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 도시혁신균형실 15분도시기획과와 부산자치경찰위원회,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부산 시민과 함께 공공서비스‧공공디자인 혁신을 위해 ‘2025 시민공감디자인단 통합 발대식’을 29일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 발대식은 시민이 직접 생활 속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프로젝트의 출발을 알리는 행사로, ‘부산 자치경찰 치안리빙랩’, ‘주민의 창구 운영 사업’ 등 생활권 리빙랩 사업에 참여하는 시민 약 1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부산시민과 함께한 행사에는 김재운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이 직접 참석해 시민공감디자인단의 출범을 축하하는 축사를 전했으며, 이어 서비스디자인 워크샵도 진행됐다. 올해 시민공감디자인단은 통합 발대식을 통해 지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서비스디자인 체험 워크숍을 운영하는 등 시민 참여를 더욱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시민참여형 도시디자인 캠페인인 ‘#함께해요디자인’ 과 연계하여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한 시민에게는 지역화폐 포인트를 리워드로 제공,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부산지역 16개 구·군 개별 토지 67만 9천418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30일 결정·공시했으며, 지난해 대비 평균 1.93퍼센트(%) 소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부동산 경기 둔화, 가계부채 증가 등 어려운 경제 여건과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폐지 등으로 부산시 지가 변동률은 전국 평균 변동률 2.72퍼센트(%)보다 낮은 1.93퍼센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4.02퍼센트(%) ▲대구 1.63퍼센트(%) ▲인천 1.93퍼센트(%) ▲경기 2.93퍼센트(%) ▲경남 1.29퍼센트(%) 상승했다. 구·군별로는 ▲강서구(2.96%) ▲수영구(2.70%) ▲해운대구(2.26%) ▲기장군(2.15%) ▲동래구(2.01%) 순으로 변동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변동률 하위는 ▲중구(0.50%) ▲남구(1.09%) ▲동구(1.13%) ▲북구(1.17%) 순으로 나타났다. 부산시 지가 총액은 전년 347조 7천899억 원보다 6조 691억 원 오른 353조 8천59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4퍼센트(%) 증가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전원석 의원은 4월 30일 열린 시정질문에서 사상~하단선 공사와 관련해 시민의 안전과 신뢰를 저버린 부산시와 부산교통공사의 무책임한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전 의원은 "부산시와 교통공사는 사상하단선 기지창 부지 내 폐기물처리업체를 이전하겠다는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이는 행정기관의 신뢰를 무너뜨린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1조가 명시한 '공공복리 증진' 원칙에도 불구하고 민간사업자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사하구 장림 성진레미콘 사례를 언급하고, 사업계획 변경 철회를 촉구했다. 전 의원은 또 "『지방자치법』 제169조에 따른 행정협의회 구성과 '부산광역시 갈등 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를 통한 갈등 조정이 가능함에도 부산시는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부산광역시 사무위임 조례』 제3조에 따른 위임사무 지도·감독 의무를 방기한 것은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질타했다. 그는 부산시가 직접 나서 갈등을 조정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미국 영사관이 폐쇄 위기에 처한 가운데, 서지연 부산광역시의원(비례, 행정문화위원회)이 지자체 차원의 적극적인 외교 대응과 글로벌 도시로서의 위상 강화를 강력히 촉구할 예정이다. 5월 1일 부산광역시의회 제32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서 의원은 "미국 국무부의 부산 영사관 폐쇄 검토는 단순한 외교 시설 하나의 존폐 문제가 아닌, 부산의 글로벌 경쟁력과 직결된 중대한 사안"이라며 강한 어조로 부산시의 선제적 대응을 요구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 영사관은 미국과의 인적·문화적 교류를 이어가는 교량이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유지하는 중요한 거점"이라 강조했다. 이어 "이를 미국과 중앙정부의 문제로만 치부하고 부산시가 침묵하는 것은 부산의 미래를 외부 변수에 방치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강하게 지적하며, "부산시는 외교부와 긴밀히 협력해 영사관 존치를 요청하는 것을 넘어, 부산의 외교적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서지연 의원은 "북항, 센텀, 남구 등 글로벌 상징성과 인프라가 결합된 지역을 중심으로 '영사지구'를 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정관읍에 위치한 좌광천 수변공원이 부산의 제2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기장군 정관읍 중심부를 흐르는 좌광천 수변공원은 낙동강 생태정원에 이은 부산의 두 번째 지방정원이며, 동부산권에서는 최초의 지방정원으로 그 의미가 크다. 좌광천 지방정원은 약 12만 2천86제곱미터(122,086.6㎡) 면적을 자랑하며, 야생화와 사계절 꽃길을 활용한 4개의 주제별 공원과 함께 생태문화와 인간이 공존하는 도시생활 밀착형 정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승우 의원은 좌광천 수변공원이 지방정원으로 등록되기 위해 부산시와 기장군과의 의견을 조율하는 핵심적인 조정자로서, 정원의 자연 자원과 지역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도록 각종 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이 의원은 기장군의 정원 문화 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앞장섰으며, 지역 주민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기장군의 생태적 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개발이 가능하도록 노력했다. 