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동북부 공공병원의 신속한 설립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8일 경기도청에서 ‘경기 동북부 공공병원 설립 타당성 및 민간투자 적격성 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동북부 공공병원 설립의 타당성을 중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설립 방향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 자리에서 “달달버스를 타고 두 번째, 세 번째로 간 곳이 바로 양주와 남양주다. 현장에서 주민 여러분들의 공공의료에 대한 갈증과 열망을 피부로 느끼고 큰 사명감을 받고 왔다”며 “현장에서 예타면제와 관련된 얘기가 많이 나왔는데 경험에 비춰 공공의료원의 예타 통과가 쉽지 않다. 그렇지만 공공의료원이야말로 국방이나 치안, 소방과 같은 공공재이기 때문에 예타와 같은 비용과 편익 문제로 볼 수 없다는 생각이다”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8월 민생투어 중 양주 옥정신도시와 남양주 백봉지구 등 2곳의 공공의료원 예정부지를 직접 찾아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김 지사는 이어 “오늘 중간보고를 계기로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함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1월 18일 15:00 정부서울청사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기아·현대차, 한화오션, 포스코홀딩스 등 주요 수출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최근 수출 및 투자 동향을 점검하고, 대미투자 지원, 외환수급 개선 등에 대한 민관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구 부총리는 올해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기업들의 노고 덕분에 전체적인 수출이 회복 흐름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하면서, 관세협상에 따른 대미투자 추진 과정에서도 기업과 긴밀히 소통하며 국익과 기업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최근 구조적인 외환수급 개선을 위해 주요 수급 주체인 수출기업과 협의하여 환율 안정을 추진할 계획인 만큼, 참석 기업들에 향후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참석 기업들 역시 외환시장의 안정이 원활한 기업 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면서 향후 진행될 논의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어려운 대외 여건에도 수출기업들이 선전하는 가운데, 우리 경제의 경쟁력 유지를 위해서는 수출 이익을 국내에 환류 및 투자하여 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부터 11월 23일까지 6일간 서울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 등에서 ‘2025 세계 기업가정신 주간 한국행사(GEW KOREA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기업가정신 주간 한국행사는 매년 11월 셋째 주에 전 세계 200여개 국가에서 동시 개최되는 ‘Global Entrepreneurship Week(GEW)’의 일환으로, 한 해 동안 기업가정신 관련 활동을 종합하여 성과를 공유하고 한국 기업가정신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과 교류의 장이다. 올해 행사는 ‘광복 80주년, 한국형 인공지능(AI)과 기업가정신으로 재도약하는 내일’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해방 이후 국가 재건의 원동력이었던 기업가정신에 대해 탐색하고 역사로부터 정책적 시사점을 발굴한다. 또한, 앞으로 인공지능 대전환(AX) 시대의 기업가정신 확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 7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18일 개막식에서는 주간행사 선포식에 이어 1년간 기업가정신 확산 에 기여한 청년기업인 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 ‘광복80년, 기업가정신 80년’이라는 주제로 한정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장해윤)은 18일 옹암체육센터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첫 자체 소방 교육 및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옹암체육센터에서 화재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하 1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론 교육에서는 화재 예방 요령, 대피 절차, 소화기 사용법 등 기초 소방안전 교육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어 1층 로비에서는 직원 전원이 참여한 현장 중심 실습훈련이 진행됐다. 화재 발견 시 신고 및 전파 절차, 대피 유도 방식 등을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구성해 대응 절차를 숙지하는 데 주력했다. 이번 훈련은 공단이 직접 주관한 자체 프로그램으로, 참여율이 높아 실효성 있는 결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장해윤 이사장 직무대행은“옹암체육센터의 첫 자체 소방훈련이었지만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내실 있는 교육이 이뤄졌다”며“앞으로도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체계적인 훈련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옹암체육센터는 2026년부터 공단소방서와의 합동 소방훈련을 정례화해 실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장해윤)은 지역 아동들의 생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8일 연수동 소재 ‘참조은아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2025년 제4회 기술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공단이 전문 기술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연중 추진하는 핵심 봉사 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전기·조명 등 생활 안전 기반시설을 꼼꼼히 점검하고 즉시 정비하는 실질적 봉사이다. 특히 센터를 이용하는 다문화 가정 아동들의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생활실·학습실·식당 전반의 전기설비를 세밀하게 확인하여 위험 요인으로 지적된 노후 LED 등기구를 새 제품으로 교체했고, 전기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소화 기능 장착 안전 스티커도 콘센트 곳곳에 부착해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현장에서 진행된 개선작업은 아동들이 매일 이용하는 공간이라 체감 만족도가 크게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단순 봉사를 넘어 실제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맞춤형 기술지원’이라는 점에서 지역사회 반응도 긍정적이다. 