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현주 기자 | 전남소방는 도내 대형 건축 공사장 44개소에 대하여 지난 3월 18일부터 5월 8일까지 약 두달간 유관기관 합동 화재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빙기에는 지반이 얼었다 녹기를 반복해 지반이 약화되어 대형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유관기관 등 합동 화재안전 점검 및 관계인 안전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번 점검은 소방본부·소방서 화재안전조사반과 시군 건축부서, 민간전문가와 협력하여 건축 공사장 내 근로자에 대한 안전지도,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인화성액체(방수제, 박리제, 페인트류) 취급 주의 ▲용접·용단 등 화기작업 시 불꽃방지포, 소화기 비치 ▲건축물 단열재(우레판 폼, 스티로품 등 가연물 관리 등이다. 이정현 대응예방과장은 “건축 공사장은 용접·용단 작업 및 가연성 물질이 많아 작업 시 부주의가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진다”며 “공사장 관계인모두 화재안전 수칙 준수 등 적극적인 자율안전 관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태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4월 5일에 실시한 ‘2024년 제1회 검정고시’에 센터 청소년 6명(고졸 4명, 중졸 2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태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 지원을 위해 ‘검정고시 대비반 'Dream School'’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습 멘토링, 인터넷 강의 지원, 교재 및 학습 자료 제공 등 다양한 학습 지원 및 검정고시 전 과정을 지원해오고 있다. 김미희 센터장은 “검정고시를 준비한 청소년들과 학습 멘토링을 진행해주신 멘토 선생님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업복귀, 직업체험, 자립지원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지원·운영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태백시는 오는 6월 7일까지 ‘태백시 장성탄광 사진/디카시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폐광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3단계 사업(탄광유산 디지털 아카이빙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근대산업 발전의 한 축을 이끌었으나 곧 폐광을 앞둔 장성광업소의 역사를 기록·보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사진 공모전은 장성광업소 및 탄광 관련 모습을 촬영한 사진(jpg 또는 png, 해상도 1000Pix 이상)과 참가신청서, 소유권과 저작권 분쟁에 관한 동의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디카시(디카(디지털카메라)와 시(詩)의 합성어) 공모전은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장성탄광 관련 사진과 5행 이내의 시를 참가신청서, 소유권과 저작권 분쟁에 관한 동의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태백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전 결과는 6월 14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될 장성광업소의 가치를 담은 사진과 자료들을 최대한 많이 수집·보존하여 후세에 이를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현주 기자 | 충청북도 노사민정협의회는 10일 충북도청에서 제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충청북도 노사민정협의회는 도내 노동계, 경영계, 전문가와 시민대표 및 고용 노동관서 대표 20명으로 구성된 거버넌스로서 지역 노사관계 안정과 경제발전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이다. 노사민정협의회는 4월 중순부터 ▲노사상생 ▲산업안전 ▲일자리·인력양성 ▲노사갈등조정 분과별 현안에 대한 논의를 펼쳤으며, 실무협의회를 거쳐 각 논의 결과를 토대로 본회의에 회의안건을 최종 상정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4년 충청북도 노동정책 시행계획 ▲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노사민정협의회 자체사업 추진 ▲산업 재해 예방 우수기업 인증제 추진 ▲지역주도 이중구조 개선 지원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추진 등 10개 사업을 보고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올해에는 산업재해 예방 우수기업 인증, 외국인노동자 정주 여건 개선 공모, 지역주도 이중구조 개선 지원, 찾아가는 노무사 지원사업 등 노동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신규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위원장인 김영환 충북지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태백시는 오는 5월 22일부터 5월 26일까지 서울 소재 강원특별자치도민회관에서 ‘탄광유산에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검은황금 기록 사진전’을 이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탄광문화유산 이동전시회에는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원동력이었던 석탄산업 전국 제1의 광도(鑛都)인 태백의 빛과 어둠이 스며있는 광부들의 작업환경을 기록한 사진, 막장에 꿈을 찾아 모여든 사람들로 넘쳐났던 태백의 옛 모습, 실제로 사용했던 광산 생활용품 등 약 200여 점의 사진 및 물품이 전시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이동전시회를 통해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으로 삶의 터전을 떠난 출향민들에게는 산업역군으로 힘겨웠지만 자신의 노력을 믿고 성실하게 분투하며 살아온 삶의 전성기를 회상하는 시간이, 일반 방문객에는 국가기간산업 발전과 국민생활에 절대적인 역할을 한 석탄산업과 산업역군들의 역사를 기억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태백시 탄광유산 이동전시회는 폐광지역 문화예술 지원사업으로 지난 2022년 8월 안산, 2023년 3월 울산에서 개최하였으며, 이번 서울을 마지막으로 이동전시회를 종료한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신안군복지재단은 한국농협김치로부터 김치 4종 200세트 (600만 원 상당)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농협김치는 농협의 통합 김치 브랜드로 해썹(HACCP) 인증 공장에서 국산 농산물을 사용하여 김치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 행사는 출범 2주년을 맞아 어려운 이들에게 김치를 나누고자 추진하게 됐다. 