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군의회는 지난 7월 30일 관내 식당에서 음성군의회 전·현직 의원들이 함께 모여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음성군의회 제1대부터 현재까지 의정활동에 헌신한 전직 의원들을 초청해 군정 발전과 의회 운영 전반에 대한 조언을 듣고, 지역 현안에 대한 폭넓은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음성군의회 미래 비전과 현안 해결 방안, 의회의 역할 강화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으며, 선배 의원들은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김영호 의장은 “이번 간담회는 음성군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소중한 지혜를 모으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선배 의원님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리며, 군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의회는 앞으로도 전·현직 의원 간의 교류를 이어가며,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적 소통의 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인공지능(AI)과 비전기술을 접목해 농업인에게 작물․필지 단위 맞춤형 영농정보를 제공하는 2단계 디지털 영농지원 시스템 고도화 사업에 착수한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29일 오후 4시 농어업인회관에서 ‘제주농업 디지털기반 영농지원 시스템 고도화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보고회는 제주농업에 특화된 정밀한 농업체계 구현을 목표로 하는 2단계 사업의 본격 추진에 앞서, 주요 내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관계부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디지털센터는 1단계 ‘제주농업 디지털전환(DX) 기반 구축 사업’을 통해 34종의 제주농업 기초데이터를 표준화·정제·가공하고, 데이터허브를 구축했다. 농업관측 모형 개발, 병해충 정보 제공 서비스 등 7종의 핵심 서비스를 구현해 제주형 디지털 영농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2단계 고도화 사업에서는 제주농업 데이터 인프라를 확충하고, 6종의 핵심 서비스를 인공지능과 비전기술 접목을 통해 기능을 고도화한다. 최종적으로 농업인 작물·필지 단위·특성 맞춤형 영농정보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잠재력 있는 학생 222명을 2025년 제주인재육성 장학생으로 최종 선발했다. 이들은 학비와 생활비 부담을 덜고 학업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총 491명이 지원해 평균 2.2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이번 선발은 학업우수자를 위한 ‘성취장학금’, 특기자를 위한 ‘재능장학금’,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한 ‘희망장학금’ 등 세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성취장학금은 학업 성적과 연구 실적이 뛰어난 국내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며, 344명 중 120명(대학원생 7명, 대학생 113명)이 선발돼 2.8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재능장학금은 문화·예술·체육·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인 도내 고등학생 및 국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33명 지원에 29명(고등학생 15명, 대학생 14명)이 최종 선발됐다. 희망장학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도내 고등학생 및 국내 대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114명의 신청자 중 73명(고등학생 24명, 대학생 49명)이 선발됐다. 최종 선발된 장학생들은 오는 8월 장학증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6기(2027~2030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7월부터 12월까지 1,300가구를 대상으로 대규모 지역사회보장조사(주민욕구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보장조사(주민욕구조사)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과 시행령에 근거한 4년주기 법정조사다.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포함한 광역 단위에서 총 1,300가구를 대상으로 대면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전화조사를 병행한다. 조사내용은 아동·노인·장애인 돌봄, 정신건강, 주거, 고용, 교육, 문화·여가 등 14개 사회보장 영역을 망라한다. 정책 시급성과 노력체감도, 지역불균형 인식도 함께 파악한다. 특히 1인가구 증가, 인구감소, 기후위기 대응, 고독사 예방 등 제주가 직면한 사회문제에 대한 주민 의견도 조사할 예정이다. 제6기(2027~2030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주민의 복지수요와 사회보장 자원을 종합 분석해 수립하는 중장기 법정계획이다.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복지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조사업무는 제주연구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주시의회 납폐기물 재생공장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전풍림)는 지난 7월 25일 영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시민단체, 영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납폐기물 공장 관련 제2차 공개토론회를 열고, 공장 신설 불승인 처분 등에 따른 향후 법적·행정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전풍림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주시의 납공장 설립 불허 결정은 시민들의 간절한 뜻이 모인 값진 결과”라며 “오늘 제안된 여러 의견들이 향후 행정 절차와 소송 대응 과정에 적극 반영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에서는 ▲대기배출시설 설치허가 취소 청문에 따른 업체측에서 제출한 의견서 주요 내용 ▲향후 행정소송 가능성 및 대응 방안 ▲정확한 사실관계를 기반으로 한 정보공개 및 소통체계 강화방안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조례, 규칙의 제정 등 다양한 주제가 집중 논의됐다. 특히 시민단체 측에서는 “향후 소송 과정 등에 있어 업체 측이 국내 유수의 대형 로펌을 선임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문변호사 뿐만 아니라 환경 분야 전문성을 갖춘 변호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포함한 체계적인 법률대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경산시는 29일 2025년 새롭게 지정된 치매 극복 선도단체와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에 현판을 전달하며, 지역 내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원 체계 확대에 나섰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신규 지정된 곳은 ▲백천 종합 사회 복지관 ▲경산양로원이며, 치매 안심 가맹점으로는 ▲가구미남 ▲생통이다. 