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미래인재인재장학재단(이사장 노은식)은 8일 대동할매국수(대표 주징청)에서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동할매국수는 지난 1959년 대동면에서 개점해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멸치국수 전문점으로, 2023년 멸치국수 분야 대한명인 727호에 선정되기도 한 김해 대표 맛집이다. 주징청 대표는 평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고액기부자 모임 회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아동 복지에 힘써왔으며 올해 경남지역에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자와 수해 아동들을 위해 1,500만원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왔다. 주 대표는 "지역 주민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대동할매국수가 오늘에 이를 수 있었다"며 "이번 기부가 김해 청소년들이 더 큰 꿈을 키워나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주셔서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김해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투명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국내 도서·연안 생물자원 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 도서생물연구본부와 제주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소장 김명숙)가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9월 5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서 도서·연안 생물자원 연구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업무 협약(MOU)을 맺고 본격적인 공동 연구에 나선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서·연안 생물자원의 공동 조사·발굴, △대규모 유전정보 분석 데이터의 상호 공유와 공동 활용, △도서·연안 생물자원의 기내 배양체 확보 연구, △인적 교류 확대와 공동 연구·보전 사업 참여 등의 분야에서 본격적인 상호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연구개발 인력이 제한적인 도서·연안 생물자원 연구 분야에서 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제주도 생물자원에 대한 공동연구 활성화가 기대된다. 오병건 도서생물연구본부장은 “국내 도서·연안 생물자원 연구의 대표주자인 양 기관의 협력으로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물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전 분야에서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게 됐으며,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양 기관 간의 윈-윈(wi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8일 오전 11시에 경남도청에서 (사)한국신지식농업인 부산울산경남지회에서 도내 농업계 고등학교(김해 생명과학고, 경남 자영고, 함양 제일고)에 온라인 수강권 500장(총 5천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명주 경제부지사, 이정곤 농정국장을 비롯해 류지봉 (사)한국신지식농업인 부산울산경남지회장, 정종환 (사)한국신지식농업중앙회 부회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탁된 수강권은 온라인 전문 교육업체가 제공하는 워드프로세스·컴퓨터활용능력 등 자격증 강좌를 비롯하여 CAD, 3D그래픽, AI활용 등 IT 실무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 이용권이다. 해당 수강권은 도내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학교별 수요에 따라 배부된다. 류지봉 회장은 “이번 기탁이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인재들의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신지식농업인으로서 창의적 지식을 전파하고 농업·농촌의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최근 농업이 디지털화·스마트화되면서 정보화 역량은 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8일 오전 10시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사회복지법인(시설) 종사자 및 시군 공무원 500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예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회계·노무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하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법인과 시설 운영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사례를 개선하고, 종사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례와 노하우를 중심으로 진행돼, 복지예산 누수를 예방하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축사 영상메시지를 통해 “사회복지법인·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교육이 현장에서 꼭 필요한 지식과 역량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교육에는 회계사, 노무사뿐만 아니라 중앙부처 서기관과 보건복지부 복지급여조사담당관실 사무관도 참여해 실무 중심 강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법인(시설) 운영 및 현지조사 사례 ▵보조금·후원금 등 회계관리 ▵종사자 채용·인사·노무관리 등으로 사회복지법인(시설) 운영에서 놓치기 쉬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4시간 청소년 상담 무료전화 '1388'을 홍보하기 위해 앞치마를 활용한 이색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소년과 보호자를 위해 24시간 운영되는 청소년 무료전화 1388을 자연스럽게 알리고, 상담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는 '상담문화 활성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인근 식당에서 앞치마를 착용한 가족 단위 손님을 보고 착안했다. 1388 홍보 문구가 적힌 앞치마를 식당에 배부해, 식사 중 자연스럽게 1388을 접함으로써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앞치마를 받은 식당 관계자는 “식당에서 이런 방식으로 청소년 상담전화를 알리는 건 처음본다”며, “식당에도, 청소년에게도, 지역에도 모두 도움이 되는 1석 3조의 홍보”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경남도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 무료 상담전화 1388을 통해 청소년과 보호자들이 언제든지 청소년 관련 상담 지원을 받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에서 98.55%의 신청률을 기록했다. 7일 기준 66만 1,200명(기준일 6월 18일) 중 65만 1,603명이 신청을 완료해 미신청자는 9,597명으로 집계됐다. 