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어제 18일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美411계약지원여단이 공동 주최한 2024 주한미군 조달사업 설명회가 팽성 국제교류재단 문화예술동 공연장에서 정장선 시장을 비롯 폴 데이비슨 51전투비행단 부사령관이 함께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행사를 끝마쳤다. 이날 가장 먼저 축사를 시작한 정 시장은 “한미동맹 여러분야의 협력관계가 관내 기업인들에게도 스며들어 대내외적으로 힘든 시기에 새로운 출발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향후 연내 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데이비슨 부사령관은 “이러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신 정 시장과 평택시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같이 갑시다“를 한국어로 말해 참석한 기업인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뒤이어 미8군 관계자로부터 주한미군 조달사업 입찰의 과정, 필요사항, 계약에 전반적인 과정을 포괄적으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관내(비전동) 건설사 J산업개발 대표이사는 ”관내 기업인들에게 새로운 판로를 열어준 정 시장님과 미8군 관계자에게 감사 드린다며, 평소 성장동력을 발굴할 수 영감을 얻는 자리를 갈망 했었는데, 오늘의 시간이 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지역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 신청서를 총 80명이 접수했으며, 피해액은 총 72억 2,5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6월 1일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올해 4월 15일까지 집계된 지역·연령대별 피해 신청현황을 발표했다. 지역별로 제주시 68명(85%), 서귀포시 12명(15%)이 피해 신청을 접수했으며, 연령대별로 30대가 24명(30%)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21명(26%), 40대 14명(18%), 60대 이상 14명(18%) 순이었다. 주택유형별로 오피스텔이 47건(59%)으로 가장 많고, 다세대 12건(15%), 단독·다가구주택 11건(13%), 아파트 4건(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전세사기 피해신청자 80명 중 국토교통부 심의 의결을 거쳐 54명이 피해자로 인정받았다. 14명은 피해자 요건을 충족하지 않아 불인정됐으며, 나머지 12명(취하 1명 포함)은 피해 사실 조사 중이거나 조사 완료 후 국토부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피해자 인정 요건은 주택의 인도와 주민등록(전입신고)을 마치고 확정일자를 갖춘 경우, 임대차보증금이 3억 원 이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8일, 19일 이틀에 걸쳐 라오스와 캄보디아에서 온 외국인 계절근로자 110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라오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60명이 입국해 소방안전 교육, 범죄예방 교육, 근로자 준수사항 안내 후 관내 22개 농가에 배치됐다. 이날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라오스 사바나켓주에서 입국했으며, 괴산군과 지난해 12월에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첫 도입이다. 19일에는 괴산군과 2017년부터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캄보디아 깜뽕참주에서 50명이 추가로 입국해 25개 농가에 배치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괴산군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341명이며, 123개 농가에 배치돼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단비가 되고 있다. 오는 23일에는 라오스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자 40명이 입국할 예정으로, 24일부터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소규모 농가에도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적기 영농활동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올해 총 500여 명을 도입할 계획이다”라며 “오는 24일부터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도 본격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