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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서산시, 비브리오패혈증 유행예측조사 실시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 해수·갯벌·조개류 채취, 조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충남 서산시가 3월부터 11월까지 비브리오패혈증 유행예측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조사 기간 매주 1회 대산읍 삼길포·벌천포, 부석면 간월도, 팔봉면 구도 일원의 해수와 갯벌, 조개류 등을 채취해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 검출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나 어패류에 존재하는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에 의해 감염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주로 5~6월에 발생하기 시작해 8~9월 가장 많이 발생한다.

지난해 전국에서 68명의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했으며, 주로 피부 상처가 오염된 바닷물에 닿았을 때,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 또는 덜 익혀 섭취했을 때 감염된다.

감염되면 급성 발열·저혈압·복통·구토·설사 등의 증상과 함께 멍이나 수포 등 피부 병변이 나타난다.

간 질환자, 알코올 중독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는 특히 위험하다.

예방 수칙은 ▲어패류 반드시 익혀 먹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 피하기 ▲생굴이나 어패류 취급 시 장갑 착용 등이다.

시는 비브리오패혈증 증상 발견 즉시 가까운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을 것을 강조했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은 치사율이 높고 면역력이 약한 분들에게 특히 치명적일 수 있는 감염병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수칙 준수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