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3일 연구소 내 귀어학교에서 제11기 귀어학교 정기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교육생 18명의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수는 충남 외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출신이 다수로 어촌에서의 새 출발을 위해 수산업 관련 기초 이론 교육 2주, 어업인과의 현장 밀착형 교육 3주 총 5주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졸업식은 학업 우수자 표창 및 졸업장 수여, 졸업기념영상 시청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생의 가족·친지 등이 참석해 무사히 교육을 마친 교육생들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했다. 표창 수여식에서는 교육과정 동안 타 교육생을 이끌며 교육에 적극 참여한 학생장 조현중 씨와 부학생장 노희구 씨가 각각 도지사 표창과 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졸업식 이후에는 어업인과 교육생 간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교육과정에 대한 소감, 개선사항 등을 청취했다. 졸업생들은 귀어귀촌 관련 지원사업 신청 시 평가항목 가점을 적용받을 수 있고, 충남 귀어학교의 맞춤형 심화교육, 어촌 일자리 연계 등 체계적 정착 지원 전문가 자문(컨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위탁 수행기관인 충청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3곳(천안시 동남구, 천안시 서북구, 청양군),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 ‘마음;잇길 제4기 청년 정신건강 서포터즈’ 발대식이 3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대유행, 취업난, 경제적 어려움 등 청년층을 겹겹이 둘러싼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인해 청년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충청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마음;잇길 서포터즈를 운영해 청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마음잇길 청년 정신건강 서포터즈는 지난 2021년 1기 70명으로 출범해 2022년 2기 52명, 지난해 3기 73명이 활동한 바 있으며, 올해 4기는 도내 8개 대학 5개 학과(사회복지·심리치료·간호 등)에서 74명을 선발해 총 17팀으로 운영한다. 서포터즈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7개월간 카드뉴스·동영상 등 정신건강 인식 개선 콘텐츠 제작 및 캠페인 등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서포터즈에게는 충남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 관광형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목표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인력과 기술력을 갖춘 UAM 공공기관협의체에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 2일 오후 5시 서귀포 파르나스호텔 폴라리스에서 UAM 공공기관협의체 소속 5개 기관장 및 SK텔레콤 부사장을 만나 제주의 UAM 상용화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제주와 각 기관별 추진사업 간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UAM 공공기관협의체는 「도심항공교통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UAM 상용화에 대비해 공공 차원에서 민간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상시 협업 협의체로, 한국공항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교통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법제연구원, 한국전파진흥협회 등 7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제주 관광형 UAM의 성공적인 상용화를 위해 전문성을 가진 공공기관 협의체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오 지사는 “2022년 9월 제주도와 SK텔레콤, 한화시스템, 한국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오성균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5. 3, 2024 청춘양구 곰취축제장을 찾아 바가지요금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도와 양구군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점검은 공무원을 비롯해 지역상인회 등으로 구성된 10여 명의 현장점검반이 직접 축제 현장을 돌아보며 지역축제장 내에서의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 김성림 강원특별자치도 관광정책과장은 “바가지요금은 지역 브랜드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축제의 본질을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로 축제장 내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앞으로도 도·시군 합동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 유망기업의 코스닥 상장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대전시는 유성구 탑립동에 위치한 ㈜민테크가 3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했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에만 한빛레이저(1월), 코셈(2월)에 이어 세 번째 상장기업 배출이다. 이번에 신규 상장된 민테크는 2015년에 설립된 배터리 및 에너지 저장장치 진단 기술 전문 기업으로, 3세대 배터리 진단 기술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으며, 국내 EIS 배터리 진단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민테크의 코스닥 상장으로 대전 소재 상장기업 수는 57개 사가 됐으며, 이는 6대 광역시 중 인천(93개)과 부산(81개)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치이다. 또한, 시가총액은 43조 3,027억 원으로 수도권인 인천을 제외한 지방 5대 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다. 