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7일부터 28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미스터트롯3 TOP7 콘서트’를 선보인다. 공연은 27일 오후 1시·6시, 28일 오후 1시 총 3회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지난 3월 종영한 TV조선 ‘미스터트롯3’를 통해 전국적인 사랑을 받은 TOP7 김용빈, 손빈아, 천록담, 춘길, 최재명, 남승민, 추혁진이 출연한다. 화려한 무대 연출과 다채로운 구성으로 용인시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미스터트롯3 TOP7 콘서트’는 3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주, 대전, 부산, 수원, 강릉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진행되는 이번 용인 공연에서는 전국 투어 경험을 바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와 연출을 선보일 계획이다. 1525석 규모의 객석 리모델링을 통해 재개관한 용인포은아트홀이 트로트 장르 공연을 유치하며 공연 장르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지역 관객의 공연 선택권을 넓힌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울러 중장년층 관람객들이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지역 내 대형 공연장에서 선호하는 아티스트의 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12일 안전문화의 정착과 활성화를 위하여 금정구 소재 금정구청 본관 7층에서 금정구 안전 보안관 발대식을 개최했다. 금정구에서는‘부산광역시 금정구 안전 보안관 운영 조례’를 지난 9월에 제정했고, 안전 보안관은 재난안전분야 전문성을 확보하고 다양한 세대공감을 위해 금정구 소재 경호고등학교 학생들과 안전모니터봉사단을 재정비하여 총 41명을 위촉했다. 금정구 안전 보안관은‘안전한 금정은 안전 보안관과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안전무시 관행 근절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공익안전 신고 ▲집중신고제 운영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 추진 ▲시기·계절별 안전문화운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안전하고 재해에 강한 금정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금정구 안전 보안관이 초석이 되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도봉구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매년 11월 19일)을 맞아 지난 11월 19일 창동역 1번출구 광장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역 내 모든 아동이 존중받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도봉경찰서, 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북부교육지원청 등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 이들은 아동학대 유형 및 특징, 신고 절차 등을 안내하고 아동학대 예방 관련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지역 내 10개 어린이집과 1개 초등학교에서도 참여했는데, 이날 아이들은 다양한 캠페인 활동에 참여하며 아동 권리의 중요성에 대해 배웠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아동학대 예방의 필요성과 신고 방법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함께 아동 보호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지역 아동의 권리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홍보·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마을버스 광고면을 활용해 아동학대 근절 홍보를 하는가 하면, 각종 행사에서 아동학대예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도봉구는 지난 11월 18일 도봉구보건소 7층 대강당에서 지역 내 정신건강, 아동‧청소년 등 관계 기관과 부모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참여 기관은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기관인 도봉구보건소 소속 정신건강복지센터와 도봉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도봉교육복지센터, 도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시립창동청소년센터, 도봉구가족센터 총 6곳이다. 이번 협약은 양육자들의 부모교육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매년 정기적으로 연합 부모교육을 확대 진행하는데 필요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기관들은 2026년부터 청소년기뿐만 아니라 아동기 가족을 위한 부모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기관들이 협력해 부모교육을 정기화‧확대화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도봉구는 방학중학교에 재학 중인 김채은 선수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남 거창군에서 열린 ‘대통령배 2025 전국씨름왕선발대회’ 매화급(60kg이하 여자) 부문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전남 구례군에서 열린 ‘제17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 씨름대회’ 매화급(60kg이하 여자) 부문 우승에 연이은 쾌거다. 이번 대회 준결승에서 김 선수는 지난 대회 결승 맞상대인 김보현(경남) 선수를 만나 2대0으로 꺾은 뒤 결승에서 심연지(부산) 선수를 상대로 2대0 완벽한 승리를 거두며 또 한 번 우수한 기량을 입증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연이어 김채은 선수의 기쁜 소식이 들려와 기쁘다.”라며, “김채은 선수와 같이 지역에서 우수한 선수가 나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소년 스포츠 인재 양성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청소년 스포츠 인재 양성을 위해 김 선수가 재학 중인 방학중학교 씨름부를 비롯해 지역 내 13개 학교와 전문체육클럽에 매년 두 차례 대회 출전비와 훈련비를 지원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11월 19일 구 누리집에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4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대상자는 총 40명으로, 지방세 1,000만 원 이상의 체납자 중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나도 지방세를 내지 않은 이들이다. 공개 정보는 성명, 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 내역 등이다. 이들의 총 체납액은 9억4천9백만 원이며, 이 중 올해 신규로 결정된 공개대상자의 체납액은 개인 1명, 법인 2곳분의 9천886만 원이다. 