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9일 태풍 내습기 각종 해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비함정, 구조대 등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여름철 잦은 해양사고와 더불어 태풍 영향으로 기상 악화가 예상되는 시기에 현장부서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사전에 확인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해양경찰서 안철준 서장은 울산해경 전용부두를 직접 방문하여 경비함정과 구조대의 긴급출동 태세를 확인하는 한편, 태풍 내습 시 통신체계 유지, 장비 정비 상태, 구조 인력 대기 체계 등 대응력을 점검했다. 또한 경비함정 태풍 피항지를 둘러본 후, 태풍내습 시 자칫하면 2차 해양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장기방치선박 계류 상태 및 주변 위험요소 등 사고 취약 요인을 꼼꼼히 현장에서 확인했다. 안서장은 점검 현장에서“구조활동 시 경찰관의 안전이 최우선이 되어 원활하고 신속한 구조활동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며“태풍 내습으로 인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대응 태세를 갖춰 국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의회는 9월 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2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장경순 의원이 ‘전라남도 행정 균형 발전을 위한 촉구건의안’을, 김미연 의원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스토킹·교제폭력 대응 강화 촉구건의안’을 발의해 최종 의결됐다. 이어 의회운영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의회 시민의견 청취를 위한 토론회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을 원안가결했다. 행정자치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보건기관 진료비·수수료 등 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은 원안가결했고, ▲순천시 노인장수복지대학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은 수정가결,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 동의안 등 8건은 가결했다. 문화경제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로봇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순천시 동학농민혁명 정신계승에 관한 조례안 2건은 원안가결했고, ▲(재)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 출연 동의안 1건을 가결했다. 도시건설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했으며, ▲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9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재난 업무 담당자 114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고, 풍수해와 화재 등 주요 재난 유형에 대한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자연재해와 각종 화재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실무형 교육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재난 대비·대응 전략에 대한 특강을 듣고,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경험을 나누며 대응 매뉴얼을 점검했다. 특히 재난 현장에 가장 먼저 출동하는 강남소방서 직원도 함께 참여해,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를 재확인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최근 세곡동 화훼단지와 구룡마을에서 발생한 화재도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 피해 없이 수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반복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꾸준히 높이고,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진천상공회의소에서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2025 진천군 ESG 공시 대응 특강’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김용수 한국 ESG 학회 부회장을 초청해 단계적으로 의무화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 제도에 대비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이해를 도와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환경부와 한국거래소의 ESG 공시 의무화 정책 추진에 따라 기업 경영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는 가운데, 중소기업들이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을 교육했다. 교육에서는 △ESG 공시 제도 도입 배경과 주요 내용 △중소기업에 요구되는 ESG 공시 항목 △실무 대응 전략과 단계별 준비방안 △ESG 경영 성공 사례 공유 등이 다뤄졌다. 또한, ESG 경영을 단순한 규제가 아닌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실질적 해법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유경 군 환경과장은 “ESG 공시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가 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 중소기업들이 변화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9일 시청 5층 세종실에서 ‘제4기 고령친화도시 정책모니터단 위촉식’을 진행했다. 정책모니터단은 세종시가 고령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중점 추진 중인 8대 분야 50개 사업을 상시 모니터링하며, 일상생활 속에서 고령친화 정책을 제안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시는 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별, 연령별로 다양성을 갖춘 시민 30명을 최종 선발했다. 