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의 대표 가을축제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베트남 예술계의 관심 속에 국제 문화교류의 장으로 발돋움한다. 함평군은 7일 “베트남무대예술가협회와 하이퐁시 전통무대극장 단원, 재한 베트남 교민 등 30여 명이 지난 3일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방문해 선진 축제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함평군과 베트남 럼동성 간의 축제 교류를 계기로 국향대전이 현지에 소개되면서, 베트남 측이 한국의 축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베트남무대예술가협회는 연극, 전통극, 인형극, 서커스 등 무대예술 배우와 연출가, 작가, 음향·조명감독 등 무대예술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방문단은 축제장을 둘러보며 국화를 활용한 대형 조형물과 테마 전시관, 공연·문화 콘텐츠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지역 주민이 참여해 만들어가는 축제 운영 방식과 자원봉사 시스템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며 “예술성과 지역 공동체성이 조화를 이루는 축제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베트남무대예술가협회 관계자는 “국화를 예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는 13일에 시행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10일부터 ‘수능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본격적인 시험 관리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10일 오후 1시부터 도교육청 강당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도내 7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도 지구별 상황실을 마련해 시험장 설치, 원활한 교통 관리 대책 마련 등 전반적인 시험 운영을 총괄한다. 도교육청 종합상황실 연락처는 ☎ 268-1381, 1382, 1384이다. 종합상황실에서는 수능 당일 수험생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관공서와 공공기관, 50인 이상 사업체에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해 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지진·폭설·정전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한 지원팀을 구성해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경남교육청은 경남경찰청과 도내 105개 시험장이 설치된 전 시군 경찰서와 협조하여 원활한 교통 관리 대책을 시행한다. 수능 당일에는 비상 수송 차량을 지원하고 시험장 주변 교통 통제 및 소음 최소화 조치 등 실시해 수험생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는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감성을 담은 관광 홍보용 감성 뮤직필름 'Golden in Geoje'를 공식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가수 박다혜가 HUNTR/X의 곡 ‘Golden’을 새롭게 해석해, 거제의 하늘·바다·숲을 배경으로 ‘빛’, ‘자유’, ‘도전’을 주제로 한 예술적 영상미를 담았다. 촬영은 거제의 대표 관광명소인 ▲매미성 ▲거제정글돔 ▲지세포 방파제 등대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등 4곳에서 진행됐으며, 거제의 바다·숲·하늘을 모두 즐길 수 있는 ‘황금빛 여행 코스’를 영상 속에 담았다. 특히 석양이 물드는 케이블카 전경과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한 매미성 장면은 영상미가 뛰어나 국내외 관광객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수 박다혜는 유튜브·틱톡·아프리카TV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2023년 아프리카TV BJ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신예 보컬리스트다. 허스키하면서도 맑은 음색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작품에서는 “숨지 않고 빛나는 자신”이라는 메시지를 거제의 자연 속에서 표현해 음악과 영상이 어우러진 힐링 콘텐츠로 완성도를 높였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영실)는 제19회 거제섬꽃축제를 맞아 지난 11월 4일 거제식물원 식물문화센터와 광장에서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글로벌 관람객 체험프로그램을 따뜻한 분위기 속에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섬꽃축제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자연 속에서 어우러지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거제가족센터 소속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 등 38명이 참여했다. ‘세계로 한걸음, 식물 치유 여행’을 주제로 국화·가자니아·천일홍 등으로 꾸미는 ‘섬꽃 힐링 화분 만들기’와 실뜨기·공기놀이·윷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이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화분에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으며 서로의 문화와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고, 체험 후에는 거제식물원 무료 관람으로 자연 속 힐링을 즐겼다. 이번 행사는 거제가족센터와 거제시 글로벌 관광 홍보단의 협조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와 외국인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적 공감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꽃과 식물은 언어와 문화를 넘어 마음을 이어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양산시는 대표 농산물인 원동매실의 가공 상품화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하여 제1회 원동매실 특산품 개발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양산원동매실은 토종매실로 개량종에 비해 알은 작지만 과육이 단단하고 향이 진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저장성이 낮아 원물의 유통기간이 약1달 뿐이라 가공은 필수인 농산물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양산의 특산품을 개발하고자 양산시는 제1회 원동매실 특산품 개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관내 베이커리·떡류 제조 업체 8개소가 경진대회에 참가했으며, 빵, 떡, 모나카, 오란다, 만쥬 등 다양한 형태의 매실 가공제품이 선보여졌다. ▲대상(1위)은 매실만쥬(동실동실 원동매실빵)를 개발한'까페 궁리'이며, ▲최우수상(2위)은 매화빵(매화꽃브레드)을 내놓은'키달 베이킹 스튜디오', ▲우수상(3위)은'소석200℃'가 차지했다. 