담당자들이 ‘기관 유치 수범사례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지난 11월 4일 청주 오창읍 병천천에서 포획한 야생조류(원앙) 시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에 근거하여 시료 채취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km 이내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방역관리 수준을 대폭 강화했다. 예찰지역(반경 10km) 내 사육가금 6호에 대한 이동통제 및 예찰과 검사를 신속히 실시하고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와 농가 진출입로 등에 대해 전담 소독차량을 투입해 매일 소독하는 한편, 항원 검출 지역에 대한 사람과 차량의 출입통제를 위해 차단띠와 안내판을 설치했다. 또한, 철새 도래에 따른 바이러스의 가금농장 유입 차단을 위해 9월 22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도내 철새도래지 주요 구간에 축산 관련 차량 및 종사자의 진입을 제한하고, 가용 소독자원을 총동원하여 주변 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 중이다. 김원설 충북도 동물방역과장은 “본격적인 철새 이동 시기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됨에 따라, 가금 농가는 축사 내·외부 소독과 농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11월 14일 2025년도 시험연구사업 성과를 종합 점검하는 ‘시험연구사업 결과평가 및 활용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에는 농업인과 연구·지도직 공무원, 대학교수 등 3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기술원에서 수행한 94개 과제·169개 세부과제의 연구 성과를 살펴보고 현장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도출된 연구개발 성과는 품종·특허·정책자료·영농기술 정보 등 총 70건으로, 분야별 실용성과 산업화 가능성에 대해 심층 평가가 이루어졌다. 영농기술·정보 분야에서는 충북지역 체리 품종별 생육·과실 특성 평가, 시설수박 자동관수 시스템의 관수 시작 시기별 생육 변화 등 54건이 발표됐으며, 시범사업과 농가 실증을 거쳐 현장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품종 분야에서는 다수확·기계화 적응성이 높은 흰찰수수 ‘충북46호’, 절화수명이 긴 스프레이 장미, 식용·가공 겸용 기능성 대추 등 신품종 6종을 출원했으며, 특허 분야에서는 초분광 영상을 활용한 포도 숙기 판별 기술, 휴대용 생대추 수확기 등 9건을 실용화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14일 ‘2025년 바이오 창업 아카데미’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본 교육은 2019년부터 운영되어 제약·의료기기 분야 창업 전문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올해는 예비 창업자, 스타트업, 바이오 기업·기관 종사자, 민간투자자, 학생 등 약 450명이 참여했다. 충북도가 주최하는 ‘바이오 창업 아카데미’는 올해도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바이오벤치마킹스쿨(제약)과 메드텍스쿨(의료기기)로 진행됐다. 각 교육 과정마다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강사진이 참여해 교육에 참여한 수료생들의 만족도는 90% 이상을 기록했다. 바이오벤치마킹스쿨(BBS), 제약 바이오 산업의 핵심 인사이트 제공 바이오벤치마킹스쿨은 제약 바이오 분야의 전문교육으로, 신약개발·글로벌 진출 전략·AI 융합바이오 등 산업 흐름을 빠르게 짚어주는 심화형 실무 교육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교육에서는 ▲국내‧글로벌 제약산업 트렌드 ▲비만‧희귀질환 치료제와 AI 기반 신약개발 사례 ▲유전자치료제와 차세대 항암기술의 진화 ▲글로벌 빅파마의 파이프라인 전략 ▲국책 연구비 확보와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