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 제도를 원칙적으로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하기로 하고, 11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세부적인 제도 시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3개 지방정부는 생활폐기물 수거지연, 적체상황 등을 예방하기 위해 기초 지방자치단체별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재해·재난 및 소각시설 가동 중단 등을 제외하고는 생활폐기물의 직매립을 금지하는 방향으로 구체적인 기준 등을 논의했다. 앞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인천시를 비롯한 수도권 지방정부는 연내에 예외적 허용 기준을 마련하여, 직매립 금지 제도를 원칙적으로 시행하면서도 생활폐기물이 안정적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1월 17일 오후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문미란 회장을 비롯한 10개 소비자단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농식품 분야 주요 정책과 수급안정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농식품부와 소비자단체의 소통을 강화하고 농산물 유통 개선 등 최근 추진 중인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농식품부는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설명하고, 각 단체가 제기한 관심사항을 경청하며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송미령 장관은 “유통단계를 합리적으로 줄이고 온라인 도매시장을 중심으로 유통체계를 재구조화하여 가격 변동폭을 줄이겠다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더 신선한 농산물을 보다 안정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송 장관은 농축산물 물가 점검과 합리적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소비자단체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하고, 정부도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민병주)은 11월 18일에 ‘2026년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재정지원사업’ 운영계획(안)을 안내한다. 이번에 안내하는 운영계획(안)은 특성화대학 선정 희망 대학의 준비기간 확보 등을 위한 사전 안내로, 정부안 기준으로 선정 규모 등을 제시한 것이다. 이후 국회 예산안 확정 시 그 결과를 반영하여 본 공고를 할 예정이다.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재정지원사업’은 첨단산업 분야의 혁신을 이끌 학사급 전문 인재를 배출하고 석·박사급 고급 인재 양성의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구체적으로 △기초과학·기업 협업 교과목 확대, △우수 교원 확보 및 교육·실습 환경 구축, △탄력적인 학사-교원 인사제도를 촉진하기 위하여 정부가 집중적으로 재정지원을 할 계획이다. 2025년에는 반도체 20개 사업단(30개교), 이차전지 5개교, 바이오 3개교를 대상으로 1,167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분야별로 대학의 역량과 강점에 기초한 특성화 인재양성 체계를 마련했다. 2026년에는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 등에 관한 고시」 일부개정(’25.5.12.)에 따라 국가첨단전략기술에 새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11월 18일부터 11월 19일까지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서울)에서 2025년 전국 학교예술교육 축제를 개최한다. 2025년 전국 학교예술교육 축제는 전국의 초·중등 학생들이 협력형 예술 활동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국 단위 예술교육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학생들의 예술적 소질 계발을 지원하고, 다양한 예술 분야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학생예술동아리 참여를 장려해 왔다.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공연과 미술 작품 제작에 참여하는 경험을 쌓고, 예술로 공감·소통하는 학교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올해 축제는 전국 초·중·고·특수학교 총 80개교 2,550여 명이 예선에 참가했으며, 심사를 거쳐 선발된 총 40개교 1,060여 명이 본선에 참여한다. 축제 개막식에는 작년 학교예술교육 축제 뮤지컬 부문에 입상한 광주동신여자중학교에서 축하공연(뮤지컬 갈라쇼)을 진행한다. 1일 차(11.18.(화))에는 뮤지컬 및 합창, 2일 차(11.19.(수))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교육부는 11월 17일, 스플라스 리솜(충남 예산)에서 중학교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개최한다. 그간 학교·교육청·교육부는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 개최, 상담 실시, 자료 배포 등 다양한 형태로 고교학점제에 대해 안내해 왔다. 이번 설명회는 특히, 고교 입학 원서 접수를 앞두고 있는 중3 등 중학교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고교학점제 개요(과목선택, 수강신청 등), 학점 이수기준과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가 무엇이고 어떻게 운영되는지, 그리고 고등학교에서 내신평가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등을 교육부 업무 담당자가 중학교 학생·학부모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고교학점제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한 ‘고교학점제 오해와 진실’ 시간도 운영된다. 이번 설명회는 유튜브(유튜브 채널 ‘EBSi’)로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며, 다음의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현장 참석 및 사전 질문을 올릴 수 있다. 현 중학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일명 '초능력 다큐'라 불리는 KBS 대기획 ‘트랜스휴먼’ 3부작 중 1부 '사이보그'가 성공적인 첫 방송을 마친 가운데, 내레이터 한효주의 1부 더빙 현장이 공개됐다. 공상 과학 영화 같은 미래가 현실이 된 '초인류'를 그린 KBS 대기획 '트랜스휴먼'의 1부 '사이보그'는 지난 12일(수) 방송돼 시청자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어냈다. 시청자들은 '인트로만 봐도 명품. 