이번 경진대회 출품작을 통해 신맛이 강한 매실은 가공이 힘들다는 편견을 깨고 다양한 가공 상품화가 가능하다는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 양산시는“2026년 양산방문의해를 맞아 수상작이 상품화가 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양산시립도서관은 지난 6일, 관내 작은도서관 운영진의 역량 증대 및 작은도서관 간의 상호협력을 위해 ‘2025년 작은도서관 운영자 워크숍 및 문화탐방’을 개최했다. 관내 작은도서관 운영진 69명이 참가하여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반구대 암각화 및 암각화 박물관 등을 찾아 역사적․문화적 가치에 대해 배워보고, 지관서가(울산대공원점)를 견학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작은도서관 관계자는 “작은도서관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운영자들을 만나 도서관 운영에 대한 의견도 교류하고, 문화탐방도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진작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는 지난 6일 여수문화홀에서 열린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가 ‘육아공감 힐링코미디쇼 투맘쇼’ 공연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신과 출산의 가치를 되새기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임산부, 신혼‧예비부부, 난임·출산가정 등 2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 개그우먼 김미려·김경아·조승희가 출연한 ‘투맘쇼’ 공연은 현실 육아와 가정 이야기를 유쾌하고 공감 있게 풀어내 참석자들에게 공감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임산부 체험 ▲임산부 마음건강 상담 ▲아토피·천식 상담 ▲영양플러스 상담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돼 참여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앞서 10월에는 이번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임산부 배려 걷기 챌리지’가 운영돼 시민 1,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아이를 낳고 기르는 모든 과정이 기쁨과 행복으로 가득할 수 있도록 시가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며 “임신 준비부터 출산, 산후조리, 영유아 건강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ME2025)’에 참가해 여수만의 관광자원과 마이스 유치 경쟁력을 홍보했다. ‘KME2025’는 사단법인 한국마이스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서울특별시가 공식 후원하는 국제 인증 국내 최대 마이스산업 전시박람회로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마이스산업 관계자 5,000여 명, 450여 개 전시 부스, 200여 명의 바이어가 참여했다. 여수시는 전남도 등과 공동으로 홍보관을 운영했으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를 포함해 지역 15개 호텔 및 관광지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해 마이스 행사 유치 상담과 관광지 홍보활동을 펼쳤다. 행사 기간 운영한 15개 전시 부스에는 1,000여 명이 방문했으며 여수에 마이스 행사 개최 의사가 있는 기관·단체 및 마이스산업 관계자들과 총 150여 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여수의 자연경관과 다양한 특색의 호텔, 컨벤션 인프라, 맞춤형 인센티브 제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등 여수만의 경쟁력에 높은 관심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는 지난 6일 ‘여수시 교육경비보조금 심의회’를 열고 2026년 교육경비 보조사업 지원 계획으로 87억 원 규모의 6개 분야 40개 사업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8월부터 여수교육지원청과 약 3개월간 협의를 진행했으며 10월 15~16일에는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장(교감)단 간담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 수요를 반영한 지원 계획을 수립했다. 2026년에는 농어촌 통학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해 온 ‘에듀택시 운영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원거리 통학생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한 ‘에듀버스 운영 지원 사업’을 신규로 편성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통학 부담을 경감하고 보다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되는 6개 분야는 ▲고등학교 교육 지원(25억 원) ▲지역 우수 인재 육성(15억 원) ▲글로벌 역량 강화 지원(15억 원) ▲교육복지 향상(22억 원) ▲예체능 인성·적성 함양(6억 원) ▲학교 환경개선(4억 원) 등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교육경비 보조금을 통해 교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지난 11월 3일,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입주기업 ㈜노타 (NOTA) (대표 채명수)가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과 동시에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에 입주한 노타는 AI 경량화 및 최적화 기술 목표로, 독자 개발한 AI 모델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NetsPresso®)’와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노타는 인공지능(AI) 경량화 기술에 주력하는 기업이다. AI 경량화는 AI 모델에 전산 자원과 전력의 적은 투입으로 구동을 가능케 하는 기술로, 대규모 서버가 아닌 스마트폰 등 개별 기기에서 활용하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 중이다. 최근 고성능 AI 모델의 등장으로 AI 도입 및 운영 비용이 급증하는 가운데, 노타의 기술은 비용 절감과 효율 향상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어 글로벌 시장의 반응도 뜨겁다. 노타는 엔비디아, 삼성전자, ARM, 퀄컴, 소니 등 세계 주요 기업들과 협업한 이력이 있다.