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춘천시가 삼천동 두산연수원 건축허가 기간을 오는 9월 30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업 재개의 여지를 고려하는 한편 사업자 측의 투자자 유치 노력을 감안하고, 향후 여건 개선 가능성에 무게를 둔 대승적 결정이다. 춘천시는 최근 두산에너빌리티 측과 연수원 건축허가 취소와 관련한 청문 절차를 진행한 뒤, 당초 계획된 허가 취소 대신 사업 추진의 마지막 기회를 부여하기로 8일 최종 결정했다. 연장 기간 내 투자자 유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시는 허가를 취소할 방침이다. 청문 과정에서 두산에너빌리티는 PF 시장 금리 완화와 숙박시설로의 유원지 조성계획 변경 완료 긍정적 사업 환경을 언급하며 실질적인 투자 유치 성과를 내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에 대해 춘천시는 9월 30일까지 건축 허가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시는 사업 진행의 책임 있는 이행을 조건으로 두산 측에 투자자 모집 현황을 주기적으로 보고하도록 요구하고 안전관리 예치금 확보 등 구체적인 관리 방안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실적인 여건 변화와 사업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국제백신연구소(IVI) 이사회와 소속 자문기구인 글로벌평의회(Global Council) 등 대표단 61명이 5월 8일, 대한민국 백신산업의 중심지인 경상북도 안동시를 방문했다. 1997년 설립된 국제백신연구소(사무총장 제롬 김)는 세계 공중보건을 증진을 위해 백신 개발과 보급에 전념하는 세계 유일의 국제기구로, 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이기도 하다. 2016년 안동시에 분원을 설치한 이후, 안동 내 여러 기관 및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백신 개발과 국내 백신산업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대표단은 IVI 이사회 및 임직원과 더불어, IVI 당사국 대표들로 구성된 글로벌평의회 위원 등이 포함된 23개국 61명의 국제 백신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한국 백신산업의 핵심 거점인 안동시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대표단은 먼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최첨단 백신 생산시설인 ‘L하우스’를 방문해 세계적 수준의 생산 역량을 직접 확인했다. 양 기관은 2013년 장티푸스 접합백신 공동개발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경기이천사랑지역상품권의 올바른 사용과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5월 9일부터 28일까지 지역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근절을 위한 일제 단속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단속은 지역사랑상품권을 악용한 부정거래를 근절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본래의 취지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속 대상은 ‘경기이천사랑지역상품권’의 결제 가맹점임에도 불구하고 불합리한 이유로 결제를 거부하거나 추가금을 요구하는 행위, 유흥업소 등의 등록 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행위, 물품의 판매나 용역의 제공 없이 지역사랑상품권을 수취하고 환전하는 행위 등이다. 시는 일제 단속 기간 동안 부정 유통 주민신고사례가 접수된 가맹점이나 가맹점 데이터 분석 자료를 통해 이상 거래가 감지된 현장을 단속하는 등으로 부정 유통 행위를 단속하고, 지역화폐 부정 유통 방지 등을 홍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단속을 통해 적발되는 경기이천사랑지역상품권 가맹점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 과태료 부과, 가맹점 등록취소 등 법령에 따른 행정처분이 내려질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랑상품권의 올바른 사용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이 남부내륙철도(KTX) 개통(2030.12.)을 앞두고 고성역세권 개발사업의 속도를 높인다. 군은 지난 5월 8일 군청 열린회의실에서 'KTX 고성역세권 스포츠힐링타운'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 강화 업무협약(MOU)을 ㈜동원개발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상근 군수를 비롯해 ㈜동원개발 장호익 부회장, 투자유치위원회 김홍식 위원, 이호주 위원, 도시교통과 이주열 과장 등이 참석하여 KTX 고성역세권 스포츠힐링타운의 성공적 추진과 전략적 협력 체계 구축을 다짐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민간부분에 대한 투자 및 금융모델 개발 ▲지속가능한 도시개발과 친환경 건축설계(ESG 기반) 적용 ▲공동 브랜드 전략 및 홍보 마케팅 추진 ▲수익배분 구조 합의 및 시설운영 지분 참여 협의 ▲실무협의체 구성 및 정례회의 운영 등 상호 협력 분야에 대해 구체적으로 합의했다. 고성군은 이번 MOU를 통해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민간투자 기반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KTX 고성역세권을 지속 가능한 정주환경과 신성장 산업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양주시가 8일 오후 ‘신한은행’과 ‘양주테크노밸리·은남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입주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금융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양주테크노밸리와 은남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할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신한은행은 시가 추천하는 기업에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토지 분양금의 최대 80% 대출, ▲연 0.6%포인트 금리 우대, ▲건축자금 추가 대출 지원 등으로 기업들이 자금 문제로 입주를 망설이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시는 앞서 산업은행과 협약을 체결하며 두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신한은행과의 협력이 더해지면서 기업들이 양주에 입주하고 정착하는 데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우를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갔다는 평가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들이 자금 문제로 입주를 주저하지 않도록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금융지원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AI(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시와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세계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AI기업 2개 회사가 광주시와 손을 맞잡았다. 