제4기 정책모니터단의 임기는 오는 2027년 6월 30일까지 2년간이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활동 교육에서는 제3기 고령친화도시 정책모니터단에서 우수 정책모니터로 선정된 이필규 씨가 참여해 지난 2년간의 활동 경험과 소감을 공유했다. 시는 정책모니터단 참여자들이 언제든지 자유롭게 고령친화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시 누리집 내 고령친화도시 정책모니터단 활동게시판을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제4기 정책모니터단이 보다 새로운 시각에서 세종형 고령친화도시 실행과제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우수 정책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불공정 관행을 근절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조성한다. 익산시는 9일 모현시립도서관에서 정헌율 시장과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비롯해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직장 내 갑질 등 불공정 관행에 관한 사례를 안내하고,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에 해당하는 행위임을 상기시켰다. 아울러 간부공무원의 청렴리더십을 바탕으로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계약, 인허가, 보조금, 재·세정 등의 업무와 관련해 청렴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법령의 위반사례를 중심으로 익산시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개선 방안을 공유했다. 익산시는 '찾아가는 부서별 청렴 공감활동'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직원들의 청렴 인식을 높이고 있다. 또한 조례 등 갑질 근절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해 공정한 조직문화 확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직원들의 조직몰입을 이끌어내고 사기진작을 위해서는 간부공무원의 청렴리더십 함양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서구에 주민과 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순환버스를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은 제333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지역축제장 순환버스 운영 지원 조례안'이 9일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겪어온 교통 불편이 매년 반복되어왔다.”라며, “기존 대중교통망만으로는 축제장 접근성이 제한적이었고, 자가용 위주의 방문은 주차난과 교통체증을 불러와, 순환버스를 통해 교통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축제를 보다 지속가능하게 발전시키려는 취지”를 가지고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 구 소유 차량이나 임차 버스를 무료로 제공 가능 △법인이나 민간 사업자에 위탁 가능 △순환버스 운행노선과 시간은 축제 특성에 맞춰 탄력적 운용가능 △축제 방문객으로 이용객 제한 △ 사전 홍보 의무와 목적 외 운행 금지 조항을 명시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했다. 이번 조례가 시행되면 기대효과는 다방면에서 나타날 전망이다. 우선 방문객의 이동 편의성이 획기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장성군이 삼계면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지난 5일 군청 상황실에서 국군복지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김한종 장성군수, 장준화 국군복지단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삼계면 쇼핑타운 목욕탕은 오는 10월부터 운영을 재개해 2030년까지 5년간 문을 연다. 쇼핑타운 목욕탕은 삼계면 일원에선 유일하게 운영되는 공중목욕시설이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 차츰 경영이 어려워지면서, 운영을 맡은 국군복지단이 지난 5월 영업 중단을 결정했다.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자, 군은 국군복지단 측과 논의 끝에 사창리 신축 목욕시설을 완공하는 2030년까지 5년간 쇼핑타운 목욕탕 운영을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 목욕탕은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운영된다. 매주 수·토요일에 문을 열고,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이용료는 지역주민 6000원, 노인 5500원, 어린이 3500원이다. 장성군은 목욕탕 관리 인원 2명을 지원하고, 시설 보수 등에도 연간 2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국군복지단은 수납원 지원과 전기·수도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청북도 진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9일 진천교육지원청 온누리홀에서‘통합교육 함께 배우고 함께 치유하기’를 주제로 통합교육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통합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 수정 및 평가 사례와‘보편적 지원’의 관점에서 공동체 중심의 학급 운영시스템 등 모든 학생을 존중하는 학습 환경 조성 방안을 공유했다. 특수교사와 통합학급 교사는 연수를 통해 다양한 오일의 향기를 맡고 체험하며, 정서적 회복과 치유의 시간을 경험했다. 교사들은 ‘통합교육이 막연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교육 현장에 꼭 필요한 교육이라는 점에 깊이 공감하게 됐다’라며 통합교육의 실천 의지를 다졌다. 