농협중앙회 전남본부 박종탁 본부장은“신안군 취약계층 대상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김치를 기부하는 데 동참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충만 이사장은 “한국농협김치 출범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해 김치 200세트를 지원하여 주셔서 감사하다며 대상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광 신안부군수는 “나눔 문화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따듯한 선물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농협중앙회 전남본부·목포신안시군지부는 복지재단에 꾸준한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 저소득계층 지원 5,000만 원과 떡국 지원(500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10일 청주SB플라자에서 외국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사업에 선발된 창업 희망 외국인 52명을 대상으로 무역전문 교육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맹경재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 이종택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이 참석하여 교육에 참여하기 위해 온 외국인 참석자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으며, 교육의 시작 전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충청북도,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져 참석한 외국인 예비창업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외국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은 지난 3월 20일부터 한 달간 참여해 신청자 110명을 모집하여 이중 서류평가를 통해 중국, 베트남,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7개국 52명의 예비 외국인 교육 대상자를 선발했다. 선발된 외국인은 수출입 절차, 창업 및 무역 관계법령 이해, 무역서류 작성법 등 무역창업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되며, 그중 역량이 우수한 최종 외국인 20명을 선발하여 사업자 등록지원, 창업공간 제공 및 체계적인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창업자로 육성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태백시는 오는 5월 20일부터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태백시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꿈탄탄바우처 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꿈탄탄바우처 지원사업은 태백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아동과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일정 금액(나이에 따라 차등 지급)을 바우처카드 포인트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태백에 주소지를 둔 가정 중 건강보험료 본인부담액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소득 하위 70%) 10세(초3)부터 19세(고3)까지 아동·청소년이며, 10세부터 13세(초3부터 초6)는 월 3만 원, 14세부터 16세(중1부터 중3)는 월 5만 원, 17세부터 19세(고1부터 고3)는 월 7만 원을 매월 초 10일 이내 바우처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포인트는 태백시 등록 가맹점에서만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며, 사용기한은 올해의 경우 2024년 12월 15일까지이다. 기한 내 미사용 시 포인트는 다음 연도로 이월되지 않고 자동소멸 되기 때문에 사용자는 기한 내 포인트를 사용하여야 한다. 가맹점은 진로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지방소멸 대응 연구회’는 10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우충무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김화숙·전풍림·유충상·김세연·김정숙 의원과 영주시청 담당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수행 용역사의 과업 개요와 추진전략 등을 청취한 후 연구 활동 주제에 대한 질의응답과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국내·외 지방소멸 대응 정책 사례 및 영주시 인구 구조 현황을 분석하여 인구정책 전략과 정책을 수립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의 활용 방안 등을 마련하게 된다. 우충무 대표의원은“우리 연구단체의 활동을 통해 영주시 맞춤형 지방소멸 대응 정책을 개발하고, 새로운 인구정책 패러다임을 제시하여 우리 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인구 활력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현주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0일 사천동 자택에서 전기자전거를 타고 출근하고, 직원들과 성안길 플로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청북도공무원노동조합 이범우 위원장도 참석하여 전기자전거를 시승하고, 김영환 지사와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는 지난 2일 ㈜카카오모빌리티와 직원 출퇴근용 친환경 공유자전거 이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고 처음으로 전기자전거를 시승한 것이다. 친환경 공유자전거 이용 활성화 업무협약은 도 청사 내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와 기후위기에 대한 선제적 선제적 대응을 위해 체결됐다. 