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글로벌 비영리 국제단체 DNDi(Drugs for Neglected Disease Initiative, 소외질환신약개발재단)와 함께 소외질환 중 하나인 회선사상충증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에 착수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옥스펜다졸(Oxfendazole) 성분을 활용해 회선사상충증(Onchocerciasis, river blindness) 및 기타 사상충증에 대한 안전하고 저렴하며, 전세계적으로 접근성이 높은 치료제 개발에 초점을 둔다. 이를 통해 세계 보건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회선사상충증은 실명의 원인 중 두 번째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전염성 질환으로 유속이 빠른 강 주변에 서식하는 검은파리(Black fly)에 물려 감염된다. 심한 가려움증, 피부 손상, 시력 저하 및 실명을 유발하며 현재 감염자는 약 1,900만 명, 그중 시력을 잃은 환자는 115만 명으로 추산된다. 감염 환자의 약 10%는 서부·중부 아프리카 저소득국가에 거주한다. 본 프로젝트는 DNDi가 주관하고 케이메디허브가 공동 참여기관으로 함께한다. 연구는 재단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12일 도시철도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에서 임직원과 유관기관 합동으로 홍보 캠페인과 승강기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공사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손잡이 잡고 이용하기, ▸노란 안전선 안에 탑승하기, ▸걷거나 뛰지 않기 등 에스컬레이터 3대 안전수칙과 ▸무리한 승·하차 금지, ▸끼임사고 예방 등 도시철도 안전수칙을 시민들에게 집중 홍보했다. 또한,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함께 1호선 반월당역 내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 후,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 안전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공단 전문가 초청 특별교육도 병행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공사는 ▸행정안전부 공공기관 재난관리평가에서 철도분야 최초 5년 연속 우수기관(대통령 표창) 선정, ▸국토교통부 철도안전관리 수준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등 도시철도 안전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달성하고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공사는 에스컬레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사상구청은 사상구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여름 방학을 활용하여 교육국제화특구 사업‘2025년 청소년 어학연수 및 해외문화체험’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재)부산사상구장학회의 2025년 사상글로벌장학금 협력사업으로 선정되어 사상구 관내 10개 중학교 학생 50명(어학연수 20명, 해외문화체험 3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여름 방학 중 필리핀 어학연수 14박 16일, 싱가포르 해외문화체험 3박 5일 다녀오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구는 사업 시행에 앞서 6월 10일 사상구청 신바람홀에서'2025년 청소년 어학연수 및 해외문화체험'참가자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사상구 관내 10개 중학교의 학교장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 및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재)부산사상구장학회의 사상글로벌장학금 증서 수여식 후 연수 관련 안내 사항 전달 및 질의응답, 인솔 공무원과의 만남 순으로 진행됐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2023년 교육국제화특구에 선정된 이후 학생들이 외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하던 중에 (재)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사상구는 12일 사상구청 한마당홀에서 관내 개업공인중개사 130여 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공인중개사 역량강화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부경대학교 경영대학원 금융부동산경제학과 정민호 명예교수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문교육이자 상담위원으로 활동 중인 손태진 교수가 초빙돼 부동산 시장의 신뢰도 제고와 중개거래사고 예방을 목표로 공인중개사법 및 임대차보호법의 개정 사항을 중점으로 강의했다. 교육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사례 중심의 강의 내용과 부동산 전문가의 조언이 실제 중개 실무에 응용할 수 있어 유용했다”며 “법 개정에 따라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하여 궁금증이 좀 해소되어 만족스러웠다”고 입을 모았다. 조병길 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개업공인중개사의 실무능력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부동산 시장에서 전문 자격인으로서의 개업공인중개사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짐에 따라 사상구의 안전한 거래 문화 확립에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해마다 인력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가를 찾아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는 충남도 공보관실 직원들이 올해는 어촌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도 공보관실은 13일 홍성군 남당항과 죽도를 찾아 일손돕기 및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아침 일찍 남당항을 찾은 공보관실 직원 20여 명은 죽도로 들어가기 전 항구 주변 환경을 정화했다. 