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자원순환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 중인 재활용가능자원 교환사업이 큰 호응을 얻으며 상반기 실적이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재활용가능자원 교환사업은 주민들이 가정에서 배출한 폐건전지, 종이팩, 투명 페트병을 일정 기준 이상 모아 읍·면사무소에 가져오면 20리터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주는 사업으로, 생활 속 재활용 실천을 확산하고 자원순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사업 추진 결과, 재활용가능자원 총 14만 6,569개를 수거해 지난해 연간 실적의 54%를 달성했으며, 주민 633명이 자원순환 실천에 동참했다. 특히 종량제봉투 교환량은 9,348매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1% 증가했으며, 이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효과는 15.8톤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흥군은 반상회보 게재, 마을방송, 읍·면 홍보, 주민 교육 등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종량제봉투 교환 인센티브 제공이 주민 참여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군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재활용가능자원 교환사업은 주민들이 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재민.L 기자 | 인천 제물포구는 레지오넬라증 감염병 예방을 위해 7월 14일~8월 2일까지 대형건물, 종합병원, 쇼핑센터, 물놀이터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 9개소를 대상으로 30개의 검체를 채취해 수질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대형건물의 냉각탑수와 에어컨디셔너, 급수시설 등 오염된 수계시설에 존재하는 레지오넬라균이 에어로졸 형태로 공기 중에 확산되어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감염되는 제3급 법정감염병이다. 일반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지만 만성 폐질환자나 면역저하자의 경우 폐렴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의 급수시설 등이 오염되면 집단 발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평소 수계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 구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에어컨 가동이 많은 여름철 환경검사를 집중 실시하고 있으며 전문검사기관의 검사 결과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소독과 재검사를 실시하는 등 시설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찬진 제물포구청장은 “냉각탑 등 수계시설은 주기적인 소독과 청소, 수질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우리나라 섬의 생물다양성을 과학적으로 평가해 보전가치가 높은 지역을 찾아내고, 국가 보전정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2021년 개관 이후 전국 주요 섬을 대상으로 생물다양성 조사를 지속해 왔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축적한 조사성과를 정책으로 연계하기 위한 첫 번째 종합 평가 연구로, 표준화된 섬 생물다양성 평가기준 마련을 목표로 한다. 섬은 육지와 분리된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독특한 생태계가 형성되고, 고유종과 희귀종 등 보전가치가 높은 생물이 서식하는 생물다양성의 핵심 공간이다. 우리나라 섬에는 뿔제비갈매기, 닻무늬길앞잡이, 나도풍란 등 다양한 희귀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우리나라 섬의 면적은 전체 국토의 3.5%에 불과하지만, 국내 전체 생물종 6만 2,604종(국가생물종목록, 2025) 가운데 약 40%인 2만 5,314종(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2026)이 섬 지역에 서식하며 국내 멸종위기 야생생물 281종 가운데 163종(Ⅰ급 26종, Ⅱ급 137종)이 분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는 절물자연휴양림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보다 쾌적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족욕소 정비공사를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정비공사는 숲길 탐방과 산책 후 이용객들이 즐겨 찾는 족욕소의 안정적인 운영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절물생태관리소는 사업비 3,000만 원을 투입해 30일간 족욕소 내부 방수 보강과 배관 정비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물 사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누수와 배수 불량 등 시설 노후 요인을 개선하고, 이용객 편의를 높였다. 절물자연휴양림 족욕소는 숲그늘 아래에서 자연을 느끼며 발의 피로를 풀 수 있는 휴게공간으로, 탐방객이 산책 후 잠시 쉬어가는 대표적인 편의시설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숲길 이용객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공간인 만큼, 정비 완료 이후에도 수조, 배관, 주변 데크 등 시설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청결한 이용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하성현 절물생태관리소장은 “이번 족욕소 정비로 시민과 관광객이 숲속에서 보다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며, “앞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및 안전사고 위험이 급증함에 따라, 8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관내 시·군을 대상으로 드론과 산불진화차량을 활용한 폭염 피해 예방·예찰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찰 활동은 산불진화차량, 드론(M-400, Mavic) 등 가용 장비를 총동원하여 폭염 취약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기상 상황을 고려하여 8월 말까지 집중적으로 예찰 활동을 추진하며, 폭염 특보 및 중대경보 발령 시 현장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드론과 차량을 활용한 가두방송으로 작업 중지 및 휴식을 권고하고, 현장에서 작업자 발견 시 폭염특보 단계에 맞춰 현장 조치를 시행한다. 