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의회는 10월 1일 본회의를 열어, 한승일 의원과 홍순서 의원이 공동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인공지능행정 구현에 관한 조례안’을 최종 의결했다. 조례안이 통과되면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을 통한 행정 혁신으로 주민들에게 제공되는 행정서비스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대표발의자 한승일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서구 행정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서구청은 이미 다양한 디지털 시스템을 도입해왔으나, AI 기술을 본격적으로 접목하여 보다 신속하고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제도적․행정적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례안 주요 내용은 AI 행정 기반 조성, 주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 행정 효율성과 투명성 제고, AI 윤리 및 개인정보 보호, AI 전문인력 양성 및 민·관·학 협력 강화, AI 시범사업 추진과 지속적 평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행정업무 자동화가 가능해지고, 주민 개개인의 다양한 요구에 더욱 세밀하게 대응하는 맞춤 행정서비스가 이루어질 것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난달 30일 정부대전청사를 방문해 허민 국가유산청장을 만나 아라가야 고도 조성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1일 밝혔다. 조 군수는 허 청장에게 아라가야의 역사적 가치와 함안에 집중 분포한 문화유산의 탁월한 의의를 설명하며, 정부 국정과제인 ‘전 국민이 누리고 세계인과 소통하는 케이(K)-컬처’와 ‘3천만 세계인이 찾는 관광산업 기반 구축’의 일환으로 아라가야 고도 조성사업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함안군은 고대 아라가야의 중심지로, 202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말이산고분군을 비롯해 둘레 2.4km에 달하는 가야 최대의 왕성 가야리유적, 국가 제의시설 당산유적, 가야 최대의 수공업 생산시설인 천제산 일원 토기가마군 등 1500여 년 전 가야 왕도의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지역이다. 특히 최근 가야리유적 발굴조사에서는 대규모 원형 집수시설과 판축성벽 아래 돌을 쌓아 만든 수로(水路) 등 백제·신라에 버금가는 뛰어난 토목기술이 확인돼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조 군수는 “세계유산 말이산고분군과 아라가야 왕성인 가야리유적, 천제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주)에스디지엔텍을 2025년 4분기 경산 희망 기업으로 선정하고 1일 정례회에서 트로피 시상 및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진량읍에 소재한 (주)에스디지엔텍(대표 오대국)은 2010년에 설립하여 지난 15년간 지속적인 성장과 기술개발을 통해 중소기업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지역 산업의 든든한 중추 역할을 해왔다. 주력 생산품은 폴리아미드 수지(PA-6, PA-66)로, 인조 잔디, 부직포, 자동차용 고기능성 강화 플라스틱 등으로 다변화해 활용된다. 특히 고기능성 강화 플라스틱은 자동차의 연료 소비와 배출가스를 감소시키고 주행 저항 감소, 제동성 향상 등 차량 성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또한 (주)에스디지엔텍은 매년 이웃돕기 성금, 장학금 기탁 등 지역사회를 향한 봉사와 기부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기업인으로서 선한 영향력을 나누고 있다. 오대국 대표는 "기업을 운영하면서 위기를 겪을 때 지역사회의 많은 도움을 받았다. 그래서 희망 기업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듣고 더욱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라며“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난 30일 사단법인 공간자리(대안학교), 금천소방서, 사랑채요양원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이날 방문은 공간자리(대안학교)를 시작으로 금천소방서, 사랑채요양원 순으로 진행됐다. 의원들은 대안학교 교직원들과 면담을 통해 학교 운영과 교육 여건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금천소방서에서는 추석 비상대책을 보고받고 시설을 둘러보며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사랑채요양원에서는 시설 관계자들과 만나 운영 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르신들을 향한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인식 의장은 “추석에도 현장에서 구민을 위해 애쓰시는 근무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특히 지역의 돌봄과 복지를 책임지는 현장은 우리 구민의 삶과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의회가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금천구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현업기관과 복지시설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위로를 전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는 수시1차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충남도립대에 따르면 수시1차 모집인원은 368명(입학정원 447명)이며, 총 1150명이 지원했다. 주요 학과별 경쟁률은 호텔조리제빵학과가 6.1대 1로 가장 높았고, 뷰티코디네이션학과가 5.3대 1로 뒤를 이었다. 이어 △건축인테리어학과 3.9대 1 △경찰행정학과 3.8대 1 △작업치료학과 3.6대 1 △스마트팜학과 3.1 대 1등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시1차 면접 일정은 오는 14∼15일이며, 면접학과는 건설안전방재학과, 환경에너지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 건축인테리어학과, 호텔조리제빵학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 작업치료학과 등이다. 