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 장계면은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기본형 공익직불제 대면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제도 이해도를 높이고 직불금 감액을 예방하기 위한 의무교육으로,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은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이에 장계면은 온라인 교육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 농업인들이 교육을 이수하지 못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현재까지 이수하지 못한 농업인 45명을 대상으로 별도의 대면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 과정은 공익기능과 준수사항, 부정수급 방지 등 직불제 참여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9월 말까지 의무교육을 이수하지 못하면 직불금 수령액의 10%가 감액되는 만큼,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강조됐다. 장계면은 이번 대면 교육을 통해 직불제 신청 농업인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직접 질의응답을 진행해 제도 운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점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조장호 면장은 “온라인이나 모바일 교육방법이 어려운 직불금 신청인들의 편의를 위해 대면교육을 마련했으며, 신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2026년 농업 전문교육 과정 개설에 앞서 농업인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수요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장수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들에게 최신 농업기술과 지식을 전달하며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설문조사는 올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 중인 농업인대학과 농군사관학교 교육생을 비롯해 읍·면 농업인을 대상으로 전화 및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응답자들은 설문을 통해 관심 있는 교육 분야와 희망 작목, 교육 수준(기초·중급·심화), 교육 형태(장기·중기·단기), 희망 시기 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교육 내용·강사·방법에 대한 자유 의견도 제시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조사는 농업인의 연령, 영농 경력, 거주지 등 기본 현황부터 시작해 현장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교육 수요를 구체적으로 반영하도록 구성돼 있다. 이는 향후 실질적이고 현장 맞춤형 교육 과정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장수군은 이를 바탕으로 식량·채소·과수·특용작물·축산·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회 고립·은둔 보듬 정책 연구회(회장 김재훈 의원)는 9월 4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경기바이오센터에서 '고립·은둔 지원에 관한 한·일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고립·은둔 문제 해결을 위한 한·일 교류와 협력의 장으로 고립·은둔 보듬 정책 연구회(회장 김재훈 의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재단법인 지속가능경영재단이 주관했다. 개막식에서 김재훈 의원은 “고립·은둔은 세대와 영역을 넘어서는 사회 구조적 과제인 만큼, 이번 포럼을 계기로 경기도가 고립·은둔 문제 해결의 선도적 모델을 구축하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도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고립·은둔 지원 체계 발전 방안'에서는 김재훈 의원이 좌장을 맡고 안태윤 지속가능경영재단 전문위원, 마츠우라 타쿠로 요코하마시 중구청 복지보건센터 생활지원과장이 발제를 맡아 고립·은둔 문제의 현황과 정책적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두 번째 세션 '청년 공동생활 서비스 활성화'에서는 임창휘 의원이 좌장을 맡고 모세종 지속가능경영재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5일 오전 10시, 성남교육지원청에서 주한타이베이대표부 교육조와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성남교육청의 ‘2025 성남 국제교류 글로벌 프렌즈 정책’의 일환으로, 양국 간 교육 협력 관계를 공식화하고 학생과 교사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한양수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및 관내 교장단, 주한타이베이대표부 교육조 정정카이 참사관과 대표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국제교류 확대 방안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성남교육청은 이번 협약에 앞서 관내 22개 학교와 대만 현지 매칭학교를 연결, 올 2학기부터 국제공동수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 공동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공동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우게 된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는 학생·교사 간 상호 방문과 공동 연구, 문화·예술 분야 교류까지 협력 범위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주한타이베이대표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4일,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청렴 주니어보드 성과나눔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4월부터 8월까지 운영된 청렴 주니어보드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실천 사례, 활동 소감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청렴 주니어보드’는 저연차 공무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구성한 조직으로, 청렴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장려하고 조직 내 소통과 변화를 이끄는 청렴 리더십 프로그램이다. 주니어보드 위원들은 5개월 동안 ▲‘성남 쓱데이(SSG DAY)’ 청렴 캠페인, ▲‘청렴이음주간’ 활동 (칭찬꽃을 피워라, 청렴픽(Pick), 찰~칵! 청렴네컷), ▲ 현장 관행 개선 제안 ‘NO! 답례품’ 운동 등 다양한 청렴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었다. 