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군이 오랫동안 어둡고 삭막한 공간으로 남아 있던 음성천 복개구간을 주민들이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생활공간으로 새롭게 바꾼다. 군은 음성읍 음성천 복개구간의 노후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 친화형 생활공간으로 재정비하기 위한 ‘음성천 복개구간 경관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음성읍 수정교에서 음성교까지 약 330m 구간을 대상으로, 총 1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5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해당 구간은 그늘과 수변 환경, 주거지와의 인접성 등 뛰어난 입지 요건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어두운 분위기와 낙후된 미관, 악취 등으로 인해 공간 활용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복개 구간을 단순 통행 공간에서 벗어나 주민 쉼터, 문화·예술 공간, 아동·청소년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도심 속 유휴공간의 활용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벽면 및 천장 정비 △주민쉼터·어린이 놀이공간·문화공간 조성 △경관조명 설치 △조도·악취 개선 등이다. 공간별 계획을 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전문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통해 군민들에게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세무사회가 총괄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세무사회가 협력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세무사 이용이 쉽지 않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증평군에서는 ‘서평세무사 사무소’가 마을세무사로 참여해 상담을 맡고 있다. 주민들은 국세와 지방세 전반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지방세와 관련된 이의신청이나 심사청구 등 불복 절차에 대한 지원도 가능하다. 다만 신고서 작성이나 신고 대행 업무는 포함되지 않는다. 이용 대상은 지방세 청구세액 300만 원 미만 납세자로, 비교적 소액의 세금 문제로 전문가 도움을 받기 어려웠던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 창구로 기능하고 있다. 다만 일정 기준을 초과하는 고액 자산가나 고액 불복청구 건에 대해서는 상담이 제한될 수 있다. 군은 마을세무사 제도가 복잡한 세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부담을 덜고, 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보강천 물빛공원 버스킹장에서 봄의 정취를 한껏 살린 ‘4월 문화가 있는 날 버스킹’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푸른 숲으로 둘러싸인 보강천의 자연경관 속에서 펼쳐지는 야외 문화행사로, 일상 공간에서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마련됐다. 특히 해 질 무렵 시작되는 무대는 봄밤의 정취와 어우러지며 음악과 풍경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4월 문화가 있는 날 버스킹’은 연령과 계층 구분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열린 공연으로 운영된다. 무대는 흥겨운 리듬과 강렬한 연주가 어우러진 구성으로, 현장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별도의 준비 없이 가볍게 방문해 봄밤의 공기와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푸른 숲으로 둘러싸인 보강천에서 펼쳐지는 이번 버스킹 공연이 군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누구나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열린 공연인 만큼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농자재 가격 급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토양분석 기반 ‘맞춤형 시비 처방’을 앞세워 농가 경영비 절감에 나섰다. 센터는 최근 비료 가격 상승과 수급 불안이 장기화되면서 농업 현장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점을 반영해, 과학적 토양분석을 통한 적정 시비를 적극 권장했다. 비료는 작물 생육에 필수적인 요소지만, 과다 사용 시 비용 부담뿐 아니라 토양 환경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토양의 산도(pH)와 유기물 함량, 양분 상태 등 이화학적 특성을 정밀 분석한 뒤 작물별로 필요한 비료·퇴비·석회 사용량을 산출하는 ‘맞춤형 시비’가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 방식은 부족한 양분만 보충하는 구조로 불필요한 비료 사용을 줄일 수 있어 경영비 절감 효과가 크다. 동시에 균형 잡힌 양분 공급을 통해 작물 생육 안정과 생산성 향상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현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증평군 농업인은 누구나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무료로 토양분석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분석 결과를 토대로 시비 처방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지난 6일부터 25일까지 20일간 진행한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를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에는 대표위원을 맡은 연제광 군의원을 비롯해 세무사, 행정전문가 등 5명의 위원이 참여해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였다. 검사위원들은 세입·세출결산과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종합 점검하며 예산이 사업 목적과 관련 법규에 부합하게 집행됐는지 여부를 중점 확인했다. 아울러 집행 과정에서의 비효율과 낭비 요인도 함께 점검했다. 또 스마트팜, 도안복합문화공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등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병행하며 사업 추진의 타당성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꼼꼼히 들여다봤다. 이번 검사에서는 일부 제도 개선 과제와 함께,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인 성과도 확인됐다. 