시청료 낼 만하다', '진짜 소름 돋게 잘 봤다. 많은 걸 생각하게 하는 다큐', '신체 일부를 잃은 사람이 직접 연구하고 한계를 극복하려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 '사이보그라는 단어가 옛날엔 영화 속에나 나오던 건데 기계공학과 전기전자, 제어공학이 꽃을 피우네요'라는 등의 다양한 호평으로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다. 1부 '사이보그' 편에서는 생체 공학 팔, 완전 인공 심장, 웨어러블 로봇 등 불가피한 신체 결손을 겪은 이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돕는 최첨단 기술의 최전선이 소개돼 희망을 선사했다. 여기에 첫 과학 다큐멘터리 내레이터를 맡아 방송 전부터 큰 화제가 된 배우 한효주의 내레이션은 다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얄미운 사랑’ 이정재, 임지연이 한 발 가까워진다.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5회 방송을 앞둔 17일, 한밤중 대화를 나누는 임현준(이정재 분)과 위정신(임지연 분)을 포착했다. 또 권세나(오연서 분)의 존재에 의문을 더하는 ‘착한형사 강필구’ 팀의 긴급 회동까지 공개돼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궁금케 한다. 지난 방송에서 임현준은 결국 ‘착한형사 강필구 시즌 5’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하지만 악몽 같았던 영화 촬영을 함께 한 감독 박병기(전성우 분)의 컴백과 의미심장한 권세나의 등장은 그를 경악하게 했다. 여기에 거대 비리 사건의 현장에 권세나가 있었음을 알게 된 위정신의 모습이 충격을 안겼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임현준과 위정신의 한밤중 만남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쩐 일인지 바쁜 하루 끝에 한강을 마주 보고 앉은 모습이 조금은 가까워진 두 사람의 거리를 보여주는 듯하다. 임현준은 황당한 표정으로 열변을 토하고 있고, 위정신은 그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양준모 의원(국민의힘, 영도구2)은 11월 17일 부산광역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원 업무 경감, 데이터 보안, 교육 인프라 균형 배치 등 부산 교육의 질적 향상과 혁신을 위한 핵심 현안들을 집중적으로 질의하고 정책 로드맵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양 의원은 AI 기술 도입의 성공적 정착과 폐교 활용 다변화를 통해 미래 교육의 기반을 다져야 함을 강조하며 교육계에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양준모 의원은 우선 부산교육청이 도입한 AI 비서 ‘PenGPT’가 교원 업무 경감에 가장 기여하는 부분 중 하나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표하며, 도입 현황과 실질적 효과를 상세히 점검했다. 현재 23,624명이 가입하여 사용 중인 PenGPT가 단순 매뉴얼 안내를 넘어, 학적, 평가,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등 교육 행정시스템에서 요구되는 업무의 형식에 따른 결과를 생성할 수 있어야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이러한 생성형 AI 시스템을 최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존의 시스템도 변화가 필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양 의원은 AI 도입에 따른 데이터 보안 문제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군산시가 17일 군산시니어클럽에서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참여 어르신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타운홀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느끼는 어려움과 건의 사항 등을 시장에게 직접 전달,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가 추진하는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미팅에서는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 ▲활동비 현실화 ▲일자리 전용 공간 조성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강임준 시장은“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향후 노인일자리사업 추진계획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시니어클럽을 비롯한 노인일자리 기관들은 어르신들이 사회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군산 공설시장 2층에서 운영중인 “군산꽁보리” 공동체사업단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수익 창출로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이고 의미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토론이 끝난 뒤 참여 어르신들은 “노인일자리사업과 관련한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눌 수 있었고 이로 인한 현실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은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6년도 단계별 마을만들기 사업설명회’를 열고, 2025년도 우수마을로 선정된 9개 마을 주민 50여 명과 함께 내년도 사업 준비 절차에 착수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지난 13일 ‘진안 공동체 한마당’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된 △1단계 그린빌리지 6개 마을(최우수: 백운 원노 / 우수: 진안 노계2동·우화6동·용담 문화·동향 추동·주천 삼거)과 △2단계 참살기좋은마을 3개 마을(최우수: 진안 구운 / 우수: 용담 노온·주천 금평)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학천3동 손민규 이장의 마을 사례 강의를 시작으로, 보조사업 이해 및 정산 교육, 2026년도 2단계 사업 후보지 6개 마을의 사업계획 수립 워크숍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진안군은 매년 하반기 다음 해 사업 대상 마을을 미리 선정해 연내 설명회와 계획 수립을 마무리함으로써, 이듬해 바로 사업을 착수할 수 있는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행정과 마을만들기지원센터 간 협업을 강화하고 ‘단계별 마을만들기 지원 시스템’을 고도화해, 마을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주민 주도의 사업 추진을 뒷받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2월 7일까지 ‘제주관광 전문교육 J-Academy’ 온라인 플랫폼에서 교육 수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제주관광 산업 종사자 및 관광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교육 참여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공사는 J-Academy의 주요 강좌인 트렌드 교육, 직무교육, 제주 이해 교육 콘텐츠를 중심으로 수료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모든 교육과정은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 방법은 J-Academy 홈페이지에서 직무교육, 트렌드 교육, 제주 이해 교육에 대해 각각 1개씩 총 3개 이상의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된다. 