구는 명단 공개에 앞서 지난 3월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명단 공개대상자를 선정, 6개월 동안 자진 납부 독려하고 소명 기회를 부여했다. 공개 대상 결정에는 소명 기간 체납액 납부이행 여부와 제출된 소명 자료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으며, 지방세심의위원회 재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고의로 납세의무를 회피하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펼쳐 성실 납세자가 존중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이번 명단 공개와 함께 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북구협의회와 성북구 통합방위협의회가 17일 오후 성북구청 지하 다목적홀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초청해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지역 사회에서 평화통일 담론을 확산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남북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 내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민주평통 성북구협의회는 매년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전문가 초청 강연을 진행해 왔으며, 제22기 협의회 출범에 맞춰 성북구 통합방위협의회와 공동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정동영 장관은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한 지방정부의 전략과 역할’을 주제로 한 시간 동안 강연을 이어가며 변화하는 한반도 정세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분석하고 방향성을 제시했다. 강연장에는 약 400여 명의 구민과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띤 분위기를 이뤘다. 참석자들은 강연 후 질의응답에서 남북관계 현안, 지방정부의 실천 전략, 주민 참여 확대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민주평통 성북구협의회는 이번 강연회를 계기로 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 의제를 꾸준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성북구지난 14일 『11월 음주 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성신여대역 일대와 하나로 거리(동소문로 22길)에서 음주문화 개선과 절주 환경 조성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시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함께 참여했다.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은 연말연시 증가하는 음주로 인한 사고와 피해를 예방하고자 2008년부터 보건복지부가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성북구는 이에 맞춰 지역사회 전반에 절주의 필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음주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성북구 금연지도원과 성신여대(주담주담), 삼육대(A.R.A 및 술루션), 경희대(경희주도) 등 대학 절주서포터즈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거리에서 피켓 홍보와 홍보물품 배부를 진행하며 음주 폐해 예방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전달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절주 홍보뿐만 아니라 이동금연클리닉도 함께 운영했다. 이를 통해 금연과 절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했다. 성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전한 음주문화를 확산시키고 연말연시 지역사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금천구는 시흥2동 주민자치회가 11월 20일 울산광역시 UECO에서 열린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모전’ 학습공동체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행정안전부와 (사)열린사회시민연합이 공동 주최한 행사로, 주민이 중심이 된 우수한 주민자치 활동을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 분야는 주민자치, 지역활성화, 학습공동체, 마을네트워크, 제도·정책 총 5개로, 2024년 1월부터 2025년 8월까지의 활동 사례 중 전국 단위로 10건을 시상했다. 심사위원단 평가 70%, 현장평가단 평가 30%를 합산해 결정됐다. 금천구는 학습공동체 분야에서 시흥2동 주민자치회 ‘시흥2 평생학습 마을 잇다’ 사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금천구가 유일하게 선정되며,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금천형 주민자치 정책의 경쟁력과 현장 실행력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시흥2 평생학습 마을 잇다’는 고령층과 1인 가구가 많은 시흥2동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평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20일 오후 2시 서초구립 중앙노인종합복지관 5층 대강당에서 올 한 해 서초골든클럽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2025년 서초골든클럽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초골든클럽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활발히 활동한 서초골든클럽 회원들 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재능 나눔에 앞장선 회원 모두를 서로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서초골든클럽 회원 등 6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봉사자 식전 공연 ▲축시 낭독 ▲활동사례 발표 ▲우수봉사자 감사패 수여 ▲친교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2016년 9월 7일 출범한 서초골든클럽은 고학력 어르신이 많은 서초구 특성에 맞춰 각 분야의 전문 지식과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어르신 자원봉사단이다. 전·현직 전문직 종사 어르신들이 올해까지 총 9년간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며 서초구 대표 시니어 나눔 공동체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수요처 16개소에 건강, 문학, 예술, 어학, 정보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420회의 재능 나눔활동을 펼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회원들은 복지관, 경로당 등 시설 어르신들을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강북구가 2026년도 예산을 9,836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대비 4.03%(381억 원) 증가한 규모로, 민선8기 구정 역점사업의 성과 도출에 중점을 둔 예산안이다. 