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지난 12월 24일,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의 돌봄 없이 홀로 거주하는 관내 보훈대상자의 자택을 찾아 위문했다. 이번 위문은 홀로 거주하는 보훈대상자의 생활 및 건상 상태 등을 파악하고 이들에게 필요한 추가적 지원방안 등을 검토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경기북부보훈지청이 방문한 국가유공자 박 어르신은 평소 궁금했던 본인의 고엽제 관련 증상 및 등록 절차 등을 자세하게 묻고 이에 대한 박용주 지청장의 답변을 진지하게 경청했다. 이후 박 어르신은 경기북부보훈지청에서 자택에 설치해 준 ‘문열림 센서’를 박용주 지청장에게 보여주며 “보훈지청에서 이렇게 세심하게 신경을 써 주는 것도 고마운데 직접 방문해 안부를 물어주니 참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용주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틈나는대로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어르신들께 꼭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지속적으로 연구해나가겠다.”라고 답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지난 12월 24일, 연말연시를 맞아 경기도립노인전문동두천병원에 입원한 보훈재가복지서비스대상자(이하 재가대상자)를 찾아 위문했다. 이번 위문에서 박용주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경기도립노인전문동두천병원에 입원한 박 어르신 등 재가대상자들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담당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하며 어르신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박용주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을 만난 재가대상자 박 어르신은 “배우자가 먼저 가고 혼자가 되어 너무 힘들었는데 보훈지청과 병원에서 이렇게 잘 보살펴 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씀하시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국가보훈부가 지정한 국가보훈대상자 위탁진료기관인 경기도립노인전문동두천병원은 경기북부보훈지청과 재가대상자 진료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낙상, 치매 등으로 전문적인 케어가 필요하나 독거 등의 사유로 가족의 돌봄을 받지 못하는 국가유공자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박용주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앞으로 “경기도립노인전문동두천병원 등 의료기관들과 재가복지대상자분들을 위한 의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저소득층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2026년부터 청년 가구까지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그동안 생계급여 수급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아동 가구에 한정됐던 지원 대상이 199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청년(만 34세 이하)이 포함된 중위소득 32% 이하 가구로 넓어지면서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누리게 될 전망이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1인 가구 기준 월 4만 원에서 10인 이상 가구 월 18만 7천 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청년 1인 가구의 경우 식비 부담을 덜고 건강한 식생활을 영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바우처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사용 기한 기준도 일부 조정된다. 매월 미사용 금액이 3천 원 미만일 경우에만 이월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월 지원 금액의 10% 미만일 때 이월 사용이 가능하도록 변경된다. 젊은 층의 소비 동향을 반영해 구매 가능 품목도 확대됐다. 기존에는 원물 위주의 농산물만 구매할 수 있었으나, 2026년부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포항시 복지정책과는 지난 29일 연말연시를 맞아 노숙인 복지시설인 ‘포항들꽃마을’(대표 이병훈)을 방문해 훈훈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포항시 복지정책과 직원들은 추운 겨울철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 이용자들을 위해 60만 원 상당의 위문품(라면)을 전달하며, 노숙인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포항들꽃마을 관계자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설을 직접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눠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기탁받은 위문품은 시설 이용자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온기를 느끼며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숙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 복지정책과는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주요 사회복지시설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행정력 집중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울산남구협의회(회장 김동현)는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와와 삼거리 일원에서 노후된 군집기를 교체하고, 주변 환경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장기간 게양으로 훼손된 군집기를 새 군집기로 교체하고, 인근 지역의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비를 병행해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청년회 회원들이 적극 참여해 세대가 함께하는 봉사활동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했고 회원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군집기 교체 작업과 환경정비를 성실히 수행하며 바르게살기운동의 실천 정신을 몸소 보여줬다. 