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오영훈 지사 주재로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고 ‘모두에게 닿는 민생회복, 모두가 행복한 추석명절’을 슬로건으로 분야별 세부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행정부지사,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안전건강실장, 특별자치행정국장, 행정시 부시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도는 3일부터 9일까지 특별자치행정국장을 총괄로, 총 7개반 2,157명을 투입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도 7개반 555명, 제주시 7개반 875명, 서귀포시 9개반 727명이 참여하며, 하루 평균 308명이 현장에서 비상근무를 선다. 제주 120 만덕콜센터와 당직 근무자가 도민과 관광객 불편신고를 접수한다. 9월 23일 수립해 추진 중인 추석연휴 종합대책은 ▲민생경제 안정 ▲도민안전 확보 ▲교통·관광 편의 ▲도민불편 해소 ▲나눔실천 및 도민화합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물가안정 및 소비촉진을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꾸려 추석 성수품 가격을 특별 관리하고 있다. 장바구니 물가조사를 주 1회에서 주 2회로 늘리고, ‘탐나는전’ 인센티브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지난 7월과 9월 전주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추석 명절 전 총 1억6000만 원 규모의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당한 주민들을 신속히 지원하라는 우범기 전주시장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시는 재난지원금을 조기 지급하기 위해 관련 예비비를 확보하고,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했다. 선지급 대상은 상공인(300만 원)과 주택 침수 피해 주민(350만 원)이며, 농작물 피해 농가는 향후 국·도비가 확보되는 대로 지급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피해 주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했다”면서 “앞으로도 피해 복구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 덕진구가 어린이집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위생 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구는 최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식중독 예방과 위생 관리 강화를 위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덕진권역 83개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중 지난 상반기 점검이 이뤄지지 않은 37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구는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투입해 형식적인 확인을 넘어 실효성 있는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부패·변질·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 기준(냉장·냉동) 준수 여부 △위생적 취급 및 조리기구 세척·소독 여부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다. 구는 위생 점검 과정에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제품이나 조리식품이 발견될 경우 즉시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하고, 오염 여부를 확인해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구는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손 씻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BNK금융그룹 희망나눔재단은 지난 9월 29일 부산광역시 남구에 2,800만 원 상당의 부산 관광상품권(동백전)을 전달했다. BNK금융그룹 희망나눔재단은 2011년부터 명절마다 저소득 이웃을 위한 후원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신학기 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청소년을 후원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주업돈 대연동 금융센터장은 “BNK금융그룹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 밀착형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매년 명절마다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오은택 남구청장은 “매년 명절을 잊지 않고 지역 이웃들에게 큰 사랑을 나누어주시는 BNK금융그룹 희망나눔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소중한 성품이 도움의 손길이 가장 필요한 곳에 전달되어 모두가 풍요롭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남구는 2026년도 생활임금을 시급 11,860원으로 결정· 고시했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11,520원) 보다 2.9% 인상된 금액이며, 정부가 발표한 2026년 최저임금(10,320원)보다 1,540원이 높은 수준이다. 이번에 확정된 생활임금을 월급으로 환산하면(209시간 기준) 247만 8,740원에 해당하며, 적용 대상은 구 소속 기관에 근무하는 기간제근로자다. 남구는 2018년 1월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하고 2019년도부터 매년 생활임금을 결정·고시해 왔다. 