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는 13일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장평시장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시 관계 공무원, 거제시 안전관리 자문단등 10여 명이 참여해 시설, 전기, 소방 분야 등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변 시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분야별 시설물을 면밀히 살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생활안전을 강화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한 거제를 만들어가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이번 점검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올해 시민 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분야별 시설물 90개소를 선정해 지난 4월 14일부터 6월13일까지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중이며, 점검 결과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배진기) 탁구단 소속 선수들과 지역 장애인 동호인들이 지난 5월 8일부터 9일까지 진주시에서 열린 ‘제28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대회에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탁구 종목에 9명, 슐런 종목에 총 7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그 결과 탁구 종목에서는 금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포함해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의미있는 성과를 기록했다. 탁구종목 수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 남자단식 11체급: 이동현 – 3위 △ 남자복식 11체급: 현승국·이동현 – 1위 △ 여자단식 11체급: 박건하 – 1위 △ 여자복식 11체급: 박건하·박예빈 – 1위 △ 남자단식 1–2체급: 백윤기 – 3위 △ 남자복식 1–2체급: 백윤기·정의남 – 1위 슐런 종목에서는 아쉽게도 9위에 머물렀지만, 선수들은 꾸준한 훈련을 통해 다음 대회를 목표로 실력을 다지고 있다.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배진기 관장은 “매 훈련마다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노력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4월 5일 치러진 2025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응시생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4월 5일 치러진 검정고시에서 응시생 18명 가운데 15명이 최종 합격하고, 3명이 과목합격하는 영예를 차지했다고 지난 8일 발표했다. 재단은 청소년들의 꾸준한 학습 지원과 응시 준비를 위해 검정고시 대비 학습반 운영, 학습교재 제공, 맞춤형 상담 등을 지속해 왔으며, 이번 성과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노력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빚어낸 값진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합격자에게는 사천시 고향사랑기금으로 ‘검정고시 합격 축하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축하금 지원은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들의 자존감 향상과 학업 지속 동기 부여를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의 실질적 응원과 지지를 반영하고 있다. 사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검정고시 결과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개척해 나가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2025년 ‘아이컨택트 우리가족 혈관지킴이’ 사업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202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 사업은 관내 2개 초등학교(동성초, 대성초)가 참여하며, 초등학생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가족에게 이를 전파함으로써 가정 내 심뇌혈관질환 예방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5년 사업에서는 ▲대면 교육(수업) 2회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 미션 2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혈관 건강의 중요성, 건강한 식습관 및 운동 실천 등을 교육하고자 한다. 가족 미션으로는 가족이 함께하는 건강생활 다짐하기, 심뇌혈관질환 예방 빈칸퀴즈 등이 운영될 계획이다. 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어릴 때부터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된다”며 “이번 사업이 학생은 물론 가족 모두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화순군은 5․18민주화운동 제45주년을 맞아 13일 오전 5․18민주유공자 및 군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국립 5․18민주묘지를 방문하여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겼다. 참배에 앞서 구복규 화순군수는 5․18민주묘지‘민주의 문’에서 방명록을 남기고 5․18민주묘지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참배를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헌화와 분향을 통해 희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으며, 오월 영령의 넋을 기리는 묵념을 마친 뒤 묘역에 안장된 화순 출신 안장자 중 조경남 선생, 행방불명자 최영찬 선생 등의 묘지를 찾아 숭고한 희생과 정신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배를 마친 구복규 화순군수는“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상징이다. 화순군도 민주주의와 인권을 존중하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5․18민주화운동이 남긴 교훈을 가슴 깊이 되새겼다. 구 군수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적극적인 투표권 행사야말로 곧 오월 민주 정신을 계승하는 자세이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발전과 미래를 바꾸는 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옥치덕)는 지난 5월 2일부터 본격적인 장마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관내 면·동 에 보유하고 있는 양수기들을 대상으로 긴급 점검 및 수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을 통해 하반기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및 면·동 내 침수피해를 방지하며 원활한 배수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관련해 거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 29일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면·동 재난담당자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수방자재(양수기) 작동법 교육을 실시했으며 해당 교육에서 양수기 작동법과 관리요령, 응급 조치 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양수기 작동법과 해당 긴급 점검활동을 통해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며 피해상황을 최소화시킬 수 있도록 했다. 김성현 농업지원과장은 “자연재해의 빈도와 강도가 해마다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긴급 점검 및 보수 활동은 사전적 예방 점검 차원의 핵심요소”라며 “앞으로 거제시 관내 농업인의 안전과 생업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농업기술센터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남악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오는 16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청소년 29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라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력해서 마련됐으며, 환경 보호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습 중심의 체험 활동이 함께 진행된다. 청소년들은 자신이 일상에서 얼마나 많은 탄소를 배출하고 있는지 알아보고, 공기 정화에 도움이 되는 나무를 직접 심는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체험을 통해 환경 문제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탄소 저감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지구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일상 속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점을 체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드림스타트는 지난 10일 관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26명을 대상으로 화순 키즈라라에서 직업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며 사회성과 협동심을 기르고, 현실감 있는 공간에서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긍정적인 직업 인식을 형성하고 진로에 대한 상상력과 흥미를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아동들은 소방관, 요리사, 크리에이터, 조종사 등 20여 개의 직업 중 희망하는 분야를 직접 선택해 생생한 직업 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소방차를 타고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관 체험, 비행기 조종사 체험, 식품 관련 직업 중 아이스크림과 라면 만들기 체험이 큰 인기를 끌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소방복을 입고 소방차를 타며 불을 끄는 체험이 정말 재미있었다”며 “진짜 소방관이 되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아동은 “내가 만든 음식을 직접 먹어보니 뿌듯했고, 많은 사람들에게 요리를 해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직업 체험이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직업을 직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시간 단위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 2곳을 신규 지정했다. 