해당 이벤트를 통해 제주관광공사는 기본 3개 이상의 수료자 60명에게 네이버페이 1만원권을, 최다 과정 수료자 10명에게는 신세계상품권 5만원권을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제주관광 전문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누구나 쉽게 온라인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제주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 RISE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지역혁신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제주 RISE센터를 중심으로 제주관광대, 제주대, 제주한라대가 함께 수행하고 있다.' 제주 로컬자원을 기반으로 한 체류형 창업 워케이션 프로그램 ‘글로벌 UNIFORCE 2025’가 독일과 태국, 일본, 베트남, 중국 등 5개국 13개 대학의 교수와 학생 등 15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제주관광대학교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RISE센터, 교육부가 주관했으며, 11월 4일부터 7일까지 제주관광대학교를 비롯한 제주 전역에서 진행됐다. UNIFORCE 프로그램은 창업교육과 현장체험을 융합한 제주형 런케이션(Learn+Vacation)모델로 운영됐으며, 학생 트랙과 교수 트랙 등 2가지로 나뉘어 진행됐다. 학생 트랙에서는 구시가지 활성화와 ESG&AI, 문화관광 등 세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아이템 발표 경연이 열렸다. 참가 학생들은 사전에 팀을 구성해 대해 미리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며, 제주 현장 탐방과 리서치를 통해 사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6년부터 3년간 탐나는전 운영을 맡을 신규 대행사로 ‘비즈플레이–제주은행’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새 운영대행사는 ▲탐나는전 플랫폼 운영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구축․운영 ▲고객센터 운영 ▲탐나는전 발행 및 인센티브 구현 등 지역사랑상품권 업무 전반을 수행한다. 특히, 이번 3차 운영에서는 연령ㆍ유형별 소비패턴과 지역별 결제 현황 등 데이터를 분석해 제공하고, 축적된 빅데이터는 정책 지원과 연계될 예정이다. 성능을 강화한 큐알(QR) 결제를 전 가맹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도 고도화된다. 비대면 결제, 쿠폰 선물하기 기능이 추가되고 위치기반 가맹점 조회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결제 정산 확인 및 통계 데이터 조회가 가능한 가맹점 전용 모드도 새로 개발된다. 제주도는 연말까지 신규 플랫폼 개발과 기존 데이터의 안정적 이관을 진행하고, 2026년 1월 중 새 서비스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비즈플레이는 새로 개발하는 플랫폼을 제주도에 기부채납해 향후 운영사가 바뀌더라도 앱을 다시 만들거나 사용자가 재가입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겨울철 재난안전 대책 마련을 위해 22개 재난안전책임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제주도는 17일 도 재난상황실에서 행정부지사(안전관리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제3차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겨울철 재난 예방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제주도를 비롯한 기상청, 경찰청, 해양경찰청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상청의 겨울철 기상 전망을 바탕으로 분야별 겨울철 재난 예방대책이 다뤄졌다. △대설・한파 등 자연재난 사전대비 상황 점검 △화재 위험 대응 강화 △어선 및 교통사고 예방 △전력·통신 등 기반시설 관리 강화 등 도민 안전을 위한 다각적인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노인, 장애인, 어린이 등 재난 및 안전사고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맞춤형 안전대책과 노후시설 등 취약시설에 대한 합동 사전점검 강화 방안 등을 중점 협의했다. 진명기 행정부지사는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한파, 대설, 화재, 교통사고 등 다양한 재난 위험 요인에 대해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 겨울철 인명피해 제로화를 달성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관장 양애옥)이 대중적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와 서울대 뇌 전문의 정세희 교수를 초청해 뇌과학 특강을 연다. 11월 한 달 동안 ‘회복하는 뇌, 치유하는 책’을 주제로 전시와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현대인들이 스트레스와 불안, 번아웃 등으로 정신적 피로가 증가하면서 뇌의 회복력과 마음의 치유 과정을 과학적으로 살펴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1일부터 30일까지 한라도서관 1층 로비에서 뇌 관련 국내외 서적 53권을 전시한다. 뇌의 구조와 기능, 감정 조절과 회복탄력성 등 인간의 정신과학을 담은 책들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감정과 사고를 뇌의 작용을 통해 이해하고 마음을 회복하는 방법을 탐색할 수 있다. 첫 번째 강연은 21일 오후 3시 한라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궁금한뇌연구소 대표 장동선 박사가 ‘뇌과학과 회복탄력성’을 주제로 강연한다. '어쩌다 어른', '알뜰신잡' 등 다수 방송에 출연하고 ‘행복은 뇌 안에’,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를 집필한 장 박사는 뇌의 작동 원리와 감정의 메커니즘, 어려움을 이겨내는 회복탄력성의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