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3일 드림스타트 가족을 대상으로 자연 속에서 신체활동과 모험적 체험을 즐길 수 있는 ATV 체험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부여군에 있는 지역기업인 ㈜백마강레져(대표 장순천)의 재능기부(전액 무료)로 진행되어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활동은 아동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와 협동을 강화하고 자연 속 모험적 경험을 통해 아동의 자신감과 도전 정신을 높이며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고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부여군은 이번 활동이 가족 간 긍정적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됐을 뿐 아니라 지역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취약계층 가족의 행복한 성장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지역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취약계층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체험·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박정현 군수는 “지역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전국 최초로 조성한 영유아 전용 공동육아·돌봄 공간인 ‘아이사랑꿈터(이하 꿈터)’의 올해 이용자가 34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2020년 운영 첫해 3천 7백 명이었던 이용자 수는 매년 가파르게 증가해, 2025년에는 현재 누적 회원 4만 8천 명을 확보했다. 현재 인천시 10개 군·구에 총 60개소가 운영 중이며, 3개소가 추가 조성되고 있다. 꿈터는 7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놀이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총 3개 타임(10~12시, 13:30~15:30, 16:00~18:00 각 2시간)으로 운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꿈터는 단순한 놀이공간 제공을 넘어 가정양육의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부모교육 ▲부모-자녀 체험 프로그램 ▲자조모임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올 상반기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종합 만족도 94.5%, 육아 부담 완화 효과 94.7%, 재이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속초시는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홍보 주간’을 운영하고, 19일 오후 4시에는 속초농협 하나로마트 엑스포점에서 시민 대상 현장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보행상 장애인의 주차 편의와 이동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설치된다. ‘장애인 자동차 주차 가능 표지’를 부착하고 보행상 장애가 있는 사람이 탑승한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으며, 위반 시 ▲불법주차 10만 원 ▲주차방해 행위 50만 원 ▲표지 부당 사용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캠페인에서 이러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올바른 이용 방법 안내와 함께 표지 미부착·미탑승, 주차방해 행위, 표지 부당 사용 등 주요 위반 사례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홍보 주간엔 공동주택·생활형 숙박시설·공영주차장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위반 사항 안내 협조공문을 발송한다. 또한, 시 공식 SNS, 누리집 배너, 공공 게시대 현수막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집중적인 시민 홍보를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11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위반이 빈번하게 발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는 울산시 한국석유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동협약으로 진행하고 있는 ‘한국석유공사 지역청년 공유 사택’에 입주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1차 입주자 중 입주기간이 만료된 잔여 호실 및 사택 규모 확대로 인한 추가 호실에 대한 것이다. 대상 사택은 ▲북구 송정엘에이치(LH) 2단지 전용면적 36㎡ 12호실, 26㎡ 1호실 및 ▲북구 매곡휴먼시아 전용면적 46㎡ 1호실로 총 14호실이다. 모집 대상은 관내 중소·중견 기업 및 비영리법인(공공기관 제외)에 취업 또는 창업 중인 무주택 청년(19~39세)으로 1인 가구 세대주다. 신청 기간은 12월 15일 오전 9시부터 12월 26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은 울산시 지방시대담당관 방문 또는 등기우편(울산 남구 중앙로 201, 시청 지방시대담당관 공공기관유치지원팀), 전자우편으로 가능하다. 신청 방법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 발표는 오는 12월 29일이며, 내년 2월 입주 예정이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가 2026년 장애인의 생활 안정과 자립 기반을 탄탄히 다지기 위해 장애인 복지정책을 대폭 강화한다. 장애인과 그 가족의 권익 보장과 지원 환경을 개선하는 데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내년도 장애인 지원 분야 예산을 올해보다 207억 원(10.7%) 늘어난 2,143억 원으로 편성했다. 울산시는 이 예산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생활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일자리 확대 추진 ▲울산장애아동지원센터 신규설치·운영 ▲장애인통합지원센터 운영 ▲1사·1시설 결연 온기나눔 민관합동 장애인복지시설 자원봉사 지속 추진 ▲울산형 장애인 배움돌봄센터 운영 확대 등에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장애인의 생활안정과 경제적 자립 위한 일자리 확대 추진 울산시는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를 위해 장애인 연금 및 수당 지원에 298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장애인 연금 기초급여는 올해 대비 약 2% 인상돼 최대 월 43만 9,360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중위소득 50% 이하 차상위 계층 발굴도 강화한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2주간 드림스타트 초등학교 졸업 예정자 27명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졸업 축하 선물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졸업을 앞둔 아동들의 성장을 축하하고 새로운 학업 단계로의 전환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책가방을 선물하며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비스를 제공받은 한 아동은 “중학교에 올라가면 준비해야될 물품이 많아 걱정이 됐는데 이렇게 챙겨주셔서 힘이 난다”며, “소중한 선물 덕분에 더 열심히 공부하고 싶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손미경 주민행복과장은 “초등학교 졸업은 아이들에게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이번 졸업 축하선물 지원이 아동들이 자존감을 높이고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보건‧복지‧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걱정 없는 복지도시 실현을 목표로 시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 시책을 추진했다. 