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올해(2025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지방교육세 포함) 103만 건, 1천451억 원을 부과하고, 오늘(16일)부터 6월 30일까지 납부하도록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한 금액은 지난해(2024년) 6월 정기분인 1천397억 원 대비 약 54억 원(3.9%)이 증가했으며, 이는 자동차 등록 대수가 전년 대비 3만여 대 증가해 자동차세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차종별 부과 현황은 ▲승용차가 1천386억 원으로 전체의 95.5퍼센트(%)를 차지하고, ▲화물차 38억 원(2.6%) ▲특수 및 기타 자동차 27억 원(1.9%) 순이다. 납세의무자는 올해(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시에 등록된 자동차등록원부상 차량 소유자와 건설기계등록원부상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 트럭 소유자다. 연세액 10만 원 이하 자동차세 대상자는 6월에 1년 치 자동차세가 모두 과세되며, 올해(2025년) 연세액으로 납부가 완료된 차량은 이번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 기간은 오늘(16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고지서가 없어도 인터넷(위택스), 납부전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주세요! 내일의 정책이 됩니다. 부산시는 내일(17일)부터 7월 21일까지 종사자 10인 이상 시역내 4천여 개 광업·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구조와 분포, 경영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통계청 주관으로 1968년부터 매년 실시 중인 광업·제조업조사는 사업체의 조사 응답 부담을 낮추기 위해 경제통계통합조사*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조사 내용은 ▲사업 종류 ▲종사자 ▲출하액·영업비용 ▲유형자산 ▲재고 등 13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조사는 조사원 방문 조사와 인터넷·전자우편 등 스마트 조사를 병행해 진행된다. 전국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에, 부산시 결과는 내년(2026년) 3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향후 시 경제정책 수립 및 지역내총생산 추계 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한국은행의 국민소득통계 추계 시 기초통계 자료로 제공되는 등 경제정책 수립 및 연구·분석에 활용된다. 정나영 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급변하는 경제·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한 각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8일 오후 2시 부산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기업지원 세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지역 중소기업 대표와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 부산지방국세청,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방세, 국세 등 세무 분야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 정책 등을 안내해 지역기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세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시는 기업 관련 지방세 감면 ▲부산지방국세청은 법인기업 세액공제 ▲부산경제진흥원은 정책자금 지원 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김경태 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설명회는 지역 민생경제의 최일선에 있는 중소기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자리로,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지원 방안을 모색하며 지역기업의 경영 안정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에 참석을 원하는 중소기업 대표나 임직원은 부산상공회의소 누리집 행사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디지털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 누구나 거주지 인근에서 실생활 디지털 활용 교육을 받을 수 있는 '2025년 부산 디지털배움터'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배움터’는 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6개 구·군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2개 거점센터(부산 도서관 2층 소담방, 부산유라시아플랫폼 112호)와 구·군 정보화교육장 등 주요 교육장, 17개 디지털체험존을 중심으로 지난 5월 1일부터 교육 중이다. 시는 생성형 인공지능 개발과 비대면 서비스 증가 등 급격한 디지털 전환에 대응해 지난 2020년부터 '디지털배움터'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무인 단말기, 스마트폰부터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방법까지 다양한 교육을 하고 있다. 주요 교육과정은 ▲인공지능(AI) 활용 ▲본인인증·공공서비스 ▲금융 피싱 예방(보안) ▲실생활 디지털 활용 ▲온라인 콘텐츠 제작과 커뮤니티 활동, 5가지 주제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 5년간 고령층, 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포함한 부산시민 35만 명이 디지털 교육을 받아 일상에서 활용하는 등 지역사회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클래식부산은 정명훈 예술감독이 '이탈리아 라 스칼라 오페라극장(Teatro alla Scala)'의 예술감독 선임 후 처음으로 국내에서 지휘하는 오페라인 '베토벤의 '피델리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부산콘서트홀 개관페스티벌’의 폐막작으로 6월 27일 저녁 7시 30분과 28일 오후 5시, 이틀간 ‘베토벤 오페라 '피델리오'(콘서트 버전)’를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베토벤이 남긴 유일한 오페라이자, 인간의 자유와 정의를 노래한 음악사적 명작인 '피델리오'는 사랑의 힘으로 감금과 억압을 이겨내고 정의를 회복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보편적 인류애와 자유에 대한 베토벤의 열망을 음악적으로 형상화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사랑으로 부르는 자유’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 공연에서는 단순한 드라마를 넘어선 철학적 울림을 느껴볼 수 있다. 