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상남도는 최근 도내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의 대량출현이 지속됨에 따라 해파리 구제사업비 7천만원을 추가 확보해 시군에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현재 거제시 동부~일운 해역과 고성군 자란만 해역을 중심으로 해파리가 집중발생하고 있으며, 도는 해양수산부와 협의를 통해 해파리 주의보 발령 이전부터 선제적으로 해파리 수매‧제거를 추진해 지금까지 총 1,032톤의 해파리를 구제했다. 이번 국비 확보는 지난해보다 더욱 증가한 해파리 출현량으로 구제사업 예산이 조기 소진된 시군이 적기에 해파리를 제거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이루어진 조치이며, 현장의 신속한 구제활동과 피해확산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남도는 해파리 대량발생이 자연재난으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경상남도 해파리 대량발생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제정했으며, 위기경보 ‘경계’단계 발령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여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이상훈 도 해양수산국장은 “해파리의 대량 출현으로 도내 어업인들의 경영 어려움이 커지고 있어 매우 우려스럽다”며, “어업 피해를 최소화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이장우 대전시장)는 30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유성온천역 일대에서 ‘폭염 속 플랫폼 노동자 응원 캠페인’을 열고, 이동 노동자에게 생수와 폭염 예방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월 23일 발표한 『공정한 노동시장 조성 공동선언』의 실천 과제 이행의 일환으로,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배달·택배 기사 등 이동 노동자를 응원하고, 시민과 함께 노동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전시를 비롯해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노사발전재단 충청지사, 대전시 노동권익센터 등 10여 개 유관 기관이 참여해, 얼음물 300병과 폭염 예방 물품 330세트를 직접 나눠줬다. 폭염 예방 물품은 ㈜KT&G와 대전열병합발전㈜의 후원으로 넥쿨러, 쿨토시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근로계약 체결’, ‘임금 지급’, ‘근로시간 준수’, ‘휴게시간 보장’ 등 ‘4대 기초노동질서’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리플렛도 배포하며, 근로자 권리 인식 제고와 건강한 노동시장 조성의 의미를 더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영월교육지원청은 7월 30일, 영월교육지원청 중회의실과 영월관광센터 내 화이통체험관에서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지도사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상반기 특수교육지도사 통합교육 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자의 안정적인 교육과정 지원 및 실행을 위해 마련됐으며, ‘특수교육대상자 행동중재 실행 전략과 진로·직업교육 지원 연수’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봉대가온학교 이재형 교사가 강사로 나서 ‘특수교육대상자 행동중재 실행 전략’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고, 진로·직업교육 지원을 위한 소금 만들기 연수가 운영됐다. 특히 2024학년도 하반기 특수교육지도사 통합교육 지원 역량 강화 연수에서 행동중재 지원에 대한 기본 연수를 실시한 것에 이어, 이번 연수에서는 행동중재 실행 전략을 심화로 연수하여 특수교육지도사가 특수교사와 협력하여 행동중재를 할 수 있는 실제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김영언 교육장은 “이번 특수교육지도사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특수교사와 특수교육지도사 간의 협력적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장애학생 맞춤형 지원이 가능한 통합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3일간 도내 초등학교 3, 4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PLAY 과학교실'을 운영한다. '여름방학 PLAY 과학교실'은 체험 중심 과학 탐구 실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난 해보다 기간을 하루 늘리고, 4개의 과정을 추가해 많은 학생들이 관심있는 주제를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한다. ▲대기압의 비밀 탐구 ▲밀도탐험대–액체왕국의 질서 찾기 ▲빛의 조합, 색의 비밀 ▲현미경으로 그리는 생명의 그림 등 총 12 과정의 과학에 흥미를 가지고 직접 실험해 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수업으로 구성됐다. 지성훈 자연과학교육원장은 “여름방학 동안 학생과 학부모가 충북과학체험관에서 학교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과학 교실에 참여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과학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교육청은 30일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홍성)에서 어린이집-초등학교 이음교육 업무 담당자와 상담사(컨설턴트)를 대상으로 생각나눔자리를 실시했다. 이번 생각나눔자리는 어린이집 이음교육을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의 업무 담당자, 상담사(컨설턴트)가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고,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의 협력적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함께 유아의 전인적이고 연속적인 성장을 위해 생각을 모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충남교육청은 어린이집 원장, 유치원 원감과 교사, 초등학교 교감과 교사 등 유아-초등 전문가로 상담사(컨설턴트)를 구성하여 ▲5세 이음교육 표준안(시안) 현장 적용 ▲서면과 현장 방문 컨설팅 ▲운영 모니터링을 통해 이음교육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올해 유치원에서 어린이집까지 이음교육이 확대됐으니 어린이집의 유아들도 누리과정의 경험을 토대로 이음교육의 기초역량을 키우고, 나아가 초등학교에 원활하게 전이,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의회 보건환경위원회 박완희 의원은 7월 30일 청주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청주시 장애인기업 활동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의 창업과 기업활동을 촉진하고, 장애인의 경제적·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며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장애인기업 활동 지원 조례' 도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의원이 주최한 간담회에는 마선옥 한국장애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충북센터 김강원 팀장, 신민경 주임 등 장애인 관련 단체 대표와 전문가, 청주시 소관 부서 공무원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이미 장애인기업 지원 조례를 운영 중인 지자체 사례를 집중 검토했다.