이번에 확정된 2026년도 생활임금은 2026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남구는 생활임금 결정 과정에서 ▲물가상승률 ▲유사 직종 임금수준 ▲정부 최저임금 ▲남구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남구 생활임금 위원회 논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생활임금은 단순한 시급 인상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근로자가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소한의 기반을 마련하는 장치이자,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약속”이라며 “이번 결정이 근로자들의 삶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신규 사회복지 공무원의 안정적인 적응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서로이음 멘토링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남구 ‘사회복지 핫라인’(사회복지 업무를 신속히 지원하는 내부 네트워크)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멘토 역할은 사회복지 핫라인 내 인적 네트워크 지원 담당자가 맡아 신규 공무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이번 멘토링에는 멘티인 새내기 사회복지 공무원 2명과 멘토 역할의 선배 사회복지 공무원 4명이 참여하며, 총 5회에 걸쳐 ‘주제가 있는 티타임’형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0월 1일, ‘웰컴’을 주제로 진행되어 멘토·멘티 서로이음식, 아이스브레이킹을 통해 서로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남구 관계자는 “사회복지 핫라인은 즉각적인 업무 지원뿐 아니라, 동료 간 유대와 지지를 강화하는 내부 지원망”이라며, “이번 ‘서로이음 멘토링’은 신규 임용자의 성장을 돕는 동시에 남구 사회복지 공무원 조직 전체의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지난 9월 1일부터 26일까지 운영한 영암몰 추석 특별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돼 총 14억 7,231만 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억 6,694만 원보다 264% 늘어난 규모로, 특히 영암몰 단독 판매액은 4억 3,694만 원에서 14억 7,231만 원으로 세 배 이상 확대됐다. 군은 이번 성과의 배경으로 행사 시기 조정을 꼽았다. 올해는 타 지자체보다 약 보름 먼저 개막해 추석 소비 수요를 선점했으며, 이 점이 매출 확대의 결정적 요인이 됐다는 분석이다. 또한 회원 확보에는 지난 9월 12~13일광주 무등산자이아파트에서 열린 직거래장터 효과가 크게 작용했다. 현장 홍보부스 운영과 가입 안내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친 결과, 영암몰 신규 이용자가 지난해 310명에서 4,133명으로 12배 이상 증가했으며, 카카오톡 채널 가입자도 1,260명에 달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전 상품 20% 할인 △무화과 추가 10% 할인 △신규 회원·추천인 혜택 △온라인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판촉이 마련됐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차량 이동이 늘어남에 따라 가축전염병 발생 및 확산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석 연휴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철새 도래와 야생 멧돼지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와 맞물려 고병원성 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경기 파주와 연천에서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고병원성 AI와 ASF가 발생함에 따라, 사전 예찰과 방역 강화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군은 특별방역대책 기간 방역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취약시설 집중 소독과 농가 대상 소독약품 지원을 통해 자율 방역을 강화하고, 거점소독시설 운영 및 공동방제단 투입으로 방역 효율을 높인다. 아울러 양돈 및 가금 농가에는 31명의 전담 공무원을 예찰 활동과 현장 지도를 실시하고, 미흡한 방역시설 개선 및 방역수칙 준수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추석 연휴 귀성객과 차량 이동에 따른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을 위해 축산농가에서 내·외부 소독과 출입차량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남동수영장은 대한장애인체육회로부터 장애인스포츠 강좌이용권 가맹시설 현판을 받았다고 2일 전했다. 이는 남동수영장이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 남동수영장은 앞으로 장애인스포츠 강좌이용권 사업에 공식 참여해 지역 장애인들이 더욱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수영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남동구 도시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현판 수여를 계기로 지역 장애인들에게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스포츠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며 “포용적 체육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노사관계 증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과 모범근로자 등 6명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2일 밝혔다. 우수한 기술력과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에 수여되는 우수기업인상은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정밀 판금 기술 분야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해 지역사회에 공헌한 원시스템(대표 김경철) ▲신개념·신기술을 기반으로 공공의 안전 문화 정착과 범죄예방 환경조성에 기여한 ㈜큐엘(대표 김수영)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장비의 국산화에 이바지하고 우수 일자리 창출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힘스(대표 김주환) 등 3개 사가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기업인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우수기업인상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남동구 선정 우수중소기업 현판’이 수여됐다. 이어 모범근로자 표창에는 근로자 간의 화합 도모, 기업 제품 생산성 향상과 기술개발을 통한 업무 안정화에 기여한 공이 있는 ▲㈜가린시스템 마금선 과장 ▲범일산업㈜ 전종민 연구소장 ▲㈜힘스 윤춘호 파트장이 선정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기업을 혁신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열린 소래포구축제에서 남동자원순환가게 및 어린이 자원순환 갤러리 부스를 운영해 많은 구민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2일 밝혔다. 사흘간 운영된 자원순환 부스에는 구민과 관광객 약 1,2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자원순환가게를 통한 재활용품 유가 보상 ▲폐건전지 수거함 키트 만들기 체험 ▲제3회 남동 어린이 자원순환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관람을 통해 다양한 자원순환 방법을 경험했다. 