죽도에서는 곳곳에 방치된 해양쓰레기를 비롯해 폐그물을 수거하며 깨끗한 어촌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번 어촌 일손 돕기 활동은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상생의 가치 실천은 물론, 도가 역점 추진 중인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도 기여하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종필 공보관은 “이번 일손돕기 활동이 어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어촌 일손돕기 활동을 통해 지역과 소통하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13일 공주대 백제교육문화관에서 도·시군 기술직 공무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 건설사업 시행 시 적용되는 법령과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기술직 공무원의 직무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공사감독관 등 기술직 공무원이 실무에서 더 효과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건설사업의 주요 절차와 인허가 사항을 안내했으며, 최근 감사 지적 사례를 중심으로 건설 행정 관련 법령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아울러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할 수 있는 건설사고 예방과 함께 건설안전 문화 정착 및 공무원 책임 의식 강화에 중점을 두고 중대재해처벌법 및 주요 사고 사례에 대해서도 강의했다. 김용목 도 건설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은 건설공사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인허가 절차 등 체계적인 사업 관리 역량을 강화해 도민 만족도를 향상하고자 추진했다”라면서 “앞으로도 기술직 공무원의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13일 도청에서 ‘충남미술관 브랜드(MI) 개발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브랜드 및 시각화 전략 구체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7년 7월 개관 예정인 충남미술관의 브랜드 구축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자문·실무 의견을 반영해 최종안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마련했다. 도 관계 공무원과 대학교수, 전문가, 용역사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보고회는 중간보고, 자문·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선 충남미술관이 추구할 핵심 가치와 철학을 중심으로 브랜드 로고 시안, 색채·서체 계획 등 시각 정체성(아이덴티티) 요소를 공유했으며, 상품(굿즈)과 옥내외 공간 정보, 온라인 콘텐츠 등 응용 디자인 방향에 대한 논의도 함께했다. 도는 중간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도민 대상 브랜드 이미지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오는 10월까지 브랜드 개발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완성한 브랜드는 미술관의 공간디자인과 전시 홍보, 누리집(웹사이트) 및 디지털 플랫폼, 상품(굿즈) 등에 다양하게 적용해 충남미술관만의 고유한 문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도민대학 계절학기에서는 7월 19일부터 20일 양일간 광주흥사단 김전승 상임대표를 초청해 ‘토의토론지도사 양성과정’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제주도민들의 민주적 소통 역량 강화와 교육 및 학교 현장에서 토의·토론을 이끌 수 있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강사인 김전승 상임대표는 수년간 광주 지역 시민교육과 청소년 토론 교육, 민주적 리더십 강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인사로,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통 문화 확산과 공론장 활성화를 이끌 계획이다. 이번 강좌는 제주도민대학 본원(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서 ▲1일차 참여형 교육 방법론과 디베이트의 이해, ▲2일차 디베이트 실습 및 평가로 진행된다. 토의토론의 방법과 형식을 학습하고 다양한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과정 수료 시 희망자에게 토의토론지도사 자격증이 발급된다. 수강신청은 6월 16일부터 제주도민대학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진희종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은 “토의와 토론은 민주 시민의 기본 소양이다”며, “앞으로 제주도민대학에서는 소통과 공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도민대학 계절학기에서는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연세대학교 이경원 교수를 초청해 ‘셰익스피어 다시 읽기’를 주제로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 강사인 이경원 교수는 고전 인문학을 쉽고 깊이 있게 전달하는 강연으로 주목받아 왔다. 저서로는 '제국의 정전 셰익스피어', '파농' 등이 있다. 이번 강좌는 제주도민대학 서부캠퍼스(영어교육도시사무소)에서 진행되며, 총 5차시로 구성됐다. 강의 내용은 셰익스피어에 유명한 소설인 로미오와 줄리엣, 햄릿, 리어왕, 오셸로, 멕베스에 관한 내용을 강의와 토론형태로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6월 16일부터 제주도민대학 누리집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이를 통해, 한국 사회에서 ‘학술적’ 셰익스피어와 ‘대중적’ 셰익스피어의 접합점을 함께 찾아보고, 셰익스피어의 비극에서 재현된 ‘근대적 주체’로서의 인간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져본다. 진희종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은 “제주도민대학에서는 지역별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위해 캠퍼스별 차별화된 정규과정 강좌를 구성하고 있다”며, “이번 셰익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가 장마철을 앞두고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 점검에 나섰다. 울산시는 13일 오후 3시 30분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장마 대비 긴급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울산시와 5개 구·군, 울산경찰청, 울산기상대, 소방본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는 12일부터 장마권에 들어섰으며, 부산·울산·경남 지역은 13일부터 14일까지 30~50㎜, 많은 곳은 최대 80㎜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올해 장마철 대응 종합대책과 기관별 역할 분담을 재확인하고, 재난 발생 시 응급복구 장비 및 인력 지원체계를 함께 논의했다. 