제주도는 1차 신청 마감일인 12일까지 신속하게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지급된 1,274억 원 중 지류를 제외한 1,003억 원이 이미 사용돼 78.7%의 사용률을 보였다. 이는 전국 평균 63%보다 15.7%p 높은 수치로 전국 광역단체 중 3위에 해당한다. 지급수단별 신청 현황을 보면 신용·체크카드가 39만 3,551명(60.4%), 탐나는전 등 지역사랑상품권 25만 7,937명(39.6%)을 기록했다. 특히 지역사랑상품권 선택 비율은 전국 평균(18.5%)을 20%p 이상 웃돌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업종별 사용 현황을 보면 소상공인 전반에 고른 혜택이 돌아가고 있다. 4일 0시 기준 탐나는전 사용액을 분석한 결과, 음식점이 23.92%로 가장 많았고, 기타 판매업 13.14%, 미용·뷰티 12.26%, 의류·잡화 1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자로 개방형 직위인 탄소중립정책과장에 현광민 도 탄소중립선도도시팀장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현광민 신임 과장은 30여 년간 공직에 몸 담으며 환경 분야 핵심 현안들을 해결해온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특히, 혐오·기피시설로 여겨져 10년째 입지 선정에 어려움을 겪던 광역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 조성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유치 희망을 이끌어내 협약 체결을 성사시켰다. 또한 정부의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 공모사업에서도 광역단위로는 유일하게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이번 개방형 직위 선발에서 해당 분야 경험과 전문성을 최우선 심사 기준으로 삼아 적임자를 선발했다. 이번 임용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 강화를 비롯한 환경 분야 주요 정책들이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9월 10일 남원읍 한남리에 위치한 서귀포시 거점승용마조련센터에서 ‘2025년 구제역 가상방역훈련(CPX)’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구제역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귀포시축협이 주관하며, 행정기관과 생산자단체, 축산농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물위생시험소, 자치경찰단, 보건소, 소방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해군 제7기동함대 등 관계기관이 현장 대응훈련을 함께한다. 훈련은 도내 구제역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신고 접수, 초동 방역, 현장 통제, 살처분 및 긴급 백신접종까지 절차를 현장에서 직접 시연한다. 훈련 과정은 스크린으로 중계하여 모든 참석자가 상황별 대응 과정을 공유될 수 있도록 하며, 축산인이 함께하는 방역 결의대회와 방역 퍼포먼스도 마련해 청정 제주 수호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이번 가상방역훈련을 통해 가축전염병 방역 관리 수준을 한층 강화하여 민선 8기 제주 도정 공약인 사회재난형 악성가축전염병 비발생 목표를 지속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2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50명이 참여하여 24주간 ‘채움건강’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영양, 신체활동, 건강상담 등 영역별 전문가와의 개인별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았다. 사업의 마지막 단계로 지난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참여자들의 최종 건강검진 및 신체 계측, 그리고 개별 맞춤 건강 상담이 실시됐다. 이번 최종 건강검진에서는 공복 혈당, 혈압,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LDL-콜레스테롤, 허리둘레, 비만도(BMI), 체지방률 등 주요 건강지표가 측정됐다. 건강행태 변화에 관한 설문도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했다. 특히 건강행태 변화 조사 결과, 전체 참여자의 80%에서 주 5회 이상 걷기, 주 5회 이상 아침 식사 섭취율, 영양표시 독해율 등 건강생활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참여자 80%에서 BMI(비만도)가 감소하고 82%는 체지방률이, 84%는 허리둘레가 감소하는 등 유의미한 변화를 경험했다. 평균 중성지방 수치는 121mg/dl에서 112mg/d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지역 내 무단으로 방치돼 견인된 차량을 공매 처분하여 체납액 정리와 도시 미관 개선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현재까지 체납 차량 10대를 공매 처분해 총 540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으며, 이 중 장기간 방치됐던 차량 6데를 매각해 자동차세 400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무단 방치 차량 2대 포함 총 8대 공매) 대비 뚜렷한 증가세다. 공매 대상 차량에슨 ▲자동차세 등 지방세 테납으로 압류 · 번호판 영치된 차량 ▲차량 소유자의 사망으로 상속인이 없어 처리되지 못한 무연고 차량 ▲완전 출국한 외국인의 체납 챠량(소유권 이전 없이 방치된 차량) 등도 포함된다. 특히, 지난해 7월 '주차장법' 개정으로 장기 방치 차량에 대한 강제 견인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주차장에 1개월 이상 고정 주차된 차량'을 행정청이 직접 견인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를 근거로 고질 · 상습 체납차량에 대한 실익 분석을 거쳐 공매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해소에도 효과를 보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이색 열대식물로 꾸민 여름 화단을 둘러보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청량한 전시회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은 9월 9~21일까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월요일 휴원)에서 ‘열대식물의 유혹, 색(色)과 선(線)’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색(色)’ 전시에 ‘선(線)’이라는 주제를 더해 화려하면서도 모양이 대담한 40여 종 열대 꽃식물이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식물은 전국 24곳 현장 실증에서 아름다움과 적응성을 확인했다. 