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서울춘천고속도로 화도IC 서울방면 진입램프 확장공사를 추진하며 서울 진입 교통정체 해소와 지역 교통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화도읍 차산리 산 51-12번지 일원에서 이뤄지는 이번 사업은 기존 1차로인 진입램프를 2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다. 총 연장 257m 구간에 약 13억 원이 투입되며, 2023년 1월 5일 시가 고시한 ‘금남5지구 산업유통형 지구단위계획’에 따른 공공기여금을 재원으로 활용해 추진된다. 특히 금남5지구 내 물류창고 허가를 통해 확보한 공공기여금을 지역 도로 인프라 개선에 직접 연계한 사례로, 시는 이를 통해 시민 교통편의는 물론 균형 있는 도시개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시행자인 서울춘천고속도로㈜는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기본계획 검토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고, 8월부터 10월까지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공사 추진을 위한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공사는 11월 7일 착공돼 2026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주광덕 남양시장은 “화도IC는 서울 출퇴근 차량이 집중되는 지역으로, 시민들의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해 확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 지평면은 지난 20일 ‘2025년 지평면 생활개선회 행복나눔 반찬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평면 생활개선회는 지난 5월 8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1회 장 보기가 어렵거나 식사 준비가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반찬을 직접 조리해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이날 진행된 마지막 봉사에서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물김치, 젓갈, 사골곰탕, 수육 등 다양한 반찬을 정성스럽게 담은 도시락을 전달했다. 홍종분 지평면장은 “생활개선회 회원들의 꾸준한 나눔 활동이 지역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춘자 회장은 “매주 함께해 준 회원들 덕분에 올 한 해 봉사를 무사히 이어올 수 있었다”며 “작은 반찬이지만 도움이 됐다는 말씀을 들을 때마다 더 큰 보람을 느꼈고, 내년에도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매주 이어진 반찬봉사로 지친 회원들의 휴식과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절기 동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 청운면과 홍천군 남면은 지난 19일 홍천군 남면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자매결연 기관 간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념식과 한마음 체육대회, 용문–홍천 간 광역철도 조기 착공 기원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청운면과 남면은 지난 2019년 수도권 동부권과 강원 내륙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망인 용문–홍천 간 광역철도 건설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조기 착공을 촉구하기 위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후 두 지역은 교류 행사를 이어오며 협력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황경구 청운면장은 “청운면과 남면은 관할 자치단체는 다르지만 예로부터 신당고개를 통해 왕성한 교류를 이어왔다”며, “용문-홍천 간 광역철도 조기 착공을 위해 홍천군 남면과 지속적으로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경상 남면장 역시 “남면과 청운면은 지리적으로 인접하고 생활권이 맞닿아 있어 물리적·심리적 거리가 멀지 않다”며 “양 지역주민들의 화합을 위한 꾸준한 교류 행사 추진으로 용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 단월면은 지난 18일 산음2리 경로당과 삼가리 경로당(회장 이욱)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된 경로당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맨발의 사나이’로 알려진 조승환 건강관리 전문가가 진행했으며, △노년기 건강관리 원리와 효과 △건강 체조 실습 등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참가 어르신들은 “평소 몰랐던 몸 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 “건강 체조가 쉽게 따라 할 수 있어 집에서도 계속 실천해 보고 싶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윤실 단월면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읍은 양평군 청소년 사랑 동그라미 봉사회가 직접 손으로 제작한 마스크와 앞치마 200개를 양평읍에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기성품이 아닌, 회원들이 한 땀 한 땀 정성을 들여 완성한 수제 마스크·식사용앞치마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봉사회원들은 한해동안 재단, 바느질, 마감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진행했으며,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 양평읍은 전달받은 마스크와 앞치마 200개를 지역 어르신들에게 우선 배부할 계획이며, 필요한 가구에 맞춤 전달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청소년 사랑 동그라미 봉사회 이윤정 회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어르신들께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청소년 주도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직접 만든 따뜻한 선물은 그 자체로 지역공동체의 소중한 자산이며, 어르신들께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나눔 문화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읍은 지난 20일 백운로타리클럽이 겨울철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김장김치 100통을 양평읍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인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2차(김장)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양평읍 취약계층 100가구에 직접 지원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백운로타리클럽 배귀호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조금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이번 지원은 지역단체의 나눔 의지와 도 단위 자원봉사 지원이 결합된 사례로, 취약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 체감도가 높은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평읍은 이번 김장김치 100통을 각 가구 특성에 맞춰 신속히 전달해 겨울철 식생활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읍은 지난 19일, 20일 이틀간 양평읍 새마을회 주관으로 40개리의 부녀회장과 지도자가 한자리에 모여 김장김치 150통을 정성껏 담그는 김장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 행사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마을이 함께 손을 맞잡아 김장을 버무리고 정성을 모았다는 점에서 특별함을 더했다. 참여자들은 이틀간 배추 손질부터 양념 버무리기, 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하며 ‘마을이 만드는 따뜻한 겨울 준비’를 몸소 실천했다. 공동으로 담근 김장김치 150통은 양평읍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으로, 주민들의 정성과 협력이 담긴 한포기 한포기가 취약계층의 겨울 식탁에 온기를 더하게 된다. 양평읍 새마을회 강미수 부녀회장은 “마을과 행정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김장을 만들었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라며 “올해도 많은 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가득 담았다”고 말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주민 참여로 완성된 공동 김장이 지역공동체의 힘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친환경로컬푸드센터 사회적협동조합은 2025년 경기도 식생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제철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지난 7월부터 총 6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민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지역 농산물 활용 촉진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번 제철식생활 교육은 양평친환경로컬푸드 직매장과의 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계절별 제철 식재료의 특성과 생산 과정, 로컬푸드의 가치 등을 배우며 지역 먹거리의 가치를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양평친환경로컬푸드 직매장 소비자 회원 및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지역 조리공간을 활용한 제철음식 조리 교육도 함께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요리법을 실습하며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익혔다. 