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1일, 옥정고등학교에서 열린 ‘2025 양주 투게더 인문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주 지역 초ㆍ중ㆍ고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뮤지컬, 오케스트라, 합창, 댄스, 밴드 등 다양한 예술 공연을 선보이며, 서로의 재능을 공유하고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1부에서는 남문중학교, 덕현고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로 시작해 공유학교팀의 뮤지컬 무대가 이어졌다. 또한, 관내 교사들의 기악중주와 밴드 공연은 큰 박수를 받았던 명공연이었다. 특히, 푸른샘초 늘봄학교 친구들의 댄스와 하프연주는 관객들이 꼽은 최고의 공연으로 손색이 없었다. 2부에서는 덕도초등학교 학생들의 풍물놀이로 시작해, 만송초등학교와 옥빛초등학교의 합창 공연과 삼숭초등학교 외 2교의 리코더 합주로 이어졌다. 합창과 리코더 합주는 오랫동안 준비해 온 만큼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보였다. 2부의 최고 하이라이트는 관내 초, 중, 고를 대표하는 댄스팀과 밴드팀의 공연이었다. 학생들은 직접 안무를 구성하고 무대를 준비하며 예술적 감각과 협동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와 삼성전자는 '1사1하천' 협약일환으로 지난 10월 27일과 11월 5일 2회에 걸쳐 고덕동 인근 서정리천일원에서 ‘바이오블리츠(BioBlitz)’ 생태체험 및 하천정화활동을 공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7월 체결된 '평택시–삼성전자 서정리천 1사1하천 업무협약' 이후 추진된 2번째 민관협력 프로그램으로 고덕 율포초등학생 4학년 약140여명이 참여해 서정리천의 생물다양성탐사와 하천정화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특히 관내 환경단체회원들도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참여 학생들은 6모둠으로 나누어 관내 생태해설사와 함께 곤충과식물, 수서생물 등 다양한 생물종을 직접 관찰하고 기록하는 생태체험활동을 펼쳤으며, 평택시와 삼성전자 임직원은 조별 안전관리와 탐사 도구사용 안내, 쓰레기수거 및 분리배출 교육 등을 함께 지원했다. 탐사활동이 끝난후에는 하천쓰레기 수거와 성상분석, 기념촬영 등이 이어지며 하천의 생태적 가치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과 학교,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하천생태보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안산시는 상록구 장상동 242번지 일원에서 3기 신도시 ‘안산장상공공주택지구 착공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사업 궤도에 올랐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김현 국회의원, 박우성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추진단 과장, 이상욱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사장, 강성혁 경기주택도시공사(GH) 도시활성화본부 본부장,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 도·시의원과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착공식은 그간의 사업 보고와 홍보영상 상영, 시삽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산장상공공주택지구는 안산시 상록구 장상·장하·수암·부곡·양상동 일원 220만 5604㎡에 걸쳐 약 1만 4,078호(공동주택 약 1만 3,817호 포함) 규모로 조성되는 3기 신도시다. 사업의 시행자는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안산도시공사(AUC)로 2028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특히 안산장상공공주택지구 내에 신설 추진 중인 신안산선 복선전철 장하역은 장상지구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하역에서 여의도까지 이동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주시는 7일 오전, 옥정에서 삼숭까지 학생들의 등교시간대 대중교통 이용 여건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77-1번 버스를 탑승해 양주고등학교까지 이동하며 현장 점검을 하고 학교 관계자들과 면담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시민들의 통학 관련 의견이 이어지는 가운데, 특히 옥정에서 삼숭지역 학교로 이동하는 학생들의 통학 불편이 두드러진 구간을 중심으로 우선 추진됐다. 이날 현장에는 양주시장과 양주고등학교 교장, 학생회장·부회장, 시 관계공무원 등이 함께 탑승해 학생들의 실제 등교 상황을 살피고, 불편사항과 개선 의견을 청취했다. 77-1번 버스는 옥정신도시와 양주고를 연결하는 주요 마을버스 노선으로, 일부 학생들은 등교시간대 버스 부족으로 인해 혼잡과 좌석 부족 등 불편을 호소해 왔다. 이에 양주시는 차량 확보, 배차 간격 조정, 차량 크기 조정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 관계부서와 협의해 검토할 계획이다. 양주고 이은영 교장은 “시에서 직접 현장을 찾아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통학환경 개선이 학생들의 학습 집중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자치도는 지역아동센터전북지원단과 함께 7일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지역아동센터 성과공유회·힐링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튼튼한 돌봄, 행복한 아이’를 주제로, 2025년 지역아동센터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지원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유공자 표창, 특화사업 우수기관 시상, 2025년 추진 성과보고 등이 진행됐으며, 센터 간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해 아동 돌봄서비스의 전문성과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성과공유회 이후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아동인권 증진 공동포럼'에서는 ▲아동 디지털 환경 권리 실태(전북아동보호전문기관) ▲놀이권 보장을 위한 정책 방향(전북여성가족재단)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 성과(지역아동센터전북지원단) 등이 발표되어 지역 내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협력 필요성이 강조됐다. 김정 전북특별자치도 여성가족과장은 “지역아동센터는 돌봄의 최전선에서 아동의 성장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인권위원회가 전북 도민의 인권 접근권 보장을 위해 국가인권위원회 전북인권사무소의 조속한 설치를 공식 촉구했다. 