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16회 한국 화장실 문화축전’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공단이 세종호수공원·중앙공원 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추진해 온 환경개선과 체계적 관리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것이다.
세종호수공원과 중앙공원은 연간 3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세종시 대표 관광·여가 공간으로, 공단은 이용객 규모가 큰 공중화장실의 특성을 고려해 쾌적성과 안전성을 중심으로 한 운영·관리 수준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특히 ▲장애인 편의시설 보강 ▲위생·청결관리 강화 ▲이용자 안전 확보 ▲에너지 효율화 ▲문화예술 환경 조성 등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개선을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지난 6월 한국화장실협회가 주관하는 ‘화장실문화품질(TCQ-8000)인증’ 획득으로 이어졌으며, 공단의 현장 중심 관리 역량과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이 이번 장관 표창의 주요 평가 요소로 인정받았다.
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장관 표창은 시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꾸준히 노력해 온 공단의 성과가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품격 있는 공중화장실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공원·문화·체육시설 등 주요 공공시설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환경·안전·편의 분야에서 다양한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 중심의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