아울러 현장 예찰 중 의식이 없는 온열질환자를 발견할 경우, 즉시 119신고 후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응급조치를 하는 등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폭염 위험시간대 야외 작업을 자제하고 시원한 그늘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폭염 예방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지역 주민과 작업자들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미래 산림정책의 주요 이슈와 국내외 연구 동향을 담은 '산림과학브리프' 8월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호는 ▲인공지능(AI) 기반 산림관리와 산불 대응 ▲단기소득임산물 스마트 재배 ▲도시숲 정책 ▲자연자본공시(TNFD) 등 국내외 산림정책 현안을 연구성과와 함께 소개해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했다. 아울러 특별기고를 통해 지난 6월 '미래산림포럼'에서 논의된 기후위기 시대 산림정책의 방향과 자연기반해법(NbS)의 역할을 조명했다. 특별기고에서는 윤순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통합적 산림정책의 필요성을 제시했으며, 손요환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부 교수는 ▲우리나라 치산녹화와 개발도상국 건조지 산림 공적개발원조(ODA) 사례를 중심으로 자연기반해법(NbS)을 활용한 식생 조성의 의미와 지속가능성을 소개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미래산림포럼과 '산림과학브리프'를 연계해 정책 의제의 발굴부터 논의, 확산까지 이어지는 정책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산림과학프리프'는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누리집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벼 병해충 발생과 방제작업이 집중됨에 따라 친환경농업단지 공동방제 안전관리와 인증기준 준수를 위한 현장점검 지도를 강화하는 등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8~9월은 병해충 방제가 집중되는 시기다. 합성농약 사용이나 방제 과정에서의 일반자재 혼입 등으로 친환경농산물 인증기준을 위반할 우려가 있는 만큼 전남광주특별시와 시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8월 한 달간 친환경 벼 집적화단지를 대상으로 합동 현장점검에 나선다. 공동방제는 ‘공동방제 사전 신고제’에 따라 방제 수행자가 방제 7일 전까지 방제 예정일, 사용 자재 명칭, 공시번호 등을 기재한 신고서를 시군에 제출해야 한다. 방제 후에는 실제 방제일, 사용 자재와 사용량 등을 기재한 공동방제 확인서를 제출하도록 해 공동방제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또한 단지 대표는 공동방제 현장에 입회해 사용 자재가 유기농업 자재인지, 합성농약 등 금지 물질이 혼합되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한다. 공시번호나 주성분 등 제품 표시 사항을 확인할 수 없는 자재나 개봉된 상태로 배송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서천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와 축산농가의 생산성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축사 지붕 물뿌리기 지원에 나섰다. 군은 폭염특보가 지속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신청을 받아 서천군 방역차량 1대와 서천축협 방제차량 4대 등 총 5대의 차량을 긴급 투입해 축사 지붕에 물을 살포하고 있다. 축사 지붕 물뿌리기는 지붕의 열기를 식혀 축사 내부 온도 상승을 억제하고,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를 줄이는 폭염 대응 조치다. 특히 한낮 최고기온이 35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지원이 가축 폐사와 사료 섭취량 감소, 성장 지연 등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은 폭염 기간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이어가는 한편, 충분한 급수와 환기시설 가동, 축사 냉방장비 활용 등 가축 관리 요령도 적극 안내하고 있다. 또한 서천축협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농가 수요와 기상 상황에 따라 축사 지붕 물뿌리기를 지속하는 등 민·관 합동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서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경남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추진하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2026 경남안녕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5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생들과 함께 ‘우유팩 모아 나눔하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여 학생들은 8월 한 달간 모은 우유팩을 남해군청 환경과 자원순환팀에 전달하고 재생화장지를 교환품으로 받았다. 이날 받은 재생화장지와 지난 3∼4회차 활동에서 만든 폐현수막 에코백은 다함께돌봄 2호점 어린이들에게 전달됐다. 남해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원순환 중심의 실천적 봉사활동을 주도적으로 추친함으로써 지역사회 연계 및 친환경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생활 속 환경실천 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박은식 산림청장은 6일 경기도 평택시 통복천 일원에 조성된 ‘도시바람길숲’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도시숲의 폭염 저감 효과와 향후 관리 방안 등을 확인했다. 최근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국내 기상관측 사상 최고 기온인 42.5℃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도시숲 등 생활권 녹지공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평택시 도시바람길숲은 통복천에서 안성천 일대의 약 70km 구간에 조성된 선형 도시숲으로, 도심 주거지역과 생활권을 연결하는 대표적인 녹지축이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 200억 원을 투입해 추진됐으며, 시민들에게 휴식과 산책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폭염 완화와 생활권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도시바람길숲은 외곽 산림과 하천에서 형성되는 시원한 공기를 도심 내부로 유도해 공기 순환을 촉진하고, 열과 오염물질의 정체를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여름철 한낮 평균기온을 3~7℃ 낮추고, 습도를 9~23% 높이는 등 도심 열섬현상 완화에 효과적인 기후대응 대표 인프라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