위원회는 11월 7일 도청에서 열린 제5차 정기회의에서 “국가 차원의 인권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간 접근성 격차를 줄이기 위해 전북에도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소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히며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현재 국가인권위원회는 부산, 광주, 대구, 대전, 강원 등 5개 권역에 지역사무소를 운영 중이나, 전북은 인권사무소가 없는 광역단위 지역으로 남아 있다. 광주인권사무소가 전북·광주·전남·제주 등 4개 광역권을 통합 관할하면서 인권침해 사건의 현장 대응이 지연되고 접근성도 떨어지는 구조적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노인·장애인·이주민 등 교통약자의 경우 상담 시도조차 어려운 현실로, 실질적인 인권보호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 전북은 이미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5%를 넘어선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가정의 증가로 인권 의제가 급속히 다변화되고 있다. 전북도는 2010년 인권조례 제정, 2015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가을철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를 맞아 7일 완주 모악산도립공원 일원에서 지역주민과 탐방객을 대상으로 ‘11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8일부터 열리는 ‘완주 모악산 웰니스 축제’에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제장 안전점검과 연계해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전북자치도 안전정책과를 비롯해 완주군, 완주경찰서, 완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민간단체 및 전문가 등 약 50여 명이 참여했다. 도는 가을철 일교차와 낙엽, 이슬 등으로 미끄럼 및 낙상사고 위험이 커지고, 고혈압·심장질환 등 만성질환자의 경우 혈관 수축으로 갑작스러운 증세 악화 가능성이 높은 시기임을 강조하며 안전한 산행을 당부했다. 특히 산행 전 개인 건강상태 확인과 함께 생활안전지도를 통해 등산로 및 대피소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안내했다. 현장에서 도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아침 일찍 산행 시작 후 해지기 전 하산 △산행 전 스트레칭 △지정 등산로 준수 △길을 잃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도는 11월 7일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아홉 번째 저출생 공동대응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확산과 저출생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조윤정 전북특별자치도 인구청년정책과장을 비롯한 도 관계자, 나춘균 회장 및 관계자,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가족친화적 근무제도 운영현황을 공유하고, 공공·민간의 협력 강화를 통한 저출생 대응 전략을 모색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는 도내 사회복지기관 간 연계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복지서비스 품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으며, 직원이 일과 가정을 균형 있게 병행할 수 있도록 유연근무제, 직원 출산축하금 지원 등의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가족이 행복해야 지역사회가 건강하다”는 가치 아래,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현장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직원 복지증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복지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스스로 행복해야 지역사회에 더 나은 복지를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가족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태백교육지원청은 11월 7일 하이원리조트에서 태백·정선·영월 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와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2025 하반기 거점 특수교육지원센터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AI) 기반 특수교육 역량 강화와 가정-학교 연계 활성화를 목표로, 현장 적용이 가능한 사례 중심 강의로 구성됐다. 오전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한 특수교육의 방향을, 오후에는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개별화교육프로그램 작성법을 주제로 실질적인 내용 중심의 연수가 진행됐다. 권성자 교육장은 “미래 사회는 특수교육의 새로운 도전을 요구하는 만큼, 오늘 연수가 학부모와 교사 모두에게 실질적인 성장의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태백교육지원청은 차별 없는 배움터 실현을 위해 특수교육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청소년인생학교가 11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춘천 성수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26기 합숙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일 차에는 △‘인공지능(AI) 빅뱅 시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청소년인생학교 기획위원 오상현 강사)를 주제로 최첨단 인공지능 시대의 변화상을 이해하고 적응하는 방법을 배워 본다. 이어 △‘다도(茶道) 교육’(강원한국학연구원 학술연구교수 정미선 강사)으로 차(茶)의 전통 예절와 선현(先賢)의 멋을 몸으로 체험한다. 저녁에는 △‘댓글 한 줄에도 마음이 있다’(이화여대 철학과 박지희 강사)를 주제로 익명성이 보장되는 댓글의 양면, 즉 자유와 소통이라는 긍정적 의미와 악플 피해의 심각성을 살펴본다. 