이들 단체 및 가맹점은 구성원 전원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수료했으며, 앞으로 경산시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하여 ▲치매 관련 정보 제공 ▲배회 어르신 발견 시 신속한 대응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 등 다양한 실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지정을 포함해 현재 경산시는 15개의 치매 극복 선도단체와 12개의 치매 안심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활동을 희망하는 사업장이나 기관은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참여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 극복 선도단체 및 안심 가맹점 지정을 확대해,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산시는 관내 화장품 연구·생산시설인 글로벌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가 28일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 적합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CGMP 인증은 원료 조달에서부터 제조, 포장, 저장, 출하에 이르기까지 전 생산과정에 엄격한 품질관리와 체계적인 작업 절차를 요구하는 국가 인증으로 단순 품질관리를 넘어 설비 설계, 인력 역량, 위생·안전기준 생산시스템 전반을 심사하여 부여된다. 경산시는 지난해 1월‘우수화장품 제조 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립하고 글로벌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 생산시설 전반의 미비점을 개선하는 한편, 생산환경과 품질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하여 CGMP 인증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으며 올해 5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진행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CGMP 인증을 위한 생산시설 현장 평가를 통해 적합 판정을 받을 수 있었다. 특히 CGMP인증을 받은 화장품은 △중국 수출 시 동물실험 자료 제출 면제, △태국·베트남 등 주요 아세안 국가 수출을 위한 자체 증명서 절차 간소화, △국내 수출지원 프로그램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경산 화장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지역 특색을 살린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간판 발굴을 위하여'2025년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을 개최한다. 아름다운 간판문화 확산을 유도하는 이번 공모전은 관내 적법하게 인허가된 간판을 대상으로, 간판주 또는 시공업주라면 누구나 공모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는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이며, 서귀포시 도시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출품된 간판은 ▲서귀포다운 간판 ▲주변 환경과 조화로운 간판 ▲업소 특색을 살린 창의적인 간판 ▲친환경 간판 ▲제주어 간판 등에 심사 기준을 두어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치고, 2차 시민투표(칠십리축제 내 홍보부스) 결과를 합산해 최종 4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간판의 수상자(간판주, 시공업주)에게는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2개 작품) 각 25만원과 상장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오는 10월 발표 및 시상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도시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간판은 업체의 이미지뿐만 아니라 도시의 경관을 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제주 여행 정보를 보다 쉽고 간편하게 제공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 ‘비짓제주’를 통한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비짓제주’ 카카오톡 채널 구독 서비스는 카카오톡에서 해당 채널을 친구 추가하면 별도의 절차 없이 매월 말 제주관광공사가 선별한 여행 정보를 자동으로 받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용자는 계절별 추천 여행지, 이달의 축제 및 이벤트, 고객 참여형 댓글 이벤트 등 다양하고 풍성한 콘텐츠를 메시지 형태로 수신할 수 있다. 특히 채팅창 하단에는 ‘디지털 관광증’ 및 ‘제주 지도’ 아이콘이 배치돼 있어 비짓제주 모바일 홈페이지의 관광증 예약 페이지 및 온라인 지도 다운로드 페이지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영상 콘텐츠 내 아이콘 클릭 시 공식 유튜브 채널로 바로 연결되어 이용자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해당 서비스는 5월 30일 첫 발송을 시작으로 6월 26일 두 번째 발송까지 이어졌으며, 5월 29일 기준 1,850명에서 7월 24일 기준 5,695명으로 세 배 이상 증가해 구독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자 7월 29일 오후 4시, 북구 소재 대구노숙인종합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권한대행은 대표적인 폭염 취약계층인 노숙인을 대상으로 하는 폭염 보호대책 추진실태를 긴급 점검했다. 또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숙인에게 제공되는 냉방물품과 급식지원 등 전반적인 지원 사항도 확인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대구시는 현 정부의 안전 최우선이라는 국정 기조에 부응해 폭염대책 전반에 대해 가용 가능한 행정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구·군 및 취약계층 지원기관에서는 온열질환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시민 여러분께서는 햇볕이 뜨거운 낮 시간대에는 가급적 외부활동이나 야외 작업을 자제해 주시고,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폭염 행동요령에 따라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겨 주실 것”을 당부하며,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나 이웃에게는 안부 전화로 안전을 살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시는 △출근시간대 폭염예방 캠페인 전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29일 국가상징 꽃인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고자, 청주시 미원면 미동산수목원에서 ‘2025년 나라꽃 무궁화 분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7월 30일부터 8월 17일까지 수목원 광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산림환경연구소와 도내 11개 시군에서 육성한 260여 점의 무궁화 분화와 분재를 도민과 방문객에게 선보이게 된다. 