최근 대전 소재 반도체, 바이오, 국방, 우주항공 등 첨단‧전략산업 분야 우수기업들의 상장 가능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전시는 지난 2일 한국거래소, KAIST와‘대전 유망기업 상장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30일, 소속시설 및 대행기관 20개소, 약 6,000점에 달하는 사무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LocknLock이 생산하여 후원한 다양한 스마트 트레이, 시스템 케이스 등 사무용품을 각 소속시설장이 근무자가 일하기 좋은 스마트 근무환경 개선 차원에서 진행됐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은 “세종시민을 위한 전생애적 사회서비스 전달의 최일선에서 늘 수고를 아끼지 않는 근무자들의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시민의 복지를 향상시키는 일이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 현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3일까지 이틀간 진도 쏠비치에서 ‘2024년 지적&재조사 업무연찬회’를 열고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우수과제를 공유하고, 도민을 위한 시책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연찬회는 국토교통부, 대학교수, 시군 공무원,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산·학·관 지적업무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제도 발전 연구과제 경진대회와 전문가 특강, 미래 국토정책 발전비전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경진대회에선 사전 1차 심사를 통과한 지적 분야(공무원, 유관기관) 10편과 재조사 분야 우수사례 5편을 발표했다. 지적 분야 공무원 대상은 김명우 영광군 종합민원실 주무관이, 유관기관 대상은 박재민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사업처 대리가 수상했다. 재조사분야 우수사례에서는 서채정 순천시 토지정보과 주무관이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 과제로 선정된 3편은 향후 전남도를 대표해 국토교통부 주관 전국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지난해 연구과제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2편은 국토교통부 주관 세미나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둬 올해도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경진대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농축산식품국 직원 50여 명이 3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운 고령농가의 양파 수확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무안 청계면 고령 농가의 양파 3천300㎡(1천여 평)의 수확을 도왔다. 도움을 받은 농가는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도청 직원들이 바쁜 업무에도 적극적으로 일손을 보태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영농철 여러 농작업이 일시에 집중돼 일손이 많이 부족하다”며 “농업인이 적기에 실질적 도움을 받도록 공직자와 농협 등 유관기관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마늘·양파 수확 등 본격 영농철을 맞아 6월 14일까지를 ‘농촌일손돕기 중점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도청 실·국·원과 농협 등 유관기관까지 참여하는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가 논농업에 비해 기계화율이 낮은 양파, 마늘 등 밭농업의 기계화 촉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밭농업은 기계화율이 99%에 달하는 벼농사와는 달리 농작업이 복잡하고, 소규모로 경작되고 작물 종류도 많은 특성 때문에 기계화율이 63.3%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올해 ‘밭농업 주산지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 사업비 55억 원(국비 28억 원·지방비 27억 원)을 확보해 고흥, 해남, 무안, 함평, 신안, 5개 군에 지원한다. 사업은 양파, 마늘 등 주요 밭작물에 대해 파종, 정식부터 수확, 저장까지 전 과정을 기계화하는 것이다. 시군에서는 관련 농기계를 구입해 지역농협, 작목반, 영농법인에 장기 임대하게 된다. 전남도는 이번 사업과 관련, 3일 무안 해제면에서 농업 관련 기관과 생산자단체,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수확기계의 사용 방법 설명 및 수확 작업 시연회’를 개최했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밭농업 기계화를 통해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과 생산비 상승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밭농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일 보성 복내면 소재 (사)한국천연염색 숨에서 전남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와 간담회를 열어 전남에서 살아보기 운영 마을 현황을 살피고, 참가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간담회에는 심향란 한국천연염색 숨 대표, 올해 전남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 7명, 지난해 참가 후 보성으로 주소를 이전한 전입자 3명, 이동현·김재철 전남도의회 의원, 윤동진 보성군의회 부의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도봉구에서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옥동욱씨는 “직접 영농체험도 하고, 보성 차밭 등 인근 관광지를 찾아다니면서 전남만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말했다. 부산에서 은행원으로 근무하다 2022년 프로그램에 참가한 후 지난해 보성으로 전입해 의류업체를 창업한 김지원 씨는 “전남으로 이전하기 전에는 많은 고민과 망설임이 있었지만, 지금 생활이 너무나 행복해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은 언제든 여러분을 전남도민으로 맞이할 준비가 돼 있으니, 지인들과 함께 전남으로 오시길 바란다”며 “귀농귀촌인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와 LH는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의 토지 등 소유자, 이해관계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4. 4. 25.‘부터 매주 목요일 보상상담소를 운영한다. 