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강무길 의원(해운대구4,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갈등 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어제 12일 제326회 부산광역시의회 임시회 행정문화위원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강무길 의원은“구·군간 경계지역에서 발생하는 갈등유발 예상시설의 인허가 과정에서 경계지역의 타 구·군 주민의견이 수렴되지 않아 갈등이 확대됨에 따라 발생하는 갈등을 사전 조정하기 위해 구·군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과 갈등 조정을 위한 구·군의 협조 요청에 관한 근거 규정을 마련하는 것이다.”라고 하여 조례 개정 취지를 밝혔다. 구체적으로 강무길의원은‘부산광역시 갈등 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여 이번 조례개정으로 사회에 미치는 갈등의 요인을 선제적으로 예방, 진단 및 조정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갈등 예방과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양보와 타협이 존중되는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자치도가 2025년 한 해 동안 동물보호와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총 169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공간을 확대하고 유기동물 보호 및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개식용 종식을 위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정책은 ▲동물복지 기반시설 확충(34억 원) ▲동물보호 및 안전관리 강화(46억 원) ▲개식용 종식 지원(89억 원) 등 세 가지 핵심 분야에서 14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공간 확대, 복지 기반 강화 ]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에 따라 도민들이 반려동물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확대된다. 전북자치도는 선도적으로 2026년까지 고창군에 ‘반려동물 동반 국민여가캠핑장’을 임실군에 이어 추가 조성하고, 반려동물 놀이시설을 기존 5개소에서 8개소로 늘릴 계획이다. 또한 보호동물의 복지를 개선하기 위해 기존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열악한 시설의 장수군과 임실군 동물보호센터 신축을 지원하고, 민간동물보호시설 신고제가 보호동물 100마리 이상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신고제가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정부가 수립하는 ‘2025년 국가교통망 계획’에 경남도 중점 건의사업을 역대 최대 규모로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도내 1시간대‧수도권 2시간대 교통망’ 구축을 적극 추진한다. 올해 도정 방향인 ‘공존과 성장, 희망의 경남’ 실현을 위해 복지·동행·희망 1호 정책인 경남패스를 시작으로, 교통약자와 벽·오지 주민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대중교통 복지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경남도는 도내 주요 간선 도로망 21개 사업(141.4km, 3조 7,556억 원)이 지난달 23일 기획재정부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이를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올 상반기에는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43km, 2조 4,650억 원) 등의 국도 지정(승격)이 확정될 예정이며, 이는 남해안 지역의 교통망 강화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에는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복선 84.52km, 2조 9,841억 원) 등을 포함한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 진례 JCT~진해신항(15.3km, 4→6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25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건설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번 계획은 건설경기 침체 극복과 지역업체 수주 확대를 목표로 △공공 건설투자 조기 집행 △지역업체 역량 강화 △민관 상생협력 △공정한 건설 환경 조성 △제도 개선 등 5대 전략 20개 주요 과제를 담았다. 이를 통해 지역업체 하도급률을 40%까지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공공 건설공사 발주를 통해 지역업체에 3,296건 2조 4,010억 원 규모의 일감을 신속히 제공한다. 상반기 내 70% 이상(1조 6,807억 원)의 도·시군·유관기관 공공공사를 조기 발주하고, ‘민관 합동 하도급 기동팀’을 운영해 지역업체의 수주 기회를 대폭 확대한다. 지난해 경남도는 62개 현장을 방문해 201개 업체를 추천, 46건 776억 원 규모의 수주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는 월 4회 이상 기동팀을 운영해 건설 현장과 건설사 본사 방문, 사업 인허가 단계부터 지역업체를 홍보함으로써 실질적인 계약 체결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미래 청정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핵융합에너지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13일 기초과학연구원 과학문화센터에서 ‘핵융합 산업협력 국제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 오영국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장, 리차드 존 버터리(Richard J. Buttery) 미국 제너럴아토믹스(G.A.) 자기핵융합에너지(MFE) 그룹 부사장이 참석해 핵융합 기술 개발 및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미국 국립 핵융합 연구 시설(DⅢ-D)* 개방 및 연구 지원 ▲ 한국․대전광역시 관련 기관들의 DⅢ-D 프로그램 협력 강화 ▲핵융합 기술 공동 발전과 상호 목표 달성을 위한 대전시 및 지역 민간 산업 파트너들과 협력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하게 된다. 이날 협약 체결 직후 제너럴아토믹스 측에서 1시간가량 DⅢ-D 프로젝트 추진 현황 및 전망, 한국기업의 참여 방법을 직접 소개하는 설명회도 진행됐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기업들이 미국 핵융합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핵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의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건강검진을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 진행하기로 했다. 