전주선 양평친환경로컬푸드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군민들이 양평 친환경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양평 친환경 로컬푸드를 매개로 상호문화 이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농업인 안전 문화 확산과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각종 기관 및 공모전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최근 군은 △농촌 생활 활력증진(농작업 안전 분야) 유공 표창 △농업인 안전재해 예방 경진대회 최우수상(석장1리 이장 최상수) △2025년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 영상 공모전 우수상 △2025년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 이야기 공모전 최우수상 등 전 분야에 걸쳐 4개의 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상은 양평군이 농촌 지역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농업인 재해 예방을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사업과 농업인 참여형 캠페인의 성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양평군농업기술센터와 농업인이 협력해 진행한 것으로, 영상 및 이야기 공모전에서 각각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농업인 안전재해 예방 경진대회’ 최우수상은 양평군이 농작업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 컨설팅을 제공한 ‘농작업 안전재해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교육협력센터 공모사업인 ‘양평형 마을공동 교육과정’의 사물놀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양평중학교 사물놀이 동아리 ‘양사당패 꾼스’가 오는 22일 오후 4시 30분, 양평중학교 명지관에서 기념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마을과 함께 쌓아온 학습 성과를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양평형 마을공동 교육과정’은 마을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배움의 공간을 학교 밖으로 확장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을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양평군이 추진하고 있는 대표 교육 공모사업이다. 사물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키워온 ‘양사당패 꾼스’는 지난 1일 열린 제25회 예산 전국 사물놀이 경연 대회 학생부 경연에서 중등부 금상(충남교육감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기량을 입증했다. ‘꾼스’는 양평중학교 학생 8명과 강상초등학교 학생 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예술인 및 마을과의 꾸준한 협력 속에서 전통예술을 깊이 있게 배우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마을과 학교가 함께 만드는 교육은 학생들의 재능과 잠재력을 키우는 데 큰 힘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양평역 및 양평군 일원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 권리 보호와 상호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양평군 주관으로 양평경찰서, 양평교육지원청, 경기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 양평군가족센터, 양평종합사회복지관,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 양평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 양평어린이집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해 아동학대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아동학대 예방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군민과 지역사회 각계각층이 아동 보호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더욱 튼튼한 아동보호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양평군은 매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비롯해 지역사회 관심 제고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양평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관내 학생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인식개선 설문조사를 실시해 양평군만의 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0일 양평군청에서 기관·기업 대표 12명과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 다회용 앞치마 협업 제작 전달식’과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1회용 앞치마 사용으로 발생하는 폐기물을 줄이고 지역사회 전반에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다회용 앞치마 공동 제작에 참여한 기관·기업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양평군과 12개 기관·기업은 총 4천만 원(군 60%, 기관·기업 40%)을 투입해 다회용 앞치마 3,300매를 공동 제작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1회용품 감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었다. 전달식과 함께 진행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서약식”에서는 다음과 같은 실천 사항을 다짐했다. '서약 주요 내용' △ 가정과 사무실에서 1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자원 절약 문화를 확산한다. △ 각종 행사에서는 다회용품을 우선 사용해 1회용품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한다. △ 음식점 1회용 앞치마 사용 줄이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11월 21일,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과 지역기반의 체험 중심 교육 활성화 및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평군의 자연·문화·관광 자원과 학생교육원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연계하여 미래세대의 리더십·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교육 네트워크 구축 ▲교육 프로그램의 상호 연계·활용 ▲교육 관련 정보 교류 및 공동 홍보 ▲인적·물적 자원 협력 등 교육 전반에서 필요한 협력사업을 함께 발굴·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지미숙 원장은 “양평군은 자연과 생태, 문화적 기반이 교육적으로 활용하기에 매우 우수한 지역”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폭 넓고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은 양평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핵심 요소”라며 “학생교육원과의 협력을 통해 양평의 자연·문화·관광 자원을 교육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이를 기반으로 미래세대가 배우고 성장하는 매력양평을 만들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합천군은 20일부터 2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2025 경남특산물박람회’에 참가해 ‘수려한 합천’ 우수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 떨어지는 봉 잡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박람회는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무역이 주관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농·특산물 축제로, 도내 20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지역 대표 농수축임산물과 건강식품, 가공식품 등을 소개했다. 합천군은 양파컵라면, 밤라떼, 율피떡, 토마토즙, 생생육포, 유정란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였으며, 시음·시식 코너를 통해 제품의 맛과 품질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관람객들은 “합천 제품은 믿음이 간다”, “품질이 뛰어나고 맛이 깔끔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양파컵라면은 현장 이벤트 사은품으로 제공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관람객들은 “지역 특산물로 만든 라면이라 더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으며, 이를 계기로 부스를 찾는 방문객이 꾸준히 늘어 전체 홍보 효과가 더욱 높아졌다. 또한 합천축협이 제공한 고품질 한우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11월 18일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기계 임차를 위해 방문한 농업인들과 함께 ‘청렴한 거창 만들기’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한 거창, 신뢰는 약속’이라는 부서 표어 아래 직원과 농업인이 함께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실천 의지를 다지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과 농업인들은 ‘청렴한 거창’, ‘부패 없는 행정’ 등의 메시지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기념 촬영을 진행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활동은 민원 현장에서 행정과 농업인이 함께 청렴 문화를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간으로 평가됐다. 최남미 농업소득과장은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많은 농업인들이 직접 방문하는 곳인 만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청렴 행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