시는 올해 취약계층 보호와 복지사각지대 해소,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에 방점을 두고 행정력을 집중했다. 경제적 위기에 놓인 가정에 생계비 등 1,367건의 긴급복지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의료급여 수급자 3,681명에게 건강보험료·진료비 등을 지원해 기초생활 안전망을 강화했다. 이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밤새 안녕 안심서비스, 위기가구 일제조사, 고독사 고위험군 지원 등 촘촘한 위기관리 체계를 가동해 왔다. 밤새 안녕 안심서비스는 통신사와 연계해 대상자의 전화 수·발신 기록을 자동으로 확인하고, 위험 상황 발생 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직원이 대상자의 거주지를 방문하는 서비스다. 현재 해당 서비스 가입 인원은 830명으로, 전화와 방문 등을 통해 약 1만 건의 안부 확인이 이뤄졌다. 이 밖에도 시는 어려운 생활에 놓인 시민에게 온정을 전달하는 희망 나눔 캠페인에 적극 동참, 희망2025 나눔 캠페인에서는 23억 원이 넘는 성금이 모금됐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립도서관은 문화 프로그램과 작은도서관 특성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더 많은 즐거움과 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독서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기존의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책과 함께하는 일상 속 명상법 ▲신화를 통한 내면 심리파악 ▲하와이안 훌라 ▲씽인볼 힐링 ▲자연과 함께하는 열린도서관 등 독서·문화활동, 힐링을 함께하는 공간으로써 시민들의 프로그램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10월 독서의 달 ‘강릉 책단풍’은 강릉시립도서관과 지역 독립서점이 함께하는 ▲강릉책방 스탬프투어 ▲매직벌룬·버블쇼 ▲가족 독서골든벨 ▲야외 전통놀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1,800여 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어울림작은도서관’의 ▲시니어북 리스타트 ▲미술놀이 심리치료 등 어르신 특화 프로그램, ‘성덕반닷불작은도서관’의 청소년 대상 ▲꿈꾸드리 프로젝트, ‘초당작은도서관’의 ▲초당골인문학 등 작은도서관별 지역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작은도서관을 더욱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강릉시립도서관은 2025년 121개 프로그램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가 출산·양육 부담을 줄이고 아이와 부모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실현을 위해 전방위적인 아동·가족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입학준비금 지급, 산후조리비 지원, 아이돌봄본인부담 완화, 야간·응급 돌봄체계 구축, 실내놀이터·장난감도서관 확충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잇달아 추진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기반을 공고히 하고 있다. 먼저 강릉시는 입학준비금, 전입축하금 등 교육·정착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부터 초중고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준비금(초등학생 20만 원, 중·고등학생 30만 원)을 지원해 진학 아동 양육 가정의 교육비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제도 시행 한 달 만에 신청률이 70%에 도달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11월 기준 3,900여 명에게 지급 완료했다. 아울러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해 전입축하금(단독가구: 1만 원, 2인 이상 가구: 3만 원)을 지급하고, 오는 2026년 1월부터 다자녀 가정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 감면 대상을 두 자녀 이상 가정으로 대폭 확대하는 등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을 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올해 'HOPE with HUG 프로젝트'로 도시철도 부산역 수유실과 사상구 지역아동센터의 새 단장(리모델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HOPE with HUG 프로젝트’는 시, (사)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직무대행 윤명규)가 2016년에 체결한 3자 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되며,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노후 공공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준공식은 각각 ▲오늘(15일) 오후 2시 도시철도 부산역사 내 역무안전실에서 ▲12월 17일 오전 10시 사상구 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다. 17일 준공식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동원개발 등 사업 후원사, 사상구청장과 지역 주민이 참석해 새 단장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올해 프로젝트를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1억 5천만 원을 부산국제건축제에 기탁하고 사업을 함께 추진했다. [도시철도 부산역 수유실] 이번 사업으로 약 7제곱미터(㎡) 규모의 수유실은 영유아와 보호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시는 수유실 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는 15일 오후 2시, 시청 3층 대강당에서 지역사회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5개 자치구 및 82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거점복지관 