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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26년 찾아가는 강릉인문학’ 인기… 시민 곁으로 다가가는 맞춤형 인문학 배달

강릉단오제, 오죽헌 등 14개 주제, 전 세대 아우르는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 평생학습관이 시민들에게 인문학적 깊이와 지역 문화의 자부심을 전달하기 위해 진행 중인 ‘2026년 찾아가는 강릉인문학’이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강릉인문학’은 평생학습관에서 전문적인 교육 과정을 거쳐 양성된 인문강사들이 신청 장소를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강릉단오제 ▲경포대 ▲오죽헌 등 강릉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담은 14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중고 학생들부터 경로당, 노인대학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강릉의 정체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춘 강의로 진행된다.

특히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은 높은 접근성과 편의성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단체(7명 이상)가 희망일 10일 전까지 신청하면 3일 이내에 강사가 즉시 배정되는 ‘신속 운영 시스템’을 갖췄다.

이러한 편리함 덕분에 4월 현재 52개 강좌가 접수됐으며, 올해 말까지 1,243명의 시민이 교육을 수강할 예정이다.

실제 수업을 참관한 관내 학교의 담임 교사는 “아이들이 교과서 중심의 정형화된 수업에서 벗어나 지역 인문학을 접하며 매우 흥미로워한다.”라며, “강사님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강의해주셔서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도 지속적인 운영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승희 평생학습관장은 “강릉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시민들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올해 연말까지 총 70회, 1,400여 명을 대상으로 강릉의 향기를 전할 예정이니, 인문학적 소양을 나누고 싶은 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강릉인문학’은 연말까지 상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