김사명 교육장은‘통합교육은 단순히 특수교육대상자와 비장애 학생이 함께하는 교육방식의 하나가 아니라, 모든 학생을 존중하고 공감하는 교육 현장의 문화’라며 ‘이번 연수가 우리 교육공동체가 함께 통합교육의 실천과 성장을 위한 또 하나의 과정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팔공농협(조합장 이삼병)은 지난 9일 군위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의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이삼병 조합장은 기탁식에서 “요즘 군위교육이 크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늘 자부심을 느낀다. ”며 “군위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학생들의 학업 환경개선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팔공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교육을 통한 미래 투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김진열 이사장은 “군위를 사랑하고 아이들을 사랑해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린다.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기탁해주신 분의 소중한 마음을 이어받아 지역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팔공농협은 총자산 규모 3,100억 원, 조합원 수 3,150여 명을 보유한 우량 농협으로 본점(의흥면)과 지점(효령면, 우보면)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경제사업과 더불어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의 대표 여름 과일 자두가 ‘대구광역시 우수 명품 농산물’로 선정됐다. 지난 9월 8일 오후 3시, 대구시청 산격청사 제5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제1회 대구광역시 명품위원회에서는 지역 우수 농·축특산물 인증(D마크)에 대한 심사가 진행했다. ‘D마크’는 대구에서 생산되는 친환경·우수 농·축특산물 가운데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에 대구시장이 부여하는 공동상표로, 소비자 신뢰 제고와 생산자의 고품질 생산을 유도해 상호 이익을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심의에서는 생산자 품질 관리 능력, 산지 유명도, 생산 기술, 생산 시설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가 이루어졌다. 그 결과, 군위농협 자두공선출하회(대표 홍성일, 참여 농가 95호)가 신청한 ‘군위 자두’가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구광역시 우수 명품 농산물’로 선정되며 D마크를 획득했다. 군위농협 자두공선출하회는 군위 지역을 대표하는 자두 생산 공동체로, 엄격한 품질 관리 체계와 선진적 생산 기술을 도입해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특히 출하 전 단계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 군위군의회는 지난 9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회하고 위원장에 박운표 의원을 간사에 홍복순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 이번 추경안은 기정예산 4,230억 4,019만원보다 359억 7,914만원이 증액된 4,590억 1,934만원으로, 군위군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친 뒤 오는 11일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예결위는 이번 추경 예산안 심사를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현안 해결에 보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시간이 멈춘 듯한 시골 간이역, 그림 같은 풍경 속에서 올가을 가장 낭만적인 마을 축제가 펼쳐진다. 대구시 군위군 산성면 화본리, 그곳에서 오는 9월 26일부터 3일간 ‘낭만플랫폼 화본축제’가 열린다. 축제의 메인 무대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으로 손꼽히는 화본역 앞 광장. 하지만 그 무대는 마을 전체다. 골목골목마다 웃음과 향수가 넘쳐나는 3일간의 특별한 시골 여행이 시작된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1년 넘게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고향사랑 프로젝트’다. 축제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농촌활력지원센터, 노인회, 부녀회 등이 함께 힘을 모았고, 군위군과 지역 전문가들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진짜 마을 축제’가 태어나게 된 것이다. 축제의 주제는 ‘레트로’와 ‘시골스러움’. 마을 이름 ‘화본(花本)’이 가진 ‘꽃의 근본’이라는 의미를 축제 전반에 녹여냈으며 3일간 매일 다른 테마로 꾸며진다. 첫날(9.26)은 관내 유치원생 73명이 참여하는 ‘동네 한바퀴 어린이 마라톤’과 레트로 감성의 ‘신바람 한마당’, 미리 맛보는 ‘화본꽃밥상’이 펼쳐진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은 지난 9월 8일, 2025년 경주시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APEC 2025 KOREA 성공개최 기원 예금’에 가입했다. 이번 가입은 군위군의회 차원에서 진행되는 응원 활동의 첫걸음으로, 의원들의 순차적 동참을 위하여 의장이 선두로 가입한 것이다. 최규종 의장은 “경주에서 열리는 APEC은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무대”라며, “군위에서도 마음을 모아 응원하겠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뜻을 보태 주시면 국가적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지난 9일 열린 제287회 인천 동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훈 의원, 윤재실 의원, 원태근 의원이 의정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최훈 의원은 상권 붕괴 이후 방치돼 주민 불안의 원인이 되고 있는 송림프라자 부지 활용 문제를 지적하며, 이곳에 e스포츠 아레나 유치를 제안했다. 최 의원은 “단순히 난개발을 막는 수준을 넘어 미래 비전을 담아야 한다”며, 지역 내 e스포츠 학과와의 연계,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관광 활성화 효과를 강조했다. 특히 제3연륙교 개통을 통한 국제대회 유치 가능성을 언급하며 구청과 관계 부서의 과감한 결단을 촉구했다. 윤재실 의원은 만석동 보세로 등 동구 내 사유지 도로 86곳의 방치 실태를 지적하며 “사유지라는 이유로 행정이 주민 안전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타 지자체의 매입·조례 제정 사례를 소개하며, 동구 역시 조속히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선순위 지역을 매입해 법정도로로 편입하고 조례를 제정해 체계적인 관리 체계를 갖출 것을 요청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