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의 기초단체들도 장애인기업 창업 지원, 판로 확대, 교육 훈련 강화 등을 통해 장애인 경제활동 참여를 적극 촉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청주시 역시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 장애인기업에 대한 자금·정보·기술·판로 지원, ▲ 장애인 창업과 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서산소방서는 30일,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된 활란요양원을 직접 방문해 화재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피난 약자가 많은 사회복지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 강화 차원에서 진행됐다. 최장일 서장은 요양원 내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비상구 확보 여부 ▲소방시설 정상 작동 상태 ▲피난 유도 경로 및 대응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시설 관계자들과의 간담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 자력 대피가 어려운 입소자 보호 방안, 정기적인 소방훈련의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요양원은 한순간의 방심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평소보다 더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보다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장성군이 풍수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방역에 나섰다. 풍수해 이후에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으로 인한 식중독과 모기를 매개로 한 일본뇌염·말라리아, 피부질환이나 눈병 같은 전염성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군은 침수·산사태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방역특장차와 보건소 방역 인력을 긴급 투입해 대대적인 소독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수인성 감염병과 모기 매개 감염병 확산을 원천 차단하는 것이 목표다. 풍수해 지역 주민이라면 개인수칙을 더욱 철저하게 준수하는 것이 좋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 △끓인 물이나 생수 섭취하기 △상처난 손으로 음식 조리 금지 △익힌 음식 섭취 등을 잘 지켜야 한다. 모기 발생을 억제하려면 생활권 주변 고인물을 없애고 가급적 야간 외출을 자제한다. 부득이 외출해야 할 때에는 모기기피제를 사용한다. 피부질환·안질환을 예방하려면 수해지역 방문을 삼가하고 씻지 않은 손으로 눈을 만지지 않도록 한다.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김천소방서는 7월 30일 오전 10시, 본서 2층 대회의실에서 소방차량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사고사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소방차량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그리고 소방력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송영환 김천소방서장을 비롯해 최원익 칠곡소방서장, 과(단)장, 재난대응과 직원, 사고 사례자 및 희망자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교통사고 사례 발표 및 공유 ▲관내 오르막길·내리막길 등 특수지형에 따른 안전운행 교육 ▲사례 분석을 통한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으며, 사고 사례자 7명이 직접 사고 경위를 발표하고 전 참석자와 함께 문제점 및 예방대책을 논의했다. 송영환 서장은 “현장에서의 교통사고는 단순한 장비 손실을 넘어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사고를 단순히 보고하는 수준을 넘어서 실질적인 개선과 실천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소방서는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 오인열 의장이 7월 30일 취임 1주년을 맞아 후반기 의회 운영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그는 지난 1년간 1,400회가 넘는 현장 방문을 통해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정책을 발굴해왔고, 7년간 새벽마다 시흥천 환경 정비에 나서 주민들과 산책로를 가꾸는 등 작은 실천으로 신뢰를 쌓아왔다. 오 의장은 “시민 중심의 정책 발굴,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입법 활동, 청렴 정책 강화”를 핵심 성과로 꼽으며, “전반기의 정책을 보완·발전시키고 실천적 성과를 통해 제9대 의회를 아름답게 마무리하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현장에서 답을 찾다 : 시민과의 소통으로 완성한 정책 오인열 의장은 지난 1년간 1,400차례 이상 지역 행사와 현장을 방문하며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7년간 매일 새벽 시흥천과 유휴지를 찾아 환경 정비로 하루를 시작하며, 주민들과 함께 산책로를 가꾸고 꽃길을 조성하는 등 작은 실천을 이어왔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시민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를 실현하는 상징적 모델로 자리 잡았다. 오 의장은 “현장이야말로 시민의 진짜 목소리를 들을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수원시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협력해 국가·독립유공자(후손) 예우와 지원을 강화한다. 