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16일 농협하나로마트 오라점 3층 강당에서 청소년과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제주시 청소년 통(通)큰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통큰 페스티벌은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시청소년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청소년들이 재능과 창의성을 맘껏 발휘하고 문화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경연 순서 추첨을 시작으로 개회식, 본선 경연,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노래, 춤, 밴드, 악기연주 등 38개 팀의 200여 명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으며, 대상 1팀을 비롯해 금상 2팀, 은상 2팀, 동상 2팀에 상장이 수여됐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문화예술 동아리 활성화와 함께 도전과 성장의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으며, 특히 청소년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기획하는 과정에서 자율성과 주도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통큰페스티벌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를 표현하고 또래와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탑동광장과 산지천 일대에서 열린 ‘2025 제주시 주민자치박람회·평생학습대회’와 ‘2025 제주시 소상공인 한마음 박람회’가 상생의 축제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도입된 ‘스탬프 투어’는 두 행사장을 이어주며 시민들이 산지천과 탑동광장을 폭넓게 방문하도록 유도했다. 그 결과 주민자치박람회 방문객은 소상공인 박람회에서 다양한 지역 제품을 체험했고, 소상공인 박람회 방문객은 주민자치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는 등 상호 교류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평가됐다. 주민자치·평생학습대회는 ‘함께 여는 주민자치, 완성하는 시민의 바람’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주시 26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장애인)평생학습기관 및 단체, 동아리가 참여해 캘리그라피, 업사이클링, 점자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전시,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장애인 평생학습팀 공연,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회 등도 진행돼 자치 및 학습 활동의 성과가 공유됐다. 수상자 명단도 발표됐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11월 5일부터 오는 12월 5일까지 2025년 민방위 교육 미이수자 2,40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보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민방위 교육은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민방위대 편성 1~2년 차 대원은 집합교육, 3년 차 이상 대원은 사이버교육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집합교육은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제주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사이버교육은 ‘민방위 사이버교육 센터’ 를 통해 12월 5일까지 수강하면 된다. 대원들은 교육을 통해 민방위대의 임무와 역할, 민방위 제도 전반, 심폐소생술·응급처치 방법, 화생방·소방 등 각종 비상 재난 상황에 대비한 행동요령 등을 학습하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올해 마지막으로 실시되는 보충교육인 만큼 미이수자는 반드시 참여해야 하며, 불참 시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집합교육의 경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교육 기간 중 원하는 일정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양수호 안전총괄과장은 “재난 대응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민방위 교육에 민방위대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광양초 서측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12월 8일 정식 개방한다. 광양초 서측 공영주차장은 인근 보성시장과 상가 밀집 지역에 위치해 이면도로 주정차 민원과 공영주차장 확장 요구가 꾸준히 제기된 곳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총사업비 65억 원을 투입해 기존 주차장을 3층 4단 규모의 주차타워로 확장해 총 80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특히, 재활용 도움센터와 화장실(장애인 화장실 포함)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한 시설도 함께 마련해 방문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공영주차장은 11월 26일 준공 후 10일간 무료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시범운영에서 확인된 불편 사항을 보완한 뒤 오는 12월 8일부터 본격적으로 유료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임병규 차량관리과장은 “복층화 사업을 통해 주차 공간을 대폭 확충함으로써 지역 내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 개선과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제주가치돌봄’을 통해 식사지원 서비스를 받고 있던 대상자가 음식배달원의 신속한 발견과 적극적인 조치로 무사히 병원에 이송되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11월 12일 ‘제주가치돌봄’ 식사지원 대상 가구를 방문한 음식배달원은 평소와 달리 문 앞에 나오지 않는 어르신의 상태에 이상 징후를 느꼈다. 문을 열어 확인한 그는 집 안에서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어르신을 발견했고, 즉시 보호자와 119에 연락해 신속한 이송이 이뤄졌다. 병원에 도착한 어르신은 뇌출혈 진단을 받고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신속한 발견과 대처가 어르신의 생명을 지킨 결정적 계기가 된 셈이다. 비슷한 사례는 올해 5월에도 있었다. 또 다른 식사배달 과정에서 호흡 곤란을 겪던 어르신을 발견한 배달원이 119에 신속히 연계해 위기를 넘긴 것이다. 한편, 제주가치돌봄은 2023년부터 긴급상황에서 일상까지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제주형 돌봄정책으로 식사지원, 가사, 방문목욕 등 5대 9종 서비스가 제공된다. 