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다양한 품종과 형태의 무궁화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어 도민과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전시작 중에서 우수작품으로 선발된 무궁화는 8월 13일부터 국립 세종수목원에서 열리는 산림청 주관의 ‘광복 80년 기념 2025년 나라꽃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 충청북도를 대표하여 출품될 예정이다. 김영옥 충북도 정원문화과장은 “이번 무궁화 분화 전시회가 도민들에게 나라꽃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무궁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앞으로도 무궁화 선양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도민들에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가 차세대 첨단바이오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유전자세포치료제 분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유전자세포치료제 혁신생산 인프라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유전자세포치료제’는 최근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와 희귀난치병 치료의 유일한 희망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세계 시장 규모 또한 2020년 60억 달러에서 2030년 465억 달러로 연평균 20%가 넘는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 바이오 기업들은 시제품 생산 기반 부족과 고비용 문제로 연구개발(R&D) 이후 제품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유전자세포치료제는 생산 조건이 엄격하고 고도화된 장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민간 기업에서 자체 시설을 구축하기에는 큰 부담이 따른다. 충북도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지정된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특구'의 기반조성 사업으로 금년 7월부터 내년 말까지 약 2년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창분원(바이오상용화센터)에 국비와 지방비 총 80억 원을 투입해 유전자치료제 생산을 위한 핵심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바이러스 전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이 시민의 체육활동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적극적인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최근 고양시배드민턴협회는 대화배드민턴장의 이용 중단과 관련해 시민 체육공간 부족 등 문제를 제기하며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대화배드민턴장은 지하 소방기계설비의 침수로 인해 운영 중단 조치가 내려진 상태로, 조속한 보수 및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김운남 의장은 관계 부서 및 기관과 함께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직접 주재했다. 고양시 체육정책과와 고양시배드민턴협회 관계자, 대화배드민턴클럽 임원진 및 코치 등이 함께한 이번 회의에서 김 의장은 시설 운영 중단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겪고 있는 코치진에게도 허심탄회한 의견을 구하며, 현장의 현실을 면밀히 청취하는 자세를 보였다. 또한 일산소방서를 비롯한 협조 기관에 직접 협조를 요청하고, 기관 간 원활한 협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섰다. 이와 함께 인근 체육관 임시 활용, 주변 학교 체육시설 개방 등 현실적인 대체 방안들도 제시하며, 단기적인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상남도는 NC다이노스가 경남에서 상생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선제적 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NC다이노스는 지난 3월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 이후 타 지역에서 경기를 이어가다가 5월 말 홈구장으로 돌아왔다. NC구단은 복귀 과정에서 야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창원시에 21가지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경남도는 창원시와 NC구단의 협의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도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창원NC파크를 찾는 관람객 편의 제공을 위한 시설 개선사업에 도비 100억 원을 지원한다. △창원NC파크 외야 관중석을 2천석 증설해 최대 2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늘리고 △NC다이노스 굿즈 판매 등을 위한 팀 스토어도 2층으로 확장하며, △경기 몰입도를 높일 수 있도록 창원NC파크 내 전광판을 추가 설치한다. △주차장 부족으로 인한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마산야구센터 내 철골 주차장을 증축해 약 600대의 주차 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2군 구장인 마산야구장의 시설 개선에도 힘을 보탠다. 도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9일 오후 2시 의회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정주 외국인(다문화)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홍나영)’ 제4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착수한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중심으로, 세종시 외국인 주민의 정주 환경과 정책 수요 등을 진단하고 향후 연구 추진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홍나영 대표의원과 김동빈, 김현옥 의원, 강영숙 군산대 교수, 이미경 한국이민사회전문가협회 부회장, 하미용 세종시가족센터 센터장 등 연구모임 회원 6명과 연구용역수행기관인 대전세종연구원 최성은 박사 등 연구진 6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된 중간보고에는 ▲정주 외국인 실태조사 결과 ▲중앙정부 및 타 시도의 외국인 정책 분석 ▲세종시 정책 환경 진단 ▲국내외 사례조사 ▲향후 연구 추진 방향 등이 포함됐다.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대전세종연구원 최성은 박사는 이번 용역에 관해 “중앙정부와 타 광역자치단체의 정책 동향 및 세종시의 정책 환경을 분석한 데 더해, 법무부·통계청의 '2024년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 원자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