이번 검사에서는 전반적으로 재정 운용의 안정성을 유지하려는 노력과 함께 일부 개선이 필요한 사항도 도출됐다. 기금 운용의 효율성 제고와 재정 확충을 위한 중장기적 대응 방안 마련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경북 구미시 소재 나노헬스케어(주) 김정헌 대표는 27일 영동군노인복지관을 찾아 일라이트 비누 등 미용제품 533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에 후원된 미용제품은 제54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효행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선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정헌 대표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향인 영동의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신명희 영동군노인복지관 관장은 “김 대표의 소중한 후원을 통해 어르신들께 기쁨과 따뜻한 정을 전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이 고향인 김정헌 대표는 장학기금 기탁과 고향사랑기부, 사회복지시설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주로 봄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진드기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으로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진드기에게 물려 발생한다. 2025년 영동군의 쯔쯔가무시증 환자는 41명으로, 2024년 환자 수 51명에 비해 감소했으나, 2022년 27명, 2023년 35명과 비교하면 전반적으로 점차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진드기가 활동하기 시작하는 봄철, 등산 및 캠핑, 농사 등의 야외활동 또한 많아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매개 감염병은 예방 백신과 뚜렷한 치료제가 없어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예방수칙으로는 △긴팔·긴바지·토시 등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복장 착용 △기피제 사용하기 △풀숲 피하기 △외출 후 즉시 샤워하기 △야외활동 후 의복 털어 세탁하기 등이 있다. 진드기매개 감염병은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발열, 근육통, 설사, 감기몸살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 감기로 오인되어 치료가 지연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에 야외활동 후 샤워 시 피부에 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비료가격 상승에 대응하고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토양검정과 유용미생물 공급을 연계한 비료절감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관행적인 비료 과다 사용을 줄이고, 토양 상태와 작물 특성에 맞는 적정 시비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토양검정을 통한 정밀 처방과 유용미생물 활용을 병행해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센터는 연간 4,000점 이상의 토양을 무료로 분석하고 있으며, pH(산도), 유기물, 유효인산 등 주요 성분을 정밀 진단해 농가에 비료사용처방서를 제공하고 있다. 농업인은 이를 바탕으로 작물에 필요한 만큼만 비료를 사용함으로써 생산성은 유지하면서도 불필요한 비용을 줄일 수 있다. 토양검정은 작물 재배 전 토양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과학영농의 출발점으로, 과다 시비를 예방하고 토양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총 600톤 규모의 유용미생물을 생산해 지역 농가에 무상 공급하고 있다. 공급되는 미생물은 EM, 광합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한밭도서관은 영유아기부터 책과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아이와 양육자 간 정서적 교감을 돕기 위해 ‘2026년 상반기 영유아 북스타트(Book-Start)’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영유아가 책을 매개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가정 중심의 올바른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5월 16일 김수현(前 아름드리작은도서관 관장) 강사의 부모 교육 특강을 시작으로 6월 20일까지 총 5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연령별 책놀이 수업인 ‘북스타트 보물상자’, ‘북스타트 플러스’ 등 다양한 체험형 수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책놀이 수업에서는 그림책 읽어주기와 오감을 자극하는 신체 활동을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참여 가정에는 그림책 2권과 가이드북이 담긴 ‘책꾸러미’를 제공해 가정에서도 독서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프로그램별로 일정이 다르며, 부모 교육은 4월 27일부터, 책놀이 프로그램은 5월 14일부터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한밭도서관은 4월 12일‘도서관의 날’을 시작으로 18일까지 진행된 도서관주간 행사가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도서관 속 작은 펼침, 세상을 여는 큰 열림’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작가와의 만남, 인문·예술 강연, 가족문화공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엄유진·곽민수 작가와의 만남 ▲조현영 작가(피아니스트, 아트앤소울 대표)의 클래식 강연 ▲가족문화공연 ‘도서관 버블쇼: 독서는 마법이야!’ ▲문화적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는 전시 등이 마련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숭실대학교 베어드학부대학 김시천 교수를 초청해 ‘노장(老莊)의 사유, 세상을 건너는 법’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연도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지역 문화 거점으로서 도서관의 역할과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 이기영 한밭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독서와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