성과나눔회에서는 위원들이 ‘청렴네컷’ 참여와 청렴 메시지 공유, 청렴 다짐 퍼포먼스 등을 통해 일상 속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특히 젊은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아이디어와 참여가 조직의 청렴 문화를 견인하는 긍정적인 사례로 주목받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기능 개선을 통해 디지털 수업 환경을 한층 더 향상한다. 하이러닝은 2023년 9월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9월 현재 도교육청 산하기관 포함 2,640개 학교에서 활용하고 있다. 이번 기능 개선 내용은 ▲초등학교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 확대 적용 ▲계정 접속(로그인) 없는 수업 참여 ▲학생 개별 수업자료 저장(클래스 보드) 생성 ▲콘텐츠 통합검색 등으로 수업 활용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초등학교까지 확대한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은 학년・학교급 간 학습 연계를 강화하고, 학생의 사고력과 표현력에 대한 객관적 평가와 교사의 업무 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도교육청은 ‘학생의 배움은 더욱 깊게, 교사의 수업은 더욱 풍성하게’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하이러닝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16일부터 24일까지 도내 4개 권역에서 ‘2025 학부모와 함께하는 경기온라인학교 운영 안내’를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2025 학부모와 함께하는 경기온라인학교 운영 안내’는 시공간을 넘어 배움을 확장하는 경기미래교육의 공교육 확대 정책과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 방안에 대한 학부모와의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모두에 의한, 모두를 위한 경기온라인학교’를 주제로 열린다. 주요 내용은 ▲학부모와 함께 그리는 경기미래교육 ▲우리 아이의 배움을 확장하는 경기온라인학교 ▲교사,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하이러닝 ▲인공지능(AI) 시대에 미래 인재를 키우는 공부법 등이다. 첫 행사는 16일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열리며 경기미래교육 안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학부모 소통, 명사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17일 강남대학교, 23일 도교육청 남부청사, 24일 부천대학교에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을 원하는 학부모는 홍보 포스터 내 큐알(QR) 코드와 참여 링크를 통해 9월 1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4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 공작 1967 갤러리에서 학생들의 창의적 상상력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디지털 팔레트 예술공유학교, 움직이는 상상’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디지털아트 전시는 경기예술공유학교의 성과를 바탕으로 도교육청, 경기문화재단, 문화 예술 전문기관이 협력해 학생 주도 창작활동 확장을 위해 마련했다. 옛 문서고였던 경기상상캠퍼스 공작 1967 갤러리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전시회는 디지털 문화 예술 거점 교육지원청(고양, 수원, 의정부) 소속 초3부터 고등학생까지 9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개인의 경험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이를 인공지능 기술(프롬프트, 인페인팅, 보이스 합성 등)을 활용해 디지털아트로 확장했다. 특히 국내 미디어아트 작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이 단순한 예술 체험을 넘어 자신만의 예술 언어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전시장에서는 학생작품 원화와 디지털아트 작품을 함께 선보인다. 관람객은 전시 작품의 큐알(QR) 코드를 통해 그림이 영상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체험하며 아이들의 상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오래된 미래, 역사문화도시 김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전역에서 개최되는 ‘2025 전국 문화도시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 영등포구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다름으로 가꾸어 가는 뜰'을 주제로,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정된 전국 37개 법정 문화도시가 총집결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도시 연합 행사이다. 각 지역의 고유한 문화적 색깔과 도시별 문화도시 조성 성과를 공유하고, 문화로 인한 지역 변화의 미래를 논의하는 중요한 장이 될 예정이다. 김해문화도시센터는 박람회 기간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 홍보 부스를 마련해 지난 5년간 시민과 함께 쌓아 온 김해 문화도시의 핵심 성과를 선보인다. 특히 △김해뒷고기 푸드페스타 △김해형 행복마을만들기 ‘김해피’ △시민 자율 활동을 지원하는 복합문화공간 ‘명월’ 등 대표적인 시민 주도형 사업 사례를 중점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해 김해 문화도시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김하균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부시장이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 기술과 새로운 문화를 적극 수용해야 관행적 업무 흐름을 개선하고 참신하면서도 효율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하균 부시장은 5일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9월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통계 수집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실제 사례를 소개했다. 수백만 원의 진료비와 수십 가지 문항으로 구성된 검진이 한 대학 학부생이 개발한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거치자 단 9개 문항의 설문조사로 압축됐다는 일화다. 