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지난 5월4일 자원봉사자들이 손 걷고 빈 밭으로 농사일에 뛰어들었다.
봉사 모임 단체 ‘수(水)’는 단체 이름과 같이 생명의 필수 요소인 물처럼 어려운 환경에 있는 불우이웃에게 20년간 직접 농사지은 쌀과 김장김치, 각종 농작물과 선물 등을 후원해 왔다. 봉사단체 ‘수’를 이끄는 임 씨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분들에게 어떻게 하면 힘이 되고 응원이 될 수 있을까 고민한 끝에 직접 농사를 짓게 되었다고 전했다. 힘든 농사일이지만 받으실 분들을 생각하면 웃으며 일할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나 이번 봉사활동에는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평택교회 성도들의 도움이 컸다. ‘수(水)’ 단체에 따듯한 소식을 들은 신천지 평택교회 성도들은 자원하여 농사일에 함께 뛰어들었다. 봉사에 참여한 신천지 평택교회 홍보팀장 안 씨는 두 단체의 따듯한 마음으로 심은 농작물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위로와 응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