이 의원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5월 1일부터 7월 11일까지 관내 중학교 컨설팅 신청교사 67명, 컨설턴트 2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1학기 배움을 이끄는 교과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교과 컨설팅은 2015 및 2022 개정 교육과정 기반 디지털 기반 수업 및 평가 방법 등의 주제로 진행한다. 컨설턴트의 전문적 지도와 공동 사고과정을 통해 교사들이 수업 현장에서 직면하는 과제를 함께 해결하고 수업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것이 목표이다. 컨설팅은 희망교사 신청서를 기반으로 컨설턴트와 1:1 또는 1:多 형태로 진행한다. 수업참관 및 컨설팅, 교과별 교육과정 재구성, 디지털 기반 수업·평가 등 수업 전반에 걸쳐 대면으로 실시한다. 컨설팅 종료 후에는 결과 보고서 및 만족도 조사를 토대로 2학기 운영에 문제점을 개선하여 반영할 예정이다. 박지훈 교육장은 “이번 교과 컨설팅을 통해 교사들이 수업·평가 전문성을 갖추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교사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드론축구가 학교 교실 안으로 들어온다.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범규)은 북부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드론축구 교육과정’을 지원한다. 이는 드론 기술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문제해결력과 협업 능력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것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드론축구 기기를 무료로 대여하고, 전문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수업을 진행한다. 체험형 교육방식으로 운영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초등학교 4교, 중학교 8교를 선정하여 운영한다. 드론축구는 공 모양의 드론을 조종해 상대 골대에 넣는 경기로, 조종 기술은 물론 전략, 협업, 공간 인식 능력 등을 기를 수 있다. 교육현장에서의 활용도가 높고 그 저변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신개념 레포츠 경기이다. 교육은 5월에서 7월까지 일과 시간 내 또는 방과후 시간 수업의 형태로 진행된다. 드론 조종의 기초부터 실제 드론축구 기기를 조종하는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8월에서 10월에는 드론축구 경기를 직접 해 보면서 전략을 세우고 협업하는 과정을 체험하는 실습 중심 교육과정으로 구성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체험·탐구 중심 수학 활동과 학생 맞춤형 수학 수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5월부터 남부교육청 수학자료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학자료실은 관내 초·중학교에 27종의 수학 교구를 대여하여 수학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 향상, 그리고 교사의 수업 자료 준비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학습 자료 활용을 통해 교수·학습 방법의 개선을 지원한다. 교구 대여 기간은 2주 이내로 매월 넷째 주 자료집계 시스템으로 신청을 받아 직접 방문 수령 또는 우편 배송으로 지원함으로써 학교의 편의를 도모했다. 교구 목록에는 ‘지오보드’,‘패턴블록’,‘분수 파이 퍼즐’, ‘테트리스’ 등 수학 개념을 시각화하고 조작할 수 있는 다양한 교구들이 포함되어 있다. 천은숙 교육장은 “수학 교구 대여 지원은 학생들이 수학을 보다 즐겁게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지원사업”이라며 “학생들이 직접 조작하고 탐색하며 수학 개념을 발견하는 과정을 통해, 단순 암기에서 벗어나 문제 해결력과 수학적 사고력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학교행정지원본부는 부산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정책을 위해 부산 관내 204개 학교에 기초학력 지원강사 265명의 채용 지원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본부는 이번 채용에서 자체 개발한 응시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실시간 응시율을 공개하고, 학교별 균형있는 지원을 유도해 1차 공고에서 신청학교 92%에 해당하는 채용을 완료하는 성과를 보였다. 또한, 기간제 교사 인력풀과 지역 커뮤니티를 활용한 적극적인 행정으로 3차 공고만에 모든 학교의 강사 충원을 마무리했다. 학교행정지원본부는 채용 과정에서 모든 학교의 면접을 동일한 일정으로 실시해 채용의 공정성을 기했다. 더불어, 프로그램을 활용한 원서 접수 양식과 단일 접수 창구 운영으로 지원자의 편의성도 높였다. 채용된 기초학력 지원강사들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습활동을 지원하고 학습 결손 예방을 도울 예정이다. 김영호 학교행정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응시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정하고 효율적인 채용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를 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 구포도서관은 5월부터 9월까지 구포도서관에서 지역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주제 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 속 다양한 주제를 통해 인문학을 쉽게 접하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고전과 지혜 ▲생태와 예술 융합 인문학 콘서트 ▲정은주의 부산콘서트홀 프리렉처 ▲미술관, 또 하나의 세계 ▲식탁위의 인문학: 부산의 맛 등 총 5개의 강좌로 구성했다. 