특히, 부당하게 투옥된 남편을 구하기 위해 남장을 하고 감옥에 잠입한 레오노레가 정체를 밝히며 남편을 구하는 장면과, 정의가 실현되고 모두가 자유를 노래하는 웅장한 합창은 이 오페라의 놓쳐서는 안 될 장면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쇼트 폼(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부산 전체가 함께해! 2025년 전국(장애인)체전과 함께해'라는 이름으로 열린다. 이번 공모전은 개최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매력을 담아 2025년 부산 전국(장애인)체전을 알릴 수 있는 자유 주제로 진행된다. 공모전에는 전 국민 누구나(팀 또는 개인) 참여 가능하며, 1인(팀)당 20초에서 60초 사이의 영상 1편을 제작해 6월 23일부터 8월 10일 밤 12시까지 응모하면 된다. 참여자는 전국체육대회 누리집 또는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의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 등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작품을 개인 유튜브(YouTube) 또는 인스타그램(Instagram)에 게시된 링크와 함께 공모전 응모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한 내 접수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70퍼센트(%))와 전 국민 투표(30퍼센트(%))를 합산해 최종 선정작이 결정된다. 제출한 작품이 최종 선정되면, 대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와 (사)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오는 6월 19일부터 6월 22일까지 영화의전당에서 '매직 컨벤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2025년) 12월까지 영화의전당, 부산시민회관, 해운대 구남로 등에서 진행되는 '제20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의 하나로 진행된다. 행사는 ▲세계적인 마술사들이 공연하는 '매직 갈라쇼' ▲에스비에스(SBS) 더 매직스타 초대 우승자 유호진의 단독공연 '52' ▲신인 마술사들의 등용문 '국제마술대회' ▲프로 마술사들의 비법(노하우)을 감상할 수 있는 '매직 렉쳐' ▲세계적인 마술 공연 제작자가 들려주는 '매직토크쇼' ▲세계 유일무이 트로트 마술사 김민형의 유쾌한 '폭소매직쇼' ▲20주년 기념 전시 ▲마술을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매직 갈라쇼'에서는 유명(네임드) 마술사들이 총출동해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마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진다. 마술사 ‘김유정국’이 사회(MC)를 맡았으며, 한국, 일본, 이탈리아 등 국내외 7명의 정상급 마술사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RailLog Korea 2025)'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은 세계 4대 철도산업 전문전시회이자 국내 유일한 철도 관련 전문전시회다. 2003년부터 격년으로 열려 올해 12번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 세계 철도산업 최신 경향(트렌드)이 모인다. ‘일상에 남기는 길, 철도(Railways as Lifeways)’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세계인의 삶에 스며들어 있는 철도산업의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전시회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와 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벡스코·메쎄프랑크푸르트코리아·한국철도차량산업협회·한국철도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국토교통부와 부산교통공사가 후원한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총 17개국, 137개 사에서 951개 공간(부스)을 운영하며, 철도 관련 전문세미나, 철도기업 채용설명회 등 철도 비즈니스 플랫폼 구현을 위한 다양한 행사들로 구성된다.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부산교통공사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철도기관은 물론, ▲현대로템 ▲우진산전 ▲로만시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갈맷길 조성 16주년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더 쉽고 편리하고 즐겁게 걸을 수 있는 길로 거듭나기 위해 '갈맷길 전면 개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09년 조성된 갈맷길은 부산은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가·관광 보행길로 자리매김하며 시민의 건강 증진과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에 이바지해 왔다. 그러나 최근 인구 고령화, 건강 중심의 걷기 문화 확산, 다양한 이용 계층의 요구 변화 등으로 새로운 도보 환경 조성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시는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구축과 매력적인 갈맷길 조성을 목표로, 노선·안내체계·콘텐츠 등 기존 갈맷길의 전면 재구조화를 추진한다. 시는 '갈맷길 기본계획 수립 및 안내체계 디자인 개선 용역'을 통해 ▲기존 노선 재정비 ▲신규 코스 발굴 ▲대중교통 연계 강화 ▲안내체계 및 편의시설 디자인 개선 방안을 도출해 장기적인 비전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존 9개 코스로 운영되던 갈맷길은 난이도 조정 및 노선 간소화를 통해 이용 편의를 높이고, ‘코스 및 구간’ 개념을 새롭게 검토해 직관적인 길 안내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올해 4월까지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총 106만 1천284명으로 집계돼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시가 외국인 관광객 수를 공식 발표하기 시작한 2014년 이래 가장 빠르며, 외국인 관광객 수가 가장 많았던 2016년도와 비교해도 한 달이나 앞선 시점이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의 수준을 완전히 회복한 것으로 평가받는 지난해(2024년) 4월까지의 외국인 관광객 수(85만 8천656명) 대비 약 24퍼센트(%) 증가한 수치다. 국가별로는 ▲대만(19만 2천214명) ▲중국(15만 7천953명) ▲일본(13만 4천917명) ▲미국(7만 3천344명) ▲필리핀(5만 6천172명) 순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부산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베트남(5만 535명) ▲홍콩(4만 6천96명) ▲인도(1만 9천633명) 등에서 전년 대비 40퍼센트(%) 이상 관광객 수가 증가하며, 외래 관광시장의 다변화 추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는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글로벌 관광허브도시를 목표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중구 사정동에 위치한 시 기념물 사정성(沙井城) 일대의 산책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선정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사정동 주택가(산서로50길)에서 사정성 정상에 이르는 약 500m 구간의 노후 산책로를 대상으로 올해 5월 7일부터 6월 3일까지 진행됐다. 