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영도구 남항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월 13일과 14일 이틀간 건강 프로그램‘우리동네 경로당 건강 한마당’사업을 추진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관내 경로당 5곳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맞춤형 건강‧복지 상담과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영양교육과 스트레칭 밴드를 활용한 운동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사업은 보건소와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치매예방, 심뇌혈관질환 관리, 영양‧운동 스트레칭, 구강 건강 관리 등 다양한 주제의 건강관리 교육을 제공했다. 최경윤 남항동장은“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앞으로도 건강하고 살기좋은 남항동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8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2025 0시 축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예산 건전성 확립 및 시정 현안에 대한 미래지향적 대응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200만 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되는 0시 축제 성과에 대해“안전사고·쓰레기·바가지요금 없는‘3무(無) 축제 실현’은 공무원 모두의 협업 덕분”이라며“힙합 공연은 중학생이 많이 모였고, 구 충남도청의 가족테마파크에는 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시민 참여형 행사 확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 증가가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중앙로는 아이들에게 평생 간직할 기억을 만든 공간”이라고 평했다. 특히 올해 0시 축제 현장에서 첫선을 보인‘꿈돌이 호두과자’는 8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축제 기간 9,395박스가 팔렸다. 하루 최대 1,000여 개 남짓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상황에서 매일 최대치 물량이 금방 동이 났다. 이 시장은“제품을 더 많이 만들 수 있었다면 그만큼 더 팔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0시 축제는 고질적인 민원도 감소했다. 환경·교통·시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6·25 전쟁 당시 부산을 지켜낸 ‘대한해협 해전’의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고, 오륙도를 역사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오륙도 스카이워크 광장에 해설형 안내판을 8월 14일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판은 1950년 6월 25일, 해군 백두산함(PC-701)이 오륙도 앞바다를 지나던 중 북한 무장 수송선을 발견·격침 시킨 ‘대한해협 해전’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 전투는 대한민국 해군 창설 이후 첫 승전으로, 부산항과 후방 방어의 전초지 역할을 한 오륙도의 상징성을 보여준다. 규격 1200×780mm의 안내판에는 전투 개요, 오륙도의 역사적 의미, 자유 수호 상징성 등을 사진과 함께 알기 쉽게 구성했으며, 관광객들이 스카이워크 광장에서 오륙도 앞바다를 바라보며 생생하게 역사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남구 관계자는 “오륙도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역사의 현장으로 이번 안내판을 통해 오륙도의 역사적 자부심을 널리 알리고, 주민과 관광객이 그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남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8월 14일, 드림스타트 아동 38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아동영양교육 프로그램을 경남 양산 ‘조아저씨의 수제소시지’체험장에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소시지와 피자를 직접 만들며 식재료의 특성과 조리 과정을 배우고, 식품첨가물과 가공식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아동들은 합성첨가물 없이 천연 재료로 만든 수제 소시지를 손수 빚고 자신만의 피자를 완성하며 즐겁게 요리 실습에 참여했다. 또한 체험을 통해 건강한 식재료 선택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일상에서 균형 잡힌 식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영양교육이 아동들에게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남구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아동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정은율 작가는 대연동에 있는 지밀레니얼 카페(대표 박현수)에서 2025.8.16.부터 10.18까지 총 10회에 걸쳐 ‘누구나 쉽게 그리는 펜 드로잉’ 취미 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재료비 및 수강료는 무료이며, 커피, 잡지, 색연필, 물감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알찬 펜 드로잉 수업으로 현직 작가로 활동 중인 정은율 작가와 함께 누구나 그리기 쉬운 드로잉을 배워보는 뜻깊은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문의 사항은 지밀레니얼 카페로 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남구는 오는 9월 1일 19시 남구청 1층 대강당에서 ‘2028년 대입 전형 개편에 대한 이해와 대응 전략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남구민 또는 남구에 있는 고등학교 1학년 이하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8년 변화하는 대입 