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3일, 올해 장마가 예년보다 빠르게 시작되고 국지적 집중호우 등 극한의 기상현상이 예상됨에 따라 각급 기관(학교)에 호우 대비 안전관리 강화를 철저히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이상기후로 인해 단시간 강수량 증가, 국지성 집중호우 등이 빈번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인명 및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예방에 철저히 대처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윤건영 교육감은 ▲옹벽, 축대 등 취약시설 점검 강화 ▲배수로 사전점검 및 보수 ▲기상특보 시 등‧하교 안전조치 및 학사운영 조정 등을 지시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기후위기로 인해 예측이 어려운 기상상황이 잦아지고 있는 만큼, 각급기관(학교)에서는 사전 점검과 대응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라며,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모든 기관이 철저히 준비해달라.”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소방서는 올여름 기상이변과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태풍·호우) 대비 긴급구조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기상청 전망에 따라 2025년 여름철(6~8월) 평년 대비 많은 강수량이 예상되고, 태풍의 영향 가능성 또한 상존하는 가운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긴급 대응체계를 중심으로 마련됐다. 소방서는 ▲사전 대비 체계 구축 ▲선제적 대응 태세 확립 ▲현장대원 안전관리 강화 등 3대 전략 아래 7대 중점과제를 선정해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상특보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체계 운영 ▲수방 및 수난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 ▲위험지역 사전 예찰 및 소방력 전진 배치 ▲인명피해 우려 지역 주민 사전 대피 조치 ▲의용소방대 및 드론 등 활용한 신속 대응 등이다. 특히 최근 고령화로 인한 재난 취약 인구 증가를 고려해, 취약계층 보호에 중점을 두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실시간 상황공유와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또 침수위험이 높은 지하차도와 하천변, 산사태 우려 지역 등은 정기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전자민원모니터단이 정책 현장을 찾아 체험하고 아이디어를 모으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북도 제14기 전자민원모니터 회원 130여 명은 13일 임실군을 찾아 현장체험을 진행했다.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성공 사례로 꼽히는 지역관광자원을 직접 둘러보고, 도정에 반영할 제안사항을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과 요산공원, 출렁다리, 임실치즈테마파크 등 임실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현장에서 느낀 점을 바탕으로 도정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자연생태를 살린 붕어섬과 출렁다리 일원의 정비 현황을 살펴보고 관광자원 확장 가능성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으며, 임실치즈테마파크로 이동하여 지역 특화산업의 발전 방안과 체험 프로그램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도 전자민원모니터단은 생활 속의 정책 제안, 불편사항 제보, 설문조사,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도민 참여 조직이다. 제14기 모니터단은 총 208명(남 119명, 여 8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민선 8기 동안 제안·제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3일 노홍석 행정부지사가 전북 대표도서관 건립 현장을 방문해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를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21일 착공식 이후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 대표도서관 건립 현장의 구조적 안정성과 근로자 보호조치 이행 여부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에는 건축, 전기, 통신, 소방 분야의 민간전문가와 도 안전관리 담당자가 함께 참여했다. 점검에서는 지난해 극한호우로 인한 사고 사례를 반영해, △우기 시 배수시설 적정 설치 여부 △수방자재 확보 상태 △터파기 굴착부 보강 상태 등을 확인했으며,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작업장 내 근로자 보호 장비 △그늘막 등 쉼터 설치 여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노홍석 부지사는 현장 전문가들과 함께 공사 진행 상황과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면밀히 확인하고,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공사 품질 유지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보완 방안도 논의했다. 노홍석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는 “대표도서관은 전북도민의 지식과 문화를 잇는 상징적인 공간인 만큼, 건립 과정부터 안전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북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열고, 폭염에 취약한 소외계층을 위한 여름 물품 지원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된 1억 2천만 원의 재원을 활용해 추진된다. 이날 행사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농협은행 전북본부, 전북은행, 전주시설공단,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전북권역본부, 아너소사이어티클럽 회원 등 7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여름형 키트 꾸러미 400개를 직접 제작했다. 꾸러미는 비타민, 파스, 모기기피제, 관절보조식품, 여름이불, 잡곡, 건강차 등으로 구성됐으며, 전북도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혹서기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출범식에서는 아너소사이어티클럽 신동식 회장과 회원들이 전달한 2025년 1호 기부금에 대한 지정 기부식도 함께 열렸으며, 해당 기부금은 전북도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전북협회, 전북사회복지관협회,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전북지회 등 4개 기관에 전달됐다. 