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교육청은 학부모의 정서적 회복과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도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 학부모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도내 32개 초등학교 중 16개교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오는 10월 16일까지 전 학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최근 자녀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충남교육청은 학부모 스스로 양육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건강한 양육 방식을 익힐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025 학부모 마음건강 프로그램’은 ▲부모 양육 태도 검사 ▲집단 상담 ▲개별상담 ▲학부모교육으로 구성된 4단계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학부모가 자녀의 심리적 특성을 이해하고 소통 능력을 높여, 자녀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의 정서적 지지 체계를 강화하고, 자녀의 행복 증진과 건강한 가족 문화 형성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생 모두의 마음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교육청은 도내 보건교사의 응급처치 역량 강화를 위해 7월 12일 국립공주대학교에서의 첫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총 204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BLS/KBLS)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향설의학시뮬레이션 천안센터, 선문대학교 응급의료교육센터, 국립공주대학교 등 도내 응급의료 전문기관과 교육기관과 협력해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충남교육청이 지원한다. 연수 프로그램은 대한심폐소생협회 인증 기본 심폐소생술(BLS) 및 한국형 기본 심폐소생술(KBLS)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가슴압박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응급상황별 시나리오 실습 등 실제 상황을 반영한 반복 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은상 체육건강과장은 “보건교사는 학교에서 응급처치의 최일선에 있는 핵심 인력”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현장의 대응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생명 존중 교육의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수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 점검 등 지원 활동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시 중구자원봉사센터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온기 나눔 캠페인’ 분위기 조성에 동참하고자 최근 ‘오이양파장아찌’와 ‘편백나무 목베개’를 중구청 복지서비스팀에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오이양파장아찌’는 중구센터의 ‘하계청소년자원봉사학교’에 참여한 청소년 봉사자들이 지역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만든 것이다. 함께 전달된 ‘편백나무 목베개’는 영종도시기반사업단 소속 직원 40여 명이 폐양말목을 활용해 직접 제작한 것이다. 여름철 어르신들의 숙면을 돕는 유용한 물품이 될 전망이다. 중구센터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자원봉사를 통해 가족과 이웃의 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고, 봉사활동 참여를 유도하는 등 다양한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최윤호 센터장은 “무더위와 장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한 청소년과 영종도시기반사업단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 중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중구국민체육센터는 경인여자대학교 스포츠헬스케어학과와 ‘체육 분야 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공공 체육시설과 대학 간 교육 협력 체계 구축의 일환인 이번 업무 협약은 재학생·졸업생에게 실무 중심의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협약식은 지난 24일 중구국민체육센터 3층 다목적 강당에서 공단과 대학 관계자 각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재학생·졸업생을 대상으로 현장실습과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체육지도자 채용 시 관련 채용 정보 제공 등에 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취업 연계와 지역 체육 전문 인력 양성에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손영식 이사장은 “체육 인재들이 현장에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임목삼 산학협력처장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겠다”라고 전했다. 공단은 오는 9월부터 수영 분야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CJ제일제당㈜ 인천냉동식품공장’에서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나눔의 일환으로, 만두 1,000박스(31,220,160원 상당)를 중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물품은 인천시기부식품등지원센터로 지정 기탁된 후, 관내 푸드마켓과 푸드뱅크를 통해 ‘기부식품 등 제공 사업’ 이용자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특히 인천시기부식품등지원센터를 통해 위생적이고 체계적으로 분배될 예정이며, 지역 기부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전은영 공장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온정을 나눠주신 CJ제일제당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기부해 주신 물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9일 제2청 구청장실에서 재단법인 인천광역시 여성가족재단과 ‘아이사랑꿈터 3호점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사랑꿈터’에서는 미취학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놀이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부모 교육, 부모·자녀 체험, 부모 자조 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중구는 2021년 아이사랑꿈터 중구 1·2호점, 2022년 아이사랑꿈터 중구 3호점, 2023년 아이사랑꿈터 중구 4호점을 순차적으로 설치하며 지역 내 영유아 가족 지원에 앞장서 왔다. 