김동현 회장은 “군집기는 바르게살기운동의 핵심 가치를 지역사회에 알리는 상징적인 매개체라고 생각한다”며 “추운 날씨에도 뜻깊게 활동에 함께해 준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울산남구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올바른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와 실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은 OK생활민원기동대를 통해 추진한 하반기 주거환경개선사업을 12월 한 달간 관내 사회취약계층 8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2016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남구의 대표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주거 노후화로 불편을 겪는 취약계층을 발굴해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매년 14세대 이상을 대상으로 벽지 도배, 장판 및 방충망 교체, 전기·수도 시설 점검과 보수 등 주거환경 전반에 대한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 이번 하반기 사업에서는 기존 도배·장판 교체 외에도 안전바 설치, 창문 바람막이 설치 등 고령자와 거동이 불편한 주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고려한 생활밀착형 지원이 확대됐다.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주거 안전성과 체감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지난 11일 신정1동에서 지원을 받은 한 주민은 “집이 오래돼 벽지가 들뜨고 장판도 낡아 생활하기 불편했는데, 도배와 장판을 새로 해주고 전등까지 교체해 주니 집 분위기가 완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29일 비빌언덕25에서 장애인전담민관협의체 회의를 열고,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한 민관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곡성군 지체·시각 장애인복지 단체, 장애인거주시설 삼강원, 곡성군가족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곡성지역자활센터, 희망복지원단, 치매안심센터의 사례관리 분야 전문가와 관련 공무원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협의체에서는 공공·민관서비스 자원 발굴 및 자원 연계, 사례관리 지원, 미등록장애인 발굴, 무연고 장애인 거주시설 입소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여부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협의체의 기능과 역할, 운영 절차, 우수사례에 대한 영상 교육 ▲장애인 6가구 사례관리대상자에 대해 심의하며 지원 방안과 서비스 연계 ▲ 3개의 장애인 교육기관 소개 등 다양한 내용을 공유했다. 참석한 민간위원은 “사례관리를 통해 곡성군 장애인을 대상으로 가정을 방문하여 가족의 장점과 관계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민간단체들도 사회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만들어서 사회로부터 외면당하는 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괴산군립치매전담요양원(운영법인-대광사회적협동조합)을 본격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요양원은 어르신 입소를 시작하는 동시에 입소 어르신과 보호자의 안정적인 적응을 돕기 위해 가족참여형 입소 적응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새로운 환경에 대한 어르신의 긴장감을 낮추고 가족과 분리되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불안감을 줄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보호자가 입소자와 함께 시설 환경과 일과를 살펴볼 수 있도록 하고 돌봄 과정과 이용 안내도 충분히 제공할 계획이다. 입소 관련 상담 문의는 괴산군립치매전담요양원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립치매전담요양원이 치매 어르신에게 맞춘 전문 돌봄과 안전한 생활환경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을 강화하는 공공돌봄기관으로서 역할을 하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대전 서구는 30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아동복지교사 29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및 현직 아동복지교사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동복지교사의 역할과 의무, 종사자 대상 법정 의무교육 안내 등 직무 전반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구는 공개 채용을 통해 △기초 학습 13명 △외국어(영어) 11명 △독서지도 3명 △미술 1명 △음악 1명의 아동복지교사를 선발했다. 이들은 내년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에 파견돼 아동의 욕구와 필요에 맞는 양질의 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아동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아동복지교사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아동복지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파견할 아동복지교사 기간제근로자를 2026년 1월 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아동복지교사 파견은 지역사회에서 방치되기 쉬운 취약계층 아동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동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총 7명의 아동복지교사를 채용할 예정이며, 분야별로는 기초학습 4명, 독서지도 2명, 외국어(영어)지도 1명을 선발한다. 채용 기간은 2026년 2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총 8개월간이다. 제주시는 올해 아동 돌봄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아동복지시설 39개소에 총 34명의 아동복지교사(국비 공무직 24명, 기간제근로자 10명)를 파견해 운영하고 있다. 