환경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대응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 남윤곤 소장이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2028학년도 입시 주요 특징과 대입 개편에 따른 주요 전형의 이해와 관리 대응·전략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설명회 접수는 8월 18일부터 전화 또는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051-1588-9519로 하면 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교육국제화특구의 기반 위에서, 학생들이 수도권에 비해 불리한 진학 정보 접근의 격차 없이 자기만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전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시와 자치구, 사업소 및 직속 기관 등 45개 기관 8,700여 명이 참여하는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올해 훈련은 첫날 ‘최초상황보고회의’를 시작으로 도상연습, 실제 훈련, 전시 현안 과제 토의 등을 진행한다. 특히 전국 최초로 전 부서가 실·국장급 상황 조치 과제를 사전에 선정하고, 연습 기간 중 직접 심층 토의를 거쳐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기존에는 일부 부서나 중간관리자급에서만 과제 검토가 이뤄졌으나, 이번에는 전 부서 고위관리자급에서 실질적인 대응체계를 점검·보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작년에 이어 확대 운영되는 외부 전문 관찰 평가단이 사건 메시지 검증, 컨설팅, 사전 준비 회의, 핵심 조치 과제 작성, 사후검토(AAR)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전문성을 강화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위기와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가와 지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시 공직자와 유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도내 전역에서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시ㆍ사변 등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안보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대비계획을 점검ㆍ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연습이다. 이번 연습은 국가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위기상황을 가정해 을지연습 전 실시하는 위기관리연습(CMX)과 전쟁 발발 이후를 상정한 국가총력전연습(을지연습)으로 나눠 진행된다. 제주도는 연습 1일차인 18일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불시 비상소집을 실시했으며, 행정조직을 전시조직으로 전환하고 전시종합상황실을 구성·운영했다. 이번 을지연습의 주요 목표는 국가총력전 수행태세 확립과 제주지역 안전보장을 위한 최상의 비상대비태세 능력을 갖추는 것이다. 연습은 ‘변화하는 안보상황에 대한 조치능력 배양 및 안보의식 고취’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제주도는 비상대비태세 능력 강화를 위해 복합상황을 가정한 다양한 사건계획을 처리하는 도상연습(메시지 처리),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해운대구는 구청장 대면 결재시 발생하는 대기시간을 줄이고 직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AI 기반 모바일 결재대기 시스템 ‘해운대 Q’를 구축,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해운대 Q’는 직원들이 직접 개발한 웹앱(Web app)으로, 기존 아날로그식의 결재 대기 방식을 모바일로 전환해 결재 대기 신청과 순번 안내를 카카오톡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이용자는 결재 시작 30분 전부터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실시간 결재 진행 상황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시스템은 해운대구 직원들이 직접 AI(챗GPT)와 구글 플랫폼을 활용해 자체 개발했으며, 별도의 프로그램 구매나 웹사이트 제작 비용 없이 구축해 의미를 더한다. 내부 피드백을 반영해 실시간으로 기능을 업데이트할 수 있어 직원 맞춤형 서비스도 가능하다. 한 달간 운영 결과, 직원 게시판에는 “직원이 직접 개발한 프로그램이라 더욱 자부심이 느껴진다”, “폰으로 결재 신청이 가능해져 업무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해운대구는 타 지방자치단체에서 요청 시 시스템 운영 방법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이 13일 관내 주요 건설 현장과 민원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과 주민 불편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점검은 구가 지난 2022년부터 시행해 온 ‘현장 속으로, 구민 곁으로!’ 8월 1차 일정이다. 구청장이 직접 발로 뛰며 사업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주민 목소리를 청취해 즉각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재송동 급경사 도로 보행환경 개선 사업 현장 ▷중동지하차도 옹벽 균열 발생 보수 현장 ▷수영강변로~해운대로 간 도로 개설 공사 현장 ▷반여4동 삼어로 방음시설 설치 현장 ▷반여4구역 재건축사업 관련 민원 현장 ▷명장근린공원 수방공사 현장 등 총 6곳이다. 특히, 중동지하차도 옹벽 균열과 같은 안전 취약 구간의 구조물 안정성을 꼼꼼히 살피고,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수방 시설 보강 현황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대규모 재건축 사업지와 준공을 앞둔 주민 편의시설, 교통 기반시설 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논의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주민 생활과