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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UN 기후주간 및 녹색대전환 국제주간’ 막바지 현장 점검 총력

안전·교통·의료 지원 체계 확립…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연계 홍보 시너지 강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전초전이 될 ‘유엔기후변화협약 제3차 기후주간 및 녹색대전환 국제주간’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14일 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제4차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고 분야별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최종 점검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당사국 대표단, 국제기구, NGO, 시민 등 2만 1천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총사업비 24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제 행사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녹색대전환(GX) 국제주간 개회식 및 고위급 정책 대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기후주간 세션 및 개회식 ▲기후환경에너지대전(KEET) ▲세계 기후도시 포럼 ▲시민 참여형 업사이클링 체험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부사무총장 등 주요 외빈이 참석해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을 논의한다.

여수시는 행사장 운영을 위해 31개소의 회의장과 163동의 부스를 설치하고 국제관 A동에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유관기관과 긴밀한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행사 전 소방·전기·가스 분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행사기간 중 경찰 1개 중대와 소방 장비 7대를 상시 배치해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행사장 내 응급의료센터에 간호사와 응급구조사를 배치하며 주변 음식점과 숙박업소에 대한 사전 위생 점검도 마쳤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후주간 행사는 여수가 국제적인 기후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섬박람회 개최 역량을 증명하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남은 기간 현장 상황을 세심히 살펴 단 한 건의 사고도 없는 완벽한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행사 기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종합홍보관을 운영해 ‘나만의 섬 여권’ 리플릿 스탬프 이벤트와 섬 사진 전시회를 진행하는 등 섬박람회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