사업시행자는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구역 인근 연서면 봉암출장소(세종시 연서면 당산로 291)에 ‘국가산단 보상상담소’ 운영하며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상담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오후 5시 봉암출장소 1층 도화실에서 시행자 측 보상담당 직원이 직접 상담을 진행하며,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별도 예약 없이 당일 운영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된다. 보상상담소는 주민 궁금증 해소의 장은 물론 의견 제출창구로도 활용되며, 제출된 의견은 ‘생계지원대책TF’를 통해 적극 검토 및 안내될 예정이다. 현재 격월로 운영 중인 ‘생계지원대책TF’는 사업의 진행상황, 보상절차, 원주민의 궁금증 해소 등 사업시행에 따른 원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세종시, 세종도시교통사, LH가 공동으로 운영 중인 협의체이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모두에게 이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3일 오후 이동형 청소년 성문화센터 ‘아이성큼 2호차’ 개소식을 경남 청소년지원재단에서 개최했다. 도와 재단은 청소년들이 성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건강한 성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에서 대형버스 1대를 기증받아 교육 콘텐츠를 담은 ‘아이성큼 2호차’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은 신종우 복지여성국장, 홍순경 청소년지원재단 원장을 비롯하여 대형버스를 기증한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 등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 아이성큼 2호차 라운딩,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동형청소년성문화센터는 대형버스에 아동·청소년 성교육에 필요한 대상별 맞춤형 교재·교구를 설치하여, 농어산촌 지역, 유해환경 밀집지역,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교육하는 청소년성교육 전문기관이다. 그간 1개소 운영으로 인해 각 학교의 성문화교육 수요를 따라가지 못했으며, 도내 도서·산간·벽지의 학교를 지원하지 못하는 경우도 빈번했었는데 이번 2호차개소로 도내 보건교사 미배치 학교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 기업 유치가 산단 조성계획에 맞춰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대전시는 3일 오후 2시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유망기업 7개 사와 919억 원 규모 투자, 200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기업의 이전 및 신설 투자와 함께, 기업의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한 대전시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으로 신규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공동 노력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협약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상공회의소 정태희 회장을 비롯한 ▲㈜글로벌시스템스 박승국 대표 ▲㈜넥스윌 서원기 대표 ▲대한문화체육교육협회 김상배 회장 ▲㈜디엔에프신소재 김현기 대표 ▲㈜에스제이 김명운 대표 ▲㈜케이이알 김민표 상무 ▲㈜플레토로보틱스 박노섭 대표가 참석했다. 업무협약 기업들을 산업단지별로 나눠 살펴보면, 먼저 유성구 장대산단으로 ▲전자전, AESA 레이다 시험장비 등 통신 전문업체인 ㈜넥스윌(대표 서원기) ▲방산무기체계 분야 전자파 연구개발 기업 ㈜케이이알(대표 진정희) ▲커피 로봇시스템 전문 개발 생산업체인 (주)플레토로보틱스(대표 박노섭)가 이전 및 신설 투자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3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이장우 시장을 비롯한 본청, 사업소 4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시의원, 공사·공단, 출연기관 대표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폭력예방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유정흔 강사가 ‘밝고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공무원의 자세’를 주제로 성희롱과 성폭력 피해 관련 내용, 사건 유형 등 다양한 사례를 설명하고, 교육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공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공부문 성희롱 등 핵심 이슈 탐색 ▲관리자로서 성희롱 등의 경계성 인지하기 ▲피해자에 대한 성인지 감수성 ▲기관 성희롱 등 예방 지침 주요 내용 ▲실제 사건이 발생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사건 발생 시 대응 및 2차 피해 예방 등 성희롱이 될 수 있는 행동에 대한 인식과 성희롱 사건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밝고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필요한 공무원의 자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면서 “특히, 고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대국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건전한 해양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2024년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5월 3일부터 10월 말까지 해양경찰관이 교육을 희망하는 교육기관 등을 직접 방문하여 물놀이 안전수칙, 연안사고 대처요령 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올해는 관내 어린이·초·중·고등학생 등 약 3,3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CPR) 등 이론과 실습을 통해 물놀이 사고 발생 시 자기 보호 능력과 해양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교육 목적을 두고 있다. 오늘 교육에 참여한 복산초등학교 6학년 박시우군 은“직접 구명조끼를 입어보고 심폐소생술을 해보니 뿌듯했다”며“여름에 가족들과 물놀이를 갈텐데 오늘 배운 안전수칙을 잘 기억해야겠다”고 말했다. 정욱한 서장은“바다를 찾는 국민들이 연안안전교육을 통해 올바른 물놀이 방법과 위험 대처 능력을 습득하여 여름철 물놀이 등 연안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