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계룡시는 6월 19일부터 7월 3일까지 5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청년 12명을 대상으로 ‘청년 맞춤형 Green 생활 원예교육’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시농업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공간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탄소중립 실천 방안에 대한 토의와 자연물을 활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등 이론과 연계된 조별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실습 내용으로는 ▲초화류 엽서 만들기 ▲압화 활용 무드등 만들기 ▲친환경 발포 화분 만들기 ▲생화 활용 티 코스터 만들기 ▲ 허브류 활용 음료 만들기로 진행됐으며 이론으로는 탄소중립 실천 방안 토의 등으로 운영됐다.
교육에 참가한 교육생은 “청년들과 탄소중립 실천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고 생활 속에서 농촌자원 활용 방안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의미가 있었다”라며 교육 소감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이 익숙지 않은 청년들에게 도시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상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