이번 계약은 기존 3호점 위탁 기간 만료에 따른 것이다. 수탁기관 모집 공고를 거쳐 재계약을 진행하게 됐다. 김미애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아이사랑꿈터가 아이들과 가족이 안전하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사회 육아 환경 개선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아이사랑꿈터가 지역 영유아와 부모들의 소중한 쉼터이자 성장 공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환경재료과학과 펄프종이신소재연구실 김철환 교수 연구팀은 종이 표면 내수처리기술을 기반으로 중성사이즈제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고효율 종이 제조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중성사이즈제 사용량을 줄여 보류되지 못한 왁스계 사이즈제로 인한 공정수 오염 저감과 종이 품질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존 제지 공정에서 널리 쓰이는 중성사이즈제의 경우, 일부가 초지과정 중 충분히 보류되지 못하고 공정수(백수)로 배출된다. 이러한 비보류 사이즈제는 공정수 재순환 과정에서 가수분해 및 침착물 형성의 주원인이 되어, 배관 막힘, 공정 중단, 설비 오염 등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다. 또한 백수 내에 축적된 왁스계 사이즈제가 지료에 유입되면 종이에 ‘왁스 반점’을 발생시켜 발수성 불균일, 인쇄 불량 및 품질 저하를 초래한다. 연구팀은 AKD 사용량을 저감하면서, 불소계 성분이 없는 친환경 발수제를 산화전분 등과 혼합 혹은 단독으로 종이 표면에 적용하는 표면 처리 기술을 활용했다. 이 기술은 기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도내 2곳의 환경 전문 연수기관에서 ‘기후 위기 대응 탄소중립 교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지속 가능한 삶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하도록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최근 심화하고 있는 기후 변화와 환경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생태환경교육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수는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경상북도환경연수원(구미)에서 유․초등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환경교육 교사 과정 직무연수 2기’,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봉화)에서 초․중등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숲과 백두대간 직무연수 1기’ 등 두 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연수는 △기후 위기와 생태전환교육 △학교 숲 나무 가꾸기 △자연순환 이해 △숲 탐방 △환경 자원화시설 견학 등 이론과 체험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수목원․정원 분야 진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사의 심신 치유와 활력 회복을 위한 ‘에듀힐링 휴(休) 캠프’를 7월 31일부터 8월 7일까지 총 2회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활동 침해 피해와 직무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교사 50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1차 캠프는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차는 8월 6일부터 7일까지 유치원‧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연수는 영덕군 창수면에 있는 인문힐링센터 ‘여명’에서 진행되며, 숲 걷기와 명상과 인문 특강, 자연건강 음식 실습, 치유 기공, 한방 진단과 상담, 모닥불 즐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습관 개선, 심신 정화, 면역력 향상, 스트레스 수용 능력 증진과 회복탄력성 강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수는 교사의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 신체적‧정신적 안정을 도모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를 제공한다. 아울러, 자연 속에서 일상의 부담을 내려놓고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 독립운동길 순례단이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되는 국외 항일 유적지 탐방 일정 가운데,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상하이 일대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활동지를 중심으로 항일 독립운동 유적지를 둘러보며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이번 답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1910년대 초창기 활동부터 충칭 정착에 이르는 역사적 흐름을 그대로 따라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독립운동의 궤적을 더욱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28일, 순례단은 상하이 남창로에 있는 신규식 선생 초기 활동지와 하비로 임시정부 첫 번째 청사 추정지, 김동삼 선생이 국민대표회의를 열었던 모이당, 1920년 임시정부 신년 축하식이 열린 영안백화점 자리 등을 답사하며 임시정부의 태동과 활동상을 생생히 느꼈다. 