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11월 1일부터 방역초소를 1곳에서 6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경기도 파주, 광주광역시에서 고병원서 AI가 발생되어 AI 국가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됐고 전북 김제(원평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남원시는 가축 질병 유입을 막기 위한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지역 내 관련 시설과 농가에 대한 집중 방역 관리 체계를 가동한다. 이번에 운영되는 방역초소는 기존 남원가축시장 인근 1개소 외에 사매면 춘향폐차장 앞, 인월면 서무리 등 2개소의 거점 소독초소와 수지면 남창리, 주생면 낙동리, 사매면 화정리 등 종오리 농장 통제초소 3개소가 추가 된다. 초소에서는 축산차량의 소독 및 통제, 출입 인력 대인 소독, 방역 지침 준수 여부 확인 등을 통해 외부로부터의 바이러스 유입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남원시는 읍면동 동절기 가금농장 전담관을 구성해 농가별 방역 수준을 수시로 점검하고, 미흡한 농가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을 지도할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시민의 건강 보호, 겨울철 독감 확산 방지를 위해 무료 및 유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독감 무료 접종 대상자는 남원시 주민등록자 중 ▲60∼64세▲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장애인▲국가유공자▲다문화가정▲한부모가정이며, 독감 유료 접종 대상자는 남원시 주민등록자 중 ▲14∼59세로 접종비는 10,000원이다. 예방접종 대상자는 신분증과 함께 무료 접종 대상 증빙서류(복지카드 또는관련 증명서 등)를 지참하고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접종 가능 시간은 오전 9시에서 11시 30분, 오후 1시에서 5시까지이다. 남원시보건소장은 “독감은 단순한 호흡기 질환이 아니라 감염 시 만성 기저질환의 악화, 폐렴, 심혈관질환 등 각종 합병증을 유발하므로 시민들이 적기 예방접종을 통해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꿈드림 청소년단이 지난 3일, ‘2025년 남원시 청소년 흡연예방 짧은 영상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 흡연예방과 금연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흡연 예방 메시지를 담은 짧은 영상을 제작하여 출품했다. 꿈드림 청소년단의 수상작은 ‘청소년 흡연은 순간의 즐거움이 아닌, 미래의 건강과 삶의 질을 해치는 잘못된 선택’이라는 주제를 직관적이고 현실감 있게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꿈드림 청소년단은 “이번 흡연예방 공모전을 통해 다시 한번 청소년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또래 친구들과 함께 금연 캠페인은 물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일신 센터장은 “꿈드림 청소년단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번 경험이 청소년들이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에 적극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2026년 바이오 뷰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더욱더 박차를 가하기 위하여 지난 10월 31일에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이 주관한 ‘해외시장 공략 세미나 및 기업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행사는 LA 총영사관이 주관한 K-뷰티 미국시장 공략하기 온라인 세미나에 남원 9개 기업관계자가 참가하며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 세미나는 남원 뷰티기업의 해외시장 공략범위를 미국으로 확대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세계 최대 뷰티시장인 미국의 시장구조와 규제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실질적 협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세미나에서는 관세·규제 변화에 대응한 미국시장 진출 전략을 주제로, 통관 절차와 최신 관세정책, 화장품 분야의 FDA 규제, 지식재산권 보호 전략 등이 다뤄졌다. 이어 연구원은 참석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어 지원사업에 대한 수요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별 여건에 부합하는 실질적 지원체계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남원시는 2025년 해외수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뷰티기업의 베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 이틀간 원광대학교와 전남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을 초청해 ‘남원문화체험 교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남원의 대표 문화와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면서 지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대학과 남원시 간의 교류·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원을 찾은 외국인 유학생들은 운봉읍 소재 ‘희망씨앗농장’에서 산양 유제품 만들기와 교감 체험을 시작으로, 광한루원 내 화인당 한복을 입고 문화해설과 함께 광한루를 둘러보며 전통문화와 멋을 체험했다. 이어 피오리움 미디어아트 감상과 남원시립 김병종 미술관에서 미술 작품을 감상하며 남원이 품은 예술적·문화적 감성을 가까이 느꼈다. 남원시는 올해 4월과 10월에도 전북대학교 및 전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남원문화체험 교류 행사를 운영했으며, 5월 춘향제 기간에는 부산대 외국인 유학생과 몽골 60번 학교 청소년들을 초청해 축제를 함께 즐기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국내외 기관과의 문화교류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사)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 일로분회는 지난 10월 30일 일로 다목적체육관에서 제29회 일로읍 노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공경 의식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김병중 부군수, 이호성 군의회 의장과 도·군의원, 어르신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는 장구공연으로 시작되어 개회선언, 노인강령낭독, 표창식,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식에서는 지역사회복지 기여자(임우근)에게 도지사 표창, 모범노인(나상묵), 노인복지 기여자(신금수)에게 군수 표창, 일로읍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2명 및 장수 어르신(주상매)에게 분회장 상이 수여됐다. 