국내 유망 반도체설계(팹리스) 기업과 인공지능(AI) 기업의 광주행이 지속되면서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도 탄탄해지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온디바이스AI 선도기업 ㈜딥엑스, AI 경량화 전문기업 ㈜노타와 ‘광주형 인공지능(AI) 비즈니스 업무협약’(280~281번째)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과 김녹원 ㈜딥엑스 대표이사, 채명수 ㈜노타 대표이사를 비롯해 강현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호남권연구본부장, 곽재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딥엑스 제품 데모 시연이 진행됐다. 강 시장은 이날 ㈜딥엑스의 반도체 성능, 실제 적용 사례 등을 살펴봤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딥엑스는 전자기기에 탑재하는 AI반도체를, ㈜노타는 인공지능(AI)이 잘 작동하도록 작고 빠르게 최적화하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사업을 광주에서 진행한다. 광주시는 최근 인공지능(A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는 수소 모빌리티 및 연료전지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25년 당진 수소도시 연계 수소 모빌리티ㆍ연료전지 R·D 지원사업’의 기업지원을 본격 추진하며, 수혜기업 선정을 위한 회원사 모집 공고를 시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당진 수소도시 조성과 연계하여, 수소 관련 기업의 기술역량 강화와 R·D 및 상용화 촉진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수소 모빌리티, 연료전지, 수소 생산·저장·운송 등 수소 산업 전반에 걸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충남TP는 중소·중견 수소기업의 실질적 성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업 맞춤형 R·D ▲시제품 제작 지원 ▲보유 장비를 활용한 분석 및 검증 ▲인증 지원 ▲경영·기술 컨설팅 ▲마케팅 역량 강화 등 폭넓은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당 최대 7,000만 원 한도 내에서 연간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모집은 오는 16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충남TP 홈페이지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사업을 통해 당진 수소도시 회원사 체계 확립 및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촉진하여, 향후 충남 수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산림연구원은 8일 재단법인 남도장터와 업무협약을 해 자체 개발한 황칠향수, 생달디퓨져 등 우수 연구성과물을 제품으로 직접 출시키로 했다. 협약은 전남도산림연구원과 남도장터가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상호 공유하고 협력해 산림바이오산업 발전과 도민 산림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전남도민의 건강 및 생활 향상을 위한 산림서비스 및 개발 제품 공동 홍보·마케팅 ▲산림연구원 개발 제품의 남도장터 온라인 판매처 입점 ▲전남도 빛가람 치유의 숲 온라인 홍보 및 연계사업 운영 ▲산림연구원 산림치유 건강프로그램 남도장터 50% 할인 공급 등이다. 이번 협약은 전남지역 난대 산림자원을 활용해 개발된 전남도산림연구원의 산림바이오 제품과 산림치유서비스가 유통 플랫폼과 연계돼 소비자에게 보다 쉽게 제공되게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협약에 따라 전남도산림연구원에서 개발해 특허출원한 황칠 향수 ‘골든 포레스트(Golden Forest)’가 남도장터를 통해 자체브랜드(PB) 제품으로 대중에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는 8일 영광 염산면 월평마을에서 마을주민이 주도해 전국 최대인 3MW 규모로 추진하는 영농형 태양광 발전단지의 1단계(1MW)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장세일 영광군수, 산업부 관계자, 도의원, 군의원, 학계, 발전사업자 등 관계기관과 마을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영광 월평마을 영농형 태양광 발전단지는 전남도 주관으로 사업 부지를 공모·선정한 이후 약 3년 만에 영광군, 마을주민과 함께한 성과물이다. 총 54억 원을 들여 염해간척지 약 5만㎡ 면적에 3MW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1단계 조성으로 본격적인 상업 운전에 들어간다. 서영광 변전소가 신축되는 2026년 하반기엔 2단계 2MW도 마무리될 예정이다. 현재 전남에선 평균 60㎾ 규모의 22개 실증단계 영농형 태양광이 운영 중이다. 영광 월평마을 영농형 태양광은 전국 최대 규모 상용화 모델로서 실증효과는 물론 지속 가능한 최적의 재생에너지 확대 방안으로 주목받는다. 또한 주민이 농촌소득 증대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장으로 아시아 기후행동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국제 자선단체와 글로벌 탄소중립 리더 등을 만나 아시아 현안 및 기후위기 대응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8일 싱가포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디팔리 칸나 미국 록펠러 재단 아시아 지역 책임자, 언더2연합 참파 파텔 지방정부 정책이사, 제비 라흐만 글로벌 구현 책임자, 아디티아 라가브 남아시아 정부 정책 책임자 등을 잇따라 접견했다. 먼저 디팔리 칸나 책임자를 만나서는 재난·기아·가난 극복과 공중보건 의료시설 건립, 지속가능한 농업, 안전한 식재료 확보, 빈곤층의 지속가능한 삶, 최근 10년 동안 집중해 온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비롯한 기후위기 대응 등 록펠러 재단이 추진 중인 각종 사업에 대해 들었다. 김 지사는 “록펠러 재단이 보건과 교육, 식량, 안보, 기후변화 대응 등의 분야에서 세계 각국에 큰 도움을 준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며, 라오스와 캄보디아, 미얀마 등과 같은 나라에 대한 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포항시가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Swiss Biotech Day 2025(이하 SBD 2025)’에 참가해 글로벌 바이오 시장 진출과 협력 확대에 속도를 냈다. 