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은 혁신 스타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자립 준비 청년(보호종료 5년 이내)들의 의료비 경감을 위해 무등산 증심사(주지 중현스님) 기부금을 지원받아 ‘의료 실손보험 가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자립 준비 청년들이 갑작스런 질병이나 상해로 겪을 수 있는 의료비 부담감을 완화하고,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 이 사업으로 현재 ‘자립 준비 청년 의료비 지원 사업’의 한계점(선별급여·전액 본인 부담금·비급여 제외)을 보완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건강관리와 미래 위험을 대비할 수 있는 현실적인 의료 안전망을 형성했다. 의료 실손보험 가입 지원 대상자는 관내 자립 준비 청년 30명으로 중복가입자 등을 제외한 대상자로 11월 5일부터 2026년 11월 4일까지 1년간 가입을 지원한다. 보험의 담보 내용으로 질병·상해 급여, 비급여, 3대 비급여 항목 등을 포함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사회 따뜻한 후원과 연대 속에서 마련된 안전망에 감사를 표하며, 자립준비청년이 건강해야 자립도 성공할 수 있다“면서 ”우리 청년들이 더 큰 희망을 갖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8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부설주차장에서 열리는 ‘2025 제5회 동명커피산책’ 행사 현장에서 ‘예술여행 광주동구랑 대표 주전부리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술여행 광주동구랑’이란 일상이 관광인 도심 속 체류형 예술여행도시를 비전으로 한 광주 동구의 관광브랜드로, 이번 품평회는 지역 미식문화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특별히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제5회 동명커피산책 행사장 내에 마련된 팝업 스토어 부스에서 진행되며, 시민들은 광주아트패스 앱을 통해 예약 후 광주 동구를 대표하는 다섯 가지 주전부리를 직접 맛보고 평가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아트패스 앱을 통해 선착순 200명까지 예약 접수가 가능하다. 이번 품평회 출품작은 지난 9월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꿈브루어리 ‘광주쌀 막걸리 푸딩’ ▲황톳길 ‘묵잡채 갈비찜’ ▲아우르 ‘남도 감 티라미슈’ ▲두껍베이커리 ‘찰보리 소금빵’ ▲도시야영 ‘김치 아란치니’ 등 다섯 가지다. 지역 식재료를 활용해 전통과 현대의 감성을 조화롭게 담아낸 창의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장애인의 정서적 치유와 환경 감수성 향상을 위해 운영한 ‘장애인 대상 자연생태 체험학교’를 지난 11월 5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20일부터 11월 5일까지 삼락생태공원 갈대습지 일원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사상구장애인복지관 등 관내 8개 장애인 유관기관의 이용자 141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생태해설사로 활동 중인 평생학습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삼락생태공원의 다양한 식생과 생태자원을 탐방하며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는 체험형 환경교육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체험학교는 장애인들이 일상 속에서 접하기 어려운 생태환경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으로,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사상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사상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국비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배움과 체험을 통해 장애인의 자존감과 사회참여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과 체험 기회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장애인 누구나 기본적인 생활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강서 마음길 상점’ 49개소를 지정했다. 강서 마음길 상점은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장애인 친화 상점’이다. 마음길 상점은 출입문에 경사로가 설치돼 있고 의사소통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그림이나 사진 등으로 표현하는 AAC(보완대체의사소통) 차림표도 있다. 이들 상점은 가양, 화곡, 등촌, 방화 지역에 위치해 있다. 음식점이나 카페뿐만 아니라 미용실, 약국, 스크린 야구장, 빵 공방, 재활운동이 가능한 전문 헬스장 등 업종도 다양하다. 구는 지난 4일과 6일 대표 상점 현판식을 진행하며, 마음길 상점의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현판식에 이용자 대표로 참석한 장애인 유상훈(61) 씨는 “식당에 가려고 했지만 문턱이 있어 어쩔 수 없이 발길을 돌려야 했던 경험이 많다”며 “장애인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마음길 상점이 더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미용실 5개소를 ‘장애공감미용실’로 지정해 사업을 추진한 구는, 그 효과와 지속 추진의 필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25~‘26 강원방문의 해'에 적극 참여하고, 관광 비수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천선굴과 계방산오토캠핑장 이용료를 할인하는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할인행사는 경제적 여건으로 여가활동이 제한된 사회적 약자와 저소득층의 여가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관광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겨울철 할인 이벤트를 통해 평창의 대표 관광지인 광천선굴과 계방산오토캠핑장의 인지도를 높이고, 비수기 운영 활성화와 경영 효율성 개선을 동시에 추진할 방침이다. 평창의 대표 동굴 관광지인 광천선굴은 '‘25~‘26 강원방문의 해' 12월 추천 여행지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오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관람료를 30% 할인한다. 또한 계방산오토캠핑장은 동절기 축소운영 기간 중 숙박시설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 2025년 11월 16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숙박료를 인하한다. 할인 대상은 카라반, 캐빈하우스, 통나무집이다. 카라반은 주말 요금 15만 원·평일 요금 12만 원을 8만 원으로, 캐빈하우스는 주말 요금 14만 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