특히, 남동자원순환가게는 구민들이 깨끗하게 분리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책정 단가에 따라 현금 포인트로 보상하는 사업으로,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 등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알리고 교육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들은 부스에서 폐건전지 수거함을 직접 만들며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방법을 배웠다. 가정에서 모은 폐건전지를 담아 동 행정복지센터로 가져가면 폐자원 보상교환사업을 통해 폐건전지 10개당 새 건전지 1개로 교환이 가능하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구민들, 특히 아이들이 자원순환 체험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난 9월 30일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심사위원이 가로림만 서산갯벌을 현지실사했다고 밝혔다. 현지실사는 서산시가 가로림만 서산갯벌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 신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유네스코로부터 현지실사를 위임받은 세계자연보전연맹은 심사위원으로 바스티안 베르츠키(Bastian Bertzky) 위원과 타라 싱 베인스(Taras Singh Bains) 위원을 파견했다. 위원들은 서산의 서산갯벌을 방문해 관리 담당자, 지역 주민, 전문가 등을 만나 가로림만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갯벌의 보호·관리 현황과 세계자연유산 충족 여부를 점검했다. 등재 여부는 2026년 7월 부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시는 가로림만 서산갯벌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면 기후 변화 시대를 맞아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글로벌 생태휴식처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 5대 갯벌인 가로림만은 서남해안 갯벌 중에서도 생태계의 다양성과 생물 부양 능력이 우수해 지난 2016년 해양수산부로부터 전국 최초 해양생물보호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지역사회의 과학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하여 오는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 인천시민 대상‘꼬리에 꼬리를 무는 과학’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인천어린이과학관과 협력해 일상 속 과학적 원리에 대한 호기심을 바탕으로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적인 탐구 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했다. 과학강연 ‘원리로 보는 과학’은 10월 18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수평 잡기의 원리 ▲비행기의 원리 ▲카메라의 원리 ▲망원경의 원리 등 융복합 체험을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쉽게 과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과학+α’ 특별전에서는 인천어린이과학관이 개발한 ▲빛과 소리 ▲힘과 운동 ▲인체 자연 ▲수학 교구를 활용해 시민들이 직접 만지고 조작하며 과학의 원리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화도진도서관은 과학 북큐레이션을 더해 시민들이 과학적 사고를 확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신청은 ‘과학강연’의 경우 10월 4일부터 화도진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과학+α’ 특별전은 10월 16일부터 도서관 1층 로비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 청소년문화공간 다누리는 10월 25일 토요일 오후 2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자들의 재능기부 강연 프로그램 ‘10월의 하늘’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자들의 재능기부 강연으로 참여해 시민들과 과학을 나누는 행사로 한국도서관협회와 10월의 하늘 준비위원회가 공동 주최한다. 올해 중앙도서관 청소년문화공간 다누리는 진행관으로 선정돼 인천 지역 청소년들에게 과학과 자연에 대한 이해를 넓힐 기회를 제공한다. 강연은 초등 고학년부터 청소년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김태훈 강연자가 ‘의료와 인공지능은 만날 수 있을까요?’라는 주제로, 신민수 강연자가 ‘우주와 천체들은 어떻게 연구하나요?’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이 끝난 뒤에는 과학자와 참여자가 자유롭게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해 궁금한 점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가는 10월 10일부터 청소년문화공간 다누리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문화공간 다누리 누리집에서 확인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2일 인천왕길초등학교와 인천새봄초등학교에서 권역별 외국어교육 거점교실 프로그램의 하나로 ‘찾아가는 영어 뮤지컬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1인 1외국어교육 확대와 함께 예술교육을 통한 창의성, 사회정서 역량, 의사소통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했으며, 학생들은 8월부터 준비한 영어 뮤지컬 작품을 무대에서 발표하며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왕길초 학생들은 영어로 각색한 ‘라이온킹’을, 새봄초 학생들은 ‘알라딘’을 공연하며 연기·노래·움직임을 펼쳐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우고, 무대 주인공으로서의 성취감도 함께 경험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단순한 관람이 아닌 학생 중심의 참여형 활동으로 운영돼 의미를 더했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영어 뮤지컬캠프로 학생들이 영어를 즐겁게 배우고 문화적 감수성을 함께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체험 중심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