저녁에는 와이탄 일대를 걸으며 ‘황포 의거지’를 직접 눈에 담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진 29일에는 보경리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한 데 이어, 윤봉길 의사의 의거지로 널리 알려진 훙커우공원(현 루쉰공원)과 항일운동가들이 안장된 만국공묘(현 송경령능원)를 찾아 헌화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도 본청과 시군,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전라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열어 ‘찾아가는 장애인건강지킴이’, ‘강진 반값 여행’ 등 부문별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진대회는 도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심사를 거친 후 도 부문 7개 부서와 시군·공공기관 부문 13개 기관이 참여한 발표심사를 통해 진행됐다. 발표심사에선 도민 체감, 적극성, 중요도, 확산 가능성, 4개 항목을 중점 평가했다. 평가 결과 도 부문은 장애인을 직접 찾아가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의료복지 서비스를 한 전남도 장애인복지과의 ‘찾아가는 장애인건강지킴이’ 사례가, 시군·공공기관 부문은 여행경비의 절반을 지역화폐로 지원해 지역소비를 촉진한 강진군의 ‘전국 최초 강진 반값 여행’ 사례가 각각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여순사건 유적지 전라남도 공간정보 플랫폼 활용 안내 서비스 개선’, ‘유가족의 슬픔을 함께 품고 재난 돌봄의 공공성을 실현하다’ 사례 등 총 18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했다. 도 부문 수상 부서에는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30일 영광에서 영광군, 전남테크노파크, 고등기술연구원, 현대건설㈜, ㈜미코파워와 100kW급 고온 수전해 시스템 모듈 실증 업무협약을 하고, 국내 최초 고온 수전해 실증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와 영광군은 수전해 실증 부지 제공과 행정지원 ▲전남테크노파크와 고등기술연구원은 인프라 운영과 안전관리 ▲미코파워는 모듈 공급과 운전 ▲현대건설은 설계·시공과 시운전 등 기관별 역할을 기반으로 실증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이번 실증은 산업통상자원부 2024년 신재생에너지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일환으로 추진된다. 100kW급 고온 수전해 시스템 모듈을 MW급 산업 현장 규모로 확장 적용하기 위한 시험 운전이다. 수전해란 물(H2O)에 전기를 가해 수소(H2)와 산소(O2)로 분해하는 기술로, 탄소를 배출하지 않고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청정기술이다. 이 가운데 고온 수전해(SOEC)는 600~850℃의 고온에서 수증기를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로 기존 수전해 방식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높아 경제성과 실효성이 매우 뛰어난 차세대 수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가 친환경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생산부터 출하까지 전 단계별로 잔류농약검사 등 안전성 관리를 강화해 소비자 신뢰 확보에 나선다. 전남도는 전국 친환경농산물 50% 이상을 생산하는 최대 공급 기지로서 수도권 등 대도시 소비자의 신뢰 확보를 위해 안전성 검증 시스템을 2중, 3중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1단계로 작물 재배 전부터 토양, 수질, 잔류농약검사를 하고, 2단계 재배 과정에선 친환경농업 메뉴얼에 따라 철저하게 관리하도록 병해충 방제기술 교육을 한다. 3단계 출하 전 공공비축 친환경 벼 출하농가 잔류농약검사 의무화 등 잔류농약검사 확대로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만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문자발송 통합메시징 시스템을 구축해 친환경농업인 2만 1천 명을 대상으로 병해충 공동방제 사전신고제, 유기농업자재 사용 등 인증 준수사항 등을 집중 홍보한다. 합성농약 혼용 등으로 행정처분 원인을 제공한 방제업체에 대해선 친환경농업 사업 참여를 제한키로 했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저탄소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농가 인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남구는 최근 전국에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남구청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특별 성금 모금 운동을 펼쳐, 총 646만 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은 지난 7월 16일부터 시작된 기록적인 폭우로 산사태, 침수 등 전국적인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고자 추진됐다. 7월 25일까지 5일간 진행된 모금에는 총 26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으며, 이번 성금은 부산 지역 자치단체 중 가장 먼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의미를 더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를 향한 관심과 연대가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구는 앞으로도 재난 상황에서 지역사회 연대와 나눔 실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3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산시의회 의원과 시 행정지원 부서장, 안산소방서, 안산시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주요 성과와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 및 개선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과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지난 5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안산문화광장 일대에서 ‘거리에서 만난 예술, 세상을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올해 축제는 코로나19 이후 최다 관람객인 ‘54만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 축제 기간 안산문화광장과 인근 지역은 공연과 체험, 시민 참여형 무대, 가족·청소년 특화 공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67개 아마추어 예술인 팀이 무대에 올라 시민 중심의 축제로 운영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거리극 ▲서커스 ▲무용 ▲퍼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