이정길 일로읍분회장은 기념사에서 “매사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 모범이 되는 노인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병중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무안군 발전에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개최된 무안갯벌낙지축제 동안 공직자, 무안전통시장상인회, 물가모니터요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바가지요금 근절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축제장 내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 ▲불공정 상행위 근절 ▲가격‧원산지 표시제 이행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등을 홍보하며 지역물가 안정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낙지 축제장 인근 상인들에게 안정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조를 구하고, 민원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축제장 내 물가안정 활동반을 구성‧운영하여 물가 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윤덕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바탕으로 14일에 개최되는 YD페스티벌에서도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고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힘쓸 것이며, 다시 찾고 싶은 무안이 되도록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지난 10월 31일~11월 1일 이틀간 군산수제맥주체험관(비어포트)에서 갑오징어와 수제맥주를 함께 즐기는 ‘시월의 마지막 밤 갑·맥파티’에 군산시민과 관광객이 약 2,000여 명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파티행사는 의미있는 가을밤, 시월의 마지막 밤에 가족, 연인들과 신선한 바닷바람의 정취 속에서 지역에서 생산된 갑오징어와 맥주를 즐기고 대형스크린을 활용한 영상음악을 들으며 좋은 추억을 만드는 자리가 됐다. 지역 대표 수산물인 갑오징어가 중심 행사인 만큼 비어포트 내 기존 음식 외에 반건조 갑오징어구이, 갑오징어 볶음과 무침을 새로 개발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방문객에게 먹는 즐거움을 제공했다. 특히, 낮시간대에도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며, 비어포트 입구에 설치한 갑오징어 캐릭터 갑토리 인형과 기념사진을 찍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갑오징어(진공제품) 판촉 할인행사 및 갑토리 굿즈 이벤트 행사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품과 비어포트 관광명소를 동시에 알리는데 도모했다. 행사장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덕치면 농악단이 임실군민회관에서 열린 제35회 임실군 읍‧면 풍물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열정과 오랜 세월의 내공이 함께 한 전통의 장단으로 피워낸 감동의 무대로 덕치면 농악단의 꽹과리와 북소리가 울려 퍼졌다. 상쇠 양승춘 단장은 바른 손놀림과 정확한 가락으로 농악단의 전체를 이끌며 덕치면 농악단의 중심축이 됐다. 오랜 세월 농악의 혼을 지켜온 그분들의 걸음과 웃음에는 기간이 담긴 품격과 깊은 울림이 있었다. 모두가 함께 일군 최우수상은 덕치 농악단의 강렬한 가락과 절도 있는 동작, 그리고 단원들 간의 완벽한 호흡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심사위원들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완벽한 상쇠의 리더십을 보여준 양승춘 단장은“하루 종일 북과 장구를 울려주신 모든 단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전통은 세월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으로 이어진다는 깊은 울림이 아름답게 울려 퍼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임실군이 지난달 30일 신기지구(강진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주민역량강화의 일환으로 생활 여건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에 먹거리를 지원하며 안부를 살피고, 주민 화합을 강화하는 김장 나눔 행사를 신기마을회관에서 가졌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마을주민과 임실농협, 사업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는 동시에 주민 간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대통령 직속 균형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으로,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안전, 위생 등 긴요한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등의 하드웨어 사업 및 휴먼케어, 주민역량강화 등의 소프트웨어 사업을 지원한다. 신기지구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동안 1,687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노후주택, 경관 및 환경, 안전, 위험 시설 등을 정비하고 마을회관을 포함한 공동이용시설의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등 취약했던 마을을 종합적으로 개선함과 동시에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의식을 활성화하는 역량강화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임실군이 농촌 여성리더 양성을 위해 지난달 31일 생활개선임실군연합회 임원 37명을 대상으로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과제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 여성리더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역량을 한껏 발휘할 수 있도록 가죽공예 과제교육과 농업인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을 추진하여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금년도 임실N치즈축제 향토음식관 운영에 대한 평가시간을 가지며, 생활개선회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생활개선회 발전 방안에 대한 토의도 진행했다. 