주요 정비 내용으로는 낡은 시설물의 철거, 급경사 구간의 지반 다짐, 낙상 예방을 위한 계단 추가 설치 등이 포함되어 시민들의 안전한 산책 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 시는 이 구간이 매장문화재 분포 지역임을 고려하여, 지표 훼손을 최소화하고 데크나 난간 등 인공 구조물 설치를 자제하는 등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정비를 추진했다. 특히, 주민 요청이 많았던 전망대나 운동기구 등 편의시설의 경우, 역사문화환경 보존 원칙에 따라 필요성과 설계 적합성을 따져 신중히 반영했다. 대전시는 지난 2021년부터‘산성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산성의 도시, 대전”이라는 새로운 도시브랜드 구축을 위해 관련 정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2023년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다양성이 존중받고 모든 구성원이 동등한 기회를 누리는 포용적 제주사회 구현을 위한 뜻깊은 문화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는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 제주다민족문화제’가 6월 15일 제주혼디누림터에서 도민과 외국인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바당 건너온 ᄉᆞ랑, 폭싹 속았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사)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 주관,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제주중국총영사관 진건군 총영사, 제주출입국·외국인청 박재완 청장, 국가별 공동체 대표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세계인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네팔유학생의 전통춤과 유공자 표창, 도민과 외국인주민의 다문화의상 패션쇼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세문 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 상임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고국을 떠나 언어와 문화적 어려움 속에서도 제주에서 살아가는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격려와 위로의 자리”라며 "이런 계기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5일, ’제7기 경남 100인의 아빠단‘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경남 100인의 아빠단 7기 및 시군 400인의 아빠단 등 30가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아빠단 단원 위촉장 수여, 활동 계획 안내, 대표아빠 선언문 낭독 등의 공식 행사와 마술 공연, 가족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경남 100인의 아빠단’은 보건복지부, 경상남도,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육아참여 지원 프로그램으로, 도내 3~7세 자녀를 둔 초보 아빠들이 모여 자녀와의 소통법, 놀이법, 육아에 대한 다양한 과제를 함께 수행하며 아빠로서의 역할을 확장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7기 아빠단은 6월부터 11월까지 아빠단 공식 커뮤니티에서 매주 육아 미션을 수행하며, 육아 콘텐츠 크리에이터 활동, 오프라인 체험 프로그램, 전문가 특강 등을 통해 아빠의 육아 능력 향상은 물론, 아빠 육아의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빠는 “아이와 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북도는 ㈜롯데그룹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추진하는 '맘(mom) 편한 놀이터' 공모사업에 칠곡군 호국 평화기념관 내 유아 평화 체험관 개보수 사업이 선정됐다. ‘맘(mom) 편한 놀이터’ 사업은 놀이공간의 개보수를 통해 어린이들의 놀이환경을 개선하고 교육환경의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롯데그룹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주 이용자인 어린이들이 원하는 놀이터를 조성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사전 워크숍에서부터 철거 및 시설 공사와 개소식, 사후 만족도 조사와 하자보수까지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칠곡군 호국 평화기념관 내 유아 평화 체험관은 현재도 연간 3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이용 중이지만, 준공 10년이 지나 노후화되어 수요에 비해 놀이의 종류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칠곡군 호국 평화기념관 내 유아 평화 체험관은 새로운 어린이 놀이환경을 갖춘 실내 놀이터로 탈바꿈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경북도는 ㈜롯데그룹·초록우산 어린이재단·칠곡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필요시 지방비 매칭 등 원활한 놀이터 조성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면장 박종우)과 부강면(면장 최의헌)은 지난 14일 대한전기숙련기능인협회가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 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전기숙련기능인협회는 연동면 독거노인과 부강면 장애인 가정을 각각 방문해 노후 전선을 교체하고 전기 배선을 정리하면서 안전 위협 요소를 제거했다. 또한, 가정 내 기존 조명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전구로 교체,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권대현 대한전기숙련기능인협회 회장은 “협회는 지난 2022년부터 꾸준히 저소득가정을 방문해 전기봉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봉사로 지역 취약계층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쁘다”고 말했다. 박종우 면장은 “지역민을 위해 봉사활동에 선뜻 나서주셔서 감사하다”며 “봉사활동에 모범적인 대한전기숙련기능인협회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전기숙련기능인협회는 전기기능사와 기사 및 기능장 등 자격증 소지자로 구성돼 연구개발과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재능기부를 통해 꾸준히 봉사의 가치를 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