장해윤 이사장 직무대행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점촌도서관은 지난 18일 모전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2025년'찾아가는 행복 시(詩)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상북도교육청 점촌도서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시 그림책'달팽이 학교'로 유명한 이정록 작가를 초청하여 학생들이 작가의 시(詩)를 낭송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북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여는 무대로 성악 공연이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고, 시 낭송을 더욱 돋보이게 해준 팝핀 마임공연은 학생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박○○ 학생은“시 낭송을 배우고 열심히 연습하여 친구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뿌듯하고, 발표에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희경 관장은“찾아가는 행복 시 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이 시로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협력해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18일 국회를 방문하여 임이자 국회 기재위원장 등을 만나 2026년도 경북 주요 국가투자예산 사업의 정부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현재 상임위 심사를 마친 정부 예산안은 예결위 소위 심사를 시작으로 본회의 의결을 거쳐 12월 초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국회 방문은 2026년 정부 예산안 국회 심사 일정에 맞추어 행정부지사가 직접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요청사항을 전달하고자 전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국회 방문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임이자 기재위원장 등에게2026년 국가투자예산 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해당 예산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 증액에 대한 초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APEC(에이펙) 레거시‘문화의 전당’, ▲세계경주포럼, ▲산불피해지 피해목 벌채,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포항~영덕), ▲지역 위기극복 및 경제활력 제고 사업 등 주요 SOC와 미래전략중심의 핵심 건의사업을 설명했으며, 경북이 주도하는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재차 강조하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8일 오후 2시부터 센터 교육장에서 ‘2025년도 하반기 60플러스 학교’ 졸업식을 개최하고 10주간의 과정을 마무리했다. ‘2025년도 60플러스 학교’는 60세 전후의 퇴직자 및 지역 주민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9월 9일부터 진행됐으며 생애 설계 교육 12시간, 테마 체험 특강 3회, 재무 설계 상담 1회, 생애 진로 상담 2회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이번 교육 과정을 주관한 노동자지원센터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상반기와 하반기 등 2회를 진행했는데, 여전히 많은 분이 참여해 주셔서 잘 마무리 됐다.”라며, “참여하신 모든 분들의 행복한 인생 2막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동구청년센터(센터장 박인경)와 울산과학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고교생맞춤형고용서비스 사업단(사업단장 한영진)은 11월 18일 오후 1시 지역 고등학생의 조기 진로·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진로·취업 상담 ▲직업심리검사 ▲진로 탐색 프로그램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일 경험 프로그램 등 ‘고교생 맞춤형 고용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연계·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고등학생뿐 아니라 졸업 후 청년기까지 이어지는 연속적 진로·취업 지원 체계 구축을 목표로 협력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고교생 및 졸업생이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캠프·특강·취업 패키지 등 청년 정책과 연계된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상담과 사후관리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울산동구청년센터 박인경 센터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더 이른 시기부터 체계적인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도록 대학 및 전문 기관과 협력 기반을 강화하게 됐다”며 “고졸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돕기 위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12월부터 다문화학생의 한국어 교육과 안정된 교육 환경 구축을 위한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자기주도학습센터 연계 통합 다문화교육과 한국어 선 이수제를 운영한다. 통합 다문화교육은 한국어 집중교육을 위한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과 교육부 주관 자기주도학습센터를 결합한 전국 최초 통합 다문화교육 모델이다. ‘한국어 선이수제’는 공교육 진입 전 다문화학생의 한국어교육 사전 이수 정책이다. 18일에 포천 대진대학교에서 열린 포천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입학식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백영현 포천시장, 김유열 EBS 사장, 장석환 대진대학교 총장, 경기도의회 윤충식・김성남 의원, 학생, 교원, 학부모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포천 지역은 지난 10월 관내 7개 자기주도학습센터를 개소했다. 