도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8월까지 도내 14개 시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사천 KB인재니움에서 최근 축산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국가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에 대비한 방역기관의 실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5년 ASFˑ구제역ˑAI 가상방역훈련(CPX)’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경상남도 주관으로, 동물위생시험소, 도내 18개 시군, 방역지원본부 등 관련기관 80여 명이 참여하여 진행됐다. 가상방역훈련은 실제 질병 발생상황을 가상으로 구현해 각 단계별 방역조치 과정을 브리핑과 현장감 있는 시연을 통해 추진했다. 실제 상황을 가상한 훈련 시나리오는 경남 함안군의 한 돼지농장에서 고열, 폐사 등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증상 발견, 신고를 시작으로 ▵동물위생시험소 병성감정반 현장 출동 ▵농장 임상관찰 및 병성감정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 현장 투입 ▵시료채취 및 정밀검사 실시 ▵농장 입구 통제초소 설치 ▵정밀검사 양성판정에 따른 일시이동중지 명령 ▵발생농장 살처분 ▵세척ˑ소독 등 사후관리순으로 전반적인 과정을 실시했다. 재난형 가축전염병은 발생시 농가피해와 축산전반에 미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회장 장연숙)는 제4회 여성기업 주간을 맞아 6월 13일 농협하나로마트 청주점에서 충청북도 우수여성기업제품 특별 전시판매전 오픈식을 개최했다. 특별 전시판매전은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농협하나로마트 청주점에서 총 10일간 진행된다. 제4회 여성기업주간을 맞아, 여성기업인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제품을 널리 알리고, 이들의 경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식료품·화장품·생활용품 등 도내 12개 여성기업의 64개 품목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 맹여사푸드의 홍삼·인삼차, ㈜케이푸드트리밍의 양념장, ㈜코리나의 사각씽크대 세트, 토라스티치의 담요, 에코백 등을 최대 62%까지 대폭 할인 판매한다. 판매전 오픈식에 참석한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이번 전시판매전을 통해 여성기업들의 제품이 더욱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려지고, 실질적인 판매 증진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기업 지원 정책을 통해 충북경제(GRDP) 100조 원 시대를 함께 이루어낼 여성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6월 13일, 퇴직 소방공무원 정순천(81세) 씨로부터 장학금 1억 원을 기탁받는 ‘정순천 장학금 기탁식’을 소방본부장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기탁은 정순천 씨가 순직하거나 공상(公傷)을 입은 소방공무원의 자녀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사용해달라는 뜻을 본부에 직접 전달하면서 성사된 것으로, 해당 기금은 ‘소방가족희망나눔’ 계좌를 통해 ‘정순천 장학금’으로 별도 지정돼 운영될 예정이다. 기탁된 장학금은 향후 대전 지역에서 근무하다 순직하거나 공상을 입은 소방공무원의 자녀에게 학업 지원금 형태로 지급된다. 정순천 씨는 1976년 소방 조직에 입문한 뒤, 대전시 서부소방서(현 둔산소방서) 서장을 끝으로 2003년 명예롭게 퇴직하기까지 27년간 대전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헌신한 소방인이다. 이날 기탁식에서 정 씨는 “무사히 공직 생활을 마칠 수 있었던 건 선‧후배 동료들의 지지와 협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대전소방에서 받은 사랑을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돌려드릴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고 따뜻한 기부 소감을 전했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사천시 남일대 리조트 일원에서 (사)자연보호연맹 경상남도협의회 주관으로 제45회 자연보호 전국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와 전국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관계 공무원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미나 주제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생태계 보전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을 반영하여 ‘우주와 미래세대 먹거리를 위한 선택-지구야 그만 변해! 우리가 변할게!’로 추진됐다. 세부 일정은 13일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낙동강유역환경청장과 산림청 관계자 및 대학교수 등의 특별강연과 회원 상호간 우수사례 발표 등을 통한 자연보호운동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14일은 남일대리조트 해변 맨발걷기와 해양생태 탐방 등으로 구성됐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세미나가 자연보호 활동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자연과 사람이 함께 누리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13일 함평문화체육회관에서 2025년 전라남도 정신건강화합한마당’을 열어 정신건강 취약계층의 사회적응능력과 연대감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22개 시군 정신장애인과 가족,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제24회째인 정신건강 화합한마당은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정신질환자의 사회 적응력 향상과 가족 간 교류 활성화, 정신건강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 개선과 지지 확산을 위해 진행됐다. 