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서부소방서는 관내 한 체형교정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를 비번 중이던 소방공무원의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큰 피해 없이 막았다고 밝혔다.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월 27일 오후 8시 25분경, 유성구 도안북로 소재 한 체형교정센터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실내에서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불꽃이 발생하며 화재가 시작됐다.
해당 건물은 체형교정센터를 비롯해 사무실과 한의원 등이 입주한 다중이용시설로, 연기가 상층부로 확산될 경우 다수의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당시 현장에는 해당 센터를 이용 중이던 둔산소방서 소속 이지현 소방교가 있었으며, 비번 중 화재를 발견하고 즉시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 진압에 나섰다.
이후 이용객을 신속히 대피시키고 119 신고와 관계자 상황 전파까지 침착하게 대응했다.
특히 이지현 소방교는 평소 체력관리를 위해 해당 시설을 이용해 온 것으로 알려져, 이번 대응은 일상 속에서도 직업적 사명감과 대응 역량을 보여준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이 같은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화재는 추가 확산 없이 조기에 진화됐다.
재산피해 또한 경미한 수준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김옥선 대전서부소방서장은 “초기 대응이 조금만 늦었어도 다중이용시설 특성상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컸다”라며 “비번 중에도 침착하게 대응한 소방공무원의 행동이 큰 피해를 예방한 모범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화재 초기 소화기 사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보여준 사례인 만큼 시민들께서도 평소 소화기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