이번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과의 통합 교육 기반 조성으로 기존 방과 후에만 활용되는 공간을 일과 중 다문화학생을 위한 한국어 집중교육과 적응을 돕는 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또한 포천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은 다문화학생의 공교육 진입 전 한국어 집중교육을 사전 이수하는 한국어 선이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업 현장의 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12월 19일까지 ‘농작업안전관리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2026년 사업 추진을 위한 것으로, 천안·아산·논산·금산·부여·태안 등 6개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근무할 전문안전인력 12명(시군당 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농작업안전관리자’는 농업 분야의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이행을 지원하고, 농가의 위험성 평가 및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지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주요 업무는 △작업장·농로 등 위험요인 사전 점검 및 개선 △농업기계·농자재 등 위험요소 관리 △소음·진동·분진·가스·농약 등 유해 요인 측정 △농작업 재해 예방 지도 및 개인보호구 착용 지도·홍보 등이다. 지원 자격은 △산업안전보건법 관련 안전·보건관리 분야 실무경력 2년 이상 △산업안전보건법상 관리감독자 실무경력 1년 이상 △안전·보건관리 관련 자격증 보유자 △농작업 안전 관련 경험과 역량을 보유한 자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하면 지원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화순군은 위탁 운영하는 화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윤아현 팀장이 지난 11월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한 2025년 급식관리지원센터 워크숍에서 급식 안전관리 유공자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전국 236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급식소의 위생·영양 관리와 안전 관리 수준 향상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윤아현 팀장은 화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팀을 이끌며, 관내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위생·영양 관리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써왔다. 특히 현장 중심의 위생 점검과 교육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급식소 환경개선 컨설팅과 식중독 예방 관리 강화 활동을 통해 관내 급식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2024년에는 ‘제6회 어린이·사회복지 급식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저비용 고효율 맞춤형 취학아동 위생교육 운영 사례’로 교육·홍보 우수 콘텐츠 분야 장려상을 받았으며, 이후 멘토링을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5일 화순읍 서양정에서 ‘2025 화순고인돌 체육회장기 궁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체육회에서 주최하고, 화순군궁도협회와 서양정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화순군 4개 정(亭) 궁도인 160여 명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경기 결과 단체전 우승은 서양정, 준우승은 군자정이 차지했으며, 개인전 우승은 △노년부 군자정 김종태 △장년부 서양정 박노경 △여자부 서양정 정은주 △각궁부 서양정 김동옥이 각각 차지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개회식에서 “4개 정(亭) 궁도인 여러분의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되는 대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여러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스포츠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18일 본청 행복지원동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학생건강증진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학생 건강 증진 정책의 기본 목표와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경상북도교육청 학생 건강증진 지원에 관한 조례’ 제8조에 따라 운영되며, 체육건강과장을 위원장으로 보건의료 전문가와 관계기관 관계자, 학교 현장 전문가 등 11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성장기 학생 질병 조기 발견과 건강관리 강화 △감염병 대응체계 고도화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 △마약․흡연 예방 교육 내실화 △보건실 현대화 및 체형 불균형 검진 확대 등 2026년 핵심 추진 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건강검사 △감염병 대응 △응급처치 △환경위생 △영양․정신건강 등 주요 분야별 추진계획과 평가 체계 마련과 함께 질병관리청, 도내 대학병원, 경북마약퇴치본부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 강화 방안도 검토했다. 아울러 학교 먹는 물 수질관리, 실내 공기질 개선,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 관리 등 학생 생활환경 전반의 안전‧위생 관리 강화를 위한 방안도 함께 다뤄졌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간순)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7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주 1회 총 15회기(30시간) 자기계발 프로그램 “악기동아리”를 운영했다. 악기동아리는 욕구조사를 통해 기획·운영된 자기계발 프로그램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여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자기계발할 수 있도록 했다. 동아리 활동 목적에 맞게 청소년들이 별도 연습 모임을 꾸준히 가지며 마지막 회기에는 센터 내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여 헌트릭스의 ‘골든’과 아이유의 ‘에잇’, 청소년 자작곡 ‘첫사랑’을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2025년 11월 5일에는 세종시 꿈드림 성과보고회에서 촬영한 밴드곡을 송출했으며 자작곡을 라이브로 연주했고, 2025년 11월 16일에는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청소년 버스킹’에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무대를 마무리했다. 자기계발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알지 못했던 새로운 박자를 배워 많은 도움이 됐고 성장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지속됐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