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신안군이 보건복지부 주최 ‘2025년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신안군은 지난 2025년 10월 1일 서울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이번 성과대회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으며, 더불어 개인 발전 분야에서도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탁월한 보건의료 정책 추진 역량을 입증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에 근거하여 지방자치단체가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수립하는 보건 분야의 최상위 계획이다. 지자체는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4년 단위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추진한다. 이번 평가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2023~2026) 중 2차년도(2024년) 시행 결과와 3차년도(2025년) 시행계획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은 ‘건강이 샘솟는 1004섬 신안’을 비전으로 삼아, ▲지역사회 보건의료 역량 제고 ▲지역사회 기반 건강증진 체계 구현 ▲취약계층 건강 안전망 확보를 주요 추진 전략으로 설정하고 4개년 계획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김현희 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5 나주영산강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과 함께 지역 상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행운 소비 즉석 복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영산강축제에서 축제 방문객들이 지역 상권에서 소비하면 즉석 복권을 통해 나주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획했다. 축제 기간 나주시 5개 권역(빛가람동, 남평읍, 영산포, 읍성권, 그 외 읍면동)에서 합산 5만 원 이상 소비한 방문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축제장 내 소비 영수증은 제외된다. 소비 권역이 많을수록 당첨 규모가 증가하며 1개 권역에서 5만 원 이상 소비 시 30만 원짜리 즉석 복권, 2개 권역에서 소비 시 최고 50만 원짜리 즉석 복권, 그리고 3개 권역 이상에서 소비 시 최고 100만 원짜리 즉석 복권을 받는 방식이다. 참여자는 소비 영수증을 축제장 내 운영 부스에 제출하면 권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칠곡군청은 여론조사 전문기관을 통해 지난 07월 21일부터 08월 4일까지(14일간) 만 18세 이상 칠곡군민 1,207명을 대상으로 군정만족도 및 행정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군정운영 전반, 분야별 군정시책, 정주의식, 행정수요 등에 대해 1:1 대면면접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주요 군정 8개 분야에 대한 종합 만족도는 74.1점으로 전년(73.0점)대비 +1.1점 상승하여 만족스러운 수준(60점~79점)으로 평가됐다. 주요 군정시책 8개 분야의 평가는 복지분야(75.5점), 체육분야(75.1점)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가운데, 문화예술(74.3점), 농업분야(73.8점), 교육분야(73.8점), 관광분야(73.6점), 도시 인프라 개선(71.9점), 경제/일자리(70.4점) 순으로 모든 분야의 만족도가 전년대비 소폭 상승된 것으로 조사 됐다. 정주의식 부분에서는 칠곡군에 계속 살고 싶다는 응답이 82.9%로 전년(80.2%) 대비 소폭 상승하였고, 타 시군 대비 삶의 질이 우수하다는 응답은 54.6%로 집계됐다. 더불어 칠곡군이 정책 수립 과정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군에서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CJ제일제당이 주관하는 K-푸드 영셰프 발굴 육성 플랫폼‘퀴진케이(Cuisine. K)’의 다섯번째 마스터클래스가 성황리에 열렸다. 퀴진케이 마스터클래스는 명인과 함께 한국의 전통 식재료와 한식의 본질을 연구하는 퀴진케이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전국에서 선발된 29명의 영셰프들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식초 명인 강연 △궁중한식 강의 △남도 식재료 투어 △쿡 오프(요리 챌린지) 등 지역자원과 특산물을 활용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해남 해산물을 활용한 궁중한식 강의에 이어 해남 뻘전복과 우수영 5일장에서 산 로컬 식재료를 활용해‘남도의 바다요리’를 주제로 한 쿡 오프(요리 챌린지)가 펼쳤다. 영셰프들은 지역 대표 식재료를 활용한 전통 조리법을 배우며 한식의 가치를 재발견하며 다양한 요리들을 선보였다. 둘째 날에는 영암 참발효연구소에서 김명성 식초 명인의 천연 식초 이론과 실습 강연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젊은 셰프들이 해남의 대표 식재료를 직접 경험하고 한식의 세계화 가능성을 확인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김종환 의원(판교·백현·운중,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29일 성남시가 발표한 판교동 578번지(구 차량등록사업소 부지, 15,133㎡) 개발 계획에 대해 적극 환영의 뜻을 밝히며 그동안 주민들과 함께 노력해 온 결과로 지난 300여일동안 판교동역 설치에 힘을 모아주신 추진위와 판교원마을 1단지부터 13단지 대표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제시된 기본구상에 따르면, ▲12,133㎡ 부지에는 기업 및 R·D센터를 유치해 판교테크노밸리와 연계한 첨단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고, ▲3,000㎡ 부지에는 실내수영장·다목적체육관·야외게이트볼장 등을 갖춘 복합문화체육시설을 조성하게 된다. 김종환 의원은 “16년 넘게 방치된 구 차량등록사업소 부지가 이제야 새로운 활력을 찾게 됐다”며 “특히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청소년·실버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실내 체육시설 확충과, 판교테크노밸리와 연계한 기업·R·D센터 조성이 병행되는 것은 지역의 미래 경쟁력과 생활환경을 동시에 살릴 수 있는 의미 있는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김 의원은 “이번 개발계획은 단순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현미 의원(다산동·양정동, 자치행정위원회 소속)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시 행사예산 공개에 관한 조례안'을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남양주시에서 개최하는 각종 행사에 투입되는 예산의 공개 범위와 절차를 명확히 규정해,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정현미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남양주시의 행사 예산은 해마다 수십억 원이 투입되고 있지만, 시민들이 구체적인 집행 내역을 알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예산 사용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에는 ▲행사예산 공개의 목적 및 정의 ▲적용 범위 ▲공개 내용 및 표기 방식 ▲공개 절차 등이 담겼다. 