수강 희망자는 5월 1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주낙성 구포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인문학적 지식을 넓히고, 창의적 인문학 감수성을 함양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 중앙도서관는 5월 25일 오후 2시부터 수정분관 4층 평생교육실에서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도 알면 좋은 부동산 이야기’ 강연을 실시한다. 이번 강연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 독자들에게 유익하고 특별한 독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경제 동화 ‘캥거루 복덕방’의 김나월 작가가 책 속 동물들과 함께 배우는 주거의 의미, 부동산을 통해 발생하는 권리와 의무 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북토크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5월 1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용채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의 교감을 넘어 작가와 직접 만나 소통함으로써 독서심리 장벽을 낮추고 도서관과 더욱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 시민도서관은 오는 5월 18일부터 6월 24일까지 학부모 28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시민소리숲에서 ‘학습전략 학부모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학부모의 과목별 학습전략과 자기주도 학습법 이해도를 높이고, 올바른 교육관 확립을 도와 자녀 학습지도에 대한 학부모의 역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강은 홍성주 교사의 ‘초등아이 국어공부 어떻게 할까’(5월 18일), 이동환 서울대 수학교육과 교수의 ‘자신감 있는 수학, 환경부터 달라져야한다’(5월 27일), 이지영 작가의 ‘야무지고 따뜻한 영어교육법’(6월 23일), 신재한 뇌교육학 교수의 ‘뇌교육으로 배우는 내아이 자기주도학습’(6월 24일) 등 총 4개 강좌로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5월 1일과 6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부모들이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존중과 배려가 체화된 전인격적 인재 양성을 위하여 초·중·고등학생 3,8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북 안동시에 위치한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과 연계한 '선비문화 체험학교'에는 초·중·고등학교(27교) 944명이 참여한다. 2박 3일간 인사 예절 익히기, 도산서원 방문, 퇴계종택 및 이육사 문학관 탐방 등의 활동을 통해 선비정신을 배우게 된다. 지역의 문화·역사 유산인 동래향교와 연계한 '청소년 인성 예절 체험 교실'에는 초·중·고등학교(17교, 41학급) 784명이 참여한다. 한복 입기, 배례법 익히기, 서당 체험과 떡메치기를 통해 예절을 배우고 우리 조상의 얼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장안읍 오리에 위치한 농산촌 체험장에서는 초등학교(21교, 64학급) 1,220명이 식물교육과 심기·기르기·수확하기 및 식물 치유체험 등 농·산촌의 자연 여건을 활용한‘꼬마 농부 체험’으로 바른 심성을 기른다. 이와 함께 각급 학교와 거제 일원에서는 중·고등학교(20교) 854명의 학생들이 이순신 인성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회복과 건강한 학교생활 지원에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음악과 함께하는 생명존중 프로그램'마(mind)음(music)잇다'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해·자살 등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뿐 아니라 모든 학생의 심리적 안정과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초·중·고등학교 37개교에서 총 60회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지역 대학의 음악치료를 전공한 전문팀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맞춤형 수업방식으로 진행한다. 수업 시에는 담당교사도 동석하여 학생 안전과 참여를 지원한다. 참여 학생들은 키보드, 첼로, 바이올린, 클라리넷 등의 실연 연주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타인과의 공감과 존중을 체험한다. 또 학교급별로 구성된 ‘마음풍선’, ‘마음보물섬’, ‘마음잇기’ 등의 활동도 진행된다. 학생들에게 생명존중인식, 자기수용감, 공동체 유대감 등을 높이는 긍정적 변화의 계기가 될 것이다. 행사 후에는 프로그램의 효과성까지 검토하여 학교 현장에 미치는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유아의 전인발달 및 초등학교 입학을 대비한 사교육 경감 대책의 일환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육과정 운영 연계를 강화하는 ‘유초 연계 이음학기’를 운영한다. 유·초 이음교육은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상호 존중 및 협력하여 교육과정을 연계하고 설계하며 함께 실천하는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2023년부터 ‘유초 연계 이음학기’운영을 통해 유아들의 초등학교 적응을 지원하고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의 자녀 양육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노력해 왔다. 올해 공모를 통해 92개 유치원(연계 초등학교 46교)을 선정했다. 유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놀이중심 언어교육, 초등 입학 전 부모교육, 1학년 통합교과 연계 수업, 범교과 연계 수업 등을 통해 초등학교 입학 적응을 집중 지원한다. 또 이음학기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5월부터 9월까지 유·초등교원 컨설턴트를 활용한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고, 유치원 교원 네트워크 운영으로 이음학기 운영 사례 및 정보를 상시 공유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음교육은 단순히 적응을 넘어 성장의 관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