구는 주민생활에 직결된 사업 우선 지원 등 내 삶에 힘이 되는 강북 실현을 위한 구민 중심 사업 추진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2026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9,728억 원, 특별회계 108억 원으로 구성됐다. 분야별로 보면 사회복지 분야 예산이 6,102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환경 분야 551억 원, 일반공공행정 분야 469억 원, 보건 분야 234억 원 순이다. 분야별 편성액 및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일반공공행정 분야에 469억 원이 편성됐고, 전국동시지방선거 추진 20억 원, 임시 청사 운영 등 시설 유지 41억 원,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운영 140억 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42억 원에는 재난 대비 및 안전관리 3억 원, 하천시설물 정비 11억 원, 재난관리기금 전출금 10억 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교육 분야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강북청소년문화정보도서관이 지난 14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최종 워크숍’에서 우수사업 시행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작은도서관에 전문 인력을 지원해 운영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독서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우수사업 기관 선정에는 전국 140개 참여 공공도서관 가운데 단 5곳만이 이름을 올린 만큼, 강북청소년문화정보도서관의 체계적이고 우수한 사업 수행 능력을 높이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협력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작은도서관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독서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북청소년문화정보도서관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 주민의 평생교육 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중랑구는 지난 11월 20일 '중랑구 제1회 마을정원사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하고 17명의 마을정원사를 배출했다. ‘마을정원사 양성교육’은 정원문화에 대한 주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정원 관련 지식 및 실무능력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주민 자율의 녹지 관리 문화를 정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9월 1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시행됐다. 교육과정은 정원의 개념과 역사 등 이론 교육과 정원 조성을 위한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다. 또한 교육생들은 서울국제정원박람회(보라매공원)와 중랑 장미공원 현장 견학을 통해 정원문화에 대한 안목과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 수료식은 중랑구 마을정원사의 수료를 기념하는 구청 앞 식재 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 활동 영상 시청, 수료증 수여, 구청장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평소 화초를 좋아해 작은 정원을 가꾸고 있었는데, 식물 별 특징과 관리 방법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 ‘마을정원사 교육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중랑구가 운영하는 중랑면목미디어센터와 중랑양원미디어센터의 누적 이용자가 12만 명을 돌파했다. 두 센터는 주민 누구나 영상제작, 라디오, 사진, SNS 콘텐츠 등 다양한 미디어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생활 속 미디어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년 10월 기준 중랑면목미디어센터는 64,554명, 중랑양원미디어센터는 63,172명이 이용해 총 127,726명의 누적 이용자가 집계됐다. 이는 주민들의 미디어 활용과 창작활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성과다. 두 센터는 지역 학교·기관과 연계한 ▲미디어 체험 ▲스튜디오 대관 ▲장비 대여 ▲청년·시니어 창작지원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세대별·분야별 맞춤형 미디어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중랑면목미디어센터는 시니어 이용자가 많은 특성을 반영해 ‘활동사진 제작단’, 생활기록 영상 만들기, 스마트폰 촬영·편집 등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어르신들이 자신의 일상과 지역 이야기를 영상으로 표현하는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역 학교·복지기관과 연계한 찾아가는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홍성군연합회는 지난 20일 홍성군 농촌지도자 회원의 역량 강화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2025년도 홍성군농촌지도자 한가족대회(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250여 명의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농업 발전의 비전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올해 한가족대회는 농촌지도자회가 새로운 농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리더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의미를 담아 추진됐다. 행사장에서는 회원 간 교류는 물론, 직파재배 기술 등 농업 신기술 현장 적용 사례 발표, 농촌지도자회의 리더십 강화를 위한 특강 등이 진행됐으며 실질적인 학습과 정보 공유의 장이 열렸다. 개회식에는 홍성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농업인 단체 대표가 참석해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힘써 온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우수 농촌지도자 회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며 참석자들의 축하 속에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지도자회는 지역 농업기술 보급과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이끌어 온 핵심 조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