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군은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장기봉 부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9개 읍면의 부읍면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민생 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방향을 점검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비쿠폰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함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운영, 소비쿠폰 신청 및 사용 방법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전략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앞서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TF’를 구성하고, 소비쿠폰 지급이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신속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대응 체제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장기봉 부군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 특히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직접 찾아가 도움을 드리는 행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비쿠폰이 실제 지역 상권에 도움이 되고,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읍면과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충청북도 제천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을 추가하며 롤러스포츠 강국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주니어·시니어를 막론하고 장거리 스피드트랙 경기부터 단거리 경기, 프리스타일까지 고른 활약을 펼치며 대회 중반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이날 가장 주목받은 종목 중 하나인 스피드 트랙 10,000m 경기에서는 남녀 주니어와 시니어에서 모두 메달이 쏟아졌다. 여자 주니어 경기에서는 김희정(인천생활과학고)이 17분 41초 921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차지했고, 권세진(충북단성중)은 아쉽게 4위로 제외되며 메달권에서 밀려났다. 남자 주니어 경기에서는 강병호(충북서원고)와 나도현(한국국제조리고)이 각각 은메달, 동메달을 추가하며 트랙 장거리 종목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여자 시니어 경기에서는 양도이(안동시청)가 18분 17초 013으로 은메달, 나영서(서울은평구청)가 18분 17초 401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하며 두 개의 메달을 추가 확보했다. 남자 시니어에서는 정병희(충북체육회)가 후반 뒷심을 발휘해 15분 4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제철을 맞은 최고 품질의 복숭아를 전국에 알리기 위한 본격적인 홍보·판촉 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과일의 고장 영동’이라는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한 전략적 마케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영동군은 올해 출범한 영동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임성용)을 중심으로 충북농협 박상민 부본부장, 서경범 농협영동군지부장 및 각 지역농협 조합장 등과 협력해 대도시 중심의 복숭아 판촉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 성남점, 광주점, 울산점에서‘2025 영동 메이빌 복숭아 축제 한마당’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 행사 기간 동안 영동 복숭아를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 행사와 함께, 시중 판매가보다 2.4kg당 1,500원 할인된 특별 가격에 고품질 복숭아를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동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략적인 판촉 및 홍보활동을 지속 추진해영동은 과일의 고장이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지역 농가의 판로확보와 농촌 활력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군은 25일 한빛복지관 대강당에서 ‘숲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산림치유 전문가 강연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자연을 활용한 치유와 평생학습 확대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숲과 함께 힐링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학습자, 평생학습 강사, 지역민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산림치유 전문가인 안상숲 강사를 초청해 숲의 의미와 자연치유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숲과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의 건강 증진은 물론 산림 자연 자원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안 강사는 △숲이란 무엇인가? △숲, 숨, 쉼(산림치유) △우리 숲의 나무 이야기 등에 관해 강의했다. 참여자들은 숲이 제공하는 자연적 치유 효과와 생태적 의미에 대해 배우며, 신체적·심리적 회복 효과를 통해 숲이 주는 가치에 대한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자연과 함께하는 치유와 학습의 기회를 통해 군민의 건강과 활력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디톡스, 차세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청북도 괴산군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괴산 성불산 자연휴양림에서 군민참여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민참여단으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날 이진아 브랜드유리더십센터 소장이 ‘여성친화도시와 정책 제안·발굴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군민참여단의 역할과 정책 제안의 기초, 지역사회 참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단원들은 목공체험과 족욕체험 등 성불산 자연휴양림의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는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으며, 단원 간 소통과 결속도 함께 다졌다. 군 관계자는 “군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있어 민간을 대표하는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군민참여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괴산군은 3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24명이 활동 중이며, 특화사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 강서보건지소는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흥덕보건소 본관 3층 건강홀에서 하반기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활기찬 근력운동 △행복한 힐링요가 △건강플러스 운동 △인생스마일 운동 등으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된다. 참여 신청은 본인이 신분증을 지참해 강서보건지소 4층 보건교육실로 방문해야 한다. 신청일은 △활기찬 근력운동 7월 28일 △행복한 힐링요가 7월 29일 △건강플러스 운동 7월 30일 △인생스마일 운동 7월 30일로 다르며, 각각 선착순 25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별 신청 자격, 운영 요일 및 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흥덕보건소 누리집 또는 포스터를 참고하면 된다. 흥덕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운동이 아닌, 주민들이 꿀잼으로 느낄 수 있는 즐거운 건강 여정이 되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다음달 12일까지 취약계층인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전원 481명을 대상으로 아동 돌봄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새벽 또는 야간시간 홀로 집에 있던 아동이 화재로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보호자의 부재로 발생하는 아동 돌봄 공백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모니터링은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각 가정을 방문해 △멀티탭 화재 예방법 교육 △가정 내 소화기 등 화재기구 점검 △공백 유형 확인 △돌봄체계 확인(지역아동센터, 학교, 아이돌봄 서비스 등) △서비스 연계 필요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박영미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아동 전수 모니터링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아이들 가정에 필요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부분 하나까지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금빛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는 디지털 특강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을 위해 로봇 코딩과 메타버스 진로 체험을 주제로, 참여 어린이들이 놀이처럼 즐기며 디지털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 번째 프로그램 ‘로봇이 축구를?!’은 8월 4일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11일과 12일에는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코딩을 통해 로봇을 직접 조종하고 축구 경기를 펼치며 기초 코딩의 원리와 문제해결 능력을 익히게 된다. 두 번째 프로그램 ‘메타, 특.공.대’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오후 2시부터 4시에 진행된다.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메타버스 플랫폼 안에서 자신의 관심과 진로를 주제로 가상의 공간을 꾸미고 미래의 자신을 상상하며 프로필 만들기 등의 활동을 체험한다. 프로그램은 청주시립도서관 통합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로봇이 축구를?!’은 7월 30일 오전 1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지난해 대비 올해 폭염으로 인한 온열환자가 두배 이상 증가한 가운데 25일 시민들에게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5일 기준 지난해 청주시 온열환자는 18명이었으나, 올해는 41명을 기록하고 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생명까지 위태로울 수 있는 질환이다.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열사병과 열탈진 등이 있다. 특히 노인은 체온 상승과 탈수 증상을 스스로 인지하기 어렵고, 심뇌혈관질환 등 기저질환과 복용 중인 약물의 영향으로 체온 조절 기능이 저하되어 온열질환에 더욱 취약하다. 어린이, 만성질환자(심·뇌혈관질환, 고·저혈압, 당뇨병, 신장질환 등) 역시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는 경우 증상이 급격히 악화가 될 수 있어 더위 노출을 최소화하고 기존 질환의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갈증을 느끼기 전부터 규칙적으로 물을 마시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의 무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립미술관은 본관 1층에 카페를 조성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환경개선공사의 일환으로 조성된 카페는 관람객에게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문화예술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술관을 찾은 시민들은 전시 감상 후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문화 향유의 깊이를 더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청주서원시니어클럽(대표 박진흥)이 운영을 맡고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바리스타로 참여해, 세대 간 소통을 잇는 역할까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르신들에게는 일자리와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따뜻한 정이 깃든 공간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박원규 청주시립미술관장은 “미술관을 찾는 시민 누구나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북카페가 자리 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미술관의 공공성과 열린 문화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