또한 △‘디지털 시대, 벗의 새로운 의미’(서울대 인문학연구원 엄국화 선임연구원)를 주제로 참된 금란지교(金蘭之交)의 의미를 고민하고 보다 나은 소통 방식을 익히는 시간을 갖는다. 2일 차에는 △‘소비로 보는 나의 가치와 공존’(서울여대 교양대학 조수빈 강사)을 주제로 Z세대의 소비 특징을 살피고 가치소비의 의미를 알아본 후 올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관련 시설·기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여성권익증진시설·기관 종사자 워크숍'을 지난 11월 7일 춘천베어스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도내 여성권익증진시설·기관 종사자 및 시군 담당공무원 등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워크숍은 ▲여성권익증진 유공자 표창 수여 ▲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 ▲ 마음챙김 힐링 특강 등 종사자의 전문성 향상과 심리적 회복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강원도여성권익증진상담소시설협의회 전성휘 대표가 주축이 된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최근 디지털 성범죄와 스토킹 범죄 등 복잡하게 진화하는 범죄 양상과 증가하는 피해 사례에 대응하기 위해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강화’를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여성폭력 현장의 최일선 전문가들은 피해자의 안전한 일상 회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정책적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종사자들이 폭력 피해자 지원이라는 높은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소진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명소방서는 11월 7일 오전 10시, 광명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고, 헌신과 열정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온 소방공무원 및 민간인 유공자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기관·단체장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영상 상영과 유공자 표창, 내빈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표창 수여식에서는 장관표창을 비롯해 소방청장, 도지사, 광명소방서장 등 각급 기관 표창이 수여됐으며, 각 분야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한 직원들이 영예를 안았다. 또한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민간인 19명에게도 표창이 수여됐다. 행사 후에는 내빈과 직원이 함께하는 떡케이크 커팅식과 단체 기념촬영, 직원 격려 오찬이 이어졌으며, 119안전센터를 대상으로는 ‘찾아가는 커피테라피’ 프로그램이 운영돼 현장 근무자들의 사기 진작에 기여했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위기 속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모든 소방 가족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광명소방서는 시민이 신뢰하는 안전지킴이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지난 11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13명을 대상으로 ‘2025 드림스타트 제주도 졸업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졸업여행은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 진학을 앞둔 아동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정서적 안정과 또래 간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들은 제주도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며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환경에서 협동심과 자립심을 기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여행 동안 아동들은 제주 4·3평화기념관,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등 주요 명소를 탐방하며 역사·문화·자연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한 참가 아동은 “비행기를 처음 타봤는데 너무 신기했고, 친구들과 함께 제주도 바다를 본 게 제일 기억에 남는다”라며 “졸업 전에 좋은 추억을 만들어서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천시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 포함)에서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아동 및 가정의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길선 의원(원주1/농림수산위원회)은 11월 7일 제342회 정례회 농림수산위원회 행정사무감사(산림환경국)를 통해 원주 문막읍 동화마을수목원 일대 ‘치유의 숲’ 조성 추진을 독려했다. 치유의 숲이란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산림의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산림을 말하며, 현재 강원권에는 횡성과 강릉에 국립 치유의 숲이 있고 영월과 삼척에도 공립으로 운영되는 치유의 숲이 있다. 현재 도에서는 평창에 치유의 숲을 조성 중이며 양구와 인제에는 실시설계를 추진 중인데, 원주에서도 지난해부터 치유의 숲 조성을 위한 도비 확보를 위해 노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길선 의원은 원주 문막 동화마을수목원 치유의 숲은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하루빨리 조성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균형 있는 지원과 조속한 사업화 의지를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이외에도 박길선 의원은 산불진화용 임차헬기 확충, 악취관리지역 실태조사, 생태계교란식물 제거, 산림·하천유역 등 지적 불부합 문제, 공유재상 무단점유 원상복구, 사방사업 사후관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7일 김철우 군수가 국회를 찾아 2026년 국비 확보를 위해 예산 심의 관련 국회의원들과 면담하며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김 군수는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조계원 예결위원, 지역구 문금주 의원 등을 차례로 만나 보성군 핵심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국가 차원의 지원 당위성을 설명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율포항 국가어항 신규 지정 설계용역비 건의 ▲K-Tea 보성말차 가공시설 현대화 사업 ▲보성벌교 세계자연유산 지역관리센터 건립 사업 등이다. 특히, 율포항은 2024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을 통해 보성군 최초 국가어항 예비 대상항으로 선정됨에 따라 총 717억 원(국비 100%)을 투입해 항 내 기본 시설과 관광시설을 종합해 새롭게 조성할 예정이다. 김철우 군수는 남해안 해양관광의 미래를 이끌어 갈 율포항의 잠재력을 언급하며,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율포항 설계용역비 반영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말차 유행(말차코어)에 대응하기 위해, 보성의 노후 가공시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