주요 대책으로는 ▲저지대·지하차도·산불피해지역 등 위험구역에 사전예찰 및 인력 배치 ▲위험 발생 전 선제적 출입 통제 및 주민대피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1:1 대피조력자 연결체계’ 가동 등이 포함됐다. 또, 총 756명 규모의 마을순찰대를 편성해 지역 내 위험요소를 수시 점검할 계획이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서산소방서는 13일 서산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현장대응활동 검토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발생한 숙박업소 화재에 대한 소방활동 전반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28일 동문동 소재 숙박업소에서 발생한 화재를 사례로, 초기 대응과정부터 현장 활동 전개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문제점을 공유함으로써 유사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선착대의 초동 조치 사항을 중심으로, 대응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당시 현장을 직접 지휘했던 황인성 현장대응단장은 “복잡한 구조의 숙박시설에서 연기 확산이 빨라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했다”며 “선착대원들의 신속한 판단과 대처가 인명피해 최소화로 이어졌다. 앞으로도 반복 훈련과 사례 분석을 통해 대응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소속 학교 밖 청소년들이 2025년 제1회 검정고시에서 42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번 검정고시에 남구꿈드림센터 소속 학교 밖 청소년 48명이 응시하여 전체합격 39명, 부분합격 3명 등 총 42명 합격, 87.5%의 매우 높은 합격자 비율을 나타냈다. 남구꿈드림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학습지도를 제공하여 검정고시 합격률을 높이고 학업복귀능력을 향상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연중 수시 검정고시 대비반 수업을 진행하여 수업시간이 맞지 않거나 기초학습능력이 부족하여 참여가 어려운 경우 1:1 멘토링 진행, 인터넷 강의 제공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남구꿈드림센터는 여러 가지 이유로 학교를 벗어나 방황하고 있거나 새로운 꿈을 안고 나아가고자 하는 9~24세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직업훈련교육, 자립지원 및 급식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남구꿈드림센터는 남구청이 설립하고 (재)금정총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2일 용호동 LG메트로시티 사거리 일원에서‘6월 안전점검의 날’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신문고를 통한 신고 독려 ▲풍수해 예방 홍보 ▲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 등 구민의 안전 의식 강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용호1동 자율방재단 2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안전신문고 신고방법, 풍수해예방, 구민안전보험 등을 홍보물을 통해 안내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올해 장마는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다고 하니, 집중호우를 대비한 관내 축대, 옹벽 등 시설물 등을 점검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12일 부경대학교 소민홀에서 부모 및 보육교직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어부바 유엔남구 톡!톡! 상담’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부모 교육으로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부모들에게 필요한 리더십과 자기 돌봄을 주제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국내 부모 교육 전문가로 잘 알려진 이호선 교수가 강사로 나서 깊이 있는 강연을 펼쳤다. 이호선 교수는 ‘인공지능시대, 부모 리더십과 자기 돌봄’을 주제로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부모가 어떻게 중심을 잡고 자녀를 이끌어야 할지에 대해 실질적인 조언을 아낌없이 전달했다. 강연을 들은 참석자들은 “2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다”,“마음에 깊이 와닿는 시간이었고 실천하고 싶은 내용이 많았다”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작년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찾아주신 만큼, 부모 교육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크다는 것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남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소통의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6월 10일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모금액이 3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5개월만의 성과로, 총2,420명이 기부에 참여했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1,08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경기권이 644건, 경남 260건 등의 순이다. 기부금액으로 보면 전액 세액공제가 되는 10만원 기부자가 2,040명으로 가장 많고 5백만원 이상 고액기부자도 16명이 됐다. 남구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건전한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요트 승선권, 베이커리, 어간장 세트, 지역 화페(오륙도페이) 등 지역 특성을 살린 32개의 다양한 답례품을 개발해 기부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액 기부자들에 대한 예우와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하여 남구 누리집에 온라인 명예의 전당을 개설했으며, 관내 공영주차장에 대한 요금면제 등 다양한 예우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그동안 모금한 기부금을 재원으로 제1호 기금사업인 “남구 팝업도서관 및 야외도서관”, 제2호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 운영하여 지역 독서환경 조성 및 일상 속 작은 기부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