취약계층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동구청과 평생건강관리파트너 KMI한국의학연구소간 상호협력 추진을 위해 2024년 업무 협약을 체결한 사업으로, 동구의 저소득 취약계층 60명을 대상으로 1인 50만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총 3,000만원 상당)을 KMI한국의학연구소 부산검진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저소득 취약계층이 고액의 건강검진 비용을 감당하기에 경제적 어려움이 큰 실정인데,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며 무료건강검진을 통해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동구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아낌없이 베풀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1급 발암성 물질인 석면으로부터 구민건강 보호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남구는 개청 50주년을 맞이하여 지원대상을 확대하여 사업을 추진한다. 국가유공자를 우선지원가구에 포함시켰으며, 기존 창고⸱축사만 지원하던 비주택 대상에 노유자 시설을 추가하여, 총 3억 4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슬레이트 철거뿐만 아니라 지붕개량 등 총 90동(철거 50동, 개량 40동)을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주택 지붕철거의 경우 최대 700만원이며, 우선가구는 전액지원 ▲비주택의 경우 면적 200㎡이하 전액지원 ▲ 주택 지붕개량의 경우 우선가구는 최대 1,000만원, 일반가구는 최대 300만원 지원한다. 사업신청자는 신청서와 건축물대장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남구청 환경위생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남구청은 지난해까지 총 50억 7,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총 1,229동의 슬레이트 처리를 지원했으며 슬레이트 조기 철거를 적극 추진 할 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2025년 도시농업활동’의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오는 3월 22일부터 12월 7일까지 인천 중구 운서동 젓개농장공원에서 진행된다. 올해 분양될 텃밭은 총 188구좌다. 이중 180구좌는 일반분양으로 사용료는 구좌 당 4만 원이며, 8개 구좌는 공공분양으로 비용은 무료다. 특히 지난해 참여 고객의 건의 사항을 반영해 일반분양 구좌를 9개소 증대했으며, 상반기 중 주민참여예산으로 흙먼지 털이기를 도입·설치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도시농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구 구민이며, 신청 기간은 2월 12일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다. 공단 홈페이지 도시농업활동 게시판에 들어가 신청을 하면 된다. 참여자 선정은 오는 2월 25일 전산상 무작위 추첨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선정된 참여자는 오는 3월 22일 토요일부터 활동이 가능하다. 공단 관계자는 “올해도 사회적 배려대상 또는 지역 사회에 공헌한 공공단체가 텃밭을 무상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고, 참여 고객이 영농 활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시 중구 동인천동은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올해 2월 중순부터 12월까지 ‘동장·통장이 함께하는 관내 순찰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동장·통장이 함께 관내를 순찰함으로써, 주민 불편 사항을 조기에 발견해 선제적으로 조치하기 위함이다. 동장은 편한 복장으로 주 1회 오전 9시부터 통장과 함께 동네 구석구석을 순찰하며 하루를 시작할 방침이다. 동네 순찰 후에는 주민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또한 공사 현장 등 통별 주요 사업 현장을 살펴보고, 경로당이나 각 단체·기관 등을 찾아 인사를 나눔과 동시에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주민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김도윤 동장은 "현장에서 만나는 주민들의 솔직한 생각이 동네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해당 통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잘 살펴보고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 중구 율목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일 율목커뮤니티센터 회의실에서 2월 정기회의를 열고 분과위원회를 새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발전을 위한 분야별 과제를 발굴하고, 적극적인 사업추진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앞서 율목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월 정기회의 당시 통합 1기 주민자치회 임원진을 선출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획예산 △복지봉사 △환경건설교통 △문화체육 총 4개 분과별 주요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하고, 2025년 분과별 연간 운영 계획을 세워 업무를 추진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기획예산분과는 주민자치사업 기획,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을, 복지봉사분과는 지역 복지사업 활동, 소외계층 및 나눔 복지서비스 발굴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환경건설교통분과는 지역 환경개선 현안 해결과 지역 건설·교통 문제 해결 등을, 문화체육분과는 지역주민 문화 여가 활동 사업, 생활체육 진흥, 주민 건강관리지원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강오성 기획예산분과장은 “분과위원회 구성을 통해 주민편의와 주민화합을 위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 중구 신포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주민자치센터 1층 회의실에서 ‘우리마을교육자치회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인천시교육청 학교·마을협력과가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협약을 체결한 관내 5개교의 학교장과 담당 교사, 신포동 주민자치회장, 신포동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우리마을교육자치회는 민·관·학이 협력해 마을연계교육, 마을학교, 사회적 돌봄 등을 통해 마을 발전을 도모하고, 아이들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인천형 마을교육자치회를 말한다. 