이를 통해 남양주시가 주최·주관하는 행사에 사용되는 예산의 내역과 집행 현황을 시민에게 알기 쉽게 공개할 수 있도록 했다. 정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남양주시 행사 운영이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군포시의회가 2025년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중 이용자가 오랜 시간 보호받거나 거주하며 각종 지원을 받는 생활시설 9개소를 위문했다. 이를 위해 1일 시의회 김귀근 의장은 지역 내 한부모 시설 1개소, 장애인 시설 3개소, 아동․청소년 시설 5개소 중 5개소를 직접 방문해 각 복지시설 종사자의 헌신적 자세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시설 내 생활자들을 만나 여러 요구사항 등 지원 희망 사항을 들었다. 김귀근 의장은 “이용자 편의를 위해 복지기관 종사자들이 꾸준히 노력하고 있지만, 많은 이용자가 생활하는 만큼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의회가 지원할 부분을 지속해서 찾아보고, 지속해서 도움으로써 ‘시민 속의 민생의정’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 의장은 각 시설에 소정의 위문금(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며 군포시의원 9명의 위민 노력을 설명했고, 그 외 4개소에 대한 위문금 전달은 2일 시의회 의회사무과가 대신 시행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김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김포시 FUNFUN한 축제 만들기 연구모임’은 지난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충청북도 영동군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대한민국와인축제’, ‘영동난계국악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를 벤치마킹하는 현장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이희성 대표의원을 비롯해 유영숙, 김현주 의원이 참여했으며, 축제를 통한 지역자원 연계 방안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 특히 영동군의회 의장단 및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 관계자들과 면담을 통해 엑스포 유치 배경, 운영 전략, 홍보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의원들은 영동와인터널과 대한민국와인축제 현장을 둘러보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축제 운영 방식과 관광객 유치를 위한 콘텐츠 구성, 지역경제에 대한 기여 효과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지역 생산품의 직거래 활성화와 판매 촉진 사례는 축제를 통한 김포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시사점을 제공했다. 이어 영동난계국악축제 현장에서는 영동군 문화관광재단 관계자들의 설명을 통해 난계 박연 선생의 업적과 국악이라는 특화 콘텐츠를 활용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 안양6)은 30일 오후 2시, 안양시의회 2층 소회의실에서 '지역 문화예술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안양시의 문화예술 정책을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는 윤소영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원과 권재현 안양대학교 교수가 각각 주제발제를 맡아 ▲지역 문화예술 정책 진단 및 수립 방향 모색 ▲안양시 문화예술 정책 현황과 발전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분석을 제시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정대영 경기연구원 연구기획실장, 안호은 연성대학교 교수, 김정아 안양문화예술재단 예술지원부 부장, 김한별 경기대학교 교수, 이재옥 안양예총 회장이 참여하여 안양 문화예술 정책의 현주소와 향후 비전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좌장은 이채명 의원이 맡아 발제와 토론, 질의응답을 이끌었다. 이번 토론에서는 이재정 국회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백현종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축사를 맡아 자리를 빛냈다. 축사에서 공통적으로 지역 문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김진경(더민주·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은 추석 명절을 앞둔 30일 시흥 삼미시장에서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민생현장’을 열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더민주·시흥1) 위원장과 경기도 성기철 경제기획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박성훈 상임이사 직무대행, 시흥시 이진아 소상공인과장 등이 함께했다. 