칸나, 콜레우스, 관상용 고구마는 고온에 강하고 싱그러운 느낌이 일품이다. 열대 지역 원산인 야자류, 파초류, 천남성과 식물은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잘 자라 풍성한 느낌을 풍긴다. 열대풍 화단을 꾸밀 때, 뒤쪽부터 ‘중심 꽃-모양 꽃-무늬잎 꽃-덩굴 꽃’ 순서로 식물을 배치해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을 한껏 살렸다. ‘색(色)’이 주제인 화단‧화분에는 △중심 꽃으로 키가 크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칸나 △모양 꽃으로 화려한 꽃베고니아 △무늬잎 꽃으로 콜레우스 △덩굴 꽃으로 관상용 고구마를 심어 눈을 즐겁게 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농촌진흥청은 9월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관계기관, 가축분뇨 전문가, 생산자 단체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 난제 해결 기술개발 전략 수립’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주최하고,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환경과 조화하는 지속 가능한 농림축산업 발전'이라는 국정 방향 아래, 산학연 전문가가 지혜를 모아 실질적 해법을 찾는 자리로 마련됐다. 안희권 교수(충남대)는 ‘실효성 있는 축산악취 저감 기술’을 주제로 국내 축산악취 현황 및 문제점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농촌진흥청 연구개발 성과를 중심으로 저감 기술 현황을 소개하고, 확산 보급을 위한 제도 개선 사항을 깊이 있게 다뤘다. 이동준 연구관(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가축분뇨 에너지화 중 고체 연료화 관련 기술개발과 이를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제도적 문제 등 ‘축분 처리 다각화를 위한 기술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아울러 가축분 처리(고체연료, 바이오차 등) 관련 연구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진 종합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해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자국 우선주의 및 보호무역주의 확산세가 계속되는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 속에서 수출시장 다변화 및 우리 기업의 수출 경쟁력 확보의 필요성이 커진 가운데, 유럽 내 주요 교역·투자 대상국인 영국과의 FTA를 개선하기 위한 회기간 협상이 9월 8일~12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는 이번 협상에 우리 측 권혜진 자유무역협정교섭관과 영국 측 아담 펜(Adam Fenn) 기업통상부 부국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하는 30여 명의 양국 대표단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양국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Brexit) 이후 한-EU FTA 수준으로 체결됐던 한-영 FTA(2019년 서명, 2021년 발효) 현대화를 목표로 하여, 기업이 활용하기 용이한 수준으로 원산지 기준을 완화하고 공급망·디지털무역 등 신통상규범을 도입하기 위해 지난 2024년 1월 1차 협상을 포함하여 5차례 협상을 개최했다. 양국은 이번 회기간 협상에서 서비스·투자 분야 7개 챕터를 집중 논의하여 조속한 협상 타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권혜진 자유무역협정교섭관은“한·영 양국은 규범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현지 시간 기준으로,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2025 케이(K)-스마트팜 로드쇼'를 개최한다. 농식품부와 KOTRA는 한국 스마트팜 기업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자 매년 해외 구매업체(바이어)와의 교류 기회를 마련하여 한국 기술·제품을 소개하고 현장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캐나다는 기후가 열악하고 유통 거리가 긴 농산물 생산·유통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스마트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 미국으로의 시장 확장성이 높고 우리 기업의 진출 경쟁력이 충분한 지역으로 평가된다. 이에 농식품부와 KOTRA는 북미지역 최초로 캐나다에서 스마트팜 로드쇼'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로드쇼에는 스마트팜 기자재, 솔루션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국내 기업 9개사가 참가하여, 기술과 제품을 직접 홍보하고 현지 구매업체(바이어) 10개사와 1:1 수출 상담을 이어 나간다. 또한, 캐나다 대표 원예 연구기관(Vineland Research & Innovation Centre)의 실증단지를 방문하여 현지 원예산업의 최신 동향과 시장 수요를 파악할 예정이다. 아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쇠고기, 돼지고기 등 소비 성수기인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축산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8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관련 포유류·가금류 도축장 위생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에는 검역본부 소속 공무원(16개반, 32명)이 지난해 위생점검 미실시 도축장 중 24개소를 불시에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가축의 위생적 도축·처리 여부, 종업원의 개인위생 상태, 영업자 준수사항, 도축장 시설 적정 여부 및 식육(부산물 포함)의 위생적 관리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된 도축장에 대해서는 축산물위생관리법령에 따라 즉시 처분 조치할 계획이다. 검역본부 이동식 동물질병관리부장은 “앞으로도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명절 등에 축산물 작업장의 위생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