시간제 보육서비스는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는 가정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필요한 시간만큼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보육 공백을 해소하고 부모의 육아 부담을 줄이주는 서비스이다. 현재 무안군은 전라남도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독립 3개 반을 운영 중이며, 오는 6월 2일부터는 국공립 푸른솔어린이집(청계면)과 가정 둘리어린이집(삼향읍)에서 0~1세 영아를 대상으로 하는 통합반을 신규 운영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은 임신육아종합포털 누리집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시간당 2,000원이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확대해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수, 부군수,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군수 주관 청렴 소통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무안군 전 조직 차원의 청렴 역량 강화를 목표로, 부패 취약 분야를 면밀히 분석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결과 변화 추이를 바탕으로 부패 취약 요인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내부 구성원의 인식을 공유했다. 이어 김산 군수 주재로 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 과제를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심층 토의를 진행했다. 특히, 무안군은 부군수를 총괄로 하는 4개 반 15개 팀의 ‘청렴도 향상 TF팀’을 운영하여, 군정 전반에 청렴 의식을 뿌리내리고 구체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강도 높은 개선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오늘 논의된 부패 취약 요소와 개선 과제가 행정 현장에 실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간부 공무원들이 중심이 되어 적극 실천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지속해달라”고 당부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소수국가 결혼이민 가족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태국·몽골·우즈베키스탄 출신 결혼이민여성 3명과 통·번역지원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화순군은 2023년 1월 베트남·중국·일본·필리핀·캄보디아 출신 결혼이민자를 공무원으로 채용하여 자국민 전담 다문화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상담, 통·번역, 복지서비스 연계 및 각종 시책 홍보 등을 제공하여 다문화 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태국·몽골·우즈베키스탄 출신 결혼이민여성들과 통역 지원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소수국가 출신 결혼이민 가족들에게도 행정업무, 학교 상담 등의 통⬝번역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위기 상황 대처, 각종 문제해결 및 지역사회 적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며, 관내에 거주하는 대부분의 다문화 가족들에게 통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수국가 출신 다문화 가족에게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모든 형태의 가족이 공존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역사회 만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화순군은 오는 5월 16일 금요일 오후 6시 청춘신작로 어울림광장에서 올해 첫 버스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청춘신작로 어울림광장을 무대로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정기적으로 열리는 문화예술 공연이다.(※단, 폭염과 태풍 등 기상 여건을 고려해 8월은 쉬어가는 달) 2025년도 첫 버스킹 공연인 만큼, 특별히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한층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날 무대에는 총 5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매력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객과 소통하는 보컬 공연의 ‘하랑 더 보이스’ ▲에너지 넘치는 스트릿 ▲힙합 댄스 공연의 ‘킵 댄스 스튜디오’ ▲감미로운 색소폰 3중주로 분위기를 더할 ‘지오윈드 앙상블’ ▲한국 무용 공연을 선보일 ‘아리아 무용학원’ ▲생동감 넘치는 밴드 음악의 ‘자유곡선’이 무대를 꾸민다. 이번 시즌 개막 공연 현장에는 다양한 군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개성 있는 캐리커처를 제공하는 ▶포토카드 캐리커처 그리기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풍선 아트 체험 ▶자신의 성향과 적성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문화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정순욱)는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대한민국 민주주의전당’ 등 주요 문화시설 사업장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했다. 13일 위원회는 6월 말 개관 예정인 대한민국 민주주의전당을 방문했다. 창원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활용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보강 △외벽 안내 간판 추가 설치 △옥상정원 공간 조성 등 공사를 하고 있다. 의원들은 내부 공간 구성 등 전반을 살펴보고, 마지막까지 철저한 개관 준비를 당부했다. 위원회는 앞서 진해문화센터 및 도서관 건립 현장을 둘러보고, 진행 상황을 보고받았다. 진해문화센터 및 도서관은 연말께 복합문화공간으로 개관 예정이며, 연극·뮤지컬·클래식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독서공간을 제공한다. 정순욱 위원장은 “공공시설이 단순한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 변화의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또한, 위원회는 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를 방문해 제63회 진해군항제 결과를 청취하고, 안전관리 체계 등 개선 사항과 앞으로 축제 운영 방향에 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3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울산교육청 소속 전문상담 인력을 대상으로 ‘우리들의 이야기 나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상담의 전문성을 높이고 상담 인력 간의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으며, 울산지역 초중고에 소속된 전문상담사와 전문상담교사 등 250여 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강의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참여형, 대화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문상담 인력들은 상담 현장에서 마주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고민을 나누고, 서로의 경험과 업무 지식을 공유했다. 특히 다양한 상담 경험을 가진 동료 교사들의 목소리가 더해져, 실질적인 배움과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공감의 장이 됐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상담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깊이 있는 작업”이라며 “이번 연수가 상담인력의 정서적 소진을 줄이고, 전문성과 협업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상담의 질을 높이고자 상담 인력의 역량 강화와 정서적 지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장성군과 영광군 범농협 임직원이 상호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장성군 범농협 임직원 230명과 영광군 범농협 임직원 240명이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3000만 원을 기부했다. 기탁식에는 김한종 장성군수, 장흥모 농협중앙회 영광군지부장 등 5개 사무소 관계자, 조상길 농협중앙회 장성군지부장 외 8개 사무소 관계자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범농협의 적극적인 동참이 지자체 간 협력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기부금은 군민 복리 증진 등 다양한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이내로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