김진경 의장은 이날 삼미시장 상인회(번영회 평신철 회장, 협동조합 최종천 이사장 등) 상인들과 만나 전통시장 상권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 개선과 지원 강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추석을 맞아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상인회는 이번 정담회를 통해 “아케이드와 CCTV 노후화로 상인들이 느끼는 불편과 불안이 크다”며 “시장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상인들에게는 안심하고 영업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의 예산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30일 안성시 송영신 목장에서 진행된 '송영신 목장–(사)한국반려식물협회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해 피트모스 축분퇴비를 활용한 반려식물 재배 및 치유농업 실증을 위한 민관 협력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축산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퇴비화 기술을 바탕으로, 피트모스 기반 반려식물 재배모델을 실증하고 이를 지역사회 치유농업에 접목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오수 의원은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피트모스 활용 정책과 반려식물 치유농업의 확대는 별개의 사안이 아니라, 순환농업과 정서 회복이라는 두 축을 연결하는 유기적 구조”라며, “앞으로도 도의회 차원에서 다양한 부서와 함께 실질적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영신 목장 하현제 대표, (사)한국반려식물협회 조우현 회장과 회원, 경기도 축산정책과ㆍ축산진흥센터ㆍ친환경농업과ㆍ농업기술원 관계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도 자리를 함께해 축산 자원의 선순환과 치유농업 융합에 대한 정책적 중요성을 강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은 지난 30일 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선포식은 퇴원환자 3일 이내 모니터링, 필요 시 의료진의 가정 방문, 내과·신경과·외과·한의과 등 진료과목 확충, 서비스 권역을 의정부에서 양주시로 확대하는 등 통합돌봄의료 체계 강화의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이날 행사에는 의정부를 지역구로 둔 경기도의회 김정영(국힘, 의정부1)·오석규(민주, 의정부4) 의원,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경자·박재용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보건건강국, 의정부·양주시 보건소, 복지기관, 의료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모두 “고령화 시대 돌봄의료의 중요성”을 한목소리로 강조하며, 공공의료와 지역 돌봄의 연계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공유했다. 정경자 의원은 축사를 통해 먼저 “최근 의정부병원의 임금체불 사태로 지역사회에 큰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도의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고령화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 우리 모두의 현재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 세류1·2·3동 및 권선1동)은 30일 수원외국어고등학교에서 열린 ‘찾아가는 생명존중 콘서트’에 참석해 도내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의지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도내 청소년들이 음악과 공연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체감하며 서로를 지지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는 ‘We are the Light’라는 주제로 수원·파주·용인·고양·성남 5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애형 위원장은 “청소년 한 사람 한 사람이 곧 우리 사회의 소중한 미래이며, 그 존재 자체만으로도 존귀한 가치가 있다”이라며, “힘겨운 순간을 마주하더라도 결코 혼자가 아니며, 가족과 친구, 동료, 그리고 오늘 함께하는 우리가 늘 곁에 있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 “오늘 콘서트는 음악과 무대를 통해 우리 교육공동체가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서로를 지지하는 자리”라며 “콘서트 주제인 ‘We are the Light’ 처럼, 서로가 빛이 될 때 우리 사회는 더욱 따뜻하고 희망찬 공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29일, 경기도의회 회의실에서 ‘장애아동 지원 조례 제정 추진단’ 제1차 회의를 열고, 장애아동과 보호자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한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추진단은 전국 최초의 장애아동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하려는 최만식 의원의 의지에 공감해, 경기복지거버넌스 장애인분과 위원장의 제안으로 꾸려졌다. 장애인단체 및 기관 관계자, 사회복지 분야 교수 등 현장 전문가들로 이루어졌으며,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완성도 높은 조례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김민영 센터장과 수원여자대학교 아동보육과 임경옥 교수가 참석해 장애아동 지원 체계의 현안과 개선 방안에 대한 현장의 시각을 전달했다. 김민영 센터장은 “31개 시군에서 균등한 상담ㆍ교육ㆍ사례관리 서비스가 제공되려면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장애인복지관, 대학 등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경옥 교수는 장애 조기 발견과 양육 지원의 중요성을 짚으며, “장애아동과 가족의 복지 실태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은 1일 군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조직 내 인권 감수성 강화를 위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보건복지부 통합과정으로 '사회적 인식개선교육'과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을 함께 진행했으며, 강의는 청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 윤미숙 대표강사가 맡았다. 윤 강사는 휠체어를 이용하며 직접 겪은 경험과 다수의 전문 자격증, 풍부한 강의 경력을 바탕으로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 직장 내 합리적 편의 제공, 인권 중심의 조직문화 등 구체적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했다. 직원들은 실생활과 가까운 사례를 통해 기존의 인식을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계기를 가졌다. 또한 이번 교육은 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공직자의 역할을 환기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군은 교육을 통해 직원 개개인의 태도 변화를 이끌어내고, 군민을 대하는 행정 서비스 전반에 포용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교육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실천을 바꾸는 출발점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