내년도 아동복지교사(공무직) 배치 계획에 따라 추가 수요가 발생한 22개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이번에 기간제근로자 7명을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기간제근로자 공개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채용을 통해 아동들에게 보다 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장흥지역자활센터는 장흥군, 재단법인 청소년그루터기재단, 장흥군어린이급식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하여 추진한 『같이도시락』 2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연말을 맞아 사업 대상 청소년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같이도시락사업』은 재단법인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의 후원을 기반으로 장애부모·한부모·조손가정 및 다문화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균형 잡힌 식단으로 구성된 반찬 도시락을 제조·배달하는 사업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식생활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2차 사업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의 교육기간을 거쳐 9월부터 12월 첫째주까지 본격적으로 운영됐으며, 장흥 관내 청소년 228명을 대상으로 도시락을 제공하며 영양 불균형 해소와 안정적인 먹거리 지원에 기여했다. 특히 장흥지역자활센터는 2차 사업 종료와 함께 연말을 맞아 『같이도시락사업』 대상 청소년 228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은 과자, 음료 등 간편 간식류로 구성되어, 청소년들이 정서적으로 위로받고 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장흥지역자활센터는 중앙노인돌봄지원기관이 주관하는 ‘희망열기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되는 ‘희망나눔 봄이박스(식생활용품 및 건강기능식품) 지원 사업으로 선정되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이번 지원은 2025년 12월 22일부터 12월 24일 3일간 남부지역(5개읍·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 중인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장흥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진행됐다. 위수미 센터장이 직접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혹한기 대비 식생활용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희망나눔 봄이박스’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겨울철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돌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장흥지역자활센터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 지원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 및 자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장흥군에 소재 LD마트(대표 이월래)는 29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150박스와 화장지 150세트 등 5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정도 LD마트 대표와 김용권 점장이 참석하여 직접 물품을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물품은 중위소득 120% 이내의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되어, 추운 겨울철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LD마트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20년을 시작으로 매년 아이들을 위한 선물세트와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을 기탁해 왔으며, 올해에도 장흥군과 종합사회복지관, 푸드뱅크 등에 물품을 후원하는 등 ‘통 큰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이정도 LD마트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흥군과 함께 상생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어주시는 LD마트 관계자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소속 시설 종사자들이 사회복지 현장에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산업안전보건 관리 기준을 확대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사서원은 최근 올해 마지막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고 한해 성과를 평가했다. 가장 중요한 성과는 기후재난을 산업안전 관리 대상에 반영한 점이다. 인천사서원은 지난 3월 열린 1차 산안위 회의 결과에 따라 지난 7월 단체협약에 ‘폭염기·혹한기 종합재가 노동자의 복지후생’조항을 신설했다. 이에 지난 6월 부평, 미추홀, 강화종합재가센터 요양보호사 36명에게 냉감티셔츠·토시 등을, 지난 11월 핫팩 등을 지원했다. 요양보호사는 대상자 주거지에서 일하기에 주거상황에 따라 기후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여기에 24개 소속 시설을 대상으로 위험성평가와 지난해 신규 위‧수탁 시설 5개소 종사자 대상 근골격계부담작업유해요인 조사도 했다. 평가와 조사 결과는 내년 안전보건 계획에 반영한다. 또 각 24, 17개소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순회 점검을 하고 장애인 거주시설 3개소, 어린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29일 광양시장과 재단 이사장, 기탁자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청 만남실에서 후원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금은 △광양자동차등록번호판교부소(대표 윤희숙) 6백만 원 △남기호(개인) 5백만 원 △한성모터스(주) (지점장 김선근) 5백만 원 △광양상인연합회 5백만 원 △여수항도선사(대표 강철웅) 5백만 원 △(주)피디텍 알뜰주유소(대표 소재한) 2백만 원 △한화오션에코텍(주) 임직원일동 82만 7천 원 △백용순(개인) 50만 원으로, 광양지역 기업과 시민이 정성껏 모은 총 2,932만 7천 원이 재단에 전달됐다. 윤희숙 광양자동차등록번호판교부소 대표는 “전에 이어 다시 기부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연말을 맞아 작은 정성을 전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꾸준히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계속 실천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남기호 씨는 “연말을 맞아 광양시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기부에 참여했다”며 “기부금이 어린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