이날 첫 전기자전거 출근을 통해 도 청사 내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도청 직원들의 환경 친화적인 전기자전거 출퇴근 릴레이가 기대된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친환경 이동수단인 자전거 이용은 건강 증진과 환경보호 측면에서 일거양득이며, 도심 주차․교통난 해소를 통해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선8기 도정 운영의 기본철학인 ESG 경영을 실현하여 후손에게 물려줄 가치있는 환경을 지켜나가는 한편, 도민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통영시는 10일 경상남도레미콘공업협동조합에서‘통영 행복펀드’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경상남도레미콘공업협동조합은 건설공사의 주요자재인 레미콘을 생산하는 중소레미콘업자의 권익보호 및 조합원 상호간의 복리증진과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김상간 이사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계층을 돕기 위해 회원사들이 십시일반 힘을 보태주셨다”며 “올해도 우리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작년에 이어 꾸준히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전달해주신 성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은 회원사들의 뜻에 따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연계모금사업인 ‘통영 행복펀드’로 적립해 통영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한산도 대고포 할매꽃 피는 마을 협동조합(회장 유문경)’은 지난 9일 통영시청 제1청사에서 꽃차 시음회를 개최했다. 이번 꽃차 시음회는 통영시청 직원 정서 안정을 위한 후생복지와 더불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대한 관심도 제고 및 꽃차 홍보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 날 시청 점심시간에 맞춰 할머니 꽃차 소믈리에들이 직원들에게 효능 설명과 함께 직접 만든 펜지, 목련, 메리골드 차 등 다양한 꽃차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자주 열어 다양한 마을사업을 체험해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행사를 준비한 마을 협동조합 관계자는 “마을사업으로 그칠 뻔했던 꽃차 사업을 이렇게 직접 사람들과 만나 소통함으로써 지역조합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행사에 도움을 준 마을협동조합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마을사업을 적극 홍보하겠으며 나아가 섬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도와 행정안전부는 광주와 제주에서 운영되던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활동 시범사업을 5월말로 종료하고, 한 달간의 정비 기간을 거쳐 7월 1일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성된 치유센터는 국가폭력 피해자와 그 가족의 심리적 고통을 치유하고 건강한 삶의 회복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5·18민주화운동의 상징성 및 광주시의 유치 의사 등을 고려하여 본원의 위치를 광주시로 확정하고, 총 107억 원을 투입하여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2,224㎡) 규모로 올해 4월 준공했다. 아울러, 4·3의 뼈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는 제주도에도 분원을 동시에 개관하여 본격적으로 치유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출범에 앞서, 행정안전부는 광주광역시·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치유센터 이용자와 유족회 등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치유센터 개관 및 이용 안내 설명회를 광주에서 5월 10일, 제주에서 5월 13일에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설명회에서는 새롭게 개관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통영불교사암연합회(회장 묵원스님)는 지난 9일 통영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통영 연합회 및 고성 지역사찰 스님 등 각 사찰의 신도를 포함해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맞이 봉축대법회를 봉행했다. 봉축법회는 부처님께서 탄생하신 것을 축복하며 향탕수로 부처님을 목욕시키는 관불의식, 부처님께 등불공양을 하는 연등회 등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는 행사이다. 봉축대법회는 육법공양 및 헌공의례로 시작해 삼귀의례, 제등행렬, 회향 순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통영불교사암연합회에서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통영시인재육성기금 500만원을 기탁하면서 그 뜻을 더했다. 특히, 제등행렬은 2019년 이후 오랜만에 진행돼 각 사찰의 불자들이 모여 연꽃, 용 등의 장엄물과 함께 오색연등을 들고 행진하며 통영 거리를 형형색색 아름답게 물들여 놓았다. 통영불교사암연합회 회장인 보현사 묵원스님은 “상대가 아닌 ‘우리’가 돼 서로의 다름을 인정할 때 비로소 평화가 찾아올 것”이라며 “나 자신이 ‘부처’임을 믿고 살아간다면 날마다 ‘부처님오신날’일 것”이라고 서로에 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후 서귀포 강정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에서 상해발 대형 크루즈선 ‘스펙트럼 오브 더 씨(SPECTUM OF THE SEAS)호’의 제주 첫 입항 환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펙트럼 오브 더 씨호는 로얄캐리비안 선사에서 2019년도에 건조한 16만톤급 대형 크루즈선으로 9일 승객 5,011명과 승무원 1,624명 등 총 6,635명을 태우고 상해에서 출발해 이날 오후 1시 강정항에 입항했다. 이날 환영식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조상우 강정마을회장 및 크루즈 산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우 휘민(Wu Huimin) 선장 및 지난 리우(Zinan Liu) 로얄캐리비안(Royal Caribbean) 아시아회장을 비롯한 선사 관계자들과 기념선물을 교환하며 제주 첫 입항을 환영했다. 이어 김애숙 부지사와 관계자 등은 선사 관계자와 함께 크루즈에 승선해 크루즈 선내를 둘러봤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올해 활발하게 제주에 기항하고 있는 크루즈 산업이 제2의 전성기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크루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