앞서 신포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는 지난 2023년 신포동 행정복지센터, 신포동 주민자치회, 신흥초등학교, 인성초등학교, 인성여자중학교, 인성여자고등학교,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와 민·관·학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4년 우리마을교육자치회 운영 성과를 되돌아보고 2025년 운영 계획과 마을 의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신포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는 지난 2024년, 관내 학생들과 함께 로컬 크리에이터 체험, 인천 아리랑 배우고 부르기, 우리 마을 바로 알기, 마을 축제 학교 동아리 참여 등을 추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을사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신흥동에서 열린 윷놀이 대회에 동참해 지역 발전과 주민화합을 기원했다. 인천 중구 신흥동 자생단체연합회(회장 오문영)는 지난 12일 신흥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윷놀이 한마당(척사대회)을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대회는 김정헌 중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박길정 중구노인회장, 구의원, 임관만 인천시의원, 신흥동 경로당 어르신, 자생단체장 및 회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회에는 신흥동 자생단체 및 경로당 등 총 16개 팀이 출전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또, 신흥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수육·나물·전 등 정성 가득한 음식을 준비하고 이웃들과 함께 나누며 훈훈함을 더했다. 오문영 자생단체연합회장은 “행사 당일 눈이 내려 걱정이 많았지만, 궂은 날씨에도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됐다”라며 “올해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척사대회가 잘 마무리돼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행사 준비를 위해 수고한 신흥동 자생단체 회원과 주민 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시 중구가 물류창고 화재 방지를 위해 인천 영종소방서, ㈜LX판토스 인천공항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과 정상기 영종소방서장, 이정재 ㈜LX판토스 인천공항센터장은 지난 12일 오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물류창고 화재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물류창고의 화재 발생을 방지하고,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협약에 따라 관내 물류센터 운영 기업인 ㈜LX판토스 인천공항센터는 물류창고의 화재 안전 확보를 위해 건축, 소방, 전기 등의 분야에서 시설 개선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중구와 영종소방서는 해당 업체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과 교육·훈련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 밖에 협약기관들은 수범사례를 다른 사업주·기관에 홍보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물류창고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나 대규모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예방대책이 필요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시 중구 ‘내리마루 청년오피스’에 입주한 청년 창업가가 인천지역의 고유성을 살린 새로운 사이다 제품을 출시해 이목을 끌고 있다. 13일 인천 중구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내리마루 청년오피스에서 ‘인천 앞바다 첫 사이다 시음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구청장, 입주기업, 관계 공무원, 중구문화재단·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물론, 협업 가능성이 있는 지역 카페, 제과점(베이커리), 상인회가 함께해 청년 창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응원했다. 이번 시음회는 내리마루 청년오피스에 입주한 초기 청년 창업팀 ㈜컨템플레이티브(대표자 정희수)가 인천 로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입주 6개월 만에 출시한 ‘인천 앞바다 첫 사이다’를 처음 선보이는 자리다. ‘인천 앞바다 첫 사이다’는 대한민국 최초의 사이다가 탄생한 인천의 역사성을 살린 제품으로, 최신 유행(트렌드)을 반영한 디자인과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성과 독창성을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건강을 중요시하는 요즘 소비자들의 경향에 초점을 맞춰 ‘제로(0) 슈가(Sugar)’, ‘제로(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해운대구는 일상생활 중 예기치 못한 사고로 상해를 입은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구민안전보험’을 운영한다. 등록외국인을 포함해 해운대구에 주민등록 돼 있는 주민은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되며, 보험료는 전액 구가 부담한다. 가입기간은 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다. 지난해 보장방식을 ‘항목별’에서 ‘포괄적 보장’으로 바꾼 결과, 보험금 지급건수가 2023년 32건에서 2024년 665건으로 급증했고, 주민 만족도도 높아 올해도 포괄적 보장방식으로 운영한다. 올해는 ▷땅 꺼짐 상해사고 ▷임산부 상해사고 ▷12세 이하 어린이 자전거 사고 응급실 내원 진료비 지원 등 보장항목을 신설했다. 구민안전보험으로 보장되는 유형은 떨어짐, 넘어짐, 접질림, 베임, 화상 등 각종 생활안전 사고다. 화재, 자연·사회재난 등 재난사고는 부산시민안전보험에서 지원한다. 다만 개인 실손의료보험과 중복 지급은 제한된다. 해운대구민이라면 전국 어디서든 보장항목에 해당사는 사고가 발생했을 때 통합상담센터에 사고접수를 한 후 보험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