종사자 등 350여 명이 함께하는 연례행사로,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체계를 고도화하고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 내 복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행사는 ▲대전광역시장 표창 수여(24명) ▲자치구별 우수사례 발표 ▲주제강연 순으로 진행되며 지역사회 민관협력 활성화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천사례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전시는 1인 가구 비율이 2025년 11월 기준 44%로 매우 높은 도시 구조로 사회적 고립․은둔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여건을 반영해 올해는 고립․은둔 예방을 위한 전문교육을 3월(안무서운회사 유승규 대표)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며, 지역사회 대응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날 컨퍼런스 주제강연은 푸른고래 리커버리센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가 한 해 동안 추진한 가족 및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눴다. 센터는 지난 13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광명시가족센터 성과공유회–선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센터의 주요 사업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와 함께한 활동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시민, 후원자, 참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성과공유회는 ‘선물’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1부에서는 2025년 가족센터 주요사업 실적 보고와 함께 가족 및 다문화가족 유공자 표창, 후원금 전달식이 열려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광명시가족센터는 올해 가족의 행복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간 화합을 위한 가족축제 ‘다색다미’를 개최했고, 9월에는 인구변화와 저출생 대응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2025년 가족포럼을 진행했다. 또한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지원 협의회를 개최해 다문화사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밖에도 아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2월 11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장애인평생학습협의회를 열고,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 추진 경과를 점검하는 한편 2026년 사업계획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에는 홍갑표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장, 문광만 시각장애인연합회 시흥시지회장, 최윤경 한국공학대학교 교수, 한은애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과 협의회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 평생학습 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는 보편적·포용적 평생학습 환경 조성, 학습 대상자 발굴 확대, 기관 간 연계 강화 필요성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해 지속 가능한 학습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최윤경 한국공학대학교 교수(협의회 부위원장)는 “협의회를 통해 장애인 평생학습의 계획과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모아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기구로 발전해 나가겠다”라며, “대학이 보유한 교육 자원 공유와 전문인력 양성 지원 등 관계부서와의 협력을 확대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장애인 평생학습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12월 12일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년 시흥시또래상담연합회 팔레트 성과보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성과보고대회에는 관내 15개 기관(중학교 7곳, 고등학교 7곳, 관계기관 1곳)에서 활동한 또래상담자 청소년 178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활동성과를 공유했다. 대회는 또래상담자 청소년들이 지난 1년간 4,600여 명의 친구들을 도우며, 시흥 전역에서 공감과 배려를 바탕으로 하는 청소년폭력 예방 문화를 확산하고자 펼쳐온 활동을 돌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1부에서는 또래상담 우수 운영기관 6곳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상에는 정왕중학교와 경기스마트고등학교가,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상에는 한국글로벌중학교와 함현고등학교가 각각 선정됐다. 또한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상은 배곧해솔중학교와 시흥고등학교가 수상하며, 또래상담자 청소년들의 모범적인 활동을 격려했다. 2부에서는 지난 6월 발대식에서 또래상담자 청소년들이 직접 선정한 ‘청소년폭력 반대 문구’를 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 관내 저소득 주민의 자립을 지원해 온 경기시흥남부 지역자활센터와 작은자리 지역자활센터가 각각 12월 10일과 12일 ‘2025년 자활사업 보고대회’를 열고 자활사업 성과와 내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흥시 복지국장과 시의회, 자활참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활근로사업단 운영 실적과 시장형 사업단 매출 현황 등 다양한 지표가 공유됐다. 특히 ▲참여자 역량 강화 교육 확대 ▲신규 사업단 발굴 ▲지역사회 연계사업 강화 등이 올해 주요 성과로 꼽혔다. 자활근로를 통해 다수의 참여자가 안정적 취업 또는 창업 기반을 마련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되면서 지역 자활공동체의 성장을 함께 축하했다. 아울러 행사 자리에서는 자활사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와 모범 참여자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시는 올 한 해 활동으로 자활사업의 의미를 지역 전체로 확산하고, 참여자의 자립 의지를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내년에도 지역사회의 수요와 변화에 대응해 주민 참여형 자활사업 발굴, 사회적경제 조직과의 연계 강화, 취약계층의 지속 가능한 자립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