행사는 도지사 유공자 표창 수여, 문화공연, 체육대회, 부대행사(포토존·카페테리아 등) 등 순으로 개최됐으며 특히 올해는 참여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토존과 카페테리아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개회식에서는 유공자 10명(공무원 4명·민간인 6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해 그동안 정신건강정책 발전 및 정신질환자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사회 정신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새기는 계기가 됐다. 다양한 문화·체육 프로그램은 사회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산 멸치가 호주 수출길에 올라 글로벌시장 공략이 본격화됐다. 전라남도는 13일 여수 돌산읍의 오성수산 공장에서 마른 멸치 20톤을 선적했다고 밝혔다. 수출 물량은 다시멸치, 볶음멸치, 지리멸치 등 3종이다. 150g 단위 소포장 형태로 가공됐다. 제품은 호주에 있는 전남 해외 상설판매장과 한인 마켓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수출을 주도한 오성수산은 여수 돌산읍에 본사를 둔 수산물 전문 제조기업이다. 멸치 어획부터 건조, 가공, 포장, 출고까지 모든 과정을 자체 시스템으로 체계화해 관리하고 있다. 오성수산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그동안 수산물이력제와 식약처 HACCP, 해양수산부 품질인증, 전남도지사 품질인증, 여수시 해누리 인증 등을 획득했다. 또한 말레이시아 할랄 인증(JAKIM)과 국제 식품안전 인증인 SQF-2000(3단계)을 취득하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그린리스트(식품안전성) 등록 및 호주 생물보안국과 농림부의 수입허가를 받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13일 여름철 집중호우와 장마에 대비해 상습침수지역을 중심으로 빗물받이 등 하수도시설물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가 높아지는 상황 속에서 도심 침수를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신촌교차로 등 상습침수구간의 빗물받이 청소상태 및 퇴적물 적체 여부, 빗물받이 위치 안내 스티커 부착 여부, 기타 하수도 시설물 손상 등 배수 기능을 점검했다. 한편, 시는 우천 시 막힘없는 빗물받이를 만들기 위해 민·관 협업 기반의 ‘빗물받이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상시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 정기적인 정비를 통해 도로변 침수나 배수 불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시민이 빗물받이에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버리지 않도록 빗물받이 안내스티커 부착 등 다양한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종덕 하수도사업소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언제 어디서든 국지성 호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침수에 대한 선제적 대비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진도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최근 진도소방서의 농촌일손돕기 활동에 이어, 지역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의용소방대원 70여 명이 총 5회에 걸쳐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한 것으로, 진도읍을 비롯한 관내 여러 농촌지역에서 진행됐다. 의용소방대원들은 농자재 운반, 농작물 정리, 잡초 제거 등 다양한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진도소방서는 앞서 자체적으로 일손 돕기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한 바 있으며, 이번 의용소방대의 참여로 지역 봉사활동의 의미가 더욱 깊어졌다는 평가다. 김재출 진도소방서장은 “소방서에 이어 의용소방대도 자발적으로 일손 돕기에 나서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봉사와 상생의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소방서 의용소방대는 평소에도 재난 예방과 안전 캠페인,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 국민의힘)은 6월 13일,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헌혈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헌혈 유공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생명 보호를 위한 헌혈 문화 확산에 있어 부산시의회의 정책적 책임과 실천 의지를 분명히 했다. 박희용 의원은 이날 축사를 통해 “시민들의 헌혈은 단순한 자원봉사를 넘어, 생명을 지키는 공동체 정신의 발현이며,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연대와 나눔의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시의회는 이 같은 생명 나눔 운동이 지역사회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입법과 정책 개발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 “헌혈은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고귀한 실천으로, 이는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사회적 책무임을 되새기게 한다”며, “시의회는 정기 헌혈자 등 생명 나눔 실천자들에 대한 예우 제도 마련과 시민 참여 촉진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쉽게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영도구 영선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6월 11일 어린이복합문화공간 풀잎작은도서관 들락날락의 개관을 기념하여 기부금 300만원을 새마을문고 영선2동분회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도서관의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지역 주민의 독서문화 활성화와 도서 확충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 기금과 위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된 것으로, 도서 구입 및 독서 프로그램 운영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정칠성 영선2동 주민자치위원장은“풀잎작은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의 문화 사랑방이자 배움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새마을문고 영선2동분회 윤정선 부회장은“도서관을 찾는 모든 주민이 함께 읽고 배우는 데 도움이 되도록, 기부금을 소중하게 활용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