수시1차 합격자 발표는 내달 5일이며, 수시 2차 접수는 내달 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도립대학교 입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노열 기획홍보처장은 “충남도립대학교는 지역을 대표하는 공립대학교로서, 든든한 복지와 차별화된 교육환경을 통해 공직‧취업 명문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10월 3일부터 9일까지 11개 대책반(일 48명)으로 구성된 추석 명절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민생경제 활성화와 도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전남도는 연휴 기간 각종 재난, 안전사고의 신속 대응 체제 유지를 위해 재난상황실과 119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전통시장, 대형마트, 여객시설, 문화시설 등 인파가 몰리는 다중이용시설 170개소를 대상으로 9월 19일까지 안전 점검도 완료했다. 성묘객 등 입산객 증가로 인한 산불위험 대응을 위해 연휴 기간 산림재해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산림청 등 유관기관과 산불 진화 체계를 강화한다.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10월 9일까지 도내 22개 시군과 함께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지역 물가책임관을 지정해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명절 물가 안정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전남도와 시군 공무원, 유관기관, 물가모니터단과 합동으로 주요 명절 성수품 21종과 생필품의 가격 동향을 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도민과 귀성객이 의료 공백 걱정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올해 추석은 평년보다 긴 연휴로 인해 대부분의 병·의원이 휴진함에 따라 경증환자까지 응급실로 몰려 중증환자 진료가 지연되는 상황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비상응급상황실 운영(도 및 22개 시군 보건소) ▲응급의료기관 등 45개소 응급실 운영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운영 ▲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대응체계 강화 ▲소아환자 등 취약분야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등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섬 지역 응급환자는 닥터헬기 등을 가동해 신속히 이송하고, 재난거점병원(DMAT)과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다수 환자 발생 상황에 대비한다. 또한 도와 시군 보건소는 연휴 내내 응급의료기관, 당번 병·의원, 약국 운영상황을 매일 확인하고 관리하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휴일 없는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도민 편의를 위해 시군 누리집, 현수막, 마을방송, SNS 등을 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전라남도는 추석을 맞아 전남을 찾는 방문객들이 풍요로운 명절과 함께 전남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아이랑 함께하기 좋은 곳’, ‘걷기 좋은 길’, ‘해안 드라이브 명소’ 등 맞춤형 여행지를 추천했다. ◇ 아이랑 함께하기 좋은 곳 목포 어린이바다과학관은 해양생물과 바다 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실내 체험과 해양과학 교육을 제공하는 가족 맞춤형 체험 공간이다. 해양생물 전시, 바다의 원리 탐구, 오션VR, 미니 아쿠아리움 등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바다의 신비를 배울 수 있다. 10월 10일은 휴무다. 함평 양서파충류생태공원은 국내 최대 양서·파충류 전문 전시관으로, 약 90종 350여 마리의 생물들을 관람할 수 있다. 한국관, 사막관, 열대관, 체험관, 아나콘다관, 교육관으로 구성됐다. 환경 교육과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어린이들이 살아있는 동물과 직접 교감하며 학습할 수 있다. 10월 10일은 휴관이다. 고흥 나라올라우주랜드는 고흥군 해창만 오토캠핑장 인근에 위치한 실내외 복합 놀이공간이다. 우주선 형태의 외관과 다양한 우주테마 체험형 콘텐츠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포항시는 1일 열린 ‘2025년 제2차 포항영일만항 경쟁력강화사업 심의위원회’에서 선사, 화주, 국제물류주선업자 등 52개 업체에 총 7억 9,700만 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상반기 영일만항 이용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 지원안’ 의결에 따라 ▲화주 46개 업체에 이용장려금 3억 9,800만 원 ▲선사 2개 업체에 항로연장지원금 3억 3,600만 원 ▲국제물류주선업자 4개 업체에 볼륨인센티브 6,300만 원 등 총 52개 업체에 7억 9,700만 원이 지원된다. 영일만항 이용을 독려하고 항만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로 영일만항 인센티브는 이용 실적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신청은 상반기 실적은 7월 31일까지, 하반기 실적은 다음 해 1월 31일까지 가능하다. 포항시는 최근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미국 철강 관세 부과, 물류 시장 침체 등 복합적인 위기를 맞아 영일만항 이용 확대를 위한 대응책을 마련해 왔다. 손정호 해양수산국장은 “지역 주력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주요 화주 기업들의 영일만항 이용 확대를 위해 글로벌 선사 유치와 신규 항로 개설 등 영일만항 컨테이너 부두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초대형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가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내 주상복합개발과는 별개로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일부 시공사의 주상복합개발 사업 포기 소식에 따라 동일 부지 내 추진 중인 ‘더현대 광주’ 건립도 차질을 빚는 것이 아니냐는 시민들의 우려가 제기됐으나, 광주시는 복합쇼핑몰의 경우 현대백화점그룹이 독립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주상복합개발 사업과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광주시와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7월 ‘더현대 광주 착공보고회’를 열고 올해 10월말 착공 예정임을 공식 발표했다. 현재 현대백화점그룹은 ‘더현대 광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며, 시공사 선정이 완료되는 대로 착공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더현대 광주’는 연면적 27만2955㎡(8만2569평), 영업면적 10만890㎡(3만평), 지하 6층~지상 8층 규모, 총 주차대수 2652대에 달하는 초대형 복합쇼핑몰이다. 