수원시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가·독립유공자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두 기관은 국가·독립유공자(후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새빛하우스 지원 등)에 협력하고, 국가유공자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 지역 보훈복지시설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보훈 가족 예우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기로 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지자체와 독립유공자(후손)를 지원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윤종진 이사장, 김현호 보훈원장,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윤종진 이사장은 “광복 80주년에 수원시와 국가·독립유공자 예우·지원을 강화하는 협약을 체결해 뜻 깊다”며 “국가·독립유공자 지원을 위한 협력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협업해 국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명소방서는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여름철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름철 전기화재는 냉방기기 사용 부주의, 먼지 축적, 노후된 전선 또는 장시간 사용에 따른 과열 등 일상 속 원인에서 쉽게 발생한다. 특히 에어컨과 선풍기는 한 번 작동하면 오랜 시간 가동되는 경우가 많아 화재에 더욱 취약한 만큼 올바른 사용법과 사전 점검을 통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름철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으로는 ▲에어컨 전용 콘센트 사용 ▲작동 전 플러그 및 전선 손상 여부 확인 ▲선풍기 사용 전 먼지 제거 ▲콘센트 내 먼지 주기적 청소 ▲젖은 손으로 접촉 금지 등이 있으며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누전차단기가 정상 작동하는지 수시로 점검하고 반려동물이 전선을 물거나 훼손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 역시 중요한 예방법이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전기화재는 대부분 작은 부주의에서 시작된다”라며 “냉방기기를 많이 사용하는 여름철일수록 평소보다 조금 더 신경쓰는 등 주기적인 관리·점검이 필요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교통카드를 소유하지 않은 청소년이 서울 지하철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1회용 교통카드를 이용해야 하지만, 정작 청소년용은 별도로 없어 성인 요금을 그대로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성흠제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1)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발매기에서 판매 중인 1회용 교통카드는 어린이용과 성인용만 제공되고 있으며, 청소년 요금이 적용된 선택지는 아예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2023년~2025년 6월) 발급된 1회용 교통카드는 총 3,132만 건에 달하며, 이 중 어린이용은 592만 건(18.9%)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성인용이며, 이 중에는 교통카드 없이 지하철을 이용하는 청소년들도 포함되어 있어 결국 성인 요금을 지불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그러나 서울시는 이러한 형평성 문제에 대한 개선은 논의되지 않고, 오히려 1회권 사용률이 낮아(‘24년 기준 0.6%) 1회용 교통카드 제도 자체를 없애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다. 특히, 1회권 1장당 제작비(520원)와 운영비 등을 근거로 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7월 29일 14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저당 인식개선 프로그램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아동기 건강습관 형성의 중요성과 덜달달 원정대의 출발과 활동을 격려했다. ‘덜 달달 원정대’는 서울시가 개발한 손목닥터 앱의 신규 기능(저당 챌린지 7.16. 오픈)과 연계하여, 초등학교 1~6학년 아동 100명과 그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실천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당류 과다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또래문화 조성을 위한 공공보건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어린이 문화 공연, ▲저당 OX 퀴즈 및 이벤트, ▲‘덜 달달 원정대’ 위촉장 수여, ▲기념 세레머니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약 300여 명의 아동·가족이 참여하여 저당 인식 확산의 의미를 더했다. 김영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당 섭취 줄이기와 같은 건강한 식습관을 어릴 때부터 실천하는 것은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작이다”라며, “서울시의회는 시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사천시청여자농구단이 ‘하나은행 제80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에서 눈부신 활약 끝에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사천시청여자농구단은 제78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우승 이후 2년 만에 왕좌에 오른 것. 이번 대회는 7월 25일부터 8월 4일까지 전라남도 영광군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 등지에서 개최됐는데, 여자일반부는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전국 각지의 6개 실업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사천시청은 A조에 편성되어 예선 첫 경기에서 전남농구협회를 105대 34로 대파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고, 이어진 서대문구청과의 경기에서는 아쉽게 57대 77로 패했다. 조 2위로 준결승에 진출한 사천시청은 강호 김천시청과의 맞대결에서 61대 58로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올랐고, 다시 만난 서대문구청과의 결승전에서 60대 54로 승리를 따내며, 최종 우승을 확정 지었다. 사천시청 김승환 감독은 지도자상, 이다연 선수는 최우수 선수상(MVP)을 각각 수상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김승환 감독은 “팀을 리빌딩하는 과정에서 군말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