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바젤대학교 혁신센터와 협력해 한국관(Global Village) 운영, 파트너링 상담회, 한-스위스 바이오헬스 협력 포럼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넓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SBD 2025는 스위스 최대 바이오 산업 박람회로, 40개국에서 2,500여 명의 전문가와 6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스위스는 노바티스(Novartis), 로슈(Roche) 등의 글로벌 제약기업 본사와 1,200여 개사의 생명공학 관련 기업이 포진하고 있으며, 제약산업이 국가 전체 수출액의 1/3 이상을 차지하는 등 전 세계 제약 바이오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 포항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바이오 기업 3개 사가 SBD 2025 한국관에 참여해 기술력과 비전을 알리고 글로벌 시장 가능성을 타진했다. 참가 기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포항시는 8일 영남대학교 행정학과 ‘행정문화답사팀’이 포항을 방문해 포항의 행정 및 문화 현장을 체험했다고 밝혔다. 이번 답사는 행정학과 신입생과 재학생 65명으로 구성된 ‘행정문화답사팀’이 주관했으며, 윤광재 사회과학대학장이 동행해 학습을 지원했다. 이번 방문은 지방정부의 역할과 행정 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미래 공직자로서의 안목을 넓히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시정 강의, 주요 정책 소개, 질의응답 등 다양한 일정으로 진행됐다.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강의에서는 이상엽 포항시 대변인이 ‘도시 대전환’을 주제로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등 신성장 산업 육성 전략은 물론 도심 생태축 복원을 위한 ‘그린웨이 프로젝트’와 해양문화관광 콘텐츠 도시 조성 계획 등을 소개했다. 또한 K-배터리 중심도시 조성, AI 기반 디지털 생태계 구축,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 추진, MICE 산업 육성, 글로컬 관광거점 조성 등 미래 성장 전략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며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강의 후에는 포항의 대표 관광지인 영일대해수욕장을 찾아 해양과 도시, 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포항시가 차세대 신품종 사과 ‘이지플’을 앞세워 스마트 과수산업 기반 강화에 나선다. 포항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이지플 생산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명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을 비롯해 왕희상 기획조정과장, 이동혁 사과연구센터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신품종 이지플의 안정적인 생산과 재배 기술 보급을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스마트 과수원 조성과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위한 기반 마련에 협력하게 된다. 스마트 과수원특화단지 조성 사업 대상 품종인 이지플은 이번 사업의 핵심 품종으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개발한 조·중생종 사과다. 앞서 포항시는 죽장면 상옥지구 20ha 부지에 약 2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다축형 평면 과수원 조성 사업계획을 수립해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이지플은 당도 16.7Brix, 산도 0.41%로 추석 선물용에 적합한 품질을 갖췄으며, 기존 홍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이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전통시장 브랜딩을 위한 야간형 장터, ‘2025 칙칙폭폭야시장’을 오는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전했다. 곡성세계장미축제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곡성 전통시장만의 개성과 문화를 담은 ‘테마형 야시장’으로, 먹거리, 공연, 체험, 주민 참여 이벤트가 어우러진 복합형 장터로 운영된다. 전통시장의 정체성을 지키는 동시에 현대적인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지역민뿐 아니라 외지 관광객까지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테마형 야시장 브랜드로 발돋움하겠다는 구상이다. 행사장은 ‘미식정거장, 놀이정거장, 음악정거장’으로 구성되며, 지역 상인들이 직접 기획한 특화 메뉴와 체험형 콘텐츠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상인들은 통일된 테마(두건, 앞치마, 매대 디자인 등)를 적용해 일관된 전통시장 야시장 이미지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5월 16일 문화예술공연, 현장노래방, 상인을 이겨라 ▲5월 17일 칙칙폭폭야시장 개막 세레모니(축사·시상식 포함), 곡성 읍면 대항 윷놀이 대회, EDM파티 ▲5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은 곡성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에서 입점업체 단독 할인 기획 ‘진향건강원 기획전’을 5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기획전은 품질 높은 건강식품을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곡성몰은 매월 시기에 맞는 특별한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기획전에서는 진향건강원의 전 상품을 10~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특히 이번 기획전은 곡성군의 할인 지원 없이 입점 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행사로, 지역 상생의 좋은 예를 보여준다. 판매 상품은 흑염소 진액, 갈아 만든 대추방울토마토즙, 무첨가 대추즙, 생과채즙(ABC주스, 양배추브로콜리즙, 생칡즙) 등으로, 곡성의 청정 자연에서 생산된 건강식품들이다. 소비자들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곡성 지역 특산물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곡성몰은 지난 두 차례 입점 업체 단독 할인 기획전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또한, 4월 9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