이는 광주 도심 최초의 대규모 민간 복합문화상업시설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도시 이용 인구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교통·주거·산업 인프라 현안에 대해 정부에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급선무로 ‘KTX 호남선의 차별 없는 공정 운행’을 요구했다. 강 시장은 앞서 지난달 23일 광주광역시의회, 5개 자치구, 광산구의회, 시민 등과 함께 ‘KTX 호남선 차별·불공정 해소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실현 가능한 3단계 해법을 담은 KTX 운행 개선안을 마련해 정부에 건의했다. 이번 면담은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정부에 재차 KTX 호남선 공정 운행을 요청하고, 이밖에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강 시장은 이날 김 장관에게 “현재 KTX 호남선은 공급 한계로 철도 이용과 생활 인구 유입이 어려운 현실”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5극3특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라도 호남선 공정 운행은 필수적인 선결 과제”라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이 밖에도 ▲산정 공공주택지구 사업 LH 직접 시행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 국비 분담률 상향 ▲광주 신산업선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등 광주 미래를 위한 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주군은 추석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무주군보건의료원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사와 간호사, 방사선사 등 25명의 의료진이 3교대 근무를 할 예정으로 응급실 밖에는 환자 분류소를 별도로 운영해 효율성과 신속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감염병 의심 환자의 경우는 격리 진료를 통해 응급실 내 감염을 막는 데도 주력할 방침이다. 응급환자 이송에 대비해 상급의료기관과 권역외상센터 간 비상연락망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다수의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무주소방서, 무주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최정태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진료팀장은 “추석 연휴 응급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간호사 1명을 추가로 배치했으며 긴급 이송을 위한 구급차도 상시 대기 중”이라며 “주민들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 그리고 여행객들 모두 안전한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보건의료원 외에 연휴 기간 문 여는 의원은 무주읍의 강안의원(10월 3일, 8일, 9일), 고려의원(10일), 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2일 오전 10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에서 ‘동구 AI 밸리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AI 선도 도시로의 힘찬 도약을 알린다고 밝혔다. 선포식에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안도걸 국회의원, 홍기월·박미정 시의원, 문선화 동구의회 의장, 김춘성 조선대학교 총장, 공득조 광주과학기술원 인공지능연구소장, 반수경 스마트인재개발원 원장, 김형우 I-PLEX 청년 협의체 회장 등이 참석한다. 동구는 이날 ▲AI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AI 문화 리빙랩’ 구축 ▲AI 건강복지 통합센터 설립 ▲시민 참여형 교육과 AI 서비스 설계 등 4가지 비전 과제를 제시하고 인공지능 기반 혁신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실천 의지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가 추진 중인 국가 AI 컴퓨팅센터를 광주에 유치하는데 적극 나서 힘을 보탤 것임을 밝힐 예정이다. 안도걸 국회의원은 “광주 동구가 오늘 AI 밸리 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AI 도시로 도약하게 된 것을 응원한다”면서 “AI 밸리 조성이 대한민국 AI 국정과제의 방향성과 맞닿아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1일 '제8회 학생독립운동 113초 영화제' 수상작을 발표했다. '학생독립운동 113초 영화제'는 미래 세대가 학생독립운동(11월 3일)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고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중·고등학생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36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11월 3일 학생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113초 내외 영상을 제작해 선보였으며, 이중 김해한일여자고등학교 팀의 '이름없는 소녀들'이 대상을 차지했다. 김해한일여고 조연희·김성희·문지영·송윤채·조연하(이상 2학년) 학생 팀은 영상을 통해 학생독립운동 당시 여학생들의 결연한 독립 의지와 단합된 행동을 감동적으로 재현해 호평을 받았다. 조연희·김성희·문지영·송윤채·조연하 학생은 “이름 없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고 싶어 참가했는데 큰 상까지 받게 돼 영광이다”며 “이번 영화제를 통해 역사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달았고, 우리의 역사를 기억하고 알리는데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퀴즈 행사를 실시했다. 이에 앞서 직원들은 지난 9월 8~15일 ‘청렴은 ○○○이다’라는 주제로 작품을 제출했다. 이날 행사는 우수작을 선정하는 ‘청렴 퀴즈 시상식’과 ‘청렴 추수 행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조용진 주무관의 ‘청렴은 내면의 CCTV이다’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청렴 추수 행사에서는 ‘청렴 나무 열매 달기 캠페인’,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등 올해 추진한 주요 청렴 정책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덕목”이라며 “이번 퀴즈 이벤트를 계기로 직원들 스스로 청렴의 의미를 정의하고 가치를 다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