김하균 부시장은 “인공지능의 진단과 의사의 진단이 90% 일치도를 보였다”며 “행정 분야에서도 크고 작은 비효율이 자리 잡고 있을 텐데, 인공지능을 활용하면 이를 걸러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행정 분야에서도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는다면 오랜 기간 관행적으로 시행해 온 불필요한 업무를 정비하고 창의성을 올려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하균 부시장은 “무엇보다 행정수도라는 대업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우리시가 앞장서 행정서비스의 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9월 5일 서울지방보훈청을 방문해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참전명예수당 배우자 승계 서명부를 전달하며 도의 주요 보훈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도가 건의한 사업은 ▲참전명예수당 배우자 승계 ▲국립횡성호국원 조기 착공 ▲강원 호국광장 조성 ▲준보훈병원 지정 등 4건으로, 고령의 참전유공자와 유족의 예우 강화를 위한 핵심 현안이다. 현재, 6.25 참전 유공자의 평균 연령은 93세, 월남전 참전유공자는 79세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에 따라, 제22대 국회에서 계류 중인 참전명예수당 배우자 승계 법안은 조속한 개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 이에, 도는 지난 6~7월 도내 3개 보훈단체를 통해 서명 운동을 전개 6·25 참전유공자회 940명, 월남참전자회 2,133명, 고엽제전우회 1,334명 등 총 4,407명이 서명을 받아 국가보훈부 장관에게 전달했다. 아울러 도는 ▲춘천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살려 일상 속 보훈공간으로 조성할 강원 호국광장 조성(기본구상 용역비 2억 원) ▲497억 원을 투입해 2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자원봉사활동이 우수한 기업 3곳에 ‘2025년도 자원봉사 우수기업’ 현판을 수여했다. 수여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현호 대전시자원봉사센터장, 김영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장을 비롯해 길상원 ㈜건일엔지니어링 대표, 박균익 ㈜아이씨푸드 대표, 장필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상무와 박재성 대전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현판을 받은 세 기업은 2023년 12월 대전시와 ‘자원봉사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뒤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지난해 12월 ‘자원봉사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건일엔지니어링은 ▲취약계층을 위한 명절 및 김장나눔 행사 후원(매년) ▲지역 내 아동시설에 사랑의 운동화 물품 후원 ▲2025년 영남지역 산불 재난 간식 후원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아이씨푸드는 ▲추석 명절맞이 온정나눔 후원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참여 ▲기업과 전통시장이 함께하심 사업 후원(매년) ▲대전시 체육 우수선수 장학금 지급(매년) ▲대전꿈돌이라면 매출액 1%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미래 감염병 전문가를 꿈꾸는 13개 국가의 연수생들이 전주시보건소의 감염병 관리 노하우를 배웠다. 전주시는 5일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감염병전문가과정 연수생들이 전주시보건소를 방문해 감염병 관리 현장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주관으로 세계보건기구(WHO) 제6대 사무총장을 지낸 고(故) 이종욱 박사의 정신을 계승해 2007년 개설된 해외 보건의료인력 역량 강화 초청연수 프로그램이다. 이번 방문은 9주간 진행되는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감염병전문가과정의 일환으로, 캄보디아와 방글라데시, 가나, 우간다, 탄자니아 등 아시아 및 아프리카 13개국 33명의 보건의료인력 연수생들은 감염병 대응 우수보건소인 전주시보건소를 방문하게 됐다. 이 자리에서 연수생들은 전주시보건소의 감염병관리과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감염병 대응 경험과 주요 사례 등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받고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 전주시보건소는 지난 2020년 8월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 대응을 위해 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 전주의 위대한 도약과 대변혁을 위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대장정을 이어나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5일 서서학동 주민자치회관에서 서서학동 주민들과 만나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서학동 통장과 주민자치위원회, 자생단체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민선8기 4년차 ‘준비된 변화! 힘차게 뛰는 전주!’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주민들과 공유했다.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K-한지마을 조성 및 운영 △학산 치유의 숲 조성 및 운영 △서학동 예술마을 및 예술광장 활용 방안 등 서서학동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와 생활 속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시민과의 만남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적극 해결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의 대변혁과 위대한 도약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5일 본청 웅비관에서 경주시, 국가철도공단과'계림고등학교 이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이현철 국가철도공단 경영본부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계림고등학교 이전을 통한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들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황성동에 위치한 계림고등학교는 40년 이상 된 교사동의 노후화로 인해 교육 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현재 학교 부지는 주택가에 인접해 있어 공간재구조화 사업(교사동 개축) 추진 시 공사 차량 진출입의 어려움이 예상되고 공사 기간 중 학생들의 학습권 저하 및 안전 위협이 우려되어 왔다. 이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공간재구조화 사업 시 현재 위치에서 개축하는 방법 대신 이전 방안을 검토하고 있었으며, 폐역된 서경주역에 국가철도공단 소유의 부지가 유력한 이전 후보지로 거론되어 왔다. 최근 몇 달간 교육청과 경주시, 국가철도공단이 함께 학교 이전과 지역 발전을 동시에 고려한 방안을 논의해 왔으며, 이번 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