현재 4,739명이 이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주요 서비스 이용 현황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겨울철 수산물 안전관리를 위해 11월 17일부터 연말까지 국내산 수산물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수거·검사는 대형마트, 전통시장, 회 포장 전문점 등에서 판매되는 굴, 방어회, 과메기 등 겨울철 다소비 수산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안전성을 검사한다. 주요 검사항목은 생식용 굴의 경우 대장균과 노로바이러스, 회와 단순처리 수산물의 경우 중금속, 식중독균, 마른 김은 감미료와 카드뮴 등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수산물은 즉시 판매를 금지하고 회수·폐기 조치가 이뤄지며, 부적합 사항은 관할기관에 신속히 전달해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가 최근 3년간 겨울철 다소비 수산물 39건에 대해 수거·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문정희 위생관리과장은 “겨울철에는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커지는 만큼 꾸준한 수거·검사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교통유발부담금 제도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2026년도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참여 업체 125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은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연면적 1000㎡ 이상인 시설물의 기업체가 자발적으로 교통량 감축활동에 참여하고, 이행 결과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을 감면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이 프로그램은 주차 수요관리, 대중교통 이용 촉진, 승용차 수요관리 등 총 7개 항목, 13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업체는 매년 2월과 8월 두 차례 ‘교통량 감축 이행실태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이행 실적에 따라 10%에서 90%까지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받을 수 있다. 제주시는 지난 8월부터 현재까지 월 2회 총 700여 회의 현장점검을 완료했으며, 내년 7월까지 점검이 마무리되면 업체에서 제출한 교통량 감축 이행실태 보고서와 현장점검 결과를 종합해 최종 경감률을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는 114개 업체가 교통량을 감축해 총 12억 8,400만 원의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받았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공정하고 친절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9개월간 추진한 ‘친절 품은 제주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시와 위생단체 연합회가 협력해 지역 서비스 업계의 친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 17개 위생단체 소속 회원 660여 명이 참여한 ‘친절 서약 선포식’ 결의대회는 지역업계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한뜻으로 나섰음을 보여주는 장이었다. 특히 ‘친절 서약 릴레이’에는 당초 목표였던 500명을 크게 넘어선 835명의 음식점·숙박업 영업주가 참여하며 ‘공정하고 친절한 서비스 함께해요’라는 메시지를 공유했다. 이번 참여는 단순 서약을 넘어 자발적인 친절 개선 노력으로 이어지면서, 서비스 품질 향상과 지역관광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업소 칭찬 이벤트’에도 관광객과 도민 632명이 참여했다. SNS(네이버폼)를 통해 지역 내 친절 사례를 공유하고,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경품을 제공했다. 12월에는 가장 많은 칭찬을 받은 업소 영업주 등 5명에게 제주시장 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최근 국토교통부 발표(2025년 21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에 따르면 제주지역 건설공사 계약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하는 등 지역 건설경기가 침체된 상황이며, 서귀포시 건설업 등록면허도 올해에만 18건이 말소(종합 4, 전문 14)되는 등 업계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에서는 2023년 5월 10일 개정된(지역건설사업체의 하도급 비율 60%이상 → 70%이상) '제주특별자치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 제5조의 2(지역업체의 공동스급체 등 참여 권장) 의거 관급 공사의 지역제한 경쟁입찰 금액 초과 사업(100억원 이상)에 대하여 지역 의무 공동도급 49%를 적용하고 있으며, 특히 공공발주 사업 2건(이중섭미술관 시설 확충사업, 서귀포시 종합체육관 건립 공공발주 사업)에 대하여 MOU체결을 통한 하도급 도내업체 참여비중을 70% 이상으로 확대한 바 있다. 민간대형사업 인허가 시 지역 하도급 참여비율도 70%까지 지속 권도토록 하고 있다. 아울러 도내 건설단체연합과의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하여 건설업체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청취뿐만 아니라 관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바다를 이용하는 국민이 조석 정보를 확인하고 안전하게 해양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2026년 조석표(한국 연안)’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조석표는 선박의 입출항, 어업활동, 갯벌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이 조석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 주요 항만과 연안의 고조(만조)·저조(간조) 시각과 해수면 높이, 조석 관련 용어 해설 등을 수록한 책자이다. 2026년 조석표는 강원도 삼척항 등 6개 지역을 추가하여, 전국 총 174개 지역에 대한 조석 정보를 수록했다. 조석표는 항해용 간행물 판매소에서 책자 형태로 구입할 수 있으며, 국민 누구나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 ‘스마트 조석예보’ 서비스에서 조석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조석 정보는 바다를 이용하는 모든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기초자료이다.”라며, “국민 여러분께서 바다에 나가기 전 반드시 조석 정보를 확인하고 안전하게 해양 활동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농촌진흥청은 겨울철 한파로 인한 양계농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닭의 행동 변화를 관찰, 사육환경을 조절하는 관리 요령을 안내했다. 