생활개선회는 과제교육, 영농 기술 교육 등을 통한 회원들의 역량개발과 옥정호 장미꽃길 제초 작업 및 환경정비 활동, 애향장학금 기탁, 임실N치즈축제 향토음식관 운영, 한마음대회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 경제 활성화와 농촌 생활 개선에 힘쓰고 있다. 정현옥 임실군생활개선회장은“이번 과제교육을 통해 회원들의 행복한 농촌 생활 실천과 농촌 여성리더로서 자리매김하고, 앞으로도 생활개선회 활동 및 각종 행사에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으로 지역사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임실군이 지역 중소기업 대표자와 근로자가 법령상 매년 필수로 이수해야 할 법정의무교육에 대한 온라인강의를 무료 지원하고 있다. 중소기업 법정의무교육은 개별법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이 사업주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매년 연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자체 시행해야 할 교육으로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되는 등 기업에 재정 부담이 수반된다. 이에 군은 관내 중소기업들의 재정 어려움을 반영해 법정의무교육에 대한 중소기업 종사자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2025년 4월 공고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수강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무료 지원되는 법정의무교육은 ▲성희롱 예방 ▲개인정보 보호 ▲장애인 인식 개선 ▲퇴직연금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산업안전보건 등 총 6종이다. 특히, 산업안전보건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따라 사업주와 근로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자 지원하는 교육과정이다. 지원 대상은 임실군에 주소를 둔 중소기업이며, 교육은 고용노동부 지정 전문교육기관인 에듀에이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11월까지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임실군이 할로윈 시즌을 맞아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오수의견 국민여가캠핑장에서 열린‘반려동물 동반 오수 할로윈 펫페스타’가 가족 단위 관광객과 반려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할로윈 캠핑’을 주제로 캠핑장 내 22개 사이트가 모두 예약되는 등 반려견 동반 가족 단위 캠핑족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10월 31일에는 18개 사이트에 50여 명의 참가자와 20여 마리의 반려견이 방문했고, 11월 1일에는 22개 사이트가 전부 예약되어 70여 명의 캠퍼와 23마리의 반려견이 함께하며 활기를 더했다. 또한 사전 예약 없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도 30여 명이 추가로 참여해 총 150여 명이 참여하는 등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행사장 곳곳은 할로윈 분위기로 꾸며졌으며, 특히 ▲반려동물 인식표 만들기 ▲반려동물 행동 교정 치료 ▲펫 기본 미용 시연 등 반려동물 맞춤형 부스와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쳐 ▲푸드트럭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광역시가 옛 캠프워커 헬기장 반환부지(남구 중앙대로22길 26)에 건립한 ‘대구도서관’이 열흘간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11월 5일 정식 개관한다. 대구도서관 건립은 오랜 세월 미군부대로 불편을 겪어온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자, 단절됐던 도시 공간을 연결하고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상징적인 사업이다. 개관식은 5일 오후 2시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국회의원, 구청장, 도서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연계 행사로는 대구도서관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획전시 ‘대구 기록의 100년’이 열리고, ‘종의 기원’, ‘영원한 천국’의 정유정 작가 초청 강연이 마련된다. 대구도서관은 연면적 15,075㎡,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어린이자료실 ▲일반자료실 ▲대구학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인문예술자료실 ▲청소년공간 ‘틴구’ 등 6개의 자료실과 ▲공동보존서고 ▲야외정원 ‘책뜨락’ 등을 갖추고 있다. 1층 어린이자료실은 ‘책과 함께 무럭무럭 자라는 공간’을 주제로 낮은 서가와 놀이·블록·그림 특화 공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최강지 교수가 이끄는 (사)경상오페라단은, 제17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대상’을 수상한 경남 대표 창작 오페라 '처사 남명'을 11월 8일 오후 7시 30분, 9일 오후 4시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한다. 지역이 함께 만드는 오페라 '처사 남명' 공연은 한국예총 진주지회가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회관, (사)경상오페라단, 경상국립대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번 작품은 조선시대 대학자 남명 조식 선생의 삶과 진주대첩의 정신을 모티브로 한 창작 오페라로서, 역사적 인물의 고결한 정신과 지역의 자긍심을 예술적으로 재현한다. 경남의 인물과 역사를 예술로 승화시킨 이번 무대는 지역 문화의 품격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2022년 서울예술의전당 초청공연, 2024년 대한민국오페라 대상을 수상하며 이미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는 오페라 '처사 남명' 공연은 특히, 경상국립대학교의 학부생과 교직원들이 기획·연출·무대·연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하며, 지역 대학이 주체가 되어 예술 창작에 참여하는 협력형 문화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