겨울철에는 계사 내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환기량을 줄이기 쉽다. 하지만 환기가 부족하면 실내 습도와 암모니아 농도가 상승해 눈·호흡기 자극, 발바닥 피부염, 성장 지연 등으로 생산성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반면, 환기를 지나치게 하면 계사 온도가 급격히 낮아져 닭이 한곳으로 모이거나 움직임이 줄어드는 저온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 닭이 벽이나 송풍구 쪽으로 몰리면 공기 순환이 원활하지 않거나 더운 공기가 정체된 상태일 수 있다. 또한, 사료와 물 섭취량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면, 실내 열 축적 또는 습도·유해가스 증가로 스트레스 발생 위험이 크다는 신호이다. 따라서 계사 내부 상대습도는 40∼60% 수준을 유지하고, 깔짚은 건조하고 부드러운 상태로 관리한다. 깔짚이 젖고 냄새가 심하게 느껴질 경우, 실내 습도와 암모니아 수치가 이미 높아진 상태이므로 즉시 환기량을 조절하고 깔짚을 관리한다. 암모니아 농도가 20ppm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법무부는 11월 18일 더불어민주당 강득구·조국혁신당 강경숙 등 ‘약자의 눈’ 소속 국회의원들과 함께 서울소년분류심사원(경기도 안양시 소재)에서'소년보호정책 간담회'를 열고, 소년원 과밀수용 해소를 위한 근본적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영면 범죄예방정책국장은 환영사에서 “근래 소년범죄가 증가추세에 있어 소년원 과밀수용 문제가 심각하고, 이는 교화교육의 성과를 저하시키는 결과로 이어진다”며 “법무부도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 중에 있지만, 무엇보다 국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정성호 법무부장관 역시 지난 9월 26일 안양소년원 현장을 직접 점검한 자리에서, 수용정원의 두 배를 넘는 과밀상황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재건축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여 안전과 인권이 보장되는 교육환경을 구축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강득구 ‘약자의 눈’ 대표의원은 “소년원생들도 우리 사회가 책임지고 품어야 할 대한민국의 미래 세대”라며, “소년원에 있는 동안 인권이 존중되는 환경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국가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친환경 재귀반사원단 안전의류를 생산하고 있는 ‘이노탠’은 공공성과 기술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10월, 조달청 혁신시제품에 선정됐다. 오랜 노력 끝에 조달시장에 진입했지만 기존 규격화된 제품 중심의 안전의류 시장에서 신기술 제품을 홍보하고, 구매처를 찾는 일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6월, 조달청에서 직접 운영하는 조달시장 진출 맞춤형 컨설팅인 ‘공공조달길잡이’ 상담을 받으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서울지방조달청에서 활동하는 조달청 퇴직 공무원 이언섭 전문위원은 여러 차례 상담을 통해 국내 및 해외 혁신제품 시범구매 제도의 규정부터 서류 준비 방법까지 꼼꼼하게 안내해주었다. 그 결과, 올해 9월 새로운 품목으로 혁신시제품에 추가 지정되고, 지난 10월에는 조달청의 수출선도형 시범구매 대상으로 선정되어 캄보디아와 베트남에 2억 2천만원 규모의 안전 우의 판매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이노탠 송경재 대표는 “막막한 순간에 나아갈 방향을 알려주고, 진행 단계마다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전문위원님 덕분에 이렇게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이번 성과는 앞으로의 기술개발과 판로개척의 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2025년 원헬스 항생제 내성 국제 심포지엄'을 11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항생제 내성은 특정 분야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모든 곳에서 발생하고 전파될 수 있어, 사람-동물-환경-식품의 다분야 협력을 바탕으로 원헬스 관점의 실태조사와 연구, 전략 수립과 이행이 이루어져야 하는 공중보건학적으로 중요한 당면 과제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항생제 내성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원헬스 항생제 내성 극복을 위한 세계적 협력, 원헬스 관점의 항생제 내성 전파 연구, 항생제 내성 대응을 위한 다양한 접근(I, II), 항생제 내성균 다분야 통합 실태조사의 현재와 미래 전략 등을 논의하는 총 5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 '원헬스 항생제 내성 극복을 위한 세계적 협력' 세션에서는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IVI) 등 국제기구의 원헬스적 항생제 내성 대응 활동과 우리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은 11월 18일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서울 중구 소재)에서 2025년 제16회 아동권리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디지털 시대, 아동의 권리 신장을 위한 과제'로,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은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이 급증한 디지털 시대에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증진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포럼은 보건복지부 은성호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의 환영사와 아동권리보장원 정익중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전문가 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발표와 토론에서는 디지털 환경이 아동권리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서 다각도로 살펴보고, 디지털 문해력 교육 등 아동권리 보호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지난 8월 제22대 아동총회에서 디지털 세상 속 아동권리보장을 위해 아동 당사자가 제시한 14가지 결의문이 채택됐고, 이번 포럼에서도 아동 당사자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